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2일 오후 4시, 시교육청 접견실에서 신용보증기금과 ‘학생 금융·청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미래 사회를 살아갈 학생들이 경제금융 역량과 청렴한 시민의식을 두루 갖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금융·청렴교육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신용보증기금의 학생 금융·청렴교육 강의 콘텐츠 및 강사 지원, ▲대구시교육청의 금융·청렴교육을 희망하는 관내 학교 발굴 및 추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교재 개발 협력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강은희 교육감,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을 비롯해 감사관, 감사총괄청렴담당 서기관, 중등교육과장,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신용보증기금 관계자 등 10명이 참석했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미래세대가 건전한 금융 가치관과 청렴한 시민의식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금융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 제공에 최선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0일부터 30일까지의 일정으로 대구지역 및 서울지역 고등학생 각각 10명씩 총 20명이 디케이킴재단 주관 및 후원으로 미국 LA 로욜라메리마운트대학교에서 진행되는‘글로벌 리더십 캠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캠프 주관 기관인 디케이킴재단과 2022년부터 협약을 맺고 캠프에 참여해 왔으며, 서울시교육청은 지난해부터 참가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캠프 참가 학생은 지난 4월부터 서류심사, 영어면접, 심층면접 등 3단계의 선발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 됐다.”고 전했다. 이들 참가자들은 캠프 기간 동안 경영학 이론과 실제에 관한 미국 교수진의 강의를 수강하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자질과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기 위해 기획, 발표 등 다양한 팀 프로젝트 활동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LA 84 재단, ▲King’s Hawaiian 식품, ▲BMW 디자인센터 등 현지 기업과 기관을 방문해 혁신적인 글로벌 비즈니스 현장에서 진로 설계의 기회도 가진다. 캠프에 참가하는 매천고등학교 김가연 학생은 “캠프를 통해 글로벌 리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여름방학을 맞아‘독서하는 대구, 책 읽기와 함께 하는 방학’을 위해 ‘내 손의 책, 내 삶의 힘’독서 실천 3운동 공모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대구시교육청은 대구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2 개정 교육과정과 대구미래역량교육과정에 따라 ‘매일 읽고, 함께 나누며, 삶에 실천하기’라는 독서 실천 3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독서실천 3운동’을 주제로 ▲실천 사례①, ▲실천 사례②, ▲초단편 UCC, ▲로고송, ▲나눔 엽서 등 5가지 분야로 진행된다. 공모 내용은 ▲학교 단위 우수 독서프로그램, ▲수품책 활동 우수 사례, ▲가족, 학교, 학급, 동아리와 같은 단체가 함께 독서 실천 참여를 독려 영상, ▲책 읽기 실천을 위한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짧은 녹음파일, ▲A5 용지에 감명 깊게 읽은 책속 구절과 창의적 배경그림으로 제작한 엽서 등이다. 공모에는 단체(학교, 학급, 동아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교육공동체가 참여할 수 있으며, 시교육청은 9월 8일부터 30일까지 각 학교를 통해 공문 또는 인편으로 사례를 접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성군은 전국 650만 관객을 돌파하며, ‘믿고 보는 연극’으로 자리매김한 ‘국민연극 라이어 1탄’을 오는 8월 13일부터 14일까지 저녁 7시,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라이어1’은 영국의 극작가 레이쿠니(Ray Cooney)의 작품을 한국인의 정서와 맞게 각색한 작품으로, 마음 약한 한 남자의 엉뚱한 거짓말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고 있다. 예측 불허한 전개, 빠른 템포, 끊이지 않는 유머와 반전이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형산불로 잠시 중단됐던 문화 공연을 국민연극 라이어로 다시 시작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군민 여러분께서 가족과 함께 공연장을 찾아 시원한 웃음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연예매는 7월 31일 오후 2시부터 티켓링크와 의성군 홈페이지 팝업존을 통해 가능하며, 공연 종료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돼 관객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교육 수요 변화에 대응하여 파호·호산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재구조화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재구조화를 통해 2026년 3월 대구파호초등학교를 대구호산초등학교와 통합하고, 2027년 3월 호산고등학교를 중·고 통합운영학교로 전환한다. 이번 학교 재구조화는 학령인구 감소로 소규모화되는 학교들의 지속가능한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의 요구인 중학교 신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된다. 파호·호산지역은 그동안 초등학교 통폐합 후 중학교 신설을 요구하는 학부모와 주민들의 요구가 지속되어 왔다. 지난 5월에는 파호·호산 두 초등학교의 운영위원회에서 파호초 통폐합에 대한 자발적인 동의서를 교육청으로 제출했다. 이에 6월과 7월에 파호·호산초 통폐합과 호산고 중·고 통합운영학교 전환에 대한 설명회가 실시됐고, 이후 진행된 학부모 설문조사에서 각각 과반수 이상의 찬성 동의를 얻었다. 대구파호초등학교는 7월 현재 11학급 전교생 189명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울진군은 여름 관광 성수기를 맞아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간 야간 관광 프로그램‘야(夜) 울진’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뜨거운 낮 무더위를 피해 시원한 밤에 즐기는 울진의 색다른 매력을 알리고, 관광객 체류시간 연장을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전략적 프로젝트로 마련됐다. ‘야(夜) 울진’이라는 명칭처럼, 밤에 더욱 빛나는 울진의 야간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야(夜) 울진’ 프로그램 운영 기간 동안 왕피천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성류굴 등 7개소는 당초 저녁 6시면 운영이 종료되나 이 기간에는 기존 운영시간을 연장해 저녁 9시까지 관람할 수 있으며, 여름철 인기 소재인 호러를 테마로 하여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성류굴은 손전등을 활용하여 굴 내‧외부를 탐험하는 이색 체험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인데 굴 내부가 15℃ 정도로 자연냉방 효과가 있어 서늘한 동굴을 탐험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국립울진해양과학관(8월 1일~3일 20시까지), 민물고기 생태체험관(7월 29일~8월 3일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영덕 파나크 리조트에서 임용 3년차 지방공무원 81명을 대상으로 ‘저연차 지방공무원 대구미래역량교육 추수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임용 3년 이내의 지방공무원에게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 조직 내 소속감과 공직자로서의 책임감을 강화 시키기 위해 마련된다. 7월 21일 첫날에는 ‘먼저 온 길, 함께 가는 길’을 주제로 사무관 선배 공무원들과 공직생활의 경험과 고민을 공유하고 조직의 성장 방향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토크 콘서트가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선배들의 현실적인 이야기 속에서 공직자로서의 자세를 되새기고, 동료들과의 연대감도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22일 둘째 날에는 ‘대구미래역량교육의 이해’라는 주제로, 대구교육의 핵심 방향과 실천 과제를 설명하며 공무원들의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진행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는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공의 책무성을 심어 주기 위해 산불 피해 지역인 영덕에서 진행된다.”며, “연수 이후 영덕 지역을 돌아보며 공직자로서 책임감을 느껴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7월 21일부터 8월 4일까지 39개 고등학교 학생 350명을 대상으로‘지역연계 신산업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의 신산업과 직업 세계에 대한 관심과 이해로 지역 인재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교육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DNEX 융합테크비즈센터, 영남이공대, 대구스마트시티센터와 같은 지역 내 신산업 현장을 방문해 ▲바이오 헬스케어, ▲자율주행, ▲블록 코딩, ▲AI 인공지능, ▲디지털 콘텐츠, ▲소프트웨어 개발, ▲모빌리티 활용, ▲해킹과 보안, ▲한방의료, ▲뮤지털 등 10개 분야 중 선택하여 체험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질적 진로 역량 강화로 이어지도록 참여 학생들에게 각 체험별 진로연계 심화도서를 지급하고, 이후 현장 체험 및 진로연계도서와 연계된 팀별 프로젝트 학습을 진행한다. 11월에는 시교육청 행복관에서 프로젝트 활동 진로탐색 발표회를 통해 나눔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이 지역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자원순환의 날’ 전국 행사의 개최지로 김제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종량제 시행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9월 5일 김제 국민체육센터와 시민문화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으로, 전국 지자체와 시민이 함께하는 대규모 환경축제로 진행된다. 전북도와 김제시는 지난 3월 공모에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안호영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 국회의원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서류심사, 발표평가, 현장실사 등 환경부의 절차를 거쳐 지난 21일 최종 개최지로 확정됐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가 2009년부터 매년 9월 첫째 주 토요일에 주최하는 전국 단위 환경행사로, 폐기물 감량과 재활용 확대, 자원순환 사회 확산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공모를 통해 개최지를 선정했다. 올해 행사는 환경부 장관, 국회의원, 전국 지자체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기념식을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재활용 전시, 시민 참여 행사, 홍보 캠페인 등
디지타임즈(DGTIMEZ) 최영 기자 | 의성군은 7월 1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2025 의성군민과 함께하는 통일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성군협의회와 한국자유총연맹 의성군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의성군이 후원하는 협업 사업으로, 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평화 메시지 확산을 위한 민간 차원의 협력 모델로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통일 문화행사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이날 콘서트에는 지역 주민, 청소년, 통일 관련 단체 회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은 통일 토크대담을 시작으로 통일메아리악단 공연, 한국무용, 사물놀이와 연희판굿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커튼콜에서는 전 출연자와 관객이 함께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부르며 통일에 대한 염원과 화합의 메시지를 나누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김영식 지회장과 박지혁 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조직 간 소통과 역할 분담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통일을 준비하는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