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 1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유아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비 지원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들이 유치원 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상반기에도 공・사립 유치원 유아 132명을 대상으로 상담 및 치료비를 지원한 바 있다. 유치원에서는 교육활동 중 유아의 행동을 관찰하고, 상담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유아를 선정해 교육지원청에 신청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유아에게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한다. 선정된 유아들은 전문 상담 기관에서 심리・정서 상담과 치료를 받을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를 통해 유아들의 발달과 심리・정서 문제를 예방하여 건강한 성장과 전인적 발달을 촉진하고, 학부모에게는 자녀 양육에 대한 효능감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이 학부모의 상담 기관 이용 부담 완화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8일 구미초등학교에서 ‘2024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이 사업은 (사)어린이안전학교 경북지부(대표 염혜숙)와 경북교육청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프로그램으로, 도내 유․초등학교 1,136교를 대상으로 순회하며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들이 재난과 재해 발생 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된 현장 체험교육이다. 교육에서 학생들은 다양한 재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고, 직접 참여하는 실습을 통해 대피 요령과 소화기 사용법을 익히며 실질적인 안전 수칙들을 배울 수 있었다. 이러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은 위험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실제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경험을 쌓았다. 김종열 교육안전과장은 “이번 어린이 안전 체험교육은 학교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학생들의 안전 문화 의식을 정착시키기 위해 중요한 기회”라며, “학생들이 평소 안전에 대해 더 민감하게 인식하고, 실제 사고 발생 시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청송군에 있는 소노벨 청송에서 ‘제6회 청소년 사회참여 활동 및 정책 제안 발표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눈으로 학교와 지역사회의 공공정책과 문제점을 찾아보고 해결을 위한 사회참여 활동과 실천 가능한 공공정책을 제안하는 경험을 통해 민주적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고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4년 초․중․고 청소년 사회참여 동아리 30팀을 선발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에는 선발된 동아리뿐만 아니라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동아리들도 참여했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 18팀과 정책 제안 분과 18팀 총 36팀이 참여해 지난 7일 활동 보고서와 정책제안서에 대한 예선 서류심사를 거친 후, 이날 본선에서는 분과별 6팀씩 총 12팀이 참가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발표를 펼쳤다. 본선에 오른 12팀에는 교육감상이 수여됐다. 사회참여 활동 분과에서는 성주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으며, 영일고등학교(포항)와 금오공업고등학교(구미)가 우수상을,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이 26일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5층 대강당에서 흡연 예방 및 금연 실천 심화형 운영학교 담당 교사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학교흡연예방사업 성과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발표대회는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운영 우수사례 발표와 평가를 통해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학교를 발굴하고 포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서류심사를 통과한 7교의 흡연 예방 사업 교육자료 전시와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황준현 대구카톨릭대학교 의과대학 교수는 ‘성인 및 청소년 흡연 실태와 신종 담배 규제’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학교 흡연 예방과 금연 실천을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대회 결과 학교 특화사업 및 지역과 연계한 흡연 예방 사업을 중심으로 계림중학교(경주)와 화동초등학교(상주), 북후초등학교가 최우수교로 선정되어 교육감상을 받았다. 또한, 최우수교 중 최고점을 받은 계림중학교(경주)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전국 단위 학교 흡연 예방 사업 성과대회에 출전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포항과 경주, 영천, 경산 등 동부권역 10개 시군의 어린이집 교사 22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과정 실행과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어린이집 교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누리과정 실행 역량 강화 연수에 이어, 교육부의 ‘세계 최고 영유아교육․보육을 위한 유보통합 실행계획’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특히 7월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의 설문조사를 반영해 디지털 기반 교육 혁신 수업 실행 능력 강화와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이 주요 내용으로 다뤄졌다. 연수에서는 공립유치원 교사가 강사로 참여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연령별․학급별 디지털 놀이 활동과 학부모와의 소통 플랫폼 운영 방안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디지털 기반 교육 확대 필요성에 공감하며 다양한 현장 적용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영유아 정서발달 지원 강의에서는 전문 강사가 영유아의 정서발달과 문제행동에 대한 교사의 역할을 설명하고, 조기 개입과 놀이 지원을 통한 효과적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들의 자살 시도와 자해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4년 학교 마음건강 위기대응 현장지원 계획’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 지원은 학생 자살 예방과 정신건강 위기 상황에 대한 학교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내 66교에서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계획은 학생 자살 위험 신호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교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특히 자살 시도나 자해 행동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돕기 위해 학교별로 상황에 맞는 맞춤형 연수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번 지원은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이 필요한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 등 총 66교를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이 필요한 학교 36곳과 예방 교육이 필요한 학교 30곳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교직원들은 2시간의 대면 교육을 원칙으로 하여 자살 예방과 사안 처리, 위기 학생 연계 및 학부모 상담 등의 내용을 학습하게 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마음건강위기 현장지원단’과 ‘생명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스타디움에서 열린 ‘제61회 경상북도학생체육대회 육상경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 경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이번 육상경기는 체육 영재의 조기 발굴과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각 시군을 대표하는 초・중・고등학생 대표 700여 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육상경기는 개인 기량을 발휘하는 대회인 동시에 교육지원청별 순위를 가리는 대회로 구미교육지원청은 총점 157점으로 포항교육지원청(총점 151.5점)의 4연패를 저지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경산교육지원청이 총점 128.5점으로 3위를 기록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5개의 대회신기록과 1개의 타이기록이 수립됐다. 구미인덕중학교 3학년 손창현 선수는 자신의 원반던지기 기록(66.91m)을 경신했고, 금오고등학교 2학년 박시훈 선수는 포환던지기에서 18.97m로 대회신기록을 세웠다. 남중부 200m에서는 순심중학교 3학년 정민재(22.62초) 선수와 압량중학교 3학년 서예준(22.65.초) 선수가 나란히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양일간 구미시에 있는 구미코 2층 전시장에서 ‘디지털 수업 환경개선을 위한 전자칠판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최근 교육 현장의 디지털 대전환에 따라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교수·학습 방법의 혁신이 추진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인프라를 활용한 맞춤형·몰입형·실감형 수업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국내 17개 전자칠판 제조사가 참여하여 다양한 종류의 전자칠판을 선보일 예정이며, 서로 다른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직접 비교·체험할 수 있어서 학교가 전자칠판을 구매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전시회 기간 동안에는 상담 부스를 운영하여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관련한 학교 현장의 문의 사항이나 건의 사항 등을 상담할 수 있도록 하여 학교의 업무 부담을 덜 예정이다. 경북교육청은 학교 전자칠판 보급 사업과 더불어 △학내망 고도화를 통한 학교 통신 속도 향상 △시군별 테크센터 운영을 통한 디지털 인프라 관리체계 구축 △학교 디지털튜터 배치를 통한 인프라 관리 부담 경감 등 디지털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대한제국 칙령 제 41호 반포(1900. 10. 25.) 124주년을 맞이해 ‘2024 독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본청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식전 공연으로 경북체육회 소속 독도사랑스포츠 공연단의 태권도 공연과 안동지역 연합 합창단이 ‘독도는 우리땅’,‘홀로 아리랑’,‘내나라 내겨레’등을 노래했으며, 독도 티셔츠를 착용한 직원들도 함께 따라 부르며 독도 사랑의 마음을 한데 모았다. 특히 경상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홍보대사 개그맨 윤형빈과 강주원이 독도 수호 의지를 개그로 승화시킨 독도 콘서트를 유쾌하게 진행하여 기념식의 의미를 더했다. 이어 독도 영토 주권 선언문 낭독을 통해 “독도는 동북아시아 평화를 위한 역사주권과 영토주권의 상징적 장소이며, 어떠한 이유로도 나라 간 분쟁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대한민국 땅”임을 선포했다. 한편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의 일환인 ‘독도는 우리땅 댄스 챌린지’를 본청에서 각 부서별로 진행했고,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서는 ‘손글씨로 채워가는 독도사랑 릴레이’ 등 다양한 독도사랑 행사를 계속 진행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6일부터 11월 30일까지 매주 토요일 가톨릭상지대학교(안동) 등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함께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전국 최초로 ‘삼대(三代)가 함께하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과 교육 실시로 일상생활 중 응급상황 발생 시 가족 구성원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는 등 가족들의 응급상황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북교육청이 올해 7월 경북 지역 13개 대학교와 체결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 업무 협약’을 구속력 없는 협약(MOU)에 따라 실시한다. 교육 내용은 일반인 심폐소생술 과정으로 △이론교육(심폐소생술 교육) 30분 △실습교육(성인, 소아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실습) 90분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가한 한 학부모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이런 교육을 준비해 준 교육감님과 경북교육청 및 대학교 관계자에게 감사드리며, 아이와 부모 그리고 조부모 등 3대가 함께 하는 교육으로 가족의 소중함과 생명을 지키는 귀한 활동을 할 수 있어 경북지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