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대한노인회 영천시지회 금호읍분회는 지난 23일 분회경로당 준공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하기태 영천시의장, 도·시의원, 유관기관 단체장, 지역주민 등 120여 명이 참석해 경로당 신축 준공을 축하했으며, 준공식 후에는 마을에서 준비한 다과를 나누며 주민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금호읍 분회경로당은 오랜 세월 주민들과 동고동락했으나 건물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어르신들이 불편을 겪어 총사업비 405백만원을 투입해 회의실, 사무실, 남녀화장실을 갖춘 건축면적 79.38㎡의 단층 건물로 신축했다. 정윤식 분회장은 “금호읍 노인회의 숙원사업인 분회경로당이 신축 재건축돼 너무 기쁘고, 분회경로당 준공을 계기로 금호읍 노인회가 더욱 화합하며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며 준공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금호읍 분회경로당의 준공을 진심으로 축하하며 새롭게 문을 연 노인회 분회 사무실이 앞으로 어르신들이 지식과 정보를 교환하는 장소,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 그린환경센터 주변 등산로는 시내와 근접한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시민들이 언제든지 쉽게 이용하며 힐링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야간조명이 600미터 구간 설치돼 있어 직장인들이 퇴근 후, 저녁 시간대에도 안전하게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2월에는 조경수에 인테리어 조명을 장식해 영천강변공원에서 멋진 야경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그린환경센터 등산로는 하루 평균 300여 명(주말 550여 명), 월평균 1만여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꽃이 화사하게 피어나고 만물이 소생하는 봄부터는 더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자원순환과에서는 최근 봄맞이 새단장으로 꽃잔디 식재, 먼지 털이기 추가 설치, 보행 매트 정비, 무인 인원 계수기 설치 등 다방면으로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보다 나은 등산로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간 시는 그린환경센터 매립장을 기피 시설 이미지에서 탈피해 시민들과 더 친숙하고 관광객이 즐겨 찾는 명소로 탈바꿈하기 위해 데크로드 설치, 산속 힐링 버스 운영, 주차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경북도 조례상 다자녀가정 기준과 일원화하기 위해 구미시 다자녀가정 기준을 변경한다. 그동안 ‘19세 미만 자녀를 2명 이상 둔 가정’으로 정의된 다자녀 기준을 완화해 ‘2명 이상 자녀중 1명만 19세 미만’ 이어도 다자녀가정으로 인정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구미시 인구정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지난 19일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오는 5월 8일부터 변경된 다자녀가정 기준이 본격 적용될 예정이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구미시 다자녀가정은 당초 2만2천여 가구에서 2만7천여 가구로 늘어나, 5천여 가구가 추가로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한 해 관내 다자녀가정 지원 혜택 실적을 집계한 결과, 1가구당 7만 원 상당의 공공시설 이용료 감면 효과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들성‧강동 생활체육센터 등이 개관함에 따라 더 많은 공공시설물 감면 혜택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저출생 시대에 접어든 지금, 다자녀가정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와 국제 우호 도시를 맺은 중국 사천성 광안시의 자우버(趙波) 광안시장 일행이 4월 21일부터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구미시를 방문했다. 광안시장 일행은 박정희 대통령의 생가를 방문해 한국의 현대사와 구미시의 발전 역사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얻었으며, 구미상공회의소와 지역 내 주요 기업들을 방문해 양 도시 간의 산업적 협력 가능성을 탐색하고, 미래 지향적인 교류 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22일 시청을 방문한 광안시장 일행을 맞이해 두 도시 간 교류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교환했다. 그는 “구미시와 광안시는 2012년 11월 우호 결연을 체결한 이래로 그동안 고위인사 상호방문, 청소년 홈스테이, 코로나 상호 구호 물품 전달 등 지속적인 교류를 추진해 오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 분야에서도 실질적인 교류 협력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했다. 광안시는 중국의 전 지도자 등소평의 고향으로, 등소평과 박정희 대통령이 각각 자국의 경제 발전을 위해 개혁과 개방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점에서 유사하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요일‧토요일 2회로 구미새마을중앙시장과 중앙로 동문상점가 일원에서 원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을 운영한다. 다른 야시장과 차별화를 위해 구미대학교 교수진이 판매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음식 품평회, 메뉴 시연, 조리 방법‧위생 및 친절 교육을 했다. 이를 통해 선정한 닭오돌구이, 황복튀김, 하와이안스테이크, 짚불소시지구이 등의 특색있는 메뉴와 디퓨저, 아동핀, 수제캔들, 옥공예품 등 12개의 다양한 프리마켓 상품들이 방문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번 야시장과 관련,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해 이에 참여하는 방문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무료 체험 이벤트를 제공한다. 매주 토요일에는 최근 연남동 핫플레이스로 급부상한 도토리 캐리커쳐 체험, 나의 피부색에 가장 어울리는 컬러를 찾아주는 퍼스널컬러 진단, 영수증 용지에 흑백사진을 즉석에서 인쇄해 주는 레트로사진관이 열린다. 또, 매주 금요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종이컵LED무드등 만들기, 꽃팔찌 만들기, 석고 방향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북한이탈주민 지역적응기관인 ‘경북하나센터’와 경주시취업지원센터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8일 경주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일자리 창출 및 효과적인 취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으로 지역 북한이탈주민의 취‧창업 지원을 위한 인적, 물적정보 교류로 양 기관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 경북하나센터는 경주시와 더불어 경북 내 여러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사회정착을 돕고, 인식 개선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양 기관의 이번 업무협약으로 지역 내 북한이탈주민의 지역적응과 사회정착에 큰 도움이 될 거 같아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경주시도 북한이탈주민 지원을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봄철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 육상단속을 포함한 해수면 불법어업 특별단속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단속 효과를 높이기 위해 경북도 어업지도선, 동해어업관리단, 수협, 해경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주요 항·포구 및 불법어업 민원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지도·단속을 벌일 계획이다. 이번 합동 단속은 경주시 해양복합행정선 ‘문무대왕호’를 활용 △금어기‧금지체장 미준수 및 암컷대게 불법포획 행위 △도계 월선조업 등 조업구역 위반행위 △불법어구 적재·사용 행위 등을 집중 단속에 나선다. 특히 무허가 어업 행위 등에 대한 불법행위를 집중 지도‧단속 등 강도 높은 단속을 병행 허가취소·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도 내릴 방침이다. 또 최근 증가하고 있는 유어(낚시)객들의 건전한 유어문화 조성을 위하여 불법행위 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해역의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인의 준법조업 유도를 위해 지도·단속을 실시해, 불법어업 예방과 어업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장기간 공석이었던 민간환경감시기구 센터장을 채용하기 위해 설치 및 운영 조례를 큰 폭으로 손질한다. 23일 경주시에 따르면 ‘경주시 월성원전·방폐장 민간환경감시기구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번 개정으로 지나치게 까다로웠던 자격 요건 탓에 지난 2021년 1월부터 공석이었던 감시기구 신임 센터장 채용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이를 통해 시는 원전과 방폐장 환경으로부터 시민 보호라는 감시기구 본연의 기능과 업무 강화를 꾀하고자 함이 목적이다. 개정안에는 감시센터 직원 채용 시 현행 산업통상자원부 ‘원전·방사성폐기물처분시설 환경감시기구 운영지침’ 대신, 지역 실정에 맞게끔 자격요건을 변경하고자 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현행 센터장 자격 요건은 △방사능/선 측정 △환경방사능 분석 등 극히 제한된 경력만을 인정하고 있어 적임자 선발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개정안이 통과되면 △원자력 산업체 △원자력 교육기관 △원자력 연구기관 △환경감시센터 등의 원자력분야 경력자도 지원할 수 있게끔 채용 요건이 일부 완화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Y-FARM EXPO 2024 스마트 귀농귀촌 청년창업 박람회’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방 소멸 위기 극복과 귀농·귀촌 유치를 위해 연합뉴스와 농협이 공동 주최하는 행사이다. 경주시는 신농업혁신타운 내 예비 농업인들의 교육‧정착을 위해 조성되는 ‘귀농·귀촌 웰컴팜교육지원센터’와 청년 농업인들에게 스마트팜 운영 경험을 소개했다. 또 지역의 다양한 귀농 정책과 교육을 홍보했으며, 경주 농업인이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품을 비롯해 농·축산물 브랜드인 이사금 쌀과 천년한우 육포 등을 적극 안내했다. 특히 지역 자체 사업인 귀농인 이자 지원사업과 영농정착 지원 사업은 물론 창농활성화 역량강화 교육은 청년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더불어 안정적인 영농창업 지원을 위해 현재 운영 중인 ‘경영실습임대농장’ 등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농업 정책은 높게 평가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상 수상을 계기로 도시민 유치를 위한 홍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5월 5일 황성공원 시민운동장에서 어린이날 큰 잔치를 펼친다. ‘꿈‧자유‧행복이 있는 우리들의 세상!’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기념식 행사는 PDS크루 경주청소년 댄스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아동권리헌장 낭독, 모범어린이 시상, 경주YMCA소년소녀합창단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체험행사는 11시부터 15시까지 빛나는 가족사진관, 솜사탕 만들기, 에너지체험 키트 및 탄소중립 팔찌 만들기, 동경이 체험 등 20곳 부스에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풍성한 놀거리가 준비 돼 있다. 전시 및 캠페인 이벤트는 체험행사와 같은 시간대에 경찰‧소방차량 및 장비 전시, 아동학대 예방캠페인, 드림스타트 사업홍보, 진로교육 체험센터 등 10곳 부스에 다채롭게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시민운동장 내 A텐트, 빈백, 돗자리 등을 비치해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쉼터를 운영한다. 경주시는 원활한 행사진행을 안전보험 가입, 종합상황실 운영, 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