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현장 지원 체제 강화를 위하여 ‘경상북도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자율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교육활동 지원의 필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도 교육청의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사무 중 일부 권한을 교육장에게 위임하여 교육지원청의 사무 권한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개정 사항은 교육장 위임사항에 고등학교·특수학교 학교급식, 정보화장비 보급 관리 등의 권한 신설, 공립 직업계고등학교와 특수학교의 교육환경개선 사업에 관한 권한 정비, 교육공무직원 인사 발령 권한 정비 등이다. 개정 ‘경상북도교육감 행정권한의 위임에 관한 조례’는 2025년 1월 1일 자로 시행된다. 박용조 행정과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교육지원청의 현장 지원 기능을 강화하고, 교육지원청 중심의 적극적인 책임행정 구현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안전한 근무 환경조성과 중대 재해 예방을 위해 도내 각급 학교를 대상으로 추진 중인 2024년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직속 기관과 교육지원청 등의 교육기관에도 확대해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위험성 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각 사업장 내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개선 대책을 수립·실행하는 과정으로 올해 3월 도내 각급 학교 937교에 위험성 평가 컨설팅 지원금을 100만 원씩을 교부한 데 이어, 추경을 통해 66개 교육기관(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소속 기관 등)을 지원할 사업비 7,900여만 원을 확보해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확대 추진하게 됐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8억 5,000만 원의 예산 투입으로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위험성 평가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도 10억 1,6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내 전 학교와 기관의 산업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학교(기관)는 고용노동부 인증을 받은 위험성 평가 전문기관과 컨설팅 계약을 맺고, 연중 3회의 걸친 위험성 평가를 진행한다. 1회차 위험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다음 달 19일까지 학기 말 학생 마음 건강관리·강화를 위해 도내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상반기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마음 건강 특별 살핌 주간은 학기 말과 방학 중에 발생할 수 있는 정신건강 위기 학생을 사전에 인지해 위기 사안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안정화 도모를 위해 운영한다. 경북교육청은 마음 건강 증진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는 예방 활동과 위기 학생 조기 발견을 위한 선제적인 상담을 하고, 학기 말 자해·자살(시도) 예방을 위해 신속하고 집중적인 관리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 도내 전 학교는 학생 상담 활동과 마음 챙김 명상 프로그램 운용, 캠페인 활동, 마음 건강 위기 진단 선별검사, 위기관리위원회 개최, 위기 학생 진료·치료비 지원 안내, 지역 관계기관 연계 등을 통해 학기 말 위기 학생에 대한 관리를 강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년말과 방학 중 학생들이 겪는 정신적·심리적 위기를 잘 해결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증진하고, 스스로 삶의 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까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미신청자를 대상으로 교육급여 바우처 방문신청 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수급권자가 교육활동에 더욱 집중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2023학년도부터 지급 방식을 계좌이체(현금)에서 바우처(카드 포인트) 형태로 개편됐으며, 수급권자는 바우처를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방문 신청은 28일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 신청 마감일을 앞두고,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추가로 운영하며, 지난 2월과 5월 두 차례 방문 신청 운영을 통해 108명이 교육 급여 바우처를 지원받은 바 있다. 방문 신청은 2023학년도 교육급여 바우처를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 누구든지 가능하며, 방문 신청 장소는 도 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으로 주소지에 상관없이 가까운 교육청으로 방문하면 된다. 교육급여는 학생 1명당 연 1회 바우처(카드 포인트)로 지급되며, 지원 금액은 2023학년도 기준 초등학생 41만 5천 원, 중학생 58만 9천 원, 고등학생 65만 4천 원이다. 교육급여 바우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도시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 시 학교급별로 최소학급 기준을 마련하여 ‘경상북도립학교 설치 조례’에 반영했다고 25일 밝혔다.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은 개발지구 내 ‘학교 신설을 추진할 수 있는 학교의 최소 규모’를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도 내 주요 개발지구의 학교 신설 요인을 심층 분석하여 초등학교는 최소 24학급 이상,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최소 21학급 이상으로 기준을 정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저출산으로 인해 학령인구가 급감하는 상황에서 학교 설립의 책무성을 강화함과 동시에 학교 신설은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인 만큼 개발지구마다 소규모학교가 무분별하게 양산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는 대외적인 법규성을 확보하게 됐다. 다만, 통폐합으로 인한 학교 신설과 학교 이전, 분교(장) 설치에는 학교 신설 최소학급 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설립 세대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소규모 개발이 많은 경북지역의 특성과 인구감소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경북에 최적화된 학교의 최소 규모를 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학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6월 24일~6월 25일 양일간 의성 및 안동 일원에서 곡성-의성교육지원청 관계자 및 유・초・중・고 교(원)감 등 60여 명이 참석하여 영호남(곡성-의성) 교육 교류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영호남(곡성-의성) 교육 교류는 4월 의성의 곡성 방문에 이어 곡성에서 의성을 방문한 두 번째 만남으로, 경상북도교육청인공지능교육센터 및 의성교육지원청 방문을 통한 AI 체험, 미래교육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 모색, 지역 연계 문화・예술 체험활동 등으로 협력, 상생을 위한 교류의 폭을 넓혔다. 저녁까지 이어진 업무 협의회 자리에서는 교육지원청과 각급 학교 간 교류가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했고 교육지도자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교육 교류까지 범위를 넓혀보자고 약속했다. 또한, 곡성-의성 교감단은 학교급별로 모여서 교육 정보를 교환하고 지역과 학교가 소멸해 가는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방안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구체적이고 실제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구안하는 데에 한목소리를 냈다. 박명호 교육장은 “최근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를 통해 영호남 교육 교류 및 발전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영주시에 있는 영주인삼박물관에서 22개 시군 지역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정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도내 22개 시군 협의회장이 모여 지역 간 정보 공유와 협조체계 구축, 학교운영위원회 내실화 방안 등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정기 협의회는 지난달 선출된 최대명 협의회장의 취임식으로 시작됐으며, 7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또한, 협의회 회원들이 회비를 모아 마련한 장학금을 영주지역의 근면 성실한 학생 10명에게 지급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최대명 회장은 “여기 계신 지역협의회장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해 아이들이 행복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운영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학교와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과의 소통과 협력의 창구가 되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율곡고등학교는 2024년 6월 14일에 청소년 불법 도박 예방을 위한 연구학교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율곡고등학교는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가 커지고 있는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주제로 경상북도교육청 시범ㆍ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한 수업 공개 및 YG. NSCA활동을 소개하였다. 이날 컨설팅 수업 공개에서는 학생들이 월드카페 토론을 통해 도박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다양한 토론을 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하여 참여자들 간의 협력을 촉진하여 주제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였다. YG. NSCA활동의 정의는 다음과 같다. YG는 Yulgok High School(율곡고등학교), N은 No Gamble(도박금지), S는 Student-self-governance(학생자치), C는 Communication Channel(소통 창구), A는 After School Program(방과후 활동)을 말한다.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은 단순한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복합적인 문제이므로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김천다수초등학교는 2024년 6월 17일 부터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마음건강 친구사랑 주간을 운영했다. 마음건강 친구사랑 주간은 스스로 긍정적인 태도를 가지고 감정을 관리할 수 있는 ‘마음챙김’과 친구의 소중함을 느끼고 스스로 좋은 친구가 되려고 노력하는 ‘친구사랑’을 실천하는 주간이다. 김천다수초등학교 학생들은 환한 얼굴로 친구와 사진을 찍고 전시하는 친구사랑 사진전에 참가하였다. 학생들은 친구사랑 사진전을 통해 밝고 건강한 마음을 가지고 친구와 사이좋은 한때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그 후 학생들이 직접 찍은 사진들을 모아 학생들이 가장 많이 통행하는 급식실 복도에 전시하였다. 학생들은 삼삼오오 모여 나와 친구가 나온 사진이 어디 전시되어 있나 찾아보고 친구와 내가 어떻게 나왔는지 감상하면서 행복한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 친구사랑 사진전에 참가한 6학년 김○○ 학생은 “평소 친구와 사진 찍어도 핸드폰으로만 봤었는데 이렇게 인화해서 전시하니 느낌이 남다르다. 졸업할 때까지 좋은 친구로 남고 싶다.”라고 말하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감천초등학교는 2024학년도 1년간 김천동부초 3학년 학생과 함께하는 행복한 배움을 위해 '도(都)-농(農) 이음 위드(We Do)교실 운영으로 행복 키우기' 주제를 가지고 두 학교가 협력하여 운영하고 있다. 경북에서는 작년부터 농산어촌 작은 학교의 우수한 공간과 환경을 큰 학교 학생들이 함께 활용하여 문제해결능력 및 공동체 의식 함양을 할 수 있도록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도시와 농촌을 이어 우리가 함께 배울 수 있는 환경과 시스템을 구축하여 공유하며 상생할 수 있도록 위드(We Do)교실 상생day와 위드(We Do)교실 스포츠day를 감천초등학교에서 운영한다. 6월 24일은 위드(We Do)교실 상생day 두 번째 운영으로 마술 공연을 관람할 때 예절을 알아보고 학예회 등 자신이 공연을 할 때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지 생각해서 적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온라인을 활용하여 두 학교 학생들의 생각을 서로 확인하고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술 공연 관람 수업을 경험한 김천동부초 3학년 이○○ 학생은 “평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