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고령군은 지난 12월 23일 고령군청 대가야홀에서『대왕의 나라』를 주제로 한 ‘2025 고령 대가야축제 기획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이남철 고령군수, 김용현 고령군관광협의회장, 이철호 고령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실과소․읍면장, 사)고령군관광협의회 이․감사, 고령문화원, 고령군새마을회, 유관기관 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획 보고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2024~2025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2025 고령 대가야축제’는 내년 3월 28일~3월 30일에 개최될 예정이며,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세계문화유산 등재 및 대왕(大王) 명문 토기 출토 등의 주요 이슈를 적극 활용하여 축제의 정체성과 지속성은 유지하되 현재의 고령에 맞는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고령만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계획이다. 또한, 단순한 지역 축제가 아니라 대가야의 역사와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행사이니만큼 ‘대가야 역사체험존’ 및 ‘아트체험존’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방문한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안내 및 편의 기능을 강화하고 푸드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성주군과 성주문화원은 1월 1일 새해 첫날 개최하기로 한'2025 성주 가야산 해맞이 행사'를 취소하기로 했다. 성주군은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한 국민적 애도 분위기를 고려해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성주군은 2013년 무안군과 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속적인 친선교류와 협력을 이어왔으며, 이번 무안 항공기 사고에 대해서도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여 행사를 취소하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는 시기에 행사를 계속 진행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해맞이 행사를 전격 취소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해맞이를 위해 성주 가야산을 찾은 방문객들을 위해 준비한 세시음식 나누기 행사는 기존대로 진행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무안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에 대해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며 △광주·전남에 재해구호기금 총 2억 원 긴급 지원, △모든 공공기관 조기게양, △합동분향소 설치, △필요시 심리치료 등 의료·자원봉사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제야의 타종 행사를 취소하는 등 국가애도기간 중 모든 행사는 추모 분위기에 맞춰 진행하거나 취소하기로 했으며,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도 29일 페이스북을 통해 사고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우선, 대구시는 재해구호기금 총 2억 원을 긴급 마련해 광주·전남에 각각 1억 원씩 지원하고, 광주·전남을 비롯해 무안군과 긴밀히 소통·협력해 요청 시 심리치료 등 필요한 의료·자원봉사 인력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가 애도기간에 맞춰 내년 1월 4일까지 시 본청, 구·군과 산하기관 등 모든 공공기관에 조기를 게양한다. 합동분향소는 두류공원 내 안병근 올림픽기념유도관에 설치해 내일 오후부터 분향객을 맞이할 계획으로 내일 오후 3시에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시 전체 간부공무원이 분향소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의무취학의 첫 단계로 2025년 1월 2일 또는 1월 3일에 대구지역 공립학교 233개교에서 2025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25학년도 대구의 초등학교 입학대상자는 2018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아동과 전년도 미취학아동(입학연기, 유예 등)을 포함해 15,644명(2024. 11. 30.기준)이다. 취학대상 아동의 보호자는 배부받은 취학통지서를 확인하고 취학할 학교의 예비소집일에 자녀 또는 보호하는 아동과 함께 참석해 입학등록을 해야 한다.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은 입학등록에 필요한 사항을 확인하고, 아동의 안전을 파악하는 중요한 절차로, 모든 취학대상자와 보호자는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반드시 참석해야 하고, 사전 예고 없이 예비소집일에 불참할 경우 전화나 가정방문 등 아동의 소재 확인이 이루어진다. 각 학교는 지정된 날짜의 주간에 기본 예비소집을 실시하고, 주간에 참석하지 못하는 아동과 보호자를 위해 학교장이 자율적으로 같은 날 저녁 시간을 정해 한 차례 더 소집한다. &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주관하는 ‘2024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2020년부터 3회 연속 최우수‘가’등급을 달성했다고 30일(월)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와 업무 개선을 위해 2007년에 도입됐으며, 2021년부터는 기관 유형별로 격년제로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정부산하 공공기관 등 231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록관리 업무 기반(전담 인력, 시설·장비, 교육 등), ▲기록관리 업무 추진(지도·감독, 이관, 평가·폐기 등), ▲기타 분야(중점 추진 사례 등)에 대해 평가가 진행됐다. 그 결과, 대구시교육청은 전체 분야(정량·정성평가)에서 모두 만점(100점)을 획득해 우수한 기록관리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쾌거를 이뤘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특히, 이번 평가에서 대구교육청의 지난해‘군위군 편입 기록관리 업무 처리’과정이 행정구역 통합시대에 필요한 기록관 업무 수행 모델로써 높이 평가 받았다”고 전했다. 강은희 교육감은 “이번 평가는 우리 교육청의 기록관리 전문성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진군은 신년을 맞이하여‘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 신년음악회’를 오는 1월 18일 오후 5시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개최한다. 지방소멸대응기금으로 개최하는 공연으로, 창단 4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교향악 역사의 한 축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희망의 선율을 담은 연주를 통해 을사년을 화려하게 연다. 관현악의 웅장함은 물론 오페라의 화려함, 국악의 신명 등 폭 넓은 레퍼토리를 가진 연주들로 청중들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이번 음악회에서는 지휘 다비트 라일란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 소프라노 김순영, 테너 손지훈, 베이스 바리톤 전태현이 함께 참여하여 풍성한 무대를 선사한다. 예매는 12월 30일 오전 10시부터 군청통합예약시스템 및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되며, 전석 2만원(울진·영덕 1만원)이다. 기타 공연 관련 문의는 유선으로 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이번 공연을 통해 울진군민 모두가 2025년을 희망차게 출발하길 바란다”라며“올 한해도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군민의 문화향유 및 지역 문화예술 확대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가 총괄운영을 지원하는 ‘첨단바이오 글로벌 역량강화–국제 공동연구센터 구축 사업’의 제1차 사업운영위원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사업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첫 개최된 이번 위원회에는 사업 소관부처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물론 한국연구재단 신약단과 사업에 선정된 15개 참여기관의 연구·운영책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현장에서는 연구과제 소개와 사업방향, 협력방안 등이 논의됐다. 연구과제의 연구·운영책임자 15인이 각 연구과제를 소개하고 상호 연구목표를 공유했으며 한국연구재단에서는 사업 주요일정과 방침을 소개하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사업 운영과제의 책임을 맡은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는 사업의 성과 총괄관리와 소통 강화를 위한 포털 구축 계획과 글로벌 컨퍼런스 개최 방안 등을 발표하고 논의했다. 위원회에 참석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는 “미래 유망한 첨단바이오 분야 글로벌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성과 창출을 목표로 본 사업을 기획했다”고 설명했으며, 각 연구·운영책임자에게 과제 수행에 최선을 다할 것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공사의 소식과 주요품목 가격동향, 거래현황 등과 같은 유통정보를 알려주는 누리집 개장을 통해 중도매인, 출하자 등 유통종사자 및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농수산물 유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대표 누리집’을 구축해 12월 30일부터 가동한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대표 누리집’은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품목별 거래가격, 거래물량 등 농수산물의 유통정보와 실시간 경락정보를 알려주는 시스템으로, 도매시장 내 14개 법인 및 타 지역 주요도매시장 3개소의 시스템 등과 연계돼 있어 실시간으로 자료를 제공한다. 시스템은 거래정보에 대한 데이터 제공 뿐만이 아니라 가격분포, 거래별 경향 분석 등 직관적 비교 분석이 가능한 그래프 제공을 통해 이용자들의 시각적 편의를 도모했으며, 스마트폰에서의 접속 불편해소와 이용 메뉴의 편리성을 높였다. 독자적 정보 제공 서비스 체계 구축으로 거래품목 현황, 거래동향, 실시간 경락정보, 타 도매시장 비교분석 등의 유통정보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각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충혼탑 주 참배객인 고령의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시민 이동편의를 위해 에스컬레이터를 올 연말까지 설치 완료하고, 2025년 1월 2일 충혼탑 신년 참배 행사 시 첫 운행한다. 대구시는 2025년 을사년을 맞아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보훈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앞산 충혼탑을 방문하는 참배객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시비 16억 원을 들여 에스컬레이터를 설치 완료하고, 2025년 1월 2일 신년 참배 행사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앞산 충혼탑을 방문하는 주참배객의 다수가 고령의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로, 고지대에 위치한 충혼탑에 가기 위해 겪었던 불편을 해소하고자 기존 엘리베이터 옆 경사면에 폭 800형, 길이 32m 에스컬레이터를 상·하향 각 1대씩 설치한 것이며, 시간당 최대 3,600명 수송 가능하다. 또한, 참배 계단 옆 경사로를 추가 설치함으로써 기존 경사로보다 동선을 대폭 단축해 보다 쉽게 참배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 그리고 충혼탑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참배 계단 안전 난간 및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광역시는 ‘동성로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구 대표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개방적이고 활용도가 높은 복합문화공간으로 재조성해 12월 31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대구시는 노후 도심공원인 2·28기념중앙공원을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사업비 22억 원을 투입해 잔디광장, 버스킹존, 돌담길, 휴게공간 등으로 리모델링하여 제야의 타종행사에 맞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 당초 과밀 수목으로 차폐된 공원을 평탄한 잔디밭으로 조성해 대규모 야외행사 등 활용도 높은 잔디광장으로 만들고, 공원 입구 진입광장을 확대 조성하여 상시 버스킹 공연이 가능하도록 했다. 더불어 공원 외곽으로 돌담길 및 경관조명을 조성해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산책을 즐기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바쁜 일상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했다. 그와 함께 공원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 및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리사무소 및 화장실을 리모델링하고, 안전한 도심 공원 조성을 위한 야간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하는 등 야간에도 아름다운 도심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