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영덕 원황초등학교는 2024년 5월 30일부터 5월 31일 2일에 걸쳐 영덕군에 위치한 ‘영덕 오션뷰 카라반 캠핑장’, ‘킴스베리 팜’에서 체험학습을 실시하였다. 본 체험학습에서는 학생뿐 아니라 학부모, 교직원까지 원황 교육공동체 전원이 함께 1박을 하며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카라반 캠핑장에서 학생들은 함께 수영을 하며 서로 챙겨주고 즐거움을 나누며 유대감을 느끼고, 가족들과 저녁 식사를 함께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가족간의 사랑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저녁 이후 시간에는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그린나래 합창단’ 공연을 펼쳤다. 전교생이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하는 모습이 학부모, 교직원을 넘어 주변 시민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주었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합창단의 일원으로 공연을 한 것에 대해 이야기하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가질 수 있었다. 이튿 날 5월 31일 에는 오전에 영덕군에 위치한 ‘킴스베리 팜’을 방문하여 딸기의 재배 방법을 익히고 직접 수확을 하며, 수확한 딸기를 맛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4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에서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기부 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의적 미래인재를 기르기 위한 ‘2024년 교육기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교육기부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교육 기부를 활성화하고,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력단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한 원활한 교육기부 활동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미래인재 기르기 교육기부단은 개인 또는 단체가 경북의 각급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교육활동에 참여하여 재능기부와 봉사 기부, 재정기부 등 다양한 기부활동을 무료로 제공하는 인력풀을 말한다. 행사에서는 교육기부 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과 함께 미래인재 기르기 지역협력단 운영, 교육지원청과 학교 우수사례, 지역별 특색 사례 등을 공유하고 교육기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유진선 교육복지과장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교육기부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사회 전반에 나눔 문화가 정착되고 교육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담당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임종식 교육감은 4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원당초등학교를 방문해 질문 기반의 교실 문화 정착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를 참관했다.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생들의 호기심에서 출발한 탐구 질문을 바탕으로 문제 해결을 위한 수행 계획 수립과 탐구 과정을 통한 깊이 있는 배움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와 연계하여 7월~8월에는 교육지원청 단위 사제동행 질문대회를 운영하고, 10월에는 도 단위 사제동행 질문 대축제를 개최해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으로 경북형 교실 수업 혁신을 이루고자 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학교 단위 학생 질문축제는 학부모 참관 수업과 연계하여 질문이 넘치는 교실의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연계한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은 탐구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가고 상호 질문을 통해 경쟁이 아닌 협력적 교실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날 수업을 참관한 구미원당초등학교 학부모회장은 “고학년 교실이 질문하는 횟수가 줄어들면서 조용한 분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영덕교육지원청은 6월 3일 오후 15시30부터 2024학년도 유·초등 수업전문가(수업연구교사) 오리엔테이션을 개최 했다. 이날 진행된 오리엔테이션은 2024학년도 유·초등 수업전문가(수업연구교사)를 신청한 관내 유·초등교사 6명과 관내 초등 수석교사 및 담당 장학사가 참석하여 2024학년도 유·초등 수업전문가 활동에 관련하여 협의 및 컨설팅 순으로 진행됐다. 윤인한 교육장은 “수업의 질은 교사의 역량을 넘어설 수 없다는 말이 있는 만큼, 교사 스스로 연구하고 실천하여 교실수업을 개선하는데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초‧중학생 22명과 인솔 교직원 7명으로 탐방단을 구성하여 2024학년도 울릉도‧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 탐방은‘내 마음 속에 독도가 ON-AIR되고 있다!’를 주제로 첫째 날은 울릉도‧독도 해양기지 김윤배 박사님의‘울릉도‧독도 해양생태와 해양영토 가치’를 주제로 강의를 들은 후 생태관을 탐방하고, 둘째 날은 민족의 섬 독도에서 독도수호 결의문 및 우리의 다짐을 낭독하고 독도경비대에 위문품과 손편지를 전달했다. 마지막 날은 케이블카를 타고 독도 전망대에서 독도를 찾아보고 독도박물관에 들러 역사, 문화를 간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체험 탐방 활동의 내실화를 위해 사이버 독도 교실을 고급 단계까지 이수하고 독도동아리 및 수호 활동에 적극적인 학생들 위주로 선발했으며, 체험 탐방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사전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 학생 및 인솔단 모두 철저히 준비했다. 체험 탐방에 참여한 6학년 OOO학생은 “교과서에서만 보고 듣던 울릉도와 독도의 멋진 풍경들을 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4일 명호초등학교 전교생 36명을 대상으로 충효당에서 ‘알면 알수록 이로운 봉화정자탐방’을 실시했다. 베트남왕조길 탐방을 신청한 명호초 학생들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오랜 인연이 있는 충효당을 방문하여 화산 이씨 후손에게 직접 해설을 들었다. 충효당은 베트남 왕조 후손의 정자로, 화산 이씨의 후손인 이장발이 임진왜란 때 왜적과 용감하게 싸우고 전사한 애국심을 위해 지어졌다. 화산 이씨 가문은 12세기에 베트남 리왕조의 마지막 왕자인 리롱뜨엉(이용상)에게 고려 조정에서 하사한 귀화 성씨로, 우리나라와 베트남의 오랜 인연이 있다. 학생들은 베트남 전통 모자인 논을 써 보기도 하고, 점심으로 베트남 전통음식을 먹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봉화교육지원청 권혜자 교육장은 “화산 이씨 13대 후손 이장발은 어려서부터 재질과 의지가 굳어 공부를 열심히 했고 효성이 남달랐다고 한다. 이장발이 죽기 전 나라를 걱정하여 몸은 죽지만 부모님 생각에 혼은 오리라.라는 시를 남겼는데 충효당 탐방으로 학생들이 충효의 마음가짐을 본받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은 5월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전라남도 순천 및 여수 일원에서 초·중·고등학교장 및 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영호남 소통과 협력을 통한 교육의 시드볼트를 찾자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순천만습지의 생태체험선 체험과 장흥교육지원청 교육가족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지속가능한 삶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또, 여수에서 진행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 참여하여 경북교육관을 비롯한 16개 시도 및 교육부가 추진하는 다양한 미래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워크숍 자리에서 권혜자 교육장과 정순미 교육장은 우수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 공유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규모가 비슷한 학교급별로 학생 중심의 교육 교류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약속했다. 권혜자 교육장은 “미래교육의 핵심 키워드는 공생교육·공존교육·공동체교육이다. 앞으로 영호남 교류의 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 직원 30여 명은 3일 관내 봉양면 사부리 소재 마늘 농가를 방문하여 봄철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가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작업도구, 간식 등 필요 물품을 자체 준비하여 마늘종 뽑기 작업을 진행했다. 마늘종 뽑기는 마늘 수확량을 결정하는 중요한 작업 중 하나이지만, 최근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촌 지역에서는 일손 부족 문제가 심각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의성교육지원청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해당 행사를 기획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명호 교육장은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의성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영양(교)사의 급식 관련 행정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무상급식비 월별 집행 계산 프로그램’을 개발해 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산 프로그램(엑셀)은 학교 급식 운영에 따른 다양한 어려움 중 특히 예산 집행의 어려움을 해소해,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지원하여 신규·저 경력 영양(교)사의 업무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해당 분야 전문가인 도 교육청 급식담당 직원이 직접 개발한 계산 프로그램은 사용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사전모의실험을 거치는 등 안정적인 현장 적용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 경북교육청은 세입 예산 대비 세출 예산 집행 계획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계산 프로그램을 앞으로도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지속해서 업그레이드해 나갈 예정이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을 통해 학교 급식 행정 업무를 줄이고,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 급식을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학교 급식을 운영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고, 경북교육청이 시행하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6월 모의평가가 4일 도내 학교 139교와 5개 학원에서 실시됐다. 도내 재학생 16,428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822명 등 총 17,250명이 응시(전년 대비 390명 감소 - 재학생 320명, 졸업생과 검정고시 70명 감소)한 이번 모의평가는 수험생에게 자신의 수능 준비 정도를 진단하고 보충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예정자의 학력 수준 파악을 통해 시험의 난이도를 적정하게 유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험은 문·이과 통합형을 기본으로 올해 수능과 같은 체제로 시행됐으며, 영어와 한국사,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치러졌다. 수험생들은 7월 2일부터 개인별 성적 통지표를 접수한 곳에서 교부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모의평가가 수험생들에게 올해 수능의 경향과 본인의 학업 정도를 파악할 좋은 기회가 되길 바라며, 도내의 모든 수험생이 올해 수능에서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