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7일 본청 접견실에서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및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함께 경북 지역 산불 피해 학생을 위한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굿네이버스 경북사업본부 박범근 본부장과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사업본부 장소영 본부장이 참석해, 산불로 피해를 본 학생들을 실질적으로 돕기 위한 지원금을 전달하고, 향후 지원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굿네이버스는 굶주림 없는 세상, 더불어 사는 세상을 목표로 다양한 사회복지사업과 국제개발 협력사업을 수행하는 글로벌 아동 권리 전문 기관으로, 이번 지원을 통해 긴급 생계비와 물품 지원, 심리 정서 회복 프로그램 운영 등 총 3억 원 규모의 도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1989년 설립된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 개발 NGO로, 빈곤과 고통 속에 놓인 이웃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는 피해 학생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총 2억 1,400만 원 규모의 긴급 생계비를 지원한다. 이번 전달식은 지난 10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자리로, 긴급구호 단체들의 연대와 협력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로부터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 우수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것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는 202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며 꾸준히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경북 도내 학생들의 꿈과 미래를 응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임종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매년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장학회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STEAM) 활성화를 위해 ‘융합교육 실천학교’와 ‘STEAM 클럽’ 운영학교 32교를 최종 선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융합교육은 과학기술에 대한 학생들의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과학기술 기반의 융합적 사고력과 실생활 문제해결력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일상생활 속에서 마주치는 다양한 문제를 스스로 탐구하고 해결하는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게 되며, 실생활과 연계된 맥락 속에서 사고하는 힘을 기를 수 있다. 융합교육(STEAM) 실천학교는 학교 교육과정 속 융합교육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직접 개발하고 적용하며, 이를 학교 현장에 확산하기 위해 총 17교(초 5교, 중 5교, 고 7교)가 운영된다. 또한, 융합교육(STEAM) 클럽은 반도체와 우주․항공 등 12개 핵심 과학기술 분야를 주제로 창의적 체험활동과 자율 동아리 형태로 운영되며, 총 15교(초 5교, 중 4교, 고 6교)가 참여한다. 경북교육청은 선정학교의 사업 이해도와 운영 역량을 높이기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시에 있는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연수관 대강의실에서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연계 교수학습 자료 집필위원단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집필위원단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와 연계한 2025학년도 교수학습 자료 제작의 방향과 운영계획을 공유하고, 세부 추진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연계 교수학습 자료는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교육과정 내용을 정리하고 고등학교 학습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자료다. 국어와 영어, 수학, 사회, 과학 등 5개 교과에 대해 핵심 개념 요약과 함께 융합형 탐구 과제를 포함해 구성된다. 자료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 개인의 학업성취 정도를 파악하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는 데 활용된다. 해당 자료는 오는 12월, 중학교 3학년 2학기 전환기 진로 연계 교육 기간 중 학업성취를 점검하는 ‘체크중 학업성취 평가’와 함께 도내 전 중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집필 위원으로 참여한 한 수학 교사는 “경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행복지원동 306호 회의실에서 도내 8개 시험지구(포항, 경주, 안동, 구미, 영주, 상주, 김천, 경산)의 수능 업무 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시험지구 업무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며, 본격적인 시험 운영 준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2026학년도 수능이 원활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구별 세부 운영 방안을 점검하고, 최근 변화된 수능 관련 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지구별 수능 시험장 운영 방안 △업무처리지침 개정사항 △부정행위 방지 대책 △지난해 수능 민원 사례 공유 △수험생 지원 대책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실무적인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해 도입된 ‘응시원서 온라인 사전입력’ 제도가 학교와 수험생에게 편의를 제공한 데 이어, 올해는 ‘응시수수료 온라인 납부 방식’이 추가 도입될 예정으로, 원서 접수의 편의성과 효율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른 구체적인 운영 방안도 이번 협의회를 통해 논의됐으며, 향후 교육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6일 본청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경북본부와 2억 원의 장학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경북지역 산불 피해 학생과 도내 인재 발굴 및 양성을 위한 용도로 활용될 예정이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2023년 5억 원, 2024년 2억 원에 이어 올해에도 꾸준한 기부를 이어가며 교육 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식에 참석한 김주원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의미 있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매년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농협은행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장학회는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원하는 목표를 이뤄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수학교육 내실화 및 활성화 공모사업’을 통해 학생 중심의 수학 수업을 강화하고, 즐거운 수학학습 문화 확산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학습 부진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과 학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수학나눔성장학교’와 공학도구, AI 코스웨어 등을 활용해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수업을 운영하는 ‘창의융합수학채움학교’로 운영된다. ‘수학나눔성장학교’로 선정된 108개 학교는 학생의 수학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수학나눔성장 동아리’를 운영한다. 활동 중심 수업과 수학 문화 행사 등을 통해 학습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높이고, 정서적 지원과 함께 학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창의융합수학채움학교’로 운영될 56개 학교는 지오지브라와 알지오매스, AI 코스웨어 등 다양한 디지털 도구를 수업에 적극 활용해 학생 맞춤형 수업과 평가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수학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고,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을 함께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 ‘행복한 꿈을 꾸는 마음의 시 정원 만들기’ 공모사업에 도내 초․중․고 86교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마다 시 정원을 조성해 학생들이 시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동시에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시울림학교’의 운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경북교육청은 2019년부터 시울림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시울림학교는 임종식 교육감의 인성교육 공약 사업 중 하나로, 학생들이 시를 읽고 쓰고 낭송하면서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 능력을 키우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모는 지난 3월 계획을 수립한 뒤 각급학교에 안내해 4월 초까지 신청을 받았고, 총 202개 학교가 지원했다. 이 가운데 초등학교 43교와 중학교 25교, 고등학교 18교 등 총 8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학교에는 각 200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선정된 학교들은 시집 발간, 시인과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 시화전 개최, 시 푯말 제작, 시 낭송 대회 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경주에서 전문상담(교)사 213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정서․심리적 어려움을 조기에 발견하고 효과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연계방안 및 위닥터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관심군 학생에 대한 2차 연계 방안과 체계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두 가지 주요 연계 방안이 소개됐다. 첫째는 검사비 지원을 통한 신속한 병원 연계다. 정서행동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분류된 학생에게는 검사비를 학교로 직접 교부해 빠른 시일 내 병․의원과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도록 돕고, 맞춤형 개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둘째는 정신건강 자문 플랫폼 ‘위닥터’의 활용 확대다. ‘위닥터’는 정신건강 전문가와 학교를 연결하는 원격 화상 자문 시스템으로,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상담과 평가가 가능하게 한다. 교사와 정신과 전문의가 협업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15일, 본청 행복지원동 회의실(302호)에서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담당 교사, 놀이 지원단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담당자 연수를 개최했다. ‘온(溫)놀이 지원 사업’은 유보통합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내 군 지역과 면 단위에 있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3~4세 영유아 가운데 정서 · 사회 · 심리 발달 지연이 의심되는 아동을 대상으로 맞춤형 놀이 활동을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번 연수는 △지원 대상 유아에 대한 이해 증진 △놀이 지원자의 역할과 책무 교육 △사업 추진을 위한 실무 안내와 협의회 운영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또한, 지원단과 각 기관 담당 교사 간 일정 조율과 역할 분담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도 함께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협의회를 통해 2025년 온(溫)놀이 지원 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원 대상 아동의 특성을 고려한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눴다. 연수에 참석한 한 지원단원은 “이번 연수를 통해 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