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과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경산시에 있는 영남대학교 경산 캠퍼스에서 ‘2025 경상북도 영유아 대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 기간 내내 비가 내리고 더운 날씨가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8천여 명의 영유아와 가족, 유치원․어린이집 관계자들이 참여하며 뜨거운 열기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축제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관리 체계 일원화를 위한 유보통합의 성공적 추진을 기원하며 교육청과 지자체가 손을 맞잡고 공동 기획한 행사로, 영유아와 학부모․교직원이 함께 즐기며 미래 교육과 보육의 방향을 모색한 뜻깊은 자리였다. 행사장에는 대형 에어바운스와 놀이기구,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돼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오감을 자극하는 활동을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빅벌룬쇼와 버블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경북교육청 유보통합 홍보존에서는 △천연 이끼볼 만들기 △도토리 팽이 만들기 △유보통합 퀴즈 이벤트를 운영해 아이들은 즐겁게 참여하고, 학부모와 교직원은 유보통합의 의미와 추진 방향을 이해할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과 처우개선을 위한 단체교섭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단체교섭은 노동조합과 사용자인 교육청이 교육공무직원의 근로조건 유지․개선과 경제적․사회적 지위 향상을 목적으로 진행하는 협의 절차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 3월 체결한 단체협약의 유효기간 만료에 따라 지난해 7월 교섭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실무교섭 22회, 본교섭 2회를 진행해 왔다. 이 과정에서 영양사․전문상담인력 방학 중 자율연수 부여 등 직종별 교섭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는 모든 직종에 혜택이 돌아가는 공통 교섭에 본격 돌입한다. 이번 공통 교섭에서는 노동조합이 요구한 전체 127조 379개 항 가운데 △노동조합 활동 △휴직제도 △경조사 휴가․특별 휴가․병가 등 휴가 제도 △재해 인정 및 보상 △복리후생 등 핵심 요구안 15조 64개 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다. 향후 2주에 한 번씩 열리는 실무교섭과 본교섭을 통해 노사 간 입장 차를 좁히고, 법과 제도가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새로운 단체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마약류로부터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전국 최초로 자체 개발한 학생 마약류 예방 교육 콘텐츠를 보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학생들이 마약 등 약물에 처음 노출되기 이전부터 반복적인 예방교육과 홍보를 통해 올바른 규범을 형성하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도 교육청 소속 교사들이 직접 교육자료와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생 맞춤형 수업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콘텐츠는 △선 잇기 게임 △퍼즐 맞추기 △OX 퀴즈 △다른 그림 찾기 △방 탈출 게임 △챗봇 도우미 △마약 예방 교육자료와 가정통신문 등으로 구성됐으며, 초등학교 저학년(1~4학년), 고학년(5~6학년), 중학교용으로 나누어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콘텐츠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8월 8일 포항과 11일 구미에서 마약 예방 교육 담당 교원을 대상으로 콘텐츠 시연과 사용법 연수를 실시해 현장 적용에 차질이 없도록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마약 예방 교육 콘텐츠는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실효성 있는 교육을 할 수 있어 학생들의 마약 인식 개선에 큰 도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청렴에 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한 청렴 공모전 수상작을 2일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은 ‘생활 속 청렴 문화 실천’을 주제로, 청렴에 관한 관심과 의지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대상은 경북 도민과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으로, △청렴 디자인 △청렴 표어 △청렴인 등 3개 부문에 총 178건이 접수됐다. 심사는 경북교육청에서 젊은 시각으로 청렴에 대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공하고 있는 ‘MZ(2030) 청렴 생각 나눔단’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맡아 창의성과 적절성․전달성․활용성 등을 기준으로 진행됐다. 심사 결과 △청렴 디자인 부문 6건(최우수작 ‘경상북도교육청 청렴으로 빛나다’, 우수작 ‘작은 실천들이 모여 믿음직한 경북을 만든다’, ‘청렴 캐릭터 려미’ 등) △청렴 표어 부문 10건 △청렴인 2명 등 총 18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수상작을 홈페이지와 홍보 매체를 통해 널리 공유하고, 향후 청렴 정책과 각종 행사에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공동교육과정 운영으로 학교 간 이동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배움온(溫)길: 학교와 학교를 안전하게 잇다’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학생 이동 전(前)‧중(中)‧후 全 과정 ‘안전관리 체계’ 구축 이번 계획은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과 함께 공동교육과정 참여 학생 수가 늘어나면서 이동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 필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학생 이동 전·중·후 전 과정에서 사고 예방과 신속 대응이 가능한 체계적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를 위해 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간 협력적 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교육청-학교 간 안전관리자 지정 △비상 연락망 구축 △학생 이동 경로 및 시간표 관리 △교통안전 및 비상 상황 대처 교육 등을 포함한 다층적 관리가 이뤄진다. 위험 상황 시 단계별 대응…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조 체계 운영 학생 이동 중 사고 또는 위험 상황 발생 시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부터 31일까지를 ‘한글날 연계 한글책임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함께 한글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는 다양한 활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기간은 한글날의 의미를 기리고, 학생들이 올바른 문해력과 한글 사용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학급 단위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활동 예시를 안내하고, 홍보 현수막 게시와 가정통신문 발송, 수업과 행사 운영 등을 통해 학교와 가정, 지역 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한글책임교육 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을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학년군별 교육 활동 재구성 사례 △한글책임교육 활용 누리집 기반 교육 활동 △보충 교재 ‘찬찬한글’을 활용한 지도 사례 △‘이솝우화와 함께하는 문해력+’ 콘텐츠를 활용한 문해력 향상 활동 사례 △학교․학급에서 창의적으로 실시한 우수사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다양한 현장 성과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한글책임교육 주간 운영과 공모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5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시도교육청 부문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9회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갔다. 이로써 경북교육청은 ‘적극행정 선도 기관’으로서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의 ‘최우수’ 수상작은 본청 교육안전과 박찬병 주무관의 ‘전국 최초! 학교 급식실 안전의 새로운 기준, 학교급식소용 안전 장갑 개발’이다. 경북교육청은 급식 종사자의 손 끼임․말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체 개발․보급한 ‘말림 방지 안전 장갑’을 현장에 보급하여, 학교급식 안전 수준을 크게 높인 점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또, ‘우수’ 수상작은 학생생활과 전인순 장학사(현, 유초등교육과)의 ‘위기 예방부터 사후관리까지, 빈틈없는 학생 마음 건강 통합 안전망 구축’이 선정됐다. 이는 전국 최초로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 대책을 수립․운영한 사례로, 사전예방–위기개입–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체계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해 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전을 강화한 성과를 거두었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사립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고 밝혔다. 올해 채용 규모는 총 487명으로, 공립 365명과 사립 122명을 선발한다. 공립은 중등교사, 특수(중등)․전문상담․영양․보건․사서교사 등 28개 과목 365명(장애인 구분모집 31명 포함)으로, 전년도(280명)보다 85명 늘었다. 사립은 43개 법인에서 위탁한 22개 과목 122명을 모집한다. 원서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0월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22일, 2차 시험은 2026년 1월 14일과 1월 20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된다.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목) 경북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응시 자격 등 시험 관련 세부 사항은 경북교육청 누리집 ‘정보마당 → 시험 정보 → 공립 교원 임용’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온종일 돌봄 ‘굿센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업․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북도와 경북교육청, 굿센스 사업에 참여하는 초등학교․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팀별 사업 소개와 함께 방과 후 돌봄 연계 활성화를 위한 퍼실리테이션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퍼실리테이션 과정을 통해 학교와 센터 간의 역할과 지속적인 사업 확대를 위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타 기관의 사업을 구체적으로 알아보고 벤치마킹할 뜻깊은 기회가 됐다. 특히 학교와 지역아동센터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질적인 소통 능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올해 굿센스 사업은 2개 공모 분야에서 27개 팀이 선정되어 1,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마을 탐방 △팝업 놀이터 △기초 학습과 예체능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틈새돌봄을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와 지역아동센터 간 유기적 소통이 강화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일 예천군에 있는 예천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도내 소규모 학교 관리자를 비롯한 교사와 학부모 등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령인구 감소 대응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줄어드는 학생, 새로운 학교를 상상하다’를 주제로 정주학교 모델과 2030 학령인구 추계를 기반으로 한 적정 학교 육성 방안을 공유하고 도내 교육공동체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발표에서 김진호 지역정책발전연구원장은 2030 경북 학령인구 추계에 따른 적정 규모 기준과 6개의 선택형 교육모델을 제안했다. 이어 김연 동국대학교 교수는 고정형의 표준모델이 아닌 학령인구 감소가 가져올 다채로운 변화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적응형 3D 큐브 모델’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경북연구원 저출생정책평가센터 연구위원과 정주학교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해 새로운 학교 모델의 실행 가능성, 교실 수업 질 확보, 교원 수급 방안 등 구체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포럼을 통해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