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9일,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에서 대구인재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1천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대구사립유치원연합회는 대구 지역 내 사립유치원으로 구성된 단체로, 교사 연수, 교육프로그램 개발, 학부모와의 소통 등 지역 유아교육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조야자 회장은 “저출산으로 인한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사립유치원장님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고 전하며, “어려운 학생을 위해 뜻깊게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사립유치원 원장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기탁금은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소중하게 쓰일 것이다.” 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급식종사자, 시설관리직, 환경미화원, 당직·경비원 등 현업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현업근로자 산업재해사례집’을 1,600부를 제작해 학교 등 각 기관으로 배포했다. 이 사례집은 직종별·유형별 산업재해 사례를 분석하여 유사 재해의 반복을 방지하고, 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함께 참고할 수 있는 안전보건 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제작됐다. 주요 내용은 ▲재해사례, ▲산업재해 발생 시 보고 및 업무 절차, ▲응급처치 방법, ▲안전보건관리 관련 Q&A 등으로 구성된다. 재해사례 부문에는 ▲직종별로 자주 발생하는 재해 유형, ▲사고 경위와 원인, ▲사고 대응 방안과 안전 수칙 등 근로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사진자료와 함께 실려 있다. 또한, 산업재해 발생 시 현장에서의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보고 절차, ▲행정 처리 과정, ▲상황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현업 근로자분들의 연령을 고려해 항상 옆에 두고 참고할 수 있도록 책자 형태로 발간하게 됐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2일까지 대구행복한미래재단에서 고등학교 1학년 250명을 대상으로, 진로교육과 학습코칭을 제공하는‘대구진로내비게이션’중 본 프로그램인‘진로학습코칭’을 대면으로 운영한다. ‘대구진로내비게이션’은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진로탐색 중심의 체계적인 진로교육과 자기주도학습 지원 프로그램으로, 학생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고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사전)진로탐색검사(원격 2차), ▲진로학습코칭(집합 9차), ▲독서과제 및 추후 멘토링(원격 4차) 등 총 15차시로 구성되어 7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진행되며, 학생 개인별 맞춤형 진로탐색·학습코칭을 통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진로설계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 중 본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는 ‘진로학습코칭’은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대면으로 운영기간 중 3일간, 밀도 있는 토의 및 코칭이 가능하도록 15명 내외의 소규모 반을 구성해 총 9차시가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진로 목표 설정, ▲대학생 멘토와의 만남, ▲나의 진로 고민과 진로 탐색,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9일 안동시에 있는 안동학교지원센터(舊 영호초등학교) 3층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하계 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학령인구 감소 시대, 새로운 교육의 방향을 찾다’를 주제로,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한 지역 교육의 미래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교육발전특구와 정주학교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회에는 지역교육과정교과교육연구회 회원뿐 아니라 도내 희망 교원, 교육전문직원, 교육발전특구 및 정주학교 관계자 등 다양한 교육 주체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자체 담당자들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교육과 지역사회가 협력하는 지역 상생형 교육 모델 구축의 필요성과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김병주 영남대학교 교수가 ‘지방 교육의 방향과 교육발전특구’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하고,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교육발전특구의 성과관리 방안과 지역 맞춤형 정책 추진 전략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최규석 안계초등학교 교장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교에서 ‘할매 할배 톡톡데이’를 활발히 운영하며, 따뜻한 세대 공감 문화 확산과 실천 중심 인성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할매 할배 톡톡데이’는 학생들이 매주 토요일마다 할머니·할아버지께 마음을 전하는 손 편지, 문자 메시지, SNS, 카카오톡 등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안부를 묻는 실천 중심 인성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어른을 공경하며 감사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학교별로 가정과 연계해 참여를 독려하고, 감사 나눔 영상 공모전과 같은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학생들이 일상생활에서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유도한 결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한 참여 학생은 “매주 할머니께 톡을 보내면서 대화가 많아졌고, 작은 인사만으로도 기뻐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제가 더 감사한 마음을 느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활동을 통해 세대 간의 단절을 해소하고, 학생들이 가족에 대한 감사와 사랑을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더 나아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와 교육환경 변화에 대응해 ‘적정규모학교 육성 정책’을 적극 추진하며,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경북 도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수는 2016년 28만 7,602명에서 2025년 23만 8,146명으로 10년간 약 5만 명(17.1%)이 줄었다. 특히, 초등학생은 같은 기간 약 2만 명이 감소하며, 학교 소규모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복식학급이 증가하고, 학교 수도 988교에서 933교로 55교가 줄어드는 등 교육여건 변화가 전방위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소규모학교의 증가로 인해 복식학급 운영, 토론·체험 중심 수업의 어려움, 학생 간 상호작용 부족 등으로 교육과정 운영에 한계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학습권 침해로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복식수업에 따른 교사의 부담 증가, 교과 불일치(상치교사) 문제, 교육기자재‧시설 투자 위축 등으로 인해 교육의 질 저하와 행정 비효율 문제도 심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농산어촌 소규모학교는 지역공동체의 상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 기간 중 이주배경학생 321명을 대상으로 95개 초등학교에서‘여름방학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글 문해력 향상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 습득과 한글 문해력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맞춤형 한국어 보충 학습 프로그램으로, 방학기간 동안 학생들의 학기 중 학습 결손을 보완하고, 읽기·쓰기 능력 신장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7월 2일까지 신청을 통해 대상 학교를 선정했고, 현재 각 학교에서 여름방학 일정에 따라 210개 강좌가 운영되고 있다. 각 강좌는 학습 수준이 비슷한 학생 소그룹으로 운영되고, 수업은 두드림학교,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한글책임교육 등 기존 학습지원 사업과 연계해 담임교사 또는 한국어교육에 전문성이 있는 교원이 직접 지도한다. 특히, 달서구와 달성군 내 이주배경학생이 밀집된 학교에는 집중적인 문해력 지도가 가능하도록 수업 시간수를 확대 운영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의 언어 습득과 학습 격차 해소는 학습권 보장의 출발점이며, 이들이 학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특수교육원은 7월 23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0일간(주말 제외), 고등학교 과정 특수교육대상 학생 56명을 대상으로 ‘드림UP 드림RUN 여름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드림UP 드림RUN’은 맞춤형 진로·직업, 문화예술·체육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직업 적성과 소질을 계발하고 심리·정서적 안정감과 사회성 함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를 경험하며 미래 직업을 탐색하고 긍정적인 직업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여름방학 프로그램은 ▲요리, ▲캘리그라피&압화, ▲K-pop 댄스, ▲텅드럼, ▲이미지메이킹·스피치, ▲드론 등 6개의 진로·직업 과정과, ▲뉴스포츠, ▲수영 등 2개의 체육 활동 과정이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실제 직업 세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드론 조종, 이미지메이킹·스피치, 요리 실습과 같은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참여도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라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의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면서 졸업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8일에‘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 공간 재구조화 및 기숙사 증축 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달성군 구지면 일대에 위치한 대구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71년 ‘구지상업고등학교’로 설립인가 됐으며, 2016년부터 전국 단위로 학생들을 모집하여 인공지능, 빅데이터, 프로그래밍 등 소프트웨어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특수목적고등학교로 전환됐다. 이번 사업은 1972년 개교 후 53년이 경과한 노후 학교시설을 소프트웨어 교육과정에 맞게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총사업비 272여억 원이 투입되며, 2026년 11월 19일 완공을 목표로 연면적 8,171.93㎡(지상 4층)규모의 교사동과 기숙사 58실 개축이 진행된다. 먼저, 새롭게 개축되는 교사동은 층별 특화된 교육공간으로 구성된다. 1층 크리에이티브 허브존은 지역주민과 학생이 소통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 2층 에듀허브존은 1~2학년 대상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공간으로 활용된다. 3층 커리어허브존은 3학년의 진로탐색과 취업준
디지타임즈(DGTIMEZ) 남해련 기자 |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아마존웹서비스(AWS) 서울 사무실에서 대구광역시교육청․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공동으로 ‘2025년 디지털기술(AWS PartyRock) 활용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교육환경에 대응해 창의력과 문제해결력, 비판적 사고, 디지털 리터러시 등 미래 핵심 역량을 갖춘 인재 양성을 목표로 마련됐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교사들이 AI 기반 기술을 수업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 AWS PartyRock은 AI 기반 앱을 쉽고 재미있게 만들 수 있도록 설계된 것으로 코딩 없이도 텍스트 프롬프트를 입력하거나 기존 앱을 리믹스 해 원하는 앱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도구이다. 경북-대구-제주 3개 시도교육청은 이번 연수에 앞서 희망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단계별 사전 연수를 진행했다. 6월 AWS Party Rock 활용법에 대한 1차 사전 연수에 이어, 7월 11일에는 기초 기능을 익히는 2차 온라인 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