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오는 30일 경산시에 있는 대구한의대학교 기린체육관에서 ‘제1회 도전! 영어인증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저하된 학생들의 영어 학력을 회복하고, 학생들이 스스로 도전과제를 완료하며 인증받는 과정을 통해 자신감을 높이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교장 인증을 마친 초등학생 380명, 중학생 160명 총 540명이 참가하며,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체험부스와 인증부스로 나누어 진행된다. 인증부스는 초등 20개와 중등 12개 부스로 구성되며, 부스마다 원어민 교사(32명)가 배치되어 학생들이 1년간 공부한 내용을 원어민과 대화를 통해 인증받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 체험 부스에서는 개인이나 팀이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제를 수행하고 그에 맞는 상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에게 영어 학력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도전과제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자기주도 학습 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며, “원어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최한 ‘2024년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경북 지역 초․중․고등학교 5곳의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17개 시도의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을 대상으로 늘봄학교(중등 방과후학교) 활성화에 이바지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열렸다. 초등학교 부문에서 25건, 중등 방과후학교 부문에서 10건 등 총 35건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북에서는 금릉초등학교(김천)와 안동강남초등학교, 포항포은중학교, 수륜중학교(성주),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 등 5교가 선정되어 교육부장관상을 받게 됐다. 금릉초등학교는 ‘포(4)근한 둥지에서 올찬 아이를 만들어가는 금릉늘봄학교’를 운영해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이 모두 만족하는 알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안동강남초등학교는 ‘5트랙(Track) 핀셋형 늘봄으로 겨울 없이 행복한 강남 제비’라는 주제로 지역 자원을 활용해 양질의 늘봄 프로그램을 제공해 높은 만족도를 끌어냈다. 포항포은중학교는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농어촌학교의 학생들에게 교육격차 없이 동등한 교육 기회를 지원하고자‘세움‧키움‧나눔’을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는 14일 경북 내 74개 시험장, 794개 시험실에서 치러지며 총 19,856명의 수험생이 응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수험생 수는 19,856명으로 전년 대비 288명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재학생은 15,669명(78.9%)으로 지난해보다 168명이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3,586명(18.1%)으로 70명, 검정고시 등 기타 지원자는 601명(3.0%)으로 작년보다 50명이 증가했다. 지구별로는 구미지구 4,936명, 포항지구 4,812명, 경산지구 2,493명, 경주지구 2,286명, 안동지구 1,586명, 김천지구 1,437명, 영주지구 1,334명, 상주지구 972명이 지원했다. 올해는 시험실당 최대 인원이 24명에서 28명으로 조정됐으며, 졸업생과 검정고시 수험생은 온라인으로 성적 통지표를 받을 수 있다. 성적은 다음 달 6일 오전 9시부터 성적 통지표 발급 사이트에서 본인인증 후 발급받을 수 있다. 수험생 예비 소집은 13일 오후 2시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고등학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 등 기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감 승인 과목(고시 외 과목) 교수‧학습 자료 3종을 개발해 다음 달 중순 배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2022 개정 교육과정에서는 교육과정 분권화와 자율화 실현, 학생의 선택권 강화와 자율성 확대를 위해 중학교 3년 내 한 학기 이상을 학교자율시간으로 편성해 운영하도록 하고 있다. 학교자율시간은 학교의 교사, 학생, 학부모 간 상호작용을 통해 함께 만들어가는 교육과정으로 국가 교육과정에서 제시되지 않는 ‘교육감 승인 과목(고시 외 과목)’을 신설 과목으로 개설해 운영해야 한다. 경북교육청이 준비하고 있는 교육감 승인 과목은 중학교 생활 백과와 경제 탐구, 행복의 씨앗 등 3종이다. ‘중학교 생활 백과’는 중학교 생활의 필수 영역인 학교 시설과 규칙, 대인 관계, 학업 등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경제 탐구’는 노동과 소비, 기업, 저축, 주식 등 10개 영역을 중심으로 실용적이고 종합적인 경제 지식을 제공하며, ‘행복의 씨앗’은 자기 이해와 대인 관계, 긍정 심리 등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025년부터 교사 신축과 이전, 교사동 증·개축 및 환경 개선 사업 시 화재 초기진화에 효과적인 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현재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연면적 5,000㎡ 이상 기숙사의 모든 층 또는 층수가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인 층이 있는 경우 해당 층, 6층 이상 건축물의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 설비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최근 발생한 부천 호텔 화재 사건을 계기로 스프링클러 설치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재난에 취약한 특수학교와 기숙사에 우선하여 예산을 투자하기로 했다. 2025년에는 특수학교 18동에 47억 원, 기숙사 36동에 134억 원을, 2026년에는 기숙사 57동에 156억 원을 투입하여 총 337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2025년부터 교사동 증·개축과 전면 환경 개선 사업 등 법적 설치 의무 대상이 아닌 시설에도 단계적으로 스프링클러 설비를 확대 설치하여 화재 안전성을 높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8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해 ‘경북교육발전특구 전시관’을 운영한다. 이번 전시관은 경북이 지방 교육의 발상지로서 가지는 역사적 의미와 미래 비전을 조명하며, 균형 잡힌 지방 교육의 발전 가능성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방교육발상지, K(경북)-에듀로 빛나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전시관은 경북의 교육적 유산과 역사적 자산을 바탕으로 지역 교육의 선도적 역할을 재조명한다. 한국 최초의 사액서원인 영주 소수서원과 퇴계 이황의 학문적 업적이 깃든 안동 도산서원을 중심으로, 경북이 쌓아온 학문적 성과가 일본과 중국을 넘어 세계로 확산한 역사적 배경을 담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전통적 성과를 바탕으로 경북교육이 오늘날 다시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고,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전시관 주제에 반영했다. 전시관에서는 유보통합과 늘봄학교, 디지털교육혁신, 자공고2.0, 협약형 특성화고, 학교복합시설, 지・산・학 연계 교육 혁신 체계 구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내년 2월까지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을 운영하는 유치원 10곳과 어린이집 10곳을 대상으로 컨설팅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유아․놀이 중심의 교육과정 내실화를 통해 보육과 교육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에서는 현재 유치원과 어린이집 20곳이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유보통합 이후 바람직한 교육․보육 통합 기관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컨설팅은 유아교육과 보육 전문가, 대학교수,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컨설팅단을 세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기관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관은 교육과정 운영과 정책 추진 두 가지 주제 중 필요에 따라 컨설팅 주제를 선택할 수 있으며, 현장 요구에 맞춰 대면 또는 비대면 방식 중 선호하는 방식으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과정 운영은 수업 설계와 교수・학습 활동, 교수・학습 평가 등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하기 위한 내용으로 이뤄지며, 정책 추진은 수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 교육공무직원들의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인사 제도의 공정성과 형평성을 강화하기 위한 인사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보 제도에 대한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인사 운영 개선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교무실무사, 특수교육실무사, 영양사, 조리사, 조리원 등 5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으로, 경북교육청은 매년 3월과 9월에 이들 직종의 정기 전보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5년 이상 근무한 직원은 만기 전보 대상이 되며, 1년 이상 근무자는 희망에 따라 전보 신청이 가능하다. 설문 문항은 전보 제도의 만족도와 공정성, 근무지 선호도, 전보 점수 기준 개선 방향 등 총 19개로 구성되며, 교육공무직원들은 ‘내친구교육넷’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조사를 통해 기피와 선호 근무지의 원인을 분석하고, 전보 기준 개선을 위한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제도를 보완할 예정이다. 조사 결과는 12월 중 공개될 예정이다. 정종희 학교지원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 2024 교육감과 함께하는 구미교육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후반기에는 영천․청도 현장소통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번 구미교육지원청에서 행사를 이어간다. 이날 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윤종호․황두영 교육위원과 정근수 예결특위 위원장, 김창혁 예결특위 부위원장,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교(원)장 대표, 학교운영위원장 및 학부모회장,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안전자원봉사자회, 학생선도단, 학원연합회, 도 교육청 주민참여예산위원, 공약이행평가단,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등 260여 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남성관 구미교육장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질문이 있는 수업’과 ‘어울림 인성교육’ 등 구미 지역의 특색 교육과 구미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5일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가칭)경북교육박물관 전시 콘텐츠 개발을 위한 테스크포스(TF) 협의회를 열고, 박물관 개관 준비를 본격화했다. 이번 협의회는 박물관의 교육적 의미와 경북 지역만의 특색이 반영된 독창적인 전시 콘텐츠를 구상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가칭)경북교육박물관은 지난해 8월 건립 기본계획 수립 후 건축물과 전시 콘텐츠 사전 기획을 거쳐 지난달 전시 체험물 제작 설치 계약을 체결하고 업체와 제작 실무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전시 체험물 설계 도면이 확정되기 전에 콘텐츠를 교육홍보관과 상설전시관, 전시체험관 등 3개 분야로 구분한 후, 해당 분야별로 조예가 깊은 내‧외부 전문가 14명으로 구성된 TF 운영을 통해 양질의 전시 체험물을 갖추어 경북교육에 특화된 우수한 박물관으로 개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협의회에서는 전시 체험물 사전 기획 용역 결과와 제안요청서 내용을 점검하며, 콘텐츠가 교육적 효과와 기술적 구현 가능성, 유지보수 용이성을 충분히 고려하여 설계될 수 있도록 계약업체와 협의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