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삼성생활예술고등학교에서 ‘제56회 가사계열 특성화고 실기경진대회’와 ‘K-푸드 창의 요리 챔피언십’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도내 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참여해 직업 기초 능력과 실무 역량을 키우고, 글로벌 식문화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실기 경진대회는 △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 △헤어미용 △메이크업 △피부미용 △네일미용 △창업 아이템 등 8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국가기술자격시험 수준의 과제를 수행하며 기량을 겨뤘으며, 창업 아이템 부문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구상한 참신한 사업 아이디어를 발표해 사업성과 창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열린 ‘K-푸드 창의 요리 챔피언십’에서는 한국 전통 조리법에 자국의 식재료와 기술을 접목한 창의적인 한식 메뉴가 소개됐다. 또, 참가자들은 단순한 조리 실력 시연을 넘어 음식에 담긴 문화적 의미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발표하며 글로벌 소통 역량을 보여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25일 10:00와 15:00에 관내 초, 중, 고등학교 학부모와 교원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학부모 및 교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는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을 예방하기 위하여 실시됐으며 학부모 16명과 교원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중학교 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의 입장에서 항상 스마트폰만 보는 아이가 정말 고민이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본인 뿐만 아니라 자녀에 대한 스마트폰 바른 활용에 대해서 알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이성호 교육장은 “빠르게 변하는 사회에서 정보기기에 대한 사용이 늘어나고 있고, 정보기기를 우리 학생에게 바르게 사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주고 가르쳐 주는 사람이 부모님과 교사이다. 이에 따라 학부모와 교사를 대상으로 이러한 연수를 확대하여 학생에게 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의성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디지털 시대에 학생들의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예방하고 효과적인 지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정보업무 담당 교원과 희망 학부모 32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의성청소년상담복지센터 류재한 팀장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실천할 수 있는 예방·지도 전략을 제시했다. 강의는 디지털 미디어의 ‘즉각적 보상’ 메커니즘을 청소년기의 뇌·정서 발달 특성과 연결해 설명하며, 왜 알림과 짧은 영상이 스마트폰 사용을 반복하게 만드는지 이해의 틀을 제시했다. 또한 수면·집중·대인관계 변화 등 스마트폰 과의존의 초기 신호를 관찰·기록하는 방법과 ‘점검–상담–치유’로 이어지는 학교와 전문기관 연계 절차를 안내했다. 그리고 가정에서는 스마트폰 사용 규칙 수립, 시간 점검표 운영, 대화·보상·한계 설정 등 실제 적용 가능한 실천 지침을 제안했따. 참석자들은 “친·한·자(친밀·한계·자율) 양육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의성교육지원청은 9월 24일 의성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및 학교체육지역협의체 협의회'를 열고 학교체육 활성화와 지역사회 연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학교장 및 지역체육 관계자 등 위원 총 10명이 참석해 1학기 학교체육 실적을 공유하고, 하반기 학교체육 운영 방향 및 지역사회와의 협력 확대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참석 위원들은 학교 현장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체육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체육교육 협의체를 체계적으로 운영할 필요성에 뜻을 모았다. 또한 학교체육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 단체와 연계한 지원 체계를 통해 효율적인 체육교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방안도 함께 검토했다. 이우식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지역사회와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모색한 것이 큰 의미가 있었다”며 “이를 토대로 의성군과 지역 체육 단체의 지원 기반을 강화해 효율적인 체육교육 인프라를 구축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청소년 미디어 과의존 예방을 위한 교원 및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인터넷·게임·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 사용이 청소년에게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예방하고, 교원과 학부모가 올바른 이해와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교원 연수는 오후 2시부터 관내 초·중·고·특수·각종학교 업무담당자 6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박원배 팀장이 '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의 진단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청소년 미디어 사용 실태와 문제 원인,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 지도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열린 학부모 연수는 오후 4시부터 관내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같은 강사가 '우리 자녀, 스마트폰과 건강한 거리 두기'를 주제로,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나타날 수 있는 학습 저해·가정 내 갈등·정신건강 문제 등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의 역할과 가정 내 실천 방안을 안내했다.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4층 스마트오피스에서 도내 학교운동부지도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학생 선수 인권 보호와 (성)폭력 예방을 위해 화상(ZOOM)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학생 선수의 권익을 보장하고, 학교운동부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부 일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약 20분간 체육건강과 강천석 장학관이 인권 교육과 (성)폭력 예방 특강을 진행했고, 이어 담당 장학사가 학교운동부 운영 지침과 비위 행위 발생 시 처리 절차를 안내했다. 특히, 최근 개정된 학교운동부지도자 관리 규정에 포함된 ‘원 스트라이크 아웃(One-Strike Out)’ 즉시 계약 해지 제도의 도입 취지와 목적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도자들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의 폭력 근절과 학생 선수 권익 보호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도내 중등 교장 36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하반기 중등 교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5년도 하반기 경북교육 정책 방향 공유를 통해 내실 있는 학교 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관리자 간 협력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학교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주제는 ‘광복 80주년,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교육적 역할 탐구’로 설정됐다. 광복의 정신을 계승해 오늘날의 교육이 미래 세대를 위한 가치관과 역사의식 함양에 중대한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와 관련해 최근 발간된 ‘따뜻한 경북교육 7년 이야기’를 바탕으로 북콘서트 형식의 강의가 열려, 교육감과 학교장이 함께 주요 정책 76개를 살펴보며 경북교육의 성과와 향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현장 우수 사례 공유와 토론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의 실천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번 연수에서는 2025년도 하반기 중등교육의 주요 정책을 확인하고, 교장 간 소통을 통해 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산교육지원청은 9월 25일 경산교육지원청 학생교육지원관 201호에서 경산시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원예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체험 활동은 아유공방 대표의“공예 활동으로 가죽키링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예를 통해 회원들의 성취감과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정서적인 안정을 얻을 수 있도록 진행됐다. 또한 학부모회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마련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내 손으로 만든 작품의 가치를 경험하고 직접 공예활동을 체험함으로써 지친 마음이 쉬어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회원들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으로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경산교육지원청 정수권 교육장은 "이번 학부모회장협의회 힐링 체험활동을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또한, 건전하고 민주적인 학교 자치 문화에 기여하고, 학교와 학부모가 소통하고 협력하는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9월까지 지역교육지원청과 함께 도내 공익법인의 건전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한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경북 도내에는 비영리법인을 포함해 총 163개의 공익법인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는 이 가운데 7개 지역에서 10개 법인을 선정해 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법인의 목적사업 수행 △기본․보통재산 관리 △임직원 관리 △회계장부와 관련 서류 관리 등 운영 전반을 확인했다. 특히, 법인이 설립 목적에 맞는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지도하고, 관련 법령과 지침을 안내하며 개선을 유도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공익법인이 본래 취지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기부금과 재산이 지역사회와 학생을 위해 적정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지속할 방침이다. 이용희 행복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역교육지원청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라며, “법인 운영의 투명성과 공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 롯데시네마 경주황성점에서 ‘2025년 제2기 교육공감톡’을 개최하고, ‘선생님과 교육감의 소통공감’을 주제로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6월 예천에서 열린 1기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영화관이라는 색다른 공간에서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행사의 문을 연 ‘교육을 바꾸는 시간’ 세션에서는 행복한 삶의 조건인 진정한 건강과 학생․동료 교사들과 나누는 따뜻한 가치가 소개됐다. 이어진 ‘교육공감 대화 마당’에서는 밸런스 게임과 현장 즉흥 질문, 오픈 채팅을 활용한 온오프라인 소통이 펼쳐지며 교실 수업과 교사의 행복, 업무 경감, 정책 제안 등 폭넓은 주제로 공감과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교육활동 침해와 교사의 교육적 사명 사이에서 겪는 갈등은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켰으며,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진지한 대화로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은 “교육계획서에 글자로 쓰여 있는 교육 정책에 담겨 있는 마음이 느껴지는 시간이었다”, “비슷한 경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