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민간전문가들과 함께 여름철 풍수해 대비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 대응에 나섰다. 강기정 시장을 포함한 광주시 민관합동점검반은 20일 오후 광산구 하남대교에서 ‘2025년 집중안전점검’의 하나로, 여름철 풍수해 대비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주요 기반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재난 위험요소를 조기에 해소하기 위한 것이다. 점검에는 광주시 시민안전실‧종합건설본부 관계자와 민간전문가 3명 등이 참여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서는 ▲교량 구조물 균열 여부 ▲배수체계 이상 유무 ▲교각 주변 세굴 발생 여부 등을 중점 확인했다. 광주시는 점검 결과에 따라 긴급 보수가 필요한 사항은 후속 조치를 진행하고, 중장기적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은 정밀안전진단을 거쳐 연차별 정비계획을 세워 조치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이번 현장점검을 계기로 오는 6월13일까지 집중안전점검 기간 동안 민관이 함께하는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체계를 지속 운영하고,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이끌기 위한 홍보활동도 강화할 계획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5월 22일 진도 쏠비치에서 광주·전남·제주지역 환경영향평가업체 대상으로 대표자 간담회 및 실무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광주·전남·제주 지역에서 환경영향평가서 작성 등을 대행하는 업체 대표자, 실무자 등 약 100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맞춤형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그동안 환경영향평가는 사업자와 평가업체 간 종속적 구조로 인한 평가서 거짓·부실 작성 우려의 문제가 제기되어왔다.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최근 5년간 거짓·부실 사례가 없었지만 주민들의 우려를 줄이고 양질의 평가서를 작성할 수 있도록 교육을 강화한다. 이번 대표자 간담회를 통하여 환경영향평가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환경친화적 기법 도입, 환경보전과 개발사업이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맞춤형 방안 등을 강조하여 당부할 예정이다. 특히, 기후위기 시대 전환에 맞추어 평가업체가 업무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법정보호종 분포에 대한 자연생태분야 적정검토 방향과 기후위기에 대응 가능한 하천사업 환경영향평가에 대한 전문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법정보호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15일 김관영 도지사가 개러스 위어(Gareth Weir) 주한영국대사관 부대사 일행과 간담을 갖고, 기후변화 대응, 해상풍력, 생태자원 보전 등 지속가능한 분야에서의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은 주한영국대사관이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진행하는 전북 현장 방문 일정의 하나로 진행됐다. 개러스 위어 부대사는 군산대학교 해상풍력 연구 현장을 비롯해 고창 람사르 갯벌센터, 고창군청, 바닷새 번식지(칠산도·소노인도), 한국해상풍력 발전운영센터 등 전북의 주요 생태·에너지 거점을 직접 살펴볼 예정이다. 전북은 이미 고창 운곡습지가 람사르습지도시로 인증받고, 서해안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되는 등 국제적으로 생태적 가치를 인정받은 지역이다. 또한 군산 해상풍력 실증단지를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산업 기반을 적극 구축해가고 있다. 김관영 도지사는 이날 간담에서 “지속가능한 발전은 전북이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정책”이라며, “이번 방문이 전북과 영국 간 생태·기후 분야 국제협력의 폭을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3월 31일까지 시행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분석한 결과, 남부권(광주ㆍ전남ㆍ제주) 초미세먼지(PM-2.5) 평균 농도는 16.8㎍/㎥로 전국 평균 농도(20.3 ㎍/㎥) 대비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평균 농도는 전남 14.5㎍/㎥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저 수치이며, 광주 19.8㎍/㎥, 제주 16.1㎍/㎥로 측정됐다. 또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대비 ‘좋음일수(15㎍/㎥ 이하)는 3일이 증가(68일→71일)하고, 나쁨일수(36㎍/㎥ 이상)는 7일이 감소(9일→2일)하는 등 대기질이 전반적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대기정체 등의 이유로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에는 시행되지 않은 비상저감조치가 이번 기간에는 광주광역시 지역에 1회 시행되는 등 부분적으로 악화된 날도 있었다. 영산강유역환경청은 미세먼지로부터 국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계절관리제 기간 중 부문별로 저감 대책을 추진하고 이행실적을 매주 점검하는 등 체계적인 관리를 했다. 수송부문에서는 광주지역 5등급차량 운행제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제55회 지구의 날(4월22일)을 맞아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 지구의 날에는 국민들의 기후위기 인식제고와 적극적인 기후행동(탄소중립 생활 실천 및 적응역량)을 확산하고, 트렌드를 주도하는 미래·청년세대를 중심으로 전 국민 기후행동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올해 기후변화주간 메시지는 ‘해보자고 기후행동! 가보자고 적응생활!’으로, 이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과 적응역량 강화로 기후위기를 함께 해결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영산강청에서는 22일 저녁 8시부터 10분간 진행되는 소등행사를 통해 에너지 절약과 탄소배출 저감을 실천한다. 또한, 25일에는 직원들의 친환경 출·퇴근(도보, 자전거 등)을 독려하고, ‘저탄소 식단(채식)’ 운영 및 잔반 없는 날을 추진하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확산할 예정이다. 특히, 광주·전남지역 환경교육기관과 협력하여 유아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체험교육도 실시하는 등 미래세대의 기후환경 교육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영산강유역환경청 김영우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과 협력해 친환경 실천을 가속화하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며 재사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전북자치도는 ‘일회용품 없는 전북’ 실현을 위해 8일 ▲김제시 ▲순창군 ▲국민연금공단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자발적 협약(2차)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월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HS효성첨단소재 전주공장 ▲하림 ▲전북은행 ▲전북현대모터스 FC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등 6개 민간기업과의 협약(1차)에 이어 일회용품 감축을 생활 전반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조치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비롯해 각 기관 대표들이 참여해 일회용품 감축과 재활용 촉진,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과 기업은 사업장 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기·다회용컵 사용 확대 등 실천 방안을 구체화하고, 전북자치도와 전북지방환경청, 전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기관별 주요 실천 계획을 보면 ▲(김제시) 전국 최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