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사)영천시자원봉사센터는 24일 화남면 대천2리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박봉규 영천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 윤난숙 경상북도자원봉사센터장, 박영권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장 및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북행복마을 58호 및 영천행복마을 스타빌리지 32호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총 21개 자원봉사 단체에서 경로당 수리, 방충망 및 LED등 교체, 도색 및 벽화, 돋보기 지원, 우체통 교체, 이·미용 서비스, 장수사진 촬영, 건강증진 서비스, 중식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복마을 사업은 경상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의 경북행복마을 58호 사업과 연계해 한국가스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가정용 소화기를 지원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에서 태양광 벽부등을 설치하는 등 한층 더 다양한 서비스를 주민들에게 제공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 봉사활동이 끝난 후 마을 주민들은 “많은 분들이 마을을 위해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거듭 고마움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나눔으로 행복을 만들어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포항시는 24일 재경 포항여고 선후회를 대표해 이정자 선후회장이 포항시에 고향사랑기부금 최고액인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포항여고 선후회는 지난 2017년 포항 지진피해 당시 지진피해 이재민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했으며, 2022년 태풍 힌남노 수해를 입은 포항 시민들을 위해 이웃돕기 집수리를 지원하는 등 물심양면으로 포항의 아픔을 함께한 바 있다. 이정자 회장은 포항초등학교,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현재 포항여자고등학교 선후회 회장으로 재임 중이다. 이정자 회장은 “비록 지금은 포항을 떠나 있지만 고향 포항의 소식에 항상 귀 기울이고 있다”며 “선후회원들의 손길이 포항 시민의 행복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포항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강덕 시장은 “멀리서도 마음으로 함께하며 포항을 응원해준 것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보내준 고향사랑기부금은 포항시 발전을 위해 소중하게 쓰겠다”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재정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된 기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23일 평생학습원에서 입학생 43명, 동문회 임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구미시 여성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올해 여성대학은 경운대학교가 위탁기관으로 선정되면서 변화를 꾀한다. 기존 60세 이하 구미시 여성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강좌를 55세 이하로 연령대를 낮추어 모집하며, 3050세대 젊은 맘스카페라는 주제로 현대인들의 관심을 반영해 모두 함께 즐기며 배울 수 있는 교과과정을 편성했다. 10월 8일까지 매주 화요일 55세 이하의 43명을 대상으로 분야별 저명한 강사를 초빙해 웃음행복테라피, 4차산업혁명, 챗GPT, 여성 소비심리 등 총 20개의 강좌를 운영하며, 해녀협회장 초청 특별 강연, 총동문회와 재학생이 함께하는 워크숍, 단합 행사도 진행할 계획이다. 1985년 개설된 여성대학은 지역사회 발전을 선도할 진정한 여성 리더 양성을 위해 지난해까지 총 52기 4,90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수료 후 여성리더들이 동문회를 결성해 매년 장학기금 기탁, 불우이웃 돕기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각계각층에서 활발한 활동으로 지역의 일원으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안동시는 일본 자매도시 사가에시와 자매결연 50주년을 기념해 "한-일 자매도시 친선교류 사진전시회" 개막식을 안동시청 본청 1층에서 개최했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으며, 이번 사진 전시회는 양 도시가 반세기 동안 돈독히 키워온 우정을 재확인하고 서로의 매력을 시민에게 소개하고 공유하기 위해 준비했다. 안동시에서는 4월 24일부터 5월 3일까지 개최되고, 사가에시에서는 10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국경 없는 우정, 우리의 자매도시, 우리의 미래, 그리고 인연”이라는 테마로 사진이라는 콘텐츠를 활용해 양 도시의 다채로운 문화와 역사, 일상을 한 곳에서 감상하며 서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한다. 전시회는 각 도시에서 서로에게 보여주고, 소개하고 싶은 도시 사진을 20점씩 선정했으며 안동시청 본관 1층과 2층 복도에 전시된다. 4월 24일 개막식에는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 시장을 비롯한 사가에시 대표단이 함께 참가해 테이프 커팅식으로 개막을 알렸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사진을 통해 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안동시는 4월 24일에 자매도시 일본 사가에시 대표단과 안동시 관계자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사가에시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안동시와 사가에시는 안동 출신 재일교포가, 과수 농사로 유명한 사가에시에서 사과 재배 기술을 배운 것을 계기로 1974년 2월 4일 자매의 연을 맺었다. 그 후, 인적교류를 중심으로 관계를 돈독히 해왔으며, 특히 2011년 2월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을 당시 사가에시는 성금을 모아 안동시에 한화 약 2,300만 원을 보내왔으며 안동시는 동일본대지진으로 사가에시가 피해를 입었을 때, 성금을 모아 보내는 등 환난상휼(患難相恤)로써 상호 우정을 다져왔다. 이번 방문은 4월 23일부터 25일까지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사토 히로키 사가에시장, 아베 키요시 사가에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의원 일행, 아비코 츠네야 사가에시 니시무라야마농협 조합장 등 대표단 31명이 안동을 방문했다. 24일 저녁에 개최되는 자매결연 50주년 기념식에서는 지속 가능한 교류발전을 위한 "교류발전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양 도시 전통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청도군은 23일 2024년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도군 청년정책위원회는 2023년 최초로 구성됐으며 일자리·창업, 주거, 복지·문화, 참여·권리 등 각 분야 전반에 대한 청년정책을 발굴, 수립 하는 것을 목적으로 위원장인 장상열 부군수를 비롯하여 각 분야의 청년정책 관련 전문가 등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날 회의는 2023년 청년정책 주요성과 및 평가, 2024년 청년정책 추진 계획안 심의·의결 순으로 진행됐으며 각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청도군 청년정책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 등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청도군의 지역 특색에 맞춘 정책을 발굴하고 지역 청년들의 다양한 요구를 들을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하여 실질적으로 청년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는 의견 등이 논의됐다. 2024년 청도군 청년정책 시행계획 세부 사업으로는 일자리·창업분야 18개 사업, 주거분야 7개 사업, 복지·문화분야 13개 사업, 참여·권리분야 3개 사업으로 총 4개 분야 41개 사업 327억원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덕군은 예주문화예술회관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지난 23일 준공 보고회를 열어 재개관을 위한 안전 점검을 마쳤다. 이날 보고회엔 김광열 영덕군수와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 등 주요 인사 11명이 참석해 개선 공사에 대한 주요 내용과 무대 제어시스템 등을 점검했다. 예주문화예술회관은 지난 2004년 다목적 공연장으로 개관해 다양한 공연은 물론 군민의 문화예술 활동을 지원하는 주요한 공간으로 활용됐지만, 개관 20년에 다다라 무대기계 제어장치에 대한 정밀안전진단 결과 시설 개선과 보수의 필요성이 요구됐었다. 이에 영덕군은 지난 2022년 8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지난해 54억 원의 예산을 확보해 개선 공사를 진행해 공연장 운영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무대기계 제어장치, 음향반사판, 음향장치, 냉난방 공조시설, 영상장치, 옥상 방수 등 최고의 설비로 효과적인 무대연출과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공사를 시행했다. 특히, 무대기계 구동부와 음향시설을 전면 교체해 경상북도 내 공연장 중 최고의 시스템을 구축해 공연자가 최상의 무대 조건에서 기량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포항시가 고금리·고물가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추가 금융지원에 나선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들의 금융지원 혜택 마련을 위해 24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포항수산업협동조합, 경북오천신용협동조합과 함께 ‘포항시 소상공인 희망 동행 특례보증재원 출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포항수협과 오천신협은 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조성키로 하고, 각 5천만 원과 2천만 원을 출연하기로 했다. 포항수협과 오천수협이 특례보증재원을 추가로 출연함에 따라 포항시는 지난 2월 민관협력 매칭 사업을 통해 시행된 희망동행 300억 특례 보증에 이어 314억 원의 특례보증재원을 달성하게 됐다. 앞서 조성된 특례보증재원은 소상공인들의 호응에 힘입어 1개월여 만에 현재까지 120억 원 이상의 자금이 소진이 되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포항시는 희망동행 특례보증재원의 3% 이자를 2년간 지원하게 되며,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들에게 대출에 대한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추가 출연에 따른 특례보증 신청은 해당 금융기관과의 개별 협약을 통해 추후 시행할 예정이며, 보증상품 출시를 하게 되면 포항시 홈페이지 공고 및 해당 금융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가 오는 5월 21일, 6월 10일 2회에 걸쳐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교육은 행정안전부 위탁 교육기관인 한국보육진흥원과 함께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학원 등 다양한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응급상황 행동요령, 응급처치이론, 심폐소생술 실습,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실습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가 매년 4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교육신청은 한국보육진흥원·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e-러닝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신청기한은 5월 21일 교육은 5월 20일 12시, 6월 10일 교육은 6월 7일 12시까지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어린이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무엇보다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의 현장에서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시에서도 어린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칠곡군은 관내 배달음식점 주방 사진을 작년에 이어 올해 군 홈페이지에 연중 공개하고 있다. 최근 1인 가구 증가와 외식문화 트렌드 변화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는데 발맞춰, 객석 없이 조리장만 있는 배달음식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 위생상태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에 공개해 군민들의 먹거리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함이다. 군은 신청업소에 대해 현장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업주 동의를 받아 조리시설과 후드 등 사진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주방 공개에 참여한 업소는 군 홈페이지와 소식지 등에 게시되어 홍보 효과를 볼 수 있으며, 인증현판과 위생용품도 지원 받을 수 있다. 배달음식점 주방 위생상태 사진은‘칠곡군 대표 홈페이지-문화관광-카페 및 음식점-배달음식점 주방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앞으로도 칠곡군의 식품위생 수준 향상과 안전한 먹거리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