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다음달 4일부터 13일까지 10일간 황남동 고분군 일원(옛 황남초 맞은편)에서 ‘APEC KOREA 미래로, 경주로’를 주제로 ‘제6회 경주 황금정원 나들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황남동 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열리는 이 행사는 정원문화를 접목한 가을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다. 특히 올해 10월은 추석 연휴와 공휴일이 이어져 경주시민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행사는 경주의 미래 비전과 정원 문화의 아름다움을 담아내는 다양한 공간으로 꾸며진다. ‘경주초롱정원’ 등 주제정원, 도시농업을 소개하는 도시원예텃밭정원, 그리고 시민사진정원 콘테스트를 통해 시민이 직접 참여해 만든 시민참여정원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체험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풍선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화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 활동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참여를 이끌 예정이다. 개막식은 다음달 4일 오후 6시에 열리며, 인칸토솔리스트앙상블의 식전공연과 함께 전시물 개막 퍼포먼스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신라 왕경의 정원 유적지인 구황동 원지 일원 정비 및 경관조명 설치 사업이 다음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구황동 300번지 일원에 위치한 ‘구황동 원지’는 동궁과 월지, 용강동 원지에 이어 연못 형태가 가장 온전하게 남아 있는 유적으로 꼽힌다. 신라 정원의 역사적 위상을 보여주는 중요한 문화재로, 고대 정원문화의 원형을 살펴볼 수 있는 학술적 가치는 물론 야간 경관조명을 통한 관광 자원으로서의 활용 가능성이 큰 유적이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33억원(국비 21억·지방비 12억)을 투입해 추진됐다. 2023년 2월 착공 이후 원지 정비와 경관조명 설치가 막바지 단계며, 다음달 준공을 목표로 최종 공정이 진행 중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 3월 종합정비계획 수립과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국가유산청 자문을 5차례 거쳤다. 이어 올해 4월 경관조명 디자인 설계와 5월 심의를 통과해, 같은 해 8월 본격 착공 후 현재 공정 막바지 단계에 들어섰다. 내년부터 2028년까지는 2차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모바일을 활용한‘손안의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며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 고지서를 스마트폰으로...체납↓편의성↑‘카카오톡 전자고지’ 시는 올해부터 자동차 관련 안내문 및 과태료 등 7종, 지방세 징수·환급 관련 2종을 포함한 총 9종의 행정 분야에 전자고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기존 우편 고지 방식은 주소 불일치, 고지서 분실, 창구 납부의 번거로움 등으로 불편이 많았지만, 카카오톡 전자고지 발송 이후에는 열람부터 납부까지 원스톱처리가 가능해졌다. 그 결과, 올 상반기 지방세 체납 징수건수와 징수액은 지난해 대비 각각 2만 767건, 약 15억 원 증가했다. 또한, 전자고지 도입으로 발송 단가가 기존 480원에서 186원으로 낮아져, 발송·제작 비용이 61% 절감되는 등 예산 절감 효과도 나타났다. 시는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고지서와 안내문 등 각종 우편 업무 전반에 카카오톡 전자고지를 확대할 계획이다. ◇ 구미버스 스마트폰에서도 달린다, BIS 구미에 곧 상륙! 구미시가 대중교통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 중인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가을 햇살이 비치는 내성천 위, 사람의 발길에 맞춰 흔들리는 외나무다리는 세월의 기억을 품은 채 오늘도 마을을 잇는다. 올가을, 이 다리 위에서 전통과 현재가 만나는 특별한 축제가 다시 펼쳐진다. 영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문수면 무섬마을 일원에서 ‘2025영주 무섬외나무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흐르는 시간 위에 서다, 무섬마을’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무섬외나무다리 퍼포먼스와 전통혼례·상여행렬 재연 등 대표 프로그램은 물론,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올해는 길놀이 퍼포먼스, 퓨전 실내악과 타악, 마당극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신명 나는 무대가 마련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무섬마을 전통 고기잡이인 겨메기 체험, 차향 가득한 찻자리 체험, 아날로그 감성을 담는 ‘무섬 찰칵! 필름카메라 체험’ 등 색다른 프로그램도 준비돼 가을 정취를 더한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에서는 캘리그래피 퍼포먼스가 펼쳐지고, 첫날에는 문수면 흙사랑 색소폰 공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전문가와 함께 미리, 미래 경력 설계 경력진단 → 경력설계 → 체계적 점검 퇴직 임박 시기가 아닌, 건강검진처럼 40대부터 직무 역량 체크! · 지원 대상: 1,000인 미만 사업장에 재직 중인 40세 이상 중장년 *공공부문 사업장 제외 · 지원 규모: 총 950명 선착순 마감 *해당 인원은 2025년 한정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 신중장년 맞춤 커리어 플래닝 서비스(25년 출시) '업스킬링' 직무경쟁력을 강화하고 싶고 '리스킬링' 커리어 전환을 고민하고 있다면? 미리 점검하고 준비하세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이렇게 행동해요! - 항상 서행하고 주변을 살피며 운전해요. - 시야를 가리는 불법 주정차는 하지 마세요. - 신호등이 없는 횡단보도 앞에서는 우선 멈춰요. - 차가 보이지 않더라도 무단횡단은 하지 말아요. - 등하굣길에 친구와 장난치지 않아요. - 초록불에 손을 들고 좌우를 살피며 건너요. ■ 눈, 비가 오는 날에는 더욱 주의해요! 비나 눈이 오는 날은 도로가 혼잡하고 주변이 잘 보이지 않을 수 있어요! - 우산은 앞을 가리지 않게 눈 위로 올려 써요. - 밝은 색 옷과 신발을 착용해요. - 차에서 멀리 떨어져 걸어요. - 눈이 올 때는 손을 주머니에서 빼고 걸어요. ■ 개인형 이동장치(전동킥보드) 안전수칙, 꼭 지켜요! - 원동기 이상 면허를 보유해야 해요.(무면허 운전 시 범칙금 10만 원) - 안전모(헬멧)을 착용해요.(헬멧 미착용 이용 시 범칙금 2만 원) - 두 명 이상 탑승은 안돼요!(2인 이상 탑승 시 범칙금 4만 원) - 보도에서는 주행할 수 없어요(보도 주행 시 범칙금 3만 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인감증명서 제출로 국민 불편 초래 행정기관에서 단순 본인확인 등 불필요한 경우에도 인감증명서를 요구하는 사례가 많았습니다. ■ 인감증명 요구사무 정비계획 수립 - '23.9월 중앙부처 및 지자체 인감증명 요구사무 2,608건 발굴 - 기관 협의를 통해 필요성이 낮은 2,145건을 대상으로 정비 추진 ■ 총 2,153건의 요구사무 정비 완료! - 인감증명서를 제출하지 않도록 한 사무는 918건 - 본인서명사실확인서나 신분증 사본 등으로 대체한 사무는 1,135건 ■ 구비서류에서 인감증명서 삭제 참전사실확인 신청 시 구비서류에서 인감증명서 삭제 (참전업무처리 훈령 개정) ■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대체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를 통한 자동차 폐차 요청 시 본인서명사실확인서로 인감증명서 대체 (자동차관리법 시행규칙 개정) ■ 신분증 사본으로 대체 군 비행장 등 소음피해 보상금 신청 시 신분증 사본으로 인감증명서 대체 (군소음보상법 시행규칙 개정) 이번 정비를 통해 국민의 편의와 정부의 효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개학기를 맞아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이달 26일까지 ‘초등학교·유치원 주변 불법 광고물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지역은 초등학교와 유치원 주 출입문 300m 이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학교 경계로부터 200m 이내 교육 환경 보호구역이다. 주요 정비 내용은 ▲정당 현수막 설치 금지 구역 단속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즉시 제거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노후·불량 간판 정비 강화 ▲집중호우 및 강풍에 대비한 상가·유흥업소·숙박시설 주변 노후 간판 집중 점검 등이다. 특히 22일에는 영천중앙초등학교 일원을 중심으로 영천시 건축디자인과 경관디자인팀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경북옥외광고협회 영천시지부 회원 등 10명이 참여해 깨끗하고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한 재정비와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불법 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등·하굣길 아이들의 시야를 가리거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교 주변 불법 광고물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시민 여러분의 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22일 오전 시청 청사 내 알천홀에서 주낙영 시장 주재로 추석 전 마지막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한 달 앞으로 다가온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국·소·본부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과 함께 교통·숙박·환경정비·방역·안전관리 등 국제행사 지원 전반에 대한 추진 현황을 집중 논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경주가 세계 속에 우뚝 설 수 있는 역사적 무대”라며 “남은 한 달 동안 시정 역량을 총결집해 빈틈없이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추석 연휴 기간에도 각 부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는 한편, 전 세계 손님맞이를 위한 마지막 점검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9월 30일 열리는 범시민실천결의대회 ▲자원봉사단 손님맞이 대청결 활동 ▲숙박·외식업계 점검 ▲도로·경관 정비 ▲산불·감염병 예방 등 세부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부서별 협업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한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상황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21일, 148아트스퀘어, STAXX(스텍스)에서 '2025년 청년정책아카데미 유노AI'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인공지능(AI) 시대에 청년들이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지역 청년과 영주시청년정책협의체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미래 사회를 대비한 청년정책과 AI 활용 방안에 적극적인 의견을 나누며 의미 있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프로그램은 △기조강연(이다인 작가, 손동광 경상북도 청년정책조정위원장) △AI 활용 정책 제안 △청년 네트워킹 등으로 진행돼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소통을 이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한 청년은 “AI가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정책과 연결할 수 있다는 점이 새로웠다”며 “앞으로 지역 문제 해결에도 AI를 접목해 보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이 AI 시대의 경쟁력을 갖추고 사회문제 해결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아카데미가 청년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