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포항시의회는 10일 오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025년도 첫 정례회 활동을 시작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김일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중앙정치 변화의 시기에도 지역은 멈출 수 없고 시민의 일상은 계속되므로, 시민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서 듣고 시민의 삶을 제일 먼저 책임지는 지방의회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변화의 시기에 더욱 냉정하고 성숙한 자세로 시민의 삶을 보호하고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 지금, 포항의 미래를 책임질 지역 현안과 숙원사업들이 새 정부에서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결집하자”고 당부하며, “33명의 의원 모두 남은 1년여의 임기 동안 초심과 열정을 잃지 않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열심히 뛰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진 본회의에서는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해곤 의원은 포항 지진 1심 판결에서 인정된 정부 책임이 2심 판결에서는 인과관계가 입증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부정됐다며, 정부에 공식 사과와 실질적 배상 대책 마련을 요청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영천시의회는 6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46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제246회 제1차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을 비롯하여 원활한 회기운영에 필요한 7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주요사안으로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을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했으며,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는 하기태 의원이 선임됐다. 또한, 담배 제조사의 제조물 결함에 대한 책임과 흡연에 따른 각종 피해 예방을 위하여 담배 제조사가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담배 제조물의 결함 인정 및 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을 채택, 김종욱 부의장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김선태 의장은 “'영천시 금연 환경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서는 금연 환경조성 및 시민이 간접흡연의 유해한 환경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를 보장하고 있으며, 영천시의회 또한 시민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각종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예천군의회는 10일 오후 2시,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79회 예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0일까지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2024년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이를 심사하기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는 한편, 김학동 예천군수를 대상으로 군정 현안에 관한 질의를 가졌다. 또한, 11일부터 17일까지 집행부로부터 2025년도 상반기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및 하반기 업무계획 보고를 받고, 군정 운영 전반에 대한 점검 및 대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아울러 19일에는 수해복구 사업장 5개소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하여 복구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추진상 애로사항 등을 파악할 예정이다. 강영구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군민의 눈높이에서 군정이 올바르게 나아가고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집행부는 계획된 사업들이 연내 달성될 수 있도록 책임있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주시기 바라고, 동료의원께서는 민의의 대의기관으로서 지속적인 관심과 견제를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이우청 의원(김천2, 국민의힘)은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6월 10일 건설소방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제정 조례안은 김천에 소재한 혁신도시를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고 산학연 협력 등을 지원하기 위하여 경상북도 혁신도시 산학연유치지원센터 운영 및 지원에 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입주기관 유치 및 창업지원, 이전공공기관과의 협력 증진 등 주요사업 수행 근거 마련, ▲센터 시설의 사용허가 및 수의계약 가능 범위, 공공기관 우선 사용 규정, ▲시설 사용제한 및 부대시설 설치·철거 절차, ▲센터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관리 위탁 규정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우청 의원은 “혁신도시가 경북의 미래 성장거점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산학연유치지원센터를 통해 기업·대학·연구소 간 협력을 촉진하고, 이전공공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를 통해 경북혁신도시가 경북 및 지역발전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그동안 제한적으로 규정되어 있던 집행부 공무원의 출석 범위를 대폭 확대하기로 나섰다. 이는 도의회가 행정과의 소통을 형식이 아닌 실질 중심의 구조로 바꾸기 위한 첫걸음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받고 있다. 2025년 6월 10일 열린 제356회 경상북도의회 정례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이형식 의원(예천,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의회에 출석ㆍ답변할 수 있는 관계 공무원 등의 범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의결됐다. 이번 개정안의 핵심은, 의회 또는 위원회가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 기존 출석 대상 외에 ‘5급 또는 5급 상당 이상’의 실무 책임 공무원도 출석·답변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인해 실무 책임자가 직접 출석하여 의회 질의에 응답할 수 있는 길이 열리면서, 그동안 반복적으로 지적되어온 형식적이고 무성의한 답변의 한계를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민생·현안 중심의 정책 질의에서 더 정확하고 책임 있는 답변이 가능해지고, 이는 도민 눈높이에 맞는 책임 행정 구현에도 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안동)은 6월 10일 열린 제356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지역 산불 피해 복구 및 향후 대응 방안, 중앙선 철도망 활성화, 육군사관학교의 안동 이전, 경상북도교육청의 유아교육진흥원 북부분원 건립, 안동 길주중학교 학교복합시설 조성 사업 등 도정과 교육 현안 전반에 걸쳐 질문했다. 경북형 산불 피해 복구재건을 위한 5대 정책·제도화 방안 제시 권광택 의원은 경북지역 대형산불 재난에 따른 빠른 피해 복구 및 재건을 위해 5가지 정책 및 제도적 개선 사항을 제시했다. 먼저, 산불피해 복구액에 대한 추가적인 국비지원 방안 마련, 두번째, 일상으로 회복할 수 있는 주택 복구 지원금의 현실화 세번째, 대형산불특별법 제정을 통해 재난안전법에 따른 재정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전소된 주택재건을 위해 30년간 상속세·증여세 면제와 1가구 2주택 기준 완화 개선 네번째로는, 산불 피해 재발 방지를 위해 산림인접지역의 벌채규정 완화에 대한 관계법령 개정 건의, 마지막으로 초지 조성 및 레저시설 설치 등 압축도시 및 지역공동체 구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최태림 경상북도의회 의원(의성1, 국민의힘)은 10일 열린 제356회 정례회 도정질문을 통해, 경북도의 산불 대응체계 전면 개편과 통합신공항 화물터미널 조성에 대한 구체적이고 명확한 이행계획 수립을 촉구했다. 경북형 산불 대응체계 전면 개편 촉구 최 의원은 “지난 3월 경북 북부지역 초대형 산불은 99,289ha라는 전국 산불 사상 최대 피해면적을 기록했고, 인명피해도 총 67명(사망 27명, 부상 40명)에 달한다”라며, “이는 지난 30년간 전국 산불 피해면적(89,641ha)보다도 큰 규모로, 경북의 산불 대응체계가 근본적으로 달라져야 할 시점”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최 의원은 “산불 초기 3일 동안 의성에 머물렀던 불길을 빠르게 진화했다면 이후 확산은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산림청의 산불 예측 시스템 미가동, 산불 초기진화 미흡 등이 피해를 키웠다”라며 산불 진화에 구조적 문제 해결과 실질적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또한, 최 의원은 문화유산 피해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번 산불로 지정 문화유산 31건 등 총 114건의 문화관광자원이 심각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칠곡군의회는 6월 9일부터 6월 30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310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칠곡군 제출안건 8건(조례안 6,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1, 동의안 1)을 비롯해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을 처리할 계획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제309회 임시회에서 본회의 의결로 그 계획이 승인되었으며, 칠곡군 각 부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토대로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정례회 세부일정으로는 6월 9일 월요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6월 23일(월) 제2차 본회의, 6월 30일(월) 제3차 본회의가 열릴 예정이며, 각 본회의 일정에 맞춰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운영한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의 원활한 심사를 위해 김태희, 이창훈, 구정회, 오용만, 박남희 의원, 이상 5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이 중 위원장에 오용만 의원, 부위원장에 박남희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 이상승 의장은 “폭 넓은 분석으로 예산집행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청도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관내 319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2025년 경로당 회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경로당 보조금 집행과 정산 과정에서의 투명성을 높이고, 책임 있는 운영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청도군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진행되며, 총350여 명의 경로당 회장과 총무, 경로당 행복선생님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 강사는 경상북도청도군광역지원센터장인 김월선 강사가 맡아, 경로당 회계 처리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를 펼친다. 교육 내용으로는 보조금의 올바른 집행 절차와 정산 방법에 대한 실무 중심 안내와 함께, 실제 감사 시 지적된 사례와 부정수급 방지를 위한 유의사항 등이 소개된다. 이를 통해 교육 참석자들은 실제 운영 현장에서 겪는 회계 업무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제도적 취지를 보다 명확히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 일정은 첫째 날인 6월 10일에는 오전 10시 30분에 운문면과 금천면 경로당 관계자들이 금빛센터 1층에서 교육을 받으며, 오후 2시
디지타임즈(DGTIMEZ) 김영호 기자 | 경산시의회 의원연구단체 '행복경산연구팀'은 6월 9일 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저수지 수질개선을 위한 효율적인 관리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행복경산연구팀은 윤기현, 김인수, 김정숙, 박순득, 손말남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도시화와 농업환경 변화로 기능을 상실하거나 방치된 경산 관내 저수지의 실태를 조사하고, 이에 따른 수질 오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3월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이날 중간보고회는 ▲ 경산시 저수지의 현황과 수질 오염 실태 분석 ▲ 대표 저수지(문천지, 남매지, 소월지 등)별 오염원인과 개선현황 발표 ▲ 국내·외 우수사례 분석 ▲ 저영향개발(LLD)기법과 수질정화기술 적용 방안 등 구체적인 연구성과가 공유됐다. 행복경산연구팀 의원들은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 저수지의 수질 문제에 대한 객관적인 진단과 함께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었으며, 지속가능한 수자원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