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6월 19일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조례안과 건의안 등 총 19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손광영 의원과 김순중 의원이 집행부의 주요 현안사항에 시정질문을 펼쳤다. 아울러 집행부에서 제출한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안동시 엄마까투리 상상놀이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8건이 모두 원안 가결됐다. 의원발의 조례안 중 ▲안동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안(안유안, 손광영, 임태섭, 권기윤, 김상진, 이재갑, 권기익, 김호석, 우창하, 박치선, 김창현, 김정림, 여주희 의원) ▲안동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박치선, 김상진, 이재갑, 우창하, 정복순, 김순중, 김창현, 김새롬 의원) ▲안동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김호석, 김경도, 손광영, 임태섭, 권기윤, 이재갑, 정복순, 김순중, 김새롬, 김정림 의원) ▲안동시 주차장 조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우창하 의원(북후·서후·송하)이 대표 발의한‘안동시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 가결했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 내 투자 기업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하도록 기존 제도를 보완하고, 위기 상황에도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현행 조례는 일정 규모 이상의 투자를 유치하는 기업에 대해 입지·시설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제도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과 함께 조례와 세부 산정 기준 간의 간극으로 인해 정책 운용의 명확성과 일관성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개정안은 기존 조례의 기본 틀을 유지하면서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관내·외 지역에 소재한 기업 중 일정 요건을 충족하는 경우, 기존 보조금 외에 추가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외 규정을 신설했다. 우창하 의원은 “이번 개정은 최근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서 기업 회복을 돕기 위한 최소한의 제도적 보완으로, 기존 틀 안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김병창 의원(국민의힘, 다선거구, 가흥1동·가흥2동)은 6월 20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마다 반복되는 영주호 녹조 문제의 근본 원인을 지적하며, 비점오염원 저감 중심의 실질적·지속가능한 수질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기후위기, 고온, 강한 햇빛, 정체 수역, 질소·인 유입 등 녹조 발생의 4대 조건을 모두 갖춘 영주호의 구조적 취약성을 지적하며, 비점오염원으로 인한 영주호 녹조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야적퇴비 전수조사 및 관리 ▲비점오염 저감시설 및 공공 정화체계 확충 ▲시민참여 기반 수질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의 대책을 제안했다. 김병창 의원은 “녹조는 단순한 미관의 문제가 아니라 중대한 환경 위기”라며, “영주호를 깨끗이 보전하는 것이 곧 영주의 미래를 지키는 길”이라고 강조하고, 집행부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을 당부하는 것으로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주시의회 심재연 의원(국민의힘, 나선거구, 하망동·영주1동·영주2동)은 6월 20일 열린 제293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버스승강장·공원 벤치·야외체육시설 등 공공 편의시설의 체계적인 관리와 주민참여형 신고체계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고령자, 학생, 대중교통 이용자에게는 일상생활의 기반이 되는 공공편의시설물들이 반복되는 파손과 민원에도 불구하고 정비가 지연되거나 방치되는 사례가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수조사와 정기점검 체계 강화 ▲주민 참여형 신고체계 도입 ▲읍면동 단위 유지보수비 편성과 유형별 대응 매뉴얼 마련 ▲지역 내 인적 자원을 활용한 장기적 유지관리 체계 마련 등의 방안을 제시했다. 심재연 의원은 “공공 편의시설의 상태는 곧 영주시 행정의 품격을 반영하는 지표”라며 “시민의 작은 불편에도 즉각 응답하는 현장 중심·시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 달라”고 집행부에 당부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0일 강평을 끝으로 집행부 각 부서와 산하 기관 등에 대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모두 마무리했다. 6월 12일부터 6월 20일까지 9일 동안 실시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예산집행의 적정성 및 주요 사업 추진 현황을 중심으로 사전에 제출된 자료를 면밀히 검토하고, 군정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으며,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ㆍ개선 등 미래지향적 대안을 제시하는 등 내실 있는 감사가 진행됐다. 주요 감사내용은 ▲수의계약 시 특정업체의 일감몰아주기식 계약 지양 ▲대형사업들의 조속한 추진 ▲청도군 인재육성 장학회 운영 활성화 ▲민원서비스 수준 향상 ▲공공시설물 내진보강사업 조속한 추진 등을 주문했다. 이수연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장은“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적극 협조해 준 집행부 공무원분들과 내실있는 감사를 위해 열성을 다하신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지적된 사항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주시고, 의원님께서 제시한 다양한 정책대안에 대해서는 군정에 적극 반영하여 주실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김호석 의원(용상)은 19일 열린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경제 회복과 안동의 미래를 위해 여야를 넘어선 연대와 협력을 강력히 촉구했다. 김 의원은 “안동 발전을 위한 일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중앙정치와 지방정치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지역의 위기를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인구 감소와 지역 상권 침체, 경북도청 활성화의 교착 상태 등 현안이 산적한 상황”이라며, “지금이야말로 외부 변화라는 수혈을 통해 안동의 정체된 현실을 타개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와의 건전한 관계 구축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석주 이상룡 선생 이후 100년 만에 배출된 안동 출신 대통령이라는 역사적 의미를 지역 발전의 초석으로 삼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또한 안동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립경국대학교를 살리기 위한 공공의대 유치 ▲수자원공사의 안동 이전 공론화 ▲안동댐 자연보전지구 부분 해제를 통한 관광 인프라 조성 등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 특히 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은 6월 19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새 정부 출범을 맞아 '대통령의 고향'이라는 자부심에 머물지 말고, '국민주권'과 '실용주의'라는 시대정신을 시정에 구현하는 대전환에 나설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의원은 먼저 '안동의 자랑, 안동의 아들!' 등 시내 곳곳에 걸린 현수막을 언급하며, 이는 단순히 지연을 축하하는 것을 넘어 "정체되고 소외됐던 안동의 현실을 이제는 바꿔달라는 시민들의 간절한 염원이자,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그 의미를 재해석했다. 그는 새 정부의 핵심 가치인 '실용주의'와 '국민주권'을 안동 시정이 나아갈 방향으로 제시했다. 특히 이 의원은‘무항산(無恒産)이면 무항심(無恒心)’을 인용하며, "‘정신문화의 수도'라는 명예가 시민의 일자리와 청년의 희망이라는 실질적 가치로 증명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이 의원은 시정 대전환을 위한 3대 과제로 ▲모든 행정 정보의 투명한 공개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선 실질적인 시민 참여 보장 ▲시청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는 19일 열린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치선 의원(용상)이 대표 발의한 '안동시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이번 조례안은 ‘보이스피싱’등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시민 재산을 보호하고, 예방과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제정됐다. 전화, 인터넷, 모바일 메신저 등을 악용한 사기 범죄가 갈수록 정교해지고 피해가 증가하는 현실에서 시민의 안전한 금융생활 보장이 시급하다는 점을 반영한 조치다. 안동경찰서가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한 해 동안 안동시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건수는 총 63건, 피해 금액은 약 17억 7,500만 원에 달했다. 월 평균 피해액은 약 1억 6천만 원 수준이며, 최고 피해 사례는 3억 1천 8백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례는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예방 사업의 추진과 관련 기관·금융회사와의 협력 체계 구축, 포상제도 운영 등 피해 예방과 시민 보호를 위한 실질적 조치를 담고 있다. 박치선 의원은 “보이스피싱 범죄의 복잡화와 피해 증가에 대응해 시민들이 안심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김순중 의원(풍산·풍천·일직·남후)은 19일 열린 제259회 안동시의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산불 피해 복구와 지역 재생, 대구 취수원 문제, 안동·예천 행정통합, 경북도청신도시 활성화 등 지역 현안을 폭넓게 점검하고 시장의 책임 있는 행정과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먼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현실을 언급하며, “잿더미 속에서도 공직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복구가 신속히 이뤄졌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단순한 복구를 넘어 지속가능한 지역 재건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산불 피해 복구 현황 ▲지원 사각지대 문제 ▲피해 조사 과정에서의 미흡 사례 ▲지역 재생 사업 계획 등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대책 마련을 시장에게 요구하며, “특별법만으로는 모든 피해를 회복할 수 없다. 공공의 책임과 공동체 연대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 의원은 대구시 맑은물 하이웨이 사업의 안동댐 원수 공급 계획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안동의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은 제259회 제1차 정례회에서 민생 현장 목소리를 담아 시정질문에 나섰다. 시정질문은 다섯 가지 사항을 담았다. 첫째‘자연재해로 인한 석축·옹벽 붕괴, 비탈면 유실에 대한 안전 대책’, 둘째‘안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관련 주차장 확보 대책’, 셋째‘도시가스 공급 취약 구간에 대한 공급 대책’, 넷째‘협소한 비법정도로의 안전 확보 문제’, 다섯째‘신축 보훈회관의 효율적 활용 문제’이다. 자연재해로 인한 석축·옹벽 붕괴, 비탈면 유실에 대한 안전 대책 관련해서는 사유 구조물 등은 개인이 정비하여야 하지만, 복합적인 사정으로 정비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는 안동시에서 정비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을 요청했다. 안기천 생태하천복원사업 관련 주차장 확보 대책 관련해서는 관광객 편의와 인근 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서 생태하천복원사업과 병행해서 주차장을 확보하기를 요청했다. 도시가스 공급 취약 구간에 대한 공급 대책 관련해서는 골목길 등 토지 소유자(관리자)가 동의하지 않아 도시가스배관 설치가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사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