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과 전국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하여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학부모․교원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디지털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며 미디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유아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윤리적 태도와 시민성을 갖도록 유아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이 중요한 실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기반 구축과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4개 원을 선정해, 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하여 시범운영 추진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으로서 시도교육청 정책협의회, 전국 선도 교원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KT와 함께 6개월간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문화가정 랜선 한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경북교육청과 ㈜KT가 함께하는 공동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에는 경주 월성초등학교와 흥무초등학교, 칠곡 장곡초등학교 등 3교의 다문화 학생 33명이 참여해 ㈜KT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멘티 EQ 교육 병행을 위해 한글과 아동심리 전문교사로 구성된 멘토 교사와 다문화 학생 1부터 2명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가정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월 6회의 온라인 학습(ZOOM)과 학습 기간 중 2회의 문화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개별 맞춤형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케어,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함께 돌봄으로써 다문화 학생의 일상생활과 또래 관계 등 상황 인지 및 사회적 발달도 함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와 일본 히로시마현 지역 학생의 상호 방문․초청 교류를 통한 세계시민 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하여 히로시마현 청소년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지역 간 청소년 교류사업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히로시마현청 3개 기관이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청소년 교류를 위한 학교 방문 등 프로그램 구성을, 경북도청은 방문단 방문․초청 체류 등을 위한 사업을 히로시마현청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히로시마현 소재 고교생 6명과 히로시마현청 인솔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1일 입국하여 경북도청과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고, 22일 선덕여자고등학교(경주) 견학과 미술, 스포츠, 코딩 등의 수업에 참여한다. 또 경북교육청의 우수 체험형 교육시설인 발명체험교육관을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견학하며 K-EDU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오후에는 홈스테이를 활용하여 각 가정에서 학생들 간 교류를 이어간다. 이어 23일에는 화랑교육원을 방문해 국궁 체험을 하고, 한국과 경북의 전통문화 체험과 대릉원,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의 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홈스테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가 3월 25일부터 학교 등교에 어려움이 있거나 치료지원이 필요한 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순회교육 및 순회언어치료를 실시한다.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는 센터 소속 특수교사와 언어치료사가 특수교육대상학생이 있는 학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로 직접 방문하여 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 교육적 요구 등을 반영한 수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특수교육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순회교육은 24명, 순회언어치료는 7명의 학생이 선정됐다. 순회교사와 언어치료사는 개별 학생 관찰 및 보호자 면담을 통해 학생의 현재 수행 능력 등을 평가했고, 특수학급 미설치교, 가정 또는 복지시설에 주 2~3회 방문하여 학생 맞춤형 순회교육과 순회언어치료를 실시할 예정이다. 모태화(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찾아가는 순회교육 및 순회언어치료를 통해 교육서비스 사각지대에 있는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적절한 교육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 또한 학교가 아닌 가정이나 복지시설에서 교육을 받는 재택 순회교육대상학생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사회적응활동비 및 급식비를 지원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배움과 성장을 촉진하는 학생 질문 중심의 수업문화 확산을 위해 2024학년도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질문이 넘치는 교실 선도단은 학생 주도형 질문 수업 모델 개발, 질문 기반 수업 나눔과 지원, 질문이 넘치는 교실 현장 안착과 확산을 위한 컨설팅 지원, 질문 기반 수업 확산을 위한 강의와 ․연수 활동에 참여한다. 선도단은 연구학교와 선도학교 교사뿐만 아니라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프로젝트 학습’에 경험이 많은 교사 중 희망하는 교사를 중심으로 조직하여 교원의 질문 기반 수업 역량 강화와 활동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선도단은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사례와 정보를 공유․확산, 자발적인 수업 나눔 실시로 수동적인 교사가 아닌 수업 혁신의 주체로서 경북 교육혁신을 주도하게 된다. 선도단 추천은 오는 27일까지며, 최종 선정 결과는 4월 4일 이후 공문으로 안내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혁신은 무엇보다 교사의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참여로 가능하다”라며, “교사 학습공동체 활성화, 수업전문가 육성, 수업 나눔 기회 제공 등을 통해 수업 중심의 학교 문화를 조성하겠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11일 북부권역(안동)을 시작으로 2주에 걸쳐 동부(포항), 남부(경산), 서부(구미)권역에서 ‘고등학교 학부모 대상 2025학년도 대입 설명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 이번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2025학년도 대입제도의 충분한 이해를 통해 수험생들의 성공적인 진학 방향 설계를 돕기 위해 학부모를 대상으로 마련됐다. 설명회는 북부권역 안동 192명, 동부권역 포항 280명, 남부권역 경산 136명, 서부권역 구미 350명 등 총 958명이 참여하여 학부모들의 큰 관심을 보여줬다. 주요 설명 내용은 수능 출제 방향 분석, 2025 수도권 대학 전형 분석, 2025 대구․경북권 대학 전형 분석, 의대 정원 확대와 무전공 선발 의무화에 따른 입시 방향 분석 등이다. 설명회에 참여한 고3 자녀를 둔 한 학부모는 “새 학년을 시작하며, 대입에 대한 두려움이 컸는데 이번 설명회가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다음 주가 학부모 상담 주간이어서 담임 선생님과 학생 맞춤형 진학 상담이 가능할 것 같아 벌써 기대가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하나로 공모를 통해 2024년 다문화 교육 지원사업 174교,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교육 여건 개선 2교, 교원 동아리 4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 교육 공모사업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융합하는 글로벌 다문화 시대에 개인이 성장하는 동시에 다양함을 존중하여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적응교육과 모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인재교육,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 감수성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도 입국과 외국인 학생을 위한 언어교육으로 다문화 학생 한국어교육 84교, 다문화 유아 언어교육 27개 유치원을 선정해 운영한다. 또 함께 성장하는 배움-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63교는 수업 보조 다문화 언어 강사, 다문화 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함께 성장하는 캠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다문화 학생 밀집 학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은 유치원 부적응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를 조기에 발견하여 유치원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유아와 학부모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는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을 강화하여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리‧정서 상담 지원을 희망하는 유아는 유치원으로 신청을 통해 전문 상담 기관에서 1부터 10회의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신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유아기에는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애 결손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유아의 행복한 성장․발달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에서 전남교육청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4년 10월 제1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과 전남의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부서장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두 지역의 교육 정보를 나누고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1일에는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방문, 특색사업 발표, 공통 주제 토의, 관련 부서 간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역 중심 교육 실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양 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2일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하여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다”라며,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두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2024년 3월 21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에서 경산, 청도지역의 학습코칭단 27명의 위촉식과 오리엔테이션 및 연수회를 진행했다.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는 경산을 거점으로 청도기초학력센터와 협력하여 경산․청도 지역의 초․중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학습 부진의 원인을 진단하고, 학습코칭 및 상담을 통해 학습 능력을 기르는 다중지원시스템을 운영한다. 특히“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통해 학습지원대상 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즐거운 학교생활 실현을 위하여 3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학습코칭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연수회에서는 학습상담교사가 학습코칭단에게 경산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에 대해 안내하고, 학습코칭에 필요한 프로그램 소개 및 자료 등을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계선 지능 학생 코칭 분야에서 경험이 풍부한 하성민 선생님은 해당 주제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또한, 김미영, 하수화, 최미정 선생님은 학습코칭단을 대상으로 학습코칭의 효율적인 지도 방안, 다양한 교구와 교재의 효율적 활용, 그리고 학습코칭 부적응 극복 사례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학생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