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서후·송하)은 제26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작은 예산으로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 정책이 필요하다”라며, 신노년층을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과 청소년 대상 고교 석식 지원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2025년 8월 기준 안동시 65세 이상 인구 4만 4,983명 중 특히 신노년층(65~74세)이 2만 4,347명에 달한다며 이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 시설 확충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파크골프가 신노년층의 대표 생활체육임에도 불구하고, 폭염·혹한·미세먼지 등으로 실외 시설 이용에 제약이 크다는 점을 강조하며, 활용도가 낮은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한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조성을 대안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가산온천 대회의실(180여 평)을 예로 들며 “연간 이용 실적이 10여 회에 불과한 공간을 리모델링 한다면, 1억 5천만 원 ~ 5억 원이라는 비교적 적은 예산으로 유휴공간 재활용과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동시에 이룰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또 “안동시 총예산 2조 3,450억 원 중 교육예산은 약 239억 원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9월 12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 정복순 의원, 부위원장에 김새롬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새롭게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이재갑, 손광영, 임태섭,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위원 등 총 7명으로 내년 6월 30일까지 활동하게 된다. 앞서 집행부는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2,587억 원 증액 편성하여 안동시의회에 제출했다. 안동시의회는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추경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정복순 위원장은 “예결특위 위원님들과 함께 심도있는 심사를 통해 안동시 재정이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울진군의회는 9월 12일부터 9월 17일까지 6일간 일정으로 제286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복남 의원이『20대 결혼 축하 혼수비용 지원사업의 개선과 울진군 맞춤형 결혼 및 청년 지원 정책』을 집행부에 제안했으며, 박영길 의원이『신한울 2호기 방사능 누출, 원자력발전소의 잦은 가동 중지 등 원전사고』와 관련하여 군민의 알 권리 보장하고, 안전 대책을 마련할 것을 한수원과 한울원자력본부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어서, 본회의에서는 박영길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규칙 전부개정규칙안'과 집행부(울진군)가 제출한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을 상정했고, 9월 17일 제2차 본회의 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특히, 2025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은 제1차 추경예산보다 574억 5천 7백만 원 증액된 8,126억 8천 5백만 원 규모이며, 9월 12일 오후부터 9월 16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할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의원 여러분께서는 모든 예산과 안건이 군민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2025년 9월 11일, 포항 효자초등학교 강당에서 열린 ‘포항 효자중학교 설립 학부모 토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되며,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지역교육 현안 해결의 초석을 다졌다. 이번 토론회는 학생들의 원거리 통학 불편 해소와 인근 학교의 과밀학급 해결을 위해 오랜 숙원이였던 효자중학교 설립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더 나은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었다. 이미 2023년 교육부 공모사업 선정과 2025년 4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한 효자중학교는 이제 착공을 향한 마지막 관문만 남겨두고 있다. 앞서, 손 의원은 이전부터 경북 지역의 더딘 학교 설립에 문제를 제기하며, 2022년 도정질문과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 신설 기간 단축을 촉구했다. 한편, 효자중학교 건립에는 총사업비 589억 원이 투입되어 24학급 규모의 학교와 함께 공영 주차장, 다목적 실내체육관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순한 학교 설립을 넘어, 지역 복합 교육 문화 시설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손희권 도의원을 비롯해 박용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예천군의회는 12일 11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0회 예천군의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의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8명의 의원으로부터 33건의 군정 질문을 통해 군정 현안 전반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 10일, 11일 이틀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장삼규)에서 심사‧보고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의결했다.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에서 일반회계 10억 1,200만 원을 삭감, 내부유보금으로 조정하고 7,658억 원(기정액 대비 258억 원 증가)을 수정가결했다. 아울러 의회는 ▲예천군 청년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장삼규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동학농민혁명 기념사업 지원 조례안(이동화의원 대표발의), ▲예천군 이장의 임무와 실비변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재길 의원 대표발의), ▲예천군의회 의원 공무국외출장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최병욱 의원 대표발의) 등 4건의 의원발의 조례(규칙)안을 의결하는 한편, 예천군수가 제출한 예천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는 9월 11일 영주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제5회 청소년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청소년의회는 남산초등학교 학생 32명과 담당교사 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민주시민으로서의 소양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청소년의회는 ▲입교식 ▲1일 청소년의원 선서 ▲의장 선출 ▲조례안 발표 및 찬반토론 ▲안건 표결 ▲퀴즈타임 ▲의원님과의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체험활동 책자가 제공됐다. 이날 청소년의원들이 심의한 안건은 '초등학교 스마트폰 사용 금지에 관한 조례안'으로, 학생들의 학습 집중도 향상과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일정 시간 동안 학교 내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학생들은 찬성과 반대 입장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펼쳤으며, 실제 표결 과정을 통해 의회 운영 전반을 직접 경험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김화숙 의원이 참석하여 학생들을 격려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의원으로서의 역할과 지역사회 참여에 대한 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귀농귀촌 활성화 및 정착률 제고 방안 연구회’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인제군을 방문하여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냇강마을, 신월리 달뜨는 마을 등 귀농귀촌 활성화 우수사례 현장을 견학했다. 이번 견학에는 영주시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진 등 16여명이 참여해 인제군의 정착 지원 정책과 농촌 공동체 운영 모델을 집중적으로 조사했다. 연구단체는 이번 견학으로 인제군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에서 상담·교육·정착지원이 통합된 원스톱 지원체계를 확인했으며, 냇강마을에서는 주민과 귀농인이 협력해 수익을 창출하는 협동조합 운영 방식을 살펴보았다. 또한 신월리 달뜨는 마을에서는 특화작목 재배와 농촌관광을 연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례를 조사하며 지역 자원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했다. 연구회 대표의원인 김주영 의원은“인제군의 귀농귀촌 선진 사례는 귀농귀촌인의 안정적 정착과 지역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데 큰 시사점을 준다”며,“이번 견학에서 얻은 경험과 자료를 토대로 영주시 특성에 맞는 귀농귀촌 활성화 정책과 지방소멸 대응 전략 마련에 적극 힘쓸 것”이라고 밝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는 9월 11일 본회의장에서 경북일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9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예천 경북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청소년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하자▲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입시다 ▲경 상북도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문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상북도 교육청 학생자치 및 학생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북일고등학교학생회 탄핵소추권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조례안을 직접 토론하고 표결에 참여해보니 민주주의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모두가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과정이 라는 것을 실감했다.”며 소감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경주시의 사업추진력 부재’를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먼저 정희택 의원은 경주역 고속철도의 터무니 없이 적은 운행 편수에 대해 지적했다. 2010년 운영을 시작한 경주역의 이용자수는 꾸준히 증가하여 현재 하루 평균 8,700여 명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정차횟수는 같은 노선에 위치한 울산역의 70회의 절반에 불과하여,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열차의 증편 문제는 APEC 정상회의의 개최지로 선정됐을 때부터 발빠르게 요구됐어야 하나, 지난 5월 홍보자료를 통해 유감을 표한 것에 그친 경주시의 적극성 부족에 아쉬움을 드러내며, 빠른 시일 내 열차 증편과 신설노선 유치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또한 정 의원은 경주역이 택시요금 복합할증구간에 해당돼 도심까지 과도한 요금이 발생하는 것과, 경주역의 시내버스 배차간격이 1시간 가량 되는 점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며, 관내 주요 지점의 교통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외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주시의회 임활 의원은 11일 열린 제292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한 우리의 마음가짐’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임활 의원은 10월 말 아시아·태평양의 21개국 정상과 대표단이 모이는 APEC 2025 KOREA을 시민운동으로 승화시키고, 나아가 행사 이후 시민과 함께 경주의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서 국내·외 국제행사 성공사례로 대한민국의 산업화와 민주화를 알린 1988년 서울올림픽과 인구·관광수입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계기가 된 2017 다낭 APEC 정상회의를 언급하며, 그 성공의 이면에는 시민들의 적극적이고 자발적인 참여와 협조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 의원은 APEC 2025 KOREA 또한 행정기관만의 행사가 아니라, 경주시민 모두의 주체적 참여로 만들어 가는 ‘시민운동’이 돼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시민의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이번 행사를 준비하며 만들어 갈 ‘시민의식’, ‘글로벌 매너’, ‘자발적 참여’와 같은 미덕은 포스트 APEC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