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대상교 보건교사 18명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8명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 추진 방향과 실무에 관한 꼼꼼한 설명, 지난해 보건실 현대화 추진교의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로 올해 보건실 현대화 사업을 앞둔 학교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2024년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 중 보건실 설치 후 10년 이상이 지난 노후 보건실 보유학교를 선정해 5억 7천만 원을 지원하고, 보건교육실 현대화 대상교(1교)와 보건실 환경개선교(4교)에도 4천만 원을 지원한다. 한편 경북교육청 학교 보건실 현대화 사업은 2003년부터 22년간 총 762교에 166억 3천만 원을 지원해 리모델링(안정실, 처치 공간, 건강상담실, 보건 업무공간 등)과 시설․기구 확충을 통해 쾌적하고 안정된 보건실 환경을 조성해 효율적인 보건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 있다. 민병도 체육건강과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관리자와 학교폭력 책임교사, 교육지원청 담당자,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최초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 개선 공청회’를 개최했다. 개정된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제도에 따라 올해부터는 교사가 아닌 학교폭력 전담조사관이 학교폭력 사안 조사를 담당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지역별 학교폭력제로센터 운영 중간 평가를 통해 학교폭력 전담조사관 제도의 전반적인 운영 실태를 점검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는 중간 평가의 후속 조치로서 학교와 교육지원청 실무자의 의견 수렴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교폭력 사안 처리 절차가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신뢰 속에서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학교폭력제로센터 중간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한 교육적 성과 공유와 과제 논의, 지역별 사전 선정된 주제 관련 집단토론, 지속적인 사안 조사 전문성 확보를 위한 전담조사관 연수 방안, 공청회 참석자의 제안과 관련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공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115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역량 강화 연수는 경북 원어민 영어보조교사가 지녀야 할 자질과 수업역량을 강화하고 경북교육의 우수성 확인과 홍보를 위해 새로운 주제와 내용으로 매년 2월과 8월, 연 2회씩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에는‘현명한 전략으로 경북 원어민 영어교사로서 자신의 꿈을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올해 8월 하반기 재계약 예정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71명과 지난 2월 신규 채용된 상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4명, 지난 연수 불참자 12명 그리고 원어민 코디네이터, 우수 수업사례 발표자 등 총 115명의 원어민 교사들이 함께했다. 연수 참가자들은 식전 공연으로 허은경 경산중학교 교사의 판소리 공연을 감상하며 한국 전통 음악의 유서 깊은 역사와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에 이어 진행된 Daniel Svoboda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교수의 ‘Smart Strategie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늘봄행정실무사 476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늘봄행정실무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늘봄행정실무사의 역할과 업무 등에 대한 안내와 늘봄학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를 통해 늘봄학교를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경북형 늘봄학교 방향에 대한 안내와 이영호 단포초등학교 교감 선생님의 늘봄시간표 작성법과 학부모 상담 및 민원 응대 처리법에 관한 강의, 늘봄학교 운영 사례 공유, 질의응답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인환 황남초등학교(경주) 교장선생님의 ‘늘봄행정실무사의 슬기로운 학교생활’이라는 주제로 학교 조직의 특성과 늘봄행정실무사에게 요구되는 자질, 특히 어떻게 즐겁게 일할 것인가에 대한 유익한 강의로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오는 9월 1일 늘봄학교 전면 시행을 앞두고 늘봄행정실무사를 공개 채용해, 7월 1일 자로 1교당 1명씩 배치했다. 교사의 행정부담을 해소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봉화교육지원청 직원은 7월 1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청사 1층 갤러리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도슨트와 함께하는 청사 갤러리 명화 감상’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업무 스트레스로 지친 직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예술 작품 감상을 통한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시된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클로드 오스카 모네, 바실리 칸딘스키 등 세계적인 화가들의 대표작으로 구성됐으며, 미술 전문 김손비야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직원들의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어렵게만 느껴졌던 명화들을 쉽고 재미있게 감상할 수 있었고, 업무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혜자 교육장은 “청사 내에 조성된 작은 갤러리이지만, 세계적인 명화들을 감상하면서 직원들이 힐링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봉화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직원들의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우고, 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일 본청 웅비관에서 민선 5기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임 2년간의 주요 성과와 향후 계획에 관해 설명했다. 이날 취임 2주년 기자 간담회는 취임 후 2년간의 경북교육의 주요 성과를 알리고 향후 경북교육의 주요 정책과 계획에 관해 설명한 후 출입기자단의 질의에 답변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이라는 슬로건이 구체화되어 현실이 되고 있으며, 세계를 무대로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을 글로벌 인재로 키우기 위해 △소통과 공감, 협력을 배우는 경북형 인성교육 △수업 혁신으로 기초․기본 학력 보장과 향상 △세계교육 표준을 창출해 나가는 미래 △따뜻한 교육공동체 회복 △인공지능을 적극 도입하고 활용하는 디지털 전환 △학령인구 감소에 대한 대응이라는 여섯 가지의 경북교육 핵심 키워드를 밝혔다. 소통과 공감, 협력을 배우는 경북형 인성교육에서는 호국길 걷기와 독립운동길 걷기, 사이버독도학교로 나라사랑 교육을 강화하고 예술체육교육으로 협동심과 배려, 소통을 배우도록 하며 특히 ‘미래열매(미래를 열어가는 매일운동)’ 사업과 아침 운동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도 예산 편성 방향 설정을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 온라인 설문조사’ 참여 인원이 3,000명을 넘어섰다고 2일 밝혔다. 온라인 설문조사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대한 의견과 분야별 예산 편성 우선순위 등 경북교육재정 운영 방향에 관한 21개 문항, 학생 대상 설문조사는 13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7일까지 진행된다. 지난해 설문조사 참여 인원이 1,948명(학부모와 교직원 1,350명, 학생 598명)에 비해 올해 설문조사 참여 인원이 3,000명을 넘어서고 있는 것은 경북교육과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더욱 커진 관심의 결과로 분석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해 2024년 예산 편성 시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비 지원 확대와 학교 체육 활성화 등의 사업에 898억 원을 편성한 바 있다. 설문조사는 7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 경북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경북교육청 홈페이지 또는 각급 학교 누리집에 공지된 QR코드 접속을 통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늘품어린이독서회 특별활동 프로그램인 '독서회와 함께하는 여름 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7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월 첫째·셋째·다섯째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첫 활동인 7월 20일 '여름방학 미술 놀이'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8월 3일에는 보드게임을 이용한 활동 수업, 8월 17일 유리공예 수업 '알록달록 나만의 유리컵 만들기' 가 진행된다. 마지막 수업인 8월 31일은 "마음마트"의 작가 차영경의 '내 마음 지켜주고 도와주는 마음소품 스퀴시 만들기' 라는 주제로 수업을 진행해 아이들에게 방학의 마지막, 뜻깊은 시간을 선물한다. 손수진 관장은“여름방학 특별활동의 다양한 체험과 학습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독서와 활동을 즐기고 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참가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양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는 6월 28일10시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마음건강 관리와 대입제도 변화에 맞춘 진로진학 설계 학부모 특강을 실시하였다. 이번 특강은 관내 초·중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대입제도 변화에 따른 맞춤형 진로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먼저 김천의료원 최진희 정신건강의학과장의 강의를 통해 청소년기의 특징에 대한 이해와 함께 흔히 일어나는 청소년들의 심리-정서적인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러한 문제를 접할 때의 대처 방안을 탐색함으로써 자녀의 마음건강 관리 역량을 신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자녀 마음건강 관리 특강에 이어 ‘변화하는 대입제도에 맞춘 자녀의 진로진학 설계’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었다. 특강을 맡은 이용조 센터장은 진학지도전문가로서 36년 간 교직에 몸 담았다가 퇴직 후 현재 구미시 진학진로지원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으며 부모들이 가장 궁금해 하면서도 걱정하고 있는 2022개정교육과정과 고교학점제, 달라지는 수능과 대입체제와 그에 따른 부모의 역할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6월 27일 김천학생문화예술센터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 60명을 대상으로 ‘토닥, 토닥(talk·doctor)! 특수교육대상자 마음 건강 다스리기’라는 주제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본 연수는 김천의료원 최진희 정신건강의학과장을 초청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공격성과 과잉행동, 심리·정서적 불안과 우울 등에 사용되는 약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현장에서 학생의 마음 건강을 다스리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마련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서○○ 특수교사는 “다양한 도전행동을 보이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약물 치료 및 중재에 대해 의문점을 가지고 있었는데, 오늘 연수를 통해 적절한 의료적 지원 및 도전행동 중재에 대한 전문성을 키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협 교육지원과장은“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다스리기 위해 약물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이에 대한 특수교사의 이해를 통해서 보다 적절한 학생 맞춤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장애학생 심리·정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