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화백관에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문항 출제위원단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제위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는 학생들이 중학교 3년간의 교육과정 성취 수준을 스스로 점검하고, 고등학교 학습을 효과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평가로, 도내 교사들이 직접 수능 형태의 문항을 출제하여 제작한다. 평가는 중학교 3학년 2학기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기간 중인 12월에, 도내 전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제공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사회와 과학 2개 교과의 문항을 출제하여 제공했고, 올해는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총 5개 교과로 확대해 문제지를 제작할 계획이다. 문항지와 함께 정답 해설지와 해설 영상도 함께 제공되어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을 적극적으로 돕게 된다. 이번 협의회는 2025학년도 평가 문항 출제를 위한 첫 협의회로, 출제위원단은 사업의 취지와 방향을 공유하고, 출제와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출제위원인 국어 교사는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중심의 창의적 학습공간 조성과 미래 교육환경 변화에 발맞춘 학교시설 개선을 위해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개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교육 공간을 단순한 학습장이 아닌, 창의성과 협업을 촉진하는 미래지향적 공간으로 전환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들이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개정의 주요 내용은 △미래형 교실과 융합형 학습공간 확대 △디지털 교육환경 강화를 위한 정보통신 기반 확충 △변경된 규정과 지침 적용 △소규모 학교와 도서 지역 학교, 통합학교와 생활관 기준 신설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학교시설 설비 기준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 개정된 학교시설 설비 기준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개정을 통해 학생들이 더 창의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학교시설을 교육과정과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학생 중심의 교육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 확산과 공무원 사기 진작을 위해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경북교육청 소속 공무원들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전파함으로써 변화와 혁신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를 통해 선정된 우수공무원에게는 포상금과 인사상 인센티브가 부여되며, 최우수에게는 50만 원, 우수에게는 30만 원, 장려에는 20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우수부서’도 새롭게 선발하여 3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우수공무원’에게는 최대 5일의 포상 휴가를 부여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해 공무원들의 적극 행정을 더욱 독려할 계획이다. 참가 자격은 경북교육청 소속 모든 공무원이며, 다음 달 9일까지 우수사례를 접수한다. 이후 자체 검증과 적극행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6월 중 최종 6건 내외의 우수사례와 함께 우수공무원과 우수부서를 선정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새로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유치원 놀이친화적 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유아들이 놀이를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고 자율성과 창의성을 기를 수 있도록,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도내 20개 유치원을 선정해 총 4억 원의 예산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선정된 50개 원에 기관당 1,000만 원씩 총 5억 원 규모로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선정된 유치원은 외부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아 유아의 발달 특성에 맞는 실내‧외 놀이 중심 교육환경을 조성하게 된다. 실외 환경은 황토 벽치기와 통나무 오르기 구조물, 물길 만들기, 모래 덮개 놀이터, 작은 언덕과 숲 놀이 공간 등 자연 친화적이고 비구조적인 놀이 공간이 조성된다. 이를 통해 유아들의 오감을 활용한 자연 체험과 심신의 조화로운 발달을 지원한다. 실내 환경은 놀이와 쉼이 공존할 수 있도록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성된다. 자율성과 몰입도를 높이는 구조 설계와 따뜻하고 안정감 있는 인테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업고등학교 종합강의실에서 도내 55개 직업계고등학교 취업 부장교사와 취업지원관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상반기 직업계고 현장실습 및 취업담당자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고졸 취업 활성화와 함께 학생들의 안전과 권익을 보장하는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제시하고, 취업률 제고를 위한 학교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현장실습 관리시스템(HIFIVE) 활용법 △고졸 취업에 대한 이해 특강 △현장실습과 취업 관련 사업 추진 계획 △직업교육 정책 안내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취업 업무를 맡은 교사들은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취업 전략을 모색하고, 담당자 간 소통과 정보공유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 직업교육 발전을 위해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취업 부장과 취업지원관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현장실습을 진행하고, 나아가 성공적인 사회 진출로 이어질 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최근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영양군 석보면 답곡리 일원에서 칠곡 · 봉화 · 영양교육지원청 직원들과 함께 피해 농가의 일손을 돕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영농 재개가 시급한 산불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경북교육청과 3개 시 · 군 교육지원청은 총 40명으로 구성된 합동 대민봉사단을 꾸려, 산불로 모두 타버린 오미자밭의 넝쿨을 제거하고 폐구조물 철거 작업 등을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산불 복구를 위해 도내 교육지원청 간 자매결연 체계를 구축해 교육 정상화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영양교육지원청은 칠곡 · 봉화교육지원청과 자매결연을 하고, 피해 학생 가정과 학교 복구, 농촌 일손 돕기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불 피해를 본 농가와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고, 영농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경북교육청이 최선을 다해 돕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지난 11일, 본청 접견실에서 경교회와 (사)대한영양사협회 영양교사회와 함께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지난 3월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대구교육대학교 출신 교육전문직 모임인 ‘경교회’에서 300만 원을, (사)대한영양사협회 영양교사회에서 479만 원을 경상북도교육장학회에 전달했다. 기탁자들은 “산불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고 학업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뜻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예기치 못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경교회와 영양교사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회는 앞으로도 피해 학생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유보통합 정책의 하나로,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교사와 영유아의 마음 건강을 지원하기 위한 ‘마음 행복’ 연수를 영주시에 있는 국립산림치유원에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영유아에 대한 정서․심리 지원의 전문성을 높여 영유아의 온전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고, 교사들의 마음을 치유하여 행복한 교육 현장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1기와 2기로 나누어 운영되며, 기수별 경북 도내 유치원․어린이집 교사 45명씩 총 90명이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영유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적 성장을 돕기 위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감정코칭’ 강연과 교사의 마음 건강을 위한 산림 치유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동신대학교 박희현 교수의 감정코칭 강연은 △정서발달의 기초 이해 △정서지능(EQ) △감정코칭 5단계 전략 등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교사들의 영유아 정서 지원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또한, 국립산림치유원의 △숲 체험 △명상 △치유 장비 활용 △다도 등 다양한 산림치유 활동을 통해 교사들의 자연 감수성 회복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직무와 인간관계 등 직장 내에서 발생하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리적 안정과 만족도 높은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을 대상으로 전문심리상담(치료) 지원 제도와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전문심리상담(치료) 지원 제도는 권역별 전문 의료기관 또는 상담 기관과 연계하여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상담 분야는 직무 스트레스와 대인관계 문제, 교육활동 및 업무수행 중에 발생하는 인권침해 등이며, 상담 관련 개인 정보는 철저하게 보호된다. 경북교육청은 상담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기존 ‘1인당 연 4회, 40만 원 이내’에서 ‘1인당 연 100만 원(1회당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 범위를 확대했다. 지난해 총 18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이 제도를 활용해 심리상담을 받았다. 또한, 직무 관련 소송비용 지원 제도는 정당한 직무수행 중 법적 소송에 휘말린 교육공무직원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경제적․심리적 부담을 덜고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변호사 선임 비용과 소송비용, 손해배상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활동․탐구 중심의 수학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5년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수학의 가치를 발견하고, 수학하는 기쁨을 누리게 하는 수학교육’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스마트 기술을 접목한 학생 맞춤형 수업 공간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문제 해결 역량 향상에 중점을 두고 있다. 지능형 수학교실은 △다양한 교수․학습 방법의 적용 △스마트 기기와 교구의 활용 △온라인 학습 평가와 소통 플랫폼 활용 △개인 맞춤형 수업 환경 조성 등을 통해 학생 중심의 개별 맞춤형 수업을 실천하는 공간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와 자신감을 높이고, 나아가 수학학습 능력을 향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 지능형 수학교실 구축과 운영사업은 사전 수요 조사와 신청, 선정을 통해 구축 11교와 운영 44교로 운영한다. 또,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기존 구축교와 신규 구축교 담당자 간 교류 기회를 확대하고, 지능형 수학교실 지원 시스템의 체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