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선정한 2024학년도 ‘독도 자율탐방 교사 동아리’ 30팀(120명)을 운영해 오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4인 1팀으로 구성된 교사들이 자율적으로 독도 탐방 계획을 수립하여 신청하는 방식으로, 해마다 현장 교사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선정된 팀들은 여름방학 동안 울릉도와 독도를 탐방할 수 있도록 탐방비를 지원 받았다. 팀 구성은 학교급이나 설립별 경계를 넘어 자율적으로 이뤄졌으며, 교사들은 이번 탐방을 통해 창의적 융합 교육과정과 독특한 독도 교육과정을 운영할 기회를 제공 받는다. 경북교육청은 또한, 최종 선정된 30팀의 팀장들에게 지원금 집행 방법과 독도 탐방 시 유의사항, 결과 보고서 작성법, 독도 수업 콘텐츠 제작 방식 등에 대한 사전 컨설팅을 제공해 더욱 의미있는 탐방이 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탐방 후 교사들은 자율 보고서를 작성하고, 교과별 융합 학습지도안과 다양한 독도교육 수업 자료를 제작하여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 자료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수업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경주한국어교육센터에서 경산과 경주, 영천, 청도 등 4개 지역 학부모와 지역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의 표준으로’를 주제로 2024 경북 남부권역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타운홀 미팅은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 정책을 참석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경북교육 발전과 교육공동체가 만족하는 경북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배진석 경북도의회 부의장과 교육위원회 차주식・박승직 의원, 학부모, 교육발전협의회, 교육 관련 단체, 미래교육지구,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지역민 등이 참석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날 행사에서 ‘인성과 미래 그리고 따뜻함’이라는 세 가지의 핵심 주제로 경북 교육 정책을 설명하며, 주제별 정책에 대한 참석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의 중심에 있는 첫 번째 핵심 주제인 ‘인성’에서는 인문과 예술, 체육, 봉사 영역에서 학생들의‘도전! 꿈 성취 인증제’ 운영, 고등학교 1・2학년이 베트남의 학교 등에서 활동한 해외 학생 봉사활동 현황을 설명했다. 그리고 학교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부모 2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정책 서비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이 주관하고 교육부가 주최하는 행사로 학부모의 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정책과 관련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가정과 학교의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교육부와 경북교육청의 학부모 정책 설명을 시작으로, 전문가 특강, 학부모 토크 콘서트 순으로 진행됐다. 정책 설명에서는 ‘모든 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학부모 정책의 방향과 과제(교육부)’와 ‘경북교육을 세계표준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북교육(경북교육청)’ 등 두 가지 주제가 다뤄졌다. 전문가 특강에서는 ‘소통으로 성공하는 교육'을 주제로 곽금주 서울대학교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토크 콘서트에서는 출연진과 학부모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며, 다양한 생각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종현 학생생활과장은 “오늘 많은 학부모님의 참여와 소중한 의견에 깊이 감사드리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아천초등학교는 본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8월 12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늘봄학교 여름방학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학생들은 요리 프로그램, 영화 관람, 생태 체험, 도자기 체험, 라탄 공예, 물놀이 체험 총 6개의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했다. 강당 외 6곳에서 운영된 늘봄학교 프로그램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 상상력, 표현력, 조형능력 향상을 도모했고, 동물을 사랑하고 보호하고자 하는 실천적 태도를 기르고자 했다. 1학년 최OO 학생은 “신기한 동물들이 많이 와서 좋아요. 돼지가 양배추를 좋아해요. 정말 많이 먹어서 귀여워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5학년 김OO 학생은 “오레오 좋아하는데 오늘 오레오로 아이스 박스 만든거 얼른 집에가서 먹고 싶어요. 엄마 아빠에게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즐거움을 표현했다. 아천초등학교는 늘봄학교를 통해 친구와 함께하며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사회성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양질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2024년 8월 14일 라온헤윰힐링센터에서 Wee센터 전문상담인력 10명을 대상으로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한 수퍼비전을 실시했다. 수퍼비전은 상담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가 현장 상담자에게 자문과 교육을 제공하여 상담 능력 발전을 촉진하는 활동으로, 상담자 역량 개발에 필수적이다. 이번 수퍼비전은 백용매 라온헤윰힐링센터장을 수퍼바이저로 초빙하여 상담사례 평가, 사례개념화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산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매년 수퍼비전을 3회 실시함으로써 전문상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사례에 대한 통합적 관점과 실제적인 현장 대응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산교육지원청 박경화 교육장은 “학교현장에 다양한 위기학생들이 늘어나는 만큼 사례연구 및 분석을 통한 전문성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더욱 높은 수준의 상담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성의여자고등학교의 역사 동아리 ‘규장각’과 유네스코 동아리 ‘학교 속 세계시민’은 8월 6일부터 7일, 이틀에 걸쳐 지도 교사의 인솔 아래 인천광역시와 강화도 일대를 돌아보는 정기 여름 답사를 시행했다. 올해 성의여고 동아리 정기 여름 답사는 선사시대에서 근대까지 총체적인 우리 역사 유적을 답사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계획했으며, 해당 시대의 유적이 모두 소재한 인천광역시와 강화도 일대를 선정했다. 특히 강화도에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이 있어, 기존의 역사 동아리인 ‘규장각’과 올해 신설된 유네스코 동아리 ‘학교 속 세계시민’이 함께 답사에 참여했다. 해당 동아리 학생들은 답사지 현장에서 담당 교사들이 제시한 미션을 수행하며 우리 역사의 흔적을 샅샅이 살펴보았다. 두 동아리 학생들은 이번 여름 답사를 위해 직접 자료를 조사했으며, 특히 우리나라 근대 건물에 조예가 깊은 서울역사박물관 학예연구사를 학교에 초청하여 관련 설명을 듣고 배경지식을 다졌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히 놀러 가는 답사 활동이 아닌, 기존 역사 지식을 더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제79주년 광복절을 맞아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중회의실에서 독립유공자 후손 10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식은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광복회 경상북도지부에서 추천한 학생들로, 학업에 충실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독립유공자 후손 학생들로 선정됐다. 독립유공자 후손 대표로 안동과 포항지역의 대표 학생 2명이 참석하여 장학금을 전달받았다. 수여식에 참석한 대표 학생은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꿈을 이루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우리 민족의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없었다면, 오늘의 평화와 번영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들의 정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것이 나라 사랑을 실천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이 독립유공자의 후손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훌륭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영주여자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에 대한 설계 공모 심사를 진행해 최종 설계 당선 작품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설계 공모의 대상은 설계 용역 추정 금액 1억 원 이상이며, 해당 교육시설은 기관․청사와 도서관 신축, 교사 신축과 개축, 교사동․다목적 강당․급식소 증축 등으로 교육지원청과 직속 기관을 통해 신청받아 시행하고 있다. 설계 공모 심사는 건축 분야 교수와 건축사․기술사 등 외부전문위원 7~10명으로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작품에 대한 평가와 심의․투표를 거쳐 선정한다. 이번 영주여자고등학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조성 사업 설계 작품 선정 심사위원회에는 전문위원 5명이 참여해, ‘건축사사무소 상생호’ 음상호 대표를 최종 설계자로 선정했다. 심사위원회 위원들은 당선된 작품의 기존 학교 건물과의 연계성, 주변 환경과의 조화성, 학생들의 이동 동선 고려 등을 높게 평가했다. 이는 교내에 있는 영주 향교의 문화재와 학생들의 학습권과의 조화 등을 고려한 결과로 보인다. 설계공모심의위원회의 당일 심사 모습은 경북교육청 맛쿨멋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에티오피아 아디스아바바를 방문해 디지털 선도 교원 연수와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월 임종식 교육감이 에티오피아를 방문해 체결한 업무 협약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협약에 따라 경북교육청은 연간 300대의 기자재를 지원하고, 디지털 선도 교원 20여 명에 대한 국내 초청 연수와 현지 방문 연수, 각종 수업 콘텐츠 공유 등 현지 초중등학교의 디지털 교육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한국 교육부가 추진하는 개발도상국 첨단 ICT 교실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6년까지 에티오피아 현지 학교 2교에 총 9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2개의 첨단교실과 1개의 스튜디오실을 구축할 예정이다. 첨단교실 구축 사업은 한국 교육부가 주관하고, APEC 국제교육협력원이 수행하며, 경북교육청은 구체적인 교실 설계안을 제공한다. 이번 방문단은 현지 연수 진행과 첨단교실 설계를 주도할 LEAD 교사단 3명과 첨단 ICT 교실 구축을 담당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독도 메타버스’를 개통한다고 밝혔다. ‘독도 메타버스’는 그간 경북교육청이 운영해 온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지닌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환경을 구축하여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하기 위해 개발됐다.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을 통해 독도를 공부하며, 가상 체험 공간인 메타버스에서 독도의 역사적, 지리적 중요성을 보다 더 현실감 있게 교육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독도 메타버스는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담고 있다. 수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교사가 학습 공간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며,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특별 전시 공간 등을 마련하여 실시간 온라인 수업이 가능하게 했다. 더 나아가 VR 헤드셋을 활용하여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고, 실제와 가깝게 구현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