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학년도 ‘책 쓰는 선생님’ 선정팀 대표자 32명과 컨설턴트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설명회와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책 쓰는 선생님 사업과 책 출판 과정에 대한 안내와 책 출판의 다양한 사례․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를 통해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는 선생님들은 교육 노하우 공유와 교육 현장의 문제 해결력 강화 등 사업 목적에 대한 인식을 함께했다. 또 김혜정 영주가흥초등학교 수석교사의 강의를 통해 글쓰기의 의의, 출간 과정과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북 교원 중 작가로 활동 중인 7명의 컨설턴트가 중심이 되어 팀별로 출판의 방법과 경험을 나누는 등 컨설팅을 진행했다. 컨설턴트들은 매월 주기적인 컨설팅으로 양질의 작품이 출판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책 쓰는 선생님 사업은 2021년 24팀을 시작으로 2022년 31팀, 2023년 48팀이 출간을 완료했으며 2024년에는 32팀이 선정되어 출간을 준비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경산시에 있는 경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업무 담당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교육청과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시범 운영 기관 업무 담당자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현장실습학기제는 우수 예비 교원 양성을 위해 기존 4주간 이루어지던 교육실습을 한 학기로 연장하여 운영하는 제도로서, 교육청-사범대학-협력 학교 간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체계적인 실습 지도를 운영한다. 협의회 주요 내용은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사업과 예산 안내, 교육청-시범 운영 기관 협력 체계 구축과 협업 지역 밀착형 운영 모델 연구, 학교현장실습학기제 시범 운영 계획과 운영 사례 공유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시범 운영 기관 간 상호 협력을 통해 실습 지도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밀착형 교육실습 운영 모델 정립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협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행복지원동 302호 회의실에서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2029학년도 초․중학교 학생 배치계획 수립을 위한 사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저출생에 따른 학생 수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수 증감을 예측하여 적정 학급편성과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학년도 학급편성 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의 사례별 공유, 2025학년도에 달라지는 초․중학교 학급편성 지침 개정 사항 안내, 2025~2029학년도 초․중학교 학생 배치계획 수립 기준 전달 등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중기 학생 배치계획을 얼마나 정확하게 예측하느냐에 따라 정원, 예산, 각종 교육정책 수립의 성공 여부가 달려있다”라며, “경북지역의 학령인구 감소가 다른 지역과 비교해 볼 때 심각한 상황이지만 경북교육청은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모든 학생에게 양질의 교육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안동시에 있는 길주중학교에서 도서관 증축을 위한 기본설계 협의회를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교육위원과 학교장, 건축사, 설계 담당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와 지역주민을 위한 내실 있고 완성도 높은 설계를 논의했다. 길주중학교는 그린스마트스쿨 임대형민자사업(BTL)으로 선정되어 `22년 12월 기본계획 고시, `23년 4월 우선협상대상자 결정 후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학교와 인근 지역 주민들에 문화의 폭을 넓히기 위해 학교복합시설 사업이 필요”하다는 권광택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의 제안에 따라 지역사회의 요구와 학교 시설의 미래가치에 발맞추어 도서관 증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서관은 지상 3층, 총면적 1,364㎡ 규모로 1층 북카페와 열람실, 2층 도서실과 회의실, 3층 시청각실(150석 규모)을 계획하고 있으며, 연결 통로를 통해 그린스마트스쿨 대상 동과 연계될 계획이다. 류선기 그린스마트미래학교추진단장은 “길주중학교 그린스마트스쿨 사업과 학교 복합시설인 도서관 증축 사업의 동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부터 전국 최초로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도입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 ‘디지털지식마루'를 오픈한다. 디지털지식마루는 경북교육청 소속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역량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교육 플랫폼으로 디지털 기초 소양, 프로그래밍, 인공지능, 데이터 분석 등 첨단 분야의 온라인 강좌 110여 종을 제공한다. 디지털 전환에 대비하여 경북교육 구성원의 미래 역량을 기르고 디지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구축된 디지털지식마루는 기초, 심화 과정부터 자격증 취득에 대비한 전문 과정까지 다양한 분야의 수준별 강좌를 제공하며, 마이크로디그리, 디지털 배지 발급 등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디지털 역량 인증 시스템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지정된 분야의 온라인 과정을 수료하면 마이크로디그리 이수증과 단계별 디지털 배지를 수여하고, 이수증과 배지 획득 수량 및 단계에 따라 디지털 졸업장과 디지털 마스터 배지를 발급한다. 교원과 학생을 대상으로 마이크로디그리와 디지털 배지를 발급하는 것은 경북교육청이 전국 최초이며, 이를 통해 이용자의 자기 주도적 디지털 교육 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몽골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청장 냠 오치르, 차관급)과 따뜻한 경북-R컴퓨터 나눔 협약식을 했다. 몽골 총괄교육청은 교육 분야 정책 개혁을 위해 2022년에 신설된 총리 직속 기관으로, 2027년까지 초중등학교에 디지털 기기 80만 대 보급을 목표로 학교 정보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지난해 몽골 교육과학부가 자국 내 초중등학교 교육 정보화 기반 조성을 위해 경북교육청에 디지털 기기 지원을 요청함에 따라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3년간 매년 300여 대의 R컴퓨터를 몽골 학교 현장에 지원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2022년부터 사용 연한이 초과한 디지털 기기를 학교에서 수거해 이를 재자원화한 R컴퓨터를 개발도상국에 기증하는 국제 나눔 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번 몽골과의 협약에 앞서 과테말라, 중앙아프리카공화국, 에티오피아 등과 R컴퓨터 지원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지난해 과테말라 184대의 R컴퓨터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 상반기 중앙아프리카공화국 781대 지원 등 총 965대를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도 에티오피아와 몽골에 R컴퓨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과 19일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와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중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교육지원청 교육과정 담당 장학사 등 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중학교 교육과정 편성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2025년부터 도입되는 학교 자율시간을 포함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와 적용 방안 탐색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2022 개정 중학교 교육과정의 변화 내용을 중심으로 학교 자율시간 이해와 편성, 2025학년도 중학교 입학생 3개년 교육과정 편성표 작성 방법, 2022 개정 교육과정 후속 지원 계획 안내 등이다. 행사는 새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함께 교육과정을 미리 설계해 보는 등 학교 자율시간 유형별 편성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또한 연수를 통해 학생이 주인이 되는 교육과정의 설계로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인 현장 안착 지원과 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 간의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새로 도입되는 2022 개정 교육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부터 1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몽골을 방문해 해외 우수 유학생의 입학 추진 등 중등 직업교류를 본격화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입학 추진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과 현지 교육 기관 점검, R-컴퓨터 국제 나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포함한 경북교육청 입학추진단은 울란바토르시에 있는 몽골 총괄교육청을 찾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울란바토르 철도청을 방문해 양국 간 철도에 관한 기술과 직업교육에 대한 협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철도 인재 양성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교육청과 몽골 총괄교육청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글로벌 기술 기능 인재 양성 협력, 대한민국 직업교육을 희망하는 유학생을 위한 기반 구축과 지원, 유학생의 교육과 안전 등에 상호 협력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냠오치르 몽골 총괄교육청 청장은 “외국인 근로자를 차별하지 않고 임금을 주는 한국이 몽골인에게는 매우 매력적이다. 몽골의 산업현장은 실용 지식과 직무 훈련을 받은 인재를 요구한다. 우리가 경북의 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예천군에 있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교육지원청별 보건교사와 업무 담당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모더레이터(조정 중재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실제 상황을 대비한 도상 훈련으로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교육지원청별 업무 담당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유석주 동국대학교 교수의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 체계와 모더레이터 역할”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조별 모의훈련을 통한 모더레이터 역할 훈련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 모의훈련을 통해 양성된 모더레이터들을 통해 지역을 중심으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감염병 위기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구성원 간의 역할과 임무를 충분히 숙지하여 학교 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선제적인 감염병 예방관리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건강의 증진과 보호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적이고 선진화된 학교 운동부 육성책의 하나로 공부하는 학생 선수 육성과 최저학력 미도달 예방을 위한 2024학년도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학생 선수 학습권 보장 프로그램’은 학생 선수의 기초학력 보장과 진로 설계를 위해 교사-학생 멘토링, 대학생 멘토링, e-school 활용 학습, 기초학력 보장학습, 수업결손에 따른 보충학습, 진로상담 프로그램 등을 학교 실정에 맞게 다양한 형태로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학교 운동부를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초 30팀, 중 30팀, 고 10팀 등 총 70팀을 선정했으며, 학교별로 150~350만 원 등 총 1억 9,500만 원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학생 선수들의 기초학력 보장을 강화하고, 다양하고 성공적인 진로 설계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선수의 기초학력을 강화하여 최저학력 미도달을 예방하고, 다양한 진로를 설계할 수 있는 공부하는 학생 선수를 지속해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