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포항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태풍 등 재난에 대비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지역자율방재단 조직강화 및 역량향상교육을 실시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재난담당자와 29개 읍면동자율방재단 대표 7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조직을 일원화하는 등 현장 중심으로 재정비하고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 단장을 선출했다. 자율방재단과 읍면동자율방재단의 이원화된 운영이 비효율적이라는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조직을 일원화하고 포항시 지역자율방재단장을 중심으로 마을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응 체계와 주민대피 시스템을 구축해 운영하기로 했다. 재난 사전 대비와 사전 주민대피 및 초동대응이 더욱 신속해지고 위험지역에 대한 맞춤형 대응이 가능해져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인명피해를 막는 데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자율방재단의 현장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 극한 강우와 태풍 등 재난에 대한 관리체계의 개선 방향과 해외 자율방재단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한 현장 중심의 교육으로 방재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포항시 지역자율방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4월 26일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를 맞아 생명존중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생명사랑 교량지킴이, 칠곡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칠곡평화분수, 왜관시장, 왜관역 일대에서 ‘소중한 생명, 함께 지켜요!’라는 슬로건으로 생명사랑 가두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칠곡 평화분수에서는 마음건강 검진 및 상담, 자살예방 OX퀴즈, 생명사랑 엽서쓰기 등 자살예방 홍보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했다. 봄철(3~5월)에 자살률이 급증하는 현상을‘스프링 피크’라고 하며, 우리나라 및 전 세계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다. 일조량 증가·미세먼지·꽃가루와 같은 계절적 변화와 졸업·입학·구직 등 환경적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상대적 박탈감과 불면증, 우울증으로 이어지는 것이 자살의 원인으로 추정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집중관리를 통해 자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생명사랑 사회분위기가 확산 되길 바란다”며 “ 자살예방사업에 적극 지원하여 자살로부터 안전한 칠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의사회는 26일 도지사 접견실에서 저출생 극복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매년 경상북도의사회는 해외의료봉사, 재해구호성금 기부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하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울진 산불 피해 복구 관련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에는 예천 수해 복구 관련 성금 1000만원과 400만원 상당의 상비 의약품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이길호 경상북도의사회장은 “저출생 문제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경북도 저출생 문제 극복에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한 의사회의 성금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귀중한 성금으로 경북도 저출생 극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지난달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한 공감대 조성과 동참을 위해‘온국민이 함께하는 만원이상 기부 운동’을 추진하고 있다. 주관단체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3월 모금을 시작한 이래 15억원이 넘는 성금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이철우 도지사가 한결같이 강조한 “변해야 산다, 도청부터 변해야 한다. 변하려면 공부해야 한다”는 신념이 반영된 구체적인 성과가 나타났다. 경상북도가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 5급 승진리더과정에서 전국 1위와 2위를 동시에 배출하는 탁월한 성과를 거두었다. 5급 승진리더과정은 중간관리자로서의 정책기획 및 리더십 역량을 증진하는 필수 기본교육으로 지난 3월 4일부터 4월 12일까지 6주간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446명의 5급 승진자들이 참가한 이번 교육에서 경북도청 소속 공무원인 이현지 사무관이 1위, 장도환 사무관이 2위를 차지하며 전국 1․2위를 휩쓸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경북도는 그동안 이철우 지사의 도정 운영 철학에 따라 공무원의 의식변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매주 화요일 새벽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하는 화공특강은 지난 6년간 278회가 개최되며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창의성을 일깨우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도청 현관에 자리 잡은 열린 도서관‘K창’은 지식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스타트업 초기투자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2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실시한 지역 엔젤투자허브 구축 공모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엔젤투자’는 개인 단독 또는 자금력이 있는 개인들이 모여서 투자클럽을 결성해 새로 창업하는 회사에 대해 미래의 가능성을 보고 자신의 책임하에 직접 투자한다. 투자 방식은 창업 초기 단계의 기업에게 필요한 자금을 제공하고 경영에 대한 자문 등으로 기업 가치를 높인 후, 일정한 방법으로 투자 이익을 회수한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수도권 편중을 완화하고 지역 엔젤투자 촉진을 위해 2021년에 충청권(대전·세종·충남·충북)과 호남권(광주·전남·전북·제주)을 시작으로 지난해는 동남권(부산·울산·경남)이 구축됐다. 경북은 이번 평가에서 지자체의 추진 의지, 창업 투자 활성화 추진 현황 및 실현 가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네 번째로 대경권(대구·경북) 엔젤투자허브로 최종 선정됐다. 지역엔젤투자허브는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을 보유한 창업자와, 투자할 만한 기업을 찾지 못해 투자를 주저하는 투자자를 서로 연결해 준다. 아울러, 상담과 설명회, 교육 등을 통해 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2023년 실적) 정부합동평가’에서 정성평가(우수정책사례) 전국 1위를 차지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대전환을 선도한다’라는 도전적 메시지 아래, 지역 정책을 스스로 만들고 완성해 나가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이끌어가는 데 주력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지방시대정책국을 신설하는 등 국정 목표인‘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정책 개발을 주문했다. 이를 위해 화공(화요일에 공부하자) 특강, 도청 열린 도서관 K-창 운영, 청년 공무원 아이디어 벤처 같은 정책을 추진하는 등 공직자들이 스스로 연구하고 혁신하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었다. 그 결과, 지역 중심 인재 양성, 저출생 대응, 소외계층 지원 분야 등에서 경북만의 차별성 있는 정책들이 시행됐고, 이번 평가로 경북 정책이 대한민국 표준 정책이 될 수 있다는 것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29개 중앙부처와 공동으로 17개 광역지자체가 수행한 국가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26일 개막한 달달한 낭만 야시장에 둘째 날인 토요일 3만 명에 달하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다고 밝혔다. 4월 2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요일(일요일의 경우 어린이날, 12일 도민 체전 포함) 총 20회에 걸쳐 구미새마을중앙시장 일원에서 펼쳐지는 야시장은 26일 첫날부터 만원사례를 기록한 데 이어, 27일 개막식에는 자리가 없어서 못 앉을 정도로 붐비며 3만 명이 방문해 성공적인 개장을 알렸다. 일부 매대에서는 첫날 평소 매출의 180%, 개막식에는 350%의 매출을 올렸으며, 최고의 매출을 기록한 매대에서는 첫날 400%, 개막식 600%에 달하는 판매고를 올리며 조기 완판했다. 새마을 중앙시장의 상인들은 “이토록 사람이 몰릴 줄 몰랐다. 골병들 정도로 힘들지만, 시장의 활기를 느껴 힘을 얻고 있으며, 음식을 더 준비하지 못해 아쉽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한 시민은 “그동안 야시장이라고 하면 대구를 찾았다. 이번 야시장 소식을 접하고 다양한 메뉴와 즐길 거리가 흥미로웠고 국밥을 먹기 위해 1시간을 기다렸지만, 전통시장 특유의 흥겨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안강읍 두류리 공업지역의 45곳 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결과 2곳에 대해 환경법 위반으로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을 한다. 또 점검 시 채취한 악취시료 8건에 대해서는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분석·의뢰해 결과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시는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대기‧폐수‧악취‧폐기물 등 환경 분야 전반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 참여한 박남수 안강읍 민간환경감시단장은 “예전에 비해 악취가 많이 개선됐고 기업체의 환경 인식도 많이 바뀐 것을 체감하는 좋은 계기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는 안강읍 두류공업지역에 대해 매년 상·하반기 2회 민관합동 환경 분야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환경감시원은 24시간 현장에 상주‧감시해 악취 민원 발생 시 즉각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 특히 악취 민원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이 곳을 악취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특별 관리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올 7월 안강읍 산대리에 환경통합관제센터를 대구·경북 최초로 구축해 운영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동경주 대표 축제인 ‘제3회 경주 감포항 가자미 축제’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감포항 남방파제 일원에서 성황리 마무리됐다. 감포읍발전협의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고유가‧고물가 장기화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을 해소하고 우리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첫날은 민속 문화공연을 시작으로 가요제, 먹거리 장터, 지역특산품 판매, 수산물 무료 시식회, i-net TV스타쇼 콘서트 등이 이어져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의 눈과 귀, 입을 즐겁게 했다. 특히 가자미 낚시 대회, 어린이 가자미 그리기 및 동시쓰기 대회 등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이 지난해 보다 많아져 다양한 연령층에게 인기를 끌었다. 또 경주시수협에서 지역의 대표적인 수산물 ‘가자미’를 특가로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가 마련돼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축제로 고물가에 시름하는 우리 어업인과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 넣고 우리 수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수산물 소비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지역 75개 기관단체로 구성된 금성회가 탄소중립 실현에 적극 동참한다. 시는 지난 26일 황룡원 금강홀에서 ‘경주시 금성회 탄소중립 실천 참여 공동선언’을 채택하고 탄소중립 실천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민관산학 간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채택한 공동선언문에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과 각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실천은 물론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문화 정착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8일 지역 17개 사회단체의 ‘국가지속가능발전 17개 목표 이행 협약’과 지난 22일 환경단체회원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한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의 후속 조치다. 시는 이번 탄소중립 실천 참여에 주요 기관단체들의 동참을 이끌어냄으로 민간주도의 지속적인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추진에 더욱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세계 곳곳에서 전례 없는 기후재난이 발생하고 있음에 따라 탄소중립은 우리 모두가 꼭 지켜야 할 실천수칙”이라며 “무엇보다 시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