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 성주군에 있는 명인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해외 우수 유학생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거점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직업계고에 입학한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어 교육과 지역 산업 맞춤형 직무교육을 통해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국해양마이스터고등학교를 비롯한 7교의 학교장과 담당 교사가 참석한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5학년도 유학생 선발 현황과 향후 추진계획, 유학생들의 지역 정주를 위한 교육청의 제도적 지원 방안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됐다. 경북 직업계고의 유학생 유치 사업은 인구감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포용적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뚜렷한 목표와 방향성 제시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최근 법무부의 광역형 비자 신설과 외국인 청소년 취업비자 전환 허용 등을 담은‘신(新) 출입국․이민정책 추진 방안’ 발표로 지역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김종원 한국국제조리고등학교(영주) 교장은 “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 의성도서관은 지난 18일 지역주민 20여 명과 함께 국립세종도서관 및 국립세종수목원 등 세종 일원으로 탐방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탐방은 상반기 인문 독서 아카데미 참여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국립중앙도서관 분관인 국립세종도서관 및 식물 자원 보존을 위해 설립된 국립세종수목원, 대통령기록관 탐방을 통해 인문학과 독서 활동의 견문을 넓히고 지역민의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오는 10월 28일(토)에는 하반기 인문 독서 아카데미 마지막 특강으로 △4강 표준호 기능회복운동센터 관장의'100세 시대 기능 회복, 셀프 운동'이 진행되며, 지역민들이 쉽게 할 수 있는 다양한 운동 방법을 알려줄 예정이다. 유명량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민들의 인문학적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인문 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도내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60여 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대전환 시대, 세계교육 표준을 향한 경북교육의 혁신’을 주제로 하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내년부터 초등 3, 4학년에 적용되는 AI 디지털교과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교육과정과 수업에 효율적으로 적용하는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후 위기를 비롯한 학령 인구 감소, 공동체 붕괴, 양극화 심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고민과 이를 지원하는 방안 모색도 함께 다뤄졌다. 또, 교육전문직으로서 다양한 연수회나 회의를 효과적으로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교육하고, 스마트폰을 활용해 교육 현장을 담는 기술을 안내하는 시간도 가졌다. 아울러, 질문이 넘치는 교실 사업과 도-농 이음교실, 감사 운동 등 새로운 정책과 시울림이 있는 학교, 책 쓰는 선생님,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늘봄학교, 유보통합 안착 방안 등에 대한 안내도 이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체육회가 주관하는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가 지난 19일 태권도 경기를 시작으로 다음 달 29일까지 40여 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엘리트・생활체육의 활성화와 더불어 학생들의 애향심과 애교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377교의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3,100여 명과 임원 400여 명이 참가해 예천스타디움과 도내 11개 시군 25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기량을 펼친다. 특히, 22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육상경기는 평소 갈고 닦은 개인 기량을 발휘해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포항교육지원청이 4연패에 도전한다. 구미교육지원청과 칠곡교육지원청도 우승을 목표로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가 경북의 숨은 체육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 체육 영재들이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을 통해 훌륭한 체육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7일까지 대구 동성로 일대에서 열리는 2024 대구건축제에서 ‘경북교육청 특별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억의 풍경(Landscapes of Memory)’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민들에게 건축물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 문화공간으로 발전시켜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특별 전시 공간을 마련하여, 우수한 교육시설 건축물을 조성하기 위해 실시한 건축 설계 공모 당선작 17점과 사용자가 참여해 설계한 교육과정 연계 공간혁신 우수사례 3점 등 총 20점의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 전시는 대구 시민들이 경북교육청의 교육시설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역 건축 문화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형주 시설과장은 “경북 교육시설인 학교 건축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대구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경북 건축 문화가 더욱 친숙하게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 3월 1일부터 도내 초등학교와 특수학교에서 근무하게 될 교육공무직원 늘봄행정실무사 37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1일 밝혔다. 늘봄행정실무사는 기존 방과후․돌봄을 늘봄학교로 통합 운영하기 위한 교사가 아닌 행정 업무 전담 인력으로, 늘봄학교 운영계획을 수립하고 늘봄학교 행정 업무 처리, 운영․관리 등을 담당하게 된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180교에서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늘봄선도학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도내 모든 초등학교와 특수학교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2025년 3월부터는 초등학교 1~2학년까지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채용 대상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누구나 응시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는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응시 지역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으며, 방문이 어려운 응시자의 경우 위임장을 지참한 대리 접수도 가능하다. 채용 과정은 1차 서류전형과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30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5일까지 도내 학교 시설 공사 현장의 안전을 강화하고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의 현장 방문을 통한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중대재해예방안전단은 2022년 2월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라 종사자의 안전보건 의무 방안에 대한 컨설팅과 자문을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상황총괄반과 시설전담반, 전문가 자문단, 현장지원반 등으로 구성됐다. 점검에는 안전보건관리 이행 사항에 대하여 산업안전지도사와 건축사 등 민간 전문위원이 참여해 지도와 컨설팅을 시행하고, 학교 시설물의 안전난간의 구조와 설치, 낙하물에 의한 위험방지 상태 등을 확인하고 현업종사자의 안전보건교육 실시 여부와 개인보호장비 착용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다. 아울러 점검 중 유해․위험 요인이 발견되면 즉시 시정 조치가 이뤄지며, 중대한 위험 요소가 확인될 시 해당 시설의 이용을 중단하고, 관련 부서와 협력해 정밀 안전 점검과 보수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정기적인 안전 점검을 통해 근로자들의 중대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씨네Q 구미봉곡점에서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북부권 12개 시군의 유․초․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제1회 교육 공감 Talk’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선생님과 교육감의 따뜻한 소통과 공감’이라는 슬로건 아래 교사들의 사기 진작과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열렸다. 최근 교권 추락과 젊은 교사들의 퇴직 증가 등의 이슈 속에서 교사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였다. 행사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사들이 발표한 ‘행복한 학급 감동 스토리’로 시작됐다. 이어서 교육감과 함께 MBTI 성격 유형 검사를 통해 재미있고 유쾌한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을 가졌다. 교사들은 자신의 성격 유형을 알아보며 교육감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었다. 특히, ‘따뜻한 경북교육 이야기 마당’에서는 교실 수업과 학급경영, 업무경감, 정책 제안 등 4개 영역으로 오픈 채팅방을 만들어 실시간 온라인 소통도 병행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들을 교육감과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학생문화예술센터 드림마루에서 도내 유아교육․보육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유보통합 정책연구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경북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영유아 교육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경북형 유보통합 모델 개발을 위한 연구용역과 함께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경북교육청․경북도청 담당 부서와 경북육아종합지원센터, 용역 수행기관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단, 시군의 보육 관련 담당자, 지역교육지원청, 공사립유치원, 어린이집 교직원, 학부모 등 유아교육과 보육 분양의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주제 발표는 연구용역을 수행 중인 영남대학교 산학협력팀의 윤재희 교수가 맡았으며,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토론을 진행했다. 권은희 상주감꽃유치원 원장과 최이순 사랑으로유치원 원장, 우연희 딩동댕어린이집 원장, 문가영 대구대학교 교수 등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 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뤄졌다. 토론회 좌장을 맡은 정정희 경북대학교 교수는 “유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특수교육대상학생 449명을 일반고와 특성화고, 특수학교 고등부에 우선 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2025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으로 선정․배치된 학생들은 일반 고등학교 입학 전형에 앞서 진학 예정교에 우선 배치되며, 학생의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지원, 통학비 지원, 방과후학교 지원 등 맞춤형 서비스를 받게 된다. 이번 배치는 장애 학생들의 성장과 맞춤형 특수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학생들이 적합한 교육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사전 조치한 것이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0일 경상북도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열어 교수와 학교장, 교사,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소위원회를 통해 고등학교 진학 심사를 진행했다. 도내 22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진단평가 결과와 지원서를 바탕으로 북부와 남부, 동부, 서부의 4개 권역별 학생 460명을 서면과 면접 심사 방식으로 나누어 현장 심사하여, 449명에 대한 고등학교 배치를 확정했다. 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관련 법에 근거․필요에 따라 학생․학부모와 대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