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0일부터 23일까지 구미시에서 열린 ‘2025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최종 선발전’에서 금오고등학교 3학년 박시훈 선수가 포환던지기 종목 국가대표로 최종 선발됐다고 28일 밝혔다. 박시훈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18m 03의 기록을 세우며, 일반부와 고등부를 통틀어 2위를 차지, 최상위권 수준의 실력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이번 선발을 통해 박 선수는 국제무대 경험을 쌓고 경쟁력을 더욱 키워나갈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게 되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박시훈 선수가 학창 시절을 보내고 있는 구미시에서 개최된 만큼, 지역사회와 교육계에 더욱 뜻깊은 의미를 안겨주었다. 박시훈 선수는 평소 체계적인 훈련과 끈기 있는 자세로 지도진과 동료들의 깊은 신뢰를 받아왔으며, 이번 국가대표 선발은 선수 개인 노력의 결실이자 경북교육청 학교운동부 육성 시스템의 성과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학생이 구미에서 열리는 국제무대에 국가대표로 출전하게 된 것은 단순한 성과를 넘어 경북교육이 추진해 온 스포츠 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의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문화교육 지원 사업을 대폭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경북 지역 내 이주배경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다양한 지원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 증진, 심리 상담 등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과 학업 성취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2025년에는 이주배경 학생 맞춤형 교육을 위해 총 26억 7천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주요 지원 내용은 △한국어 교육과 수업 보조 다문화언어강사 지원 △이주배경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등이다. 세부적으로는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고 37교, 유치원 18개 원 지정 △한국어학급 초・중・고 56학급, 유치원 8개 반 운영 △언어교육지원 사업 초・중・고 101교, 유치원 32개 원 지원 △배움-채움 프로그램 사업 초・중・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정책혁신아카데미 기본과정 8기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4주간의 여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교육정책의 실천과 혁신을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천 가능성을 모색한 뜻깊은 과정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은 연수생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 시청으로 막을 열었다. 4주간의 배움과 성찰, 도전과 협력이 생생하게 담긴 영상은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어진‘교육을 바꾸는 시간’ 세션에서는 20년차 현장 교사가 실제 사례를 통해 변화와 실천 사례를 공유하여 변화의 출발점이 바로 교실임을 다시 일깨워주었다. ‘기초학력 보장, 경북교육의 P.R.I.D.E로’프로젝트 발표에서는 팀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연구한 결과물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에 대한 새로운 정책적 가능성과 실천 전략을 제시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후 진행된 수료증 수여식에서는 참가자들의 노력과 성장을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으며, 교육감이 직접 자리를 함께해 따뜻한 축하 인사와 함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중학교 학부모 3,6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연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연수는 서부권(구미)과 북부권(안동), 동부권(포항) 등 3개 권역에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에게 고교학점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돕고, 2028학년도부터 적용될 새로운 대입제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대면 연수에는 1,000여 명, 비대면 온라인 연수에는 2,6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연수 내용은 △고교학점제의 핵심 개념과 운영 방식 △과목 이수제 및 학점 취득 기준 △2022 개정 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고교학점제와 밀접하게 연계된 ‘2028 대입제도 개편’의 핵심도 함께 다뤄졌다. 교육청은 이번 연수에서 △통합형 수능 과목 체계 △내신 5등급제 △2028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변화 예측 △예비 고등학생들의 진학 설계 전략 등에 대해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변화하는 입시 환경에 맞춘 수능 성취도 향상 방안과 학교생활기록부 관리 전략 등을 함께 제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 ‘2025년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사업에 선정된 도내 48개 초․중․고등학교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한 정보 공유와 실습 중심의 연수로 운영됐다. ‘지능형 탐구키움터’ 사업은 학생 주도의 탐구․실험 활동을 통해 지능정보기술 활용 능력과 협력적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기 위한 사업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교사들은 사업 운영을 위한 안내를 들은 후, 학교급별(초․중․고)로 구성된 실험실에서 지능형 과학실 모델을 기반으로 한 수업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며 실습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본 사업은 △교원 학습공동체 운영 △교수․학습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 △성과 공유 활동을 통해 학교 현장의 탐구․실험 수업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의 활용을 위해 ‘첨단과학기술 기반 과학탐구 교수학습 자료집’(교육부)과 자체 개발한 ‘지능형 과학실 활용 프로그램 사례집’을 경상북도교육청 창의융합교육지원센터 누리집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위기 학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부터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통합적인 마음건강 지원체계 ‘HOPE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4년 학교 기반 정신건강 증진 분야에서 전국 최초로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해 전국적인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HOPE 프로젝트는 단순한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넘어, 예방(Health), 인지(Observe), 처리(Process), 사후관리(Embrace) 등 4단계로 구성된 맞춤형 통합지원 체계를 기반으로 한다. 단계별 대응 전략을 통해 위기 상황에 실질적 개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으며, 공교육 안에서의 마음건강 관리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예방 단계에서는 도내 모든 학교에서 ‘마음쉼;마음휴’ 명상 교육과 사회정서역량 강화 수업이 정규 교육과정과 연계되어 운영되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의 ‘한국형 사회정서교육 프로그램’과 함께 자체 개발한 ‘마음성장 프로그램(경북형 사회정서성장학습)’을 병행하여, 초등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감정 인식,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축산농협 소회의실에서 ‘학교흡연예방사업 자문단 회의’를 열고,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의 효율적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북도청과 경북금연지원센터, 지역 보건소, 대구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계명대학교 간호대학, 국립경북대학교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 10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했다.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추진 방향 △경북 학생 흡연율 감소 방안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한 청소년 흡연 공동 대응 방안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2025년 특색사업으로 ‘찾아가는 학교방문 컨설팅’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 단위로 ‘담배판매금지 홍보단’을 구성해 매월 1회 이상 학교 주변 담배 판매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 홍보와 계도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자문단 회의를 통해 청소년 흡연 예방에 실질적인 정책들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며, “경북 학생들의 흡연율을 지속적으로 낮추고, 학교흡연예방사업이 더욱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자율형 공립고 2.0 컨설팅단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 특화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진로 맞춤형 밀착 지원을 양대 축으로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조기 안착을 돕고,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지역 교육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의회에 참석한 컨설팅단 12명은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 지원 방향과 지역 특화 교육과정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공교육 혁신과 지역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자율적 교육모델 개발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 자율형 공립고 2.0 컨설팅 역량 강화 △ 권역별 다자간 협약 기반 실행력 있는 협력지원체계 구축 △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과정과 협약 운영 중심 맞춤형 지원 등을 통해 자율형 공립고가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선도하고, 우수사례를 일반고와 지역으로 확산시키며 지역교육 상생과 발전을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경북교육청은 현재 15교의 자율형 공립고 2.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농산어촌 소규모 중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를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의 일환으로, 영천시에 있는 신녕중학교에서 ‘따로 또 같이 학교’ 원격 공동수업을 시범 운영했다고 밝혔다. ‘따로 또 같이 학교’는 인근 2~4개 소규모 중학교가 한 팀을 구성해 교과와 자유 학기,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을 공동으로 운영하는 경북형 중학교 공동교육과정 모델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교과 수업 중심으로 확대 운영되며, 신녕중학교가 그 실천 모델인 교과 원격수업 연구 시범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날 수업은 신녕중학교와 영안중학교 학생들이 동시에 참여한 수학 원격수업으로, 실시간 협동학습과 질의응답, 과제 해결 등 쌍방향 수업이 이뤄졌다. 학생들은 공간의 제약 없이 함께 배우며, 각자의 수준에 맞는 개별화된 학습 지원을 받는 등 맞춤형 수업의 효과를 체감했다. ‘따로 또 같이 학교’는 경북교육청이 농산어촌 지역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소규모 중학교 학생들에게 더욱 풍부하고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하는 정책이다. 올해는 고령과 문경, 봉화, 상주, 성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SW-AI교육 채움교실과 AI융합교육 중심고 정보교육실 구축교 관리자 등 24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 착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 기반의 창의적 학습 공간을 구축하여 미래 교육에 대비한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을 마련하고,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한 사업 안내, 공간 혁신 우수사례 공유로 참석자들의 사업 이해도와 추진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날 공간 전문가 최창렬 소장의 ‘촉진자를 활용한 정보교육실 구축 방안’ 강의는 미래형 학습 공간 설계의 중요성과 실제 적용 전략을 공유했고, 풍천풍서초등학교 박희찬 교사와 성남여자중학교 장원석 교사의 SW-AI교육 채움교실 구축의 실제 사례 발표는 현장의 생생한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에서 2017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정보교육실 구축 사업은 경북형 미래교육의 공간적 토대를 마련하고 AI 기반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기존에 정형화된 컴퓨터실을 유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