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문무대왕면 청년회에서 주최한 제26회 문무대왕면 경로위안 대잔치가 지난 11일 양북 초·중학교 운동장에서 마을주민과 어르신 10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김석기 국회의원, 최덕규 도의원과 주동열 시의원, 이진락 시의원, 오상도 시의원 및 문무대왕면 자생단체회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년회에서는 정성껏 마련한 점심과 간식들을 주민들에게 대접하고 100여 명의 자생단체 회원들이 자원봉사자로서 행사지원을 도왔으며, 초대가수와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권오정 청년회장은 “마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릴 수 있어 기쁘고 행사준비와 후원을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화창한 날씨 속에 경로위안 대잔치를 열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생가를 준비해 주신 청년회와 오늘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구미시와 손잡고 지역 첨단산업의 도약을 이끌 현장 리더형 고급 공학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구미 금오테크노밸리에 설립한다. 13일 경북도청 K창에서 열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이철우 도지사, 이건우 DGIST 총장, 김장호 구미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을 2025년 7월까지 개원하기로 합의했다. 경상북도와 DGIST, 구미시는 공학전문대학원의 조속한 개원과 입학생 확보, 지역산업의 수요를 반영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산업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R&D, 대학원 운영에 관한 행·재정적 지원 사항 등의 내용을 협약서에 담았다. DGIST 공학전문대학원은 학사 학위자 중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가진 20명 내외의 입학생을 선발해 2년제 공학 전문 석사 과정을 운영하며, 코어과목(반도체·디스플레이, 첨단로봇·모빌리티, 의료·바이오 등)을 중심으로 수요자 맞춤형 오픈 커리큘럼을 구성한다. 공학의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학제적 접근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직면하는 고난도 문제를 프로젝트 형식을 통해 해결책을 모색하고, 현장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대구경북과학기술원(DIGIST), 경북도와 함께 지역 차세대 주력산업인 반도체 산업의 도약을 이끌기 위해 나섰다. 시는 13일 경북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건우 DIGIST총장, 김장호 구미시장이 참석한 가운데'DIGIST 공학전문대학원(이하 공전원)'을 구미에 설립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4년 하반기 중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공전원’을 설립할 계획으로 25년 8월 개원을 목표로 필요한 행정‧재정적 사항에 대해 상호 협력한다. 구미시는 이번 공전원 설립을 통해 지난 2010년 지역 중소기업 연구개발(R·D) 지원 거점으로 조성된 금오테크노밸리의 위상을 높이고, 경북‧구미 반도체 첨단 소재‧부품특화단지 내실화의 핵심요소인 인재 육성‧공급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반도체산업을 필두로 구미 5대 미래신산업 육성의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우수한 인재를 적기에 공급하는 것이다”며, “오늘의 협약이 우수 인력을 육성하고 공급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상북도와 영주시가 주최하는 ‘제24회 유향영주 전국한시백일장’이 지난 10일 영주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영주문화원이 주관하고 소남한시회가 후원하는 이번 전국 한시백일장은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그동안 매년 선비의 숨결이 살아 숨 쉬는 선비의 고장 영주에 걸맞은 걸출한 한시 작품집을 탄생시켜 왔다. 유교문화 계승과 한시 문화 부흥의 계기가 될 이번 대회에는 한시를 사랑하고 아끼는 전국의 시객(詩客) 200여 명이 참여해 조선시대 유생들의 의복인 유복을 입고 한시를 써 내려가며 그동안 닦아온 서로의 기량을 겨루었다. 이날의 시제인 ‘등제민루(登濟艮樓)’와 압운(押韻)인 ‘시(時’, ‘지(知)’, ‘기’(基)에 운자 추첨을 통해 뽑힌 ‘이(怡)’와 ‘기(期)’를 놓고 펼쳐진 열띤 경합 끝에 구미의 신동필 씨가 장원(壯元)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차상(次上)에는 이종문(문경) 씨와 정상호(안동) 씨 2명이, 차하(次下)에는 강기례(문경) 씨, 박원재(예천) 씨, 예병한(부산) 씨 3명이 수상했고, 그 밖에도 참방에 10명, 가작에 30명, 장려상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강원 영월, 충북 단양을 연결하는 단산~부석사간 도로가 건설공사 착공 8년 만인 13일 개통됐다고 밝혔다. 이날 경상북도가 개최한 개통식에는 임종득 제22대 국회의원 당선인, 박남서 영주시장, 최명서 영월군수를 비롯한 각 지역 의원과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산~부석사간 도로는 길이 10.45km로 총사업비 1천285억 원이 투입됐다. 지난 2016년 8월 1일 공사가 시작돼 지난 4월 임시개통을 했고 13일 정식으로 개통됐다. 특히 3.03km에 이르는 마구령터널 개통으로 부석면 임곡리에서 부석면 남대리까지 이동시간이 30분 가량 줄어든다. 터널을 통과하면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을 통해 강원도 영월군과 충북 단양군으로 바로 연결된다. 영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돼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마구령 터널 개통을 위해 많은 협조와 격려를 아끼지 않으신 관계자 여러분께 영주시민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며 “마구령 터널이 우리의 밝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육군3사관학교 간부 및 생도 70여 명은 지난 11일 오전 8시 영천강변공원에서 조깅데이를 가졌다. 이날 간부 및 생도들은 강변공원 무대 앞에 집결해 준비운동을 한 후, 강 하류 영천교 방면 돌다리를 지나 보라유채밭과 영화교 돌다리를 거쳐 집결지까지 약 3.8km 코스를 달렸다. 조깅에 참가한 생도는 “항상 학교 안에서 정해진 루트로만 뛰다가 자연 속에서 꽃과 강을 보며 시민들과 함께 달리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른 아침부터 금호 강변을 조깅하는 생도들의 모습을 보니 도시에 생동감이 넘치는 것 같다.”며, “조깅 후에 지역의 식당, 영화관, 카페 등에서 자유시간을 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 주길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육군3사관학교는 앞으로 매주 토요일 조깅데이를 실시할 예정이며, 더불어 오는 16일 저녁에는 250여 명의 생도들의 단체 외출을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저녁마다 지역 경제 살리기에 동참할 계획이다. 이에 영천시는 생도들의 외출 시간에 맞춰 버스 시간을 조정하고 군 장병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한국언론학회가 창립 65주년을 맞아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화백컨벤션센터 및 코모도호텔에서 ‘2024년 봄철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의 경주제전(慶州祭典)’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는 연인원 600여 명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다. 9일 경주 코모도호텔, 10일,11일에는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의 대주제 세션은 ‘언론학 100년, 성찰과 전망’으로, 100년에 걸친 언론학 연구의 여정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 언론학의 성과 및 미래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세계언론학회(ICA)는 매년 전 세계 약 1만 명의 언론학자들이 참여하는 세계 최고 국제언론학회다. 행사에 참석한 주낙영 경주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나라 대표 역사문화관광도시이자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 최적도시 경주에서 대규모 학술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전국에 알려지고 지역경제 활성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 시장은 2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오류, 나정, 봉길, 관성 등 해수욕장 4곳의 개장일을 확정하고 운영 계획을 내놨다. 경주시는 해수욕장 운영 시기를 7월 12일부터 8월 18일까지 38일 간으로 결정하고 해수욕장 관리 계획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운영시간은 해수욕장 4곳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며, 관리운영은 해당지역 해수욕장 번영회가 맡기로 했다. 앞서 시는 올해 해수욕장 개장시기와 관리계획 결정을 위해 지난 3월 해수욕장 위험성 평가 및 현황조사 용역을 시행한 바 있다. 경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촌·봉길·관성해수욕장에서 바다시청을 운영하며 피서객 편의와 안전관리에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장 전까지 사업비 6억 2900만원을 들여 해수욕장 내 화장실, 샤워장 등 편의시설 점검 및 정비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올해 ‘경주바다 한 여름밤의 음악축제’는 7월 27일 오후 5시 나정해수욕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난해 해수욕장 4곳의 방문객 수는 10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4%가 증가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사통팔달’ 지역 곳곳을 연결하는 도로 개설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천군동과 구정동을 직선으로 잇는 ‘보문~ 구정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도로는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일원을 연결하는 4번 국도의 교통량을 분산시키기 위한 도시계획도로로 만성적인 교통 정체를 줄이기 위함이 개설 목적이다. 그간 보문관광단지와 불국사 및 울산을 잇는 도로 4번 국도가 유일했던 탓에 교통량 분산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총 사업비 450억원을 들여 2027년 하반기까지 총 연장 3.1㎞의 왕복 4차선 도로를 개설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경주시는 지난해까지 사업비 91억원을 들여 6만 8443㎡에 대한 토지를 보상했다. 나머지 3만 5682㎡에 대한 토지 보상이 진행 중이며, 시는 오는 12월까지 토지 보상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오는 8월까지 환경영향평가와 실시설계를 마무리 짓고 올 하반기 착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보문~ 구정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1948년부터 대통령 집무실이자 관저로 사용된 청와대가 2022년 5월 10일, 국민의 품으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2년이 지난 지금까지 약 484만 명(’23.12.31. 기준)의 발걸음이 이어지면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는데요. 이를 기념해 청와대에서는 대한민국 역사의 주인공인 국민들에게 한층 더 가깝게 다가가고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습니다.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볼까요? 정상과의 악수, 자유의 약속 : 정상으로 모십니다 - 글로벌 중추국가로 성장하는 대한민국의 여정을 경험할 수 있는 전시 · 기간 : 5월 1일~7월 29일 · 장소 : 청와대 본관 이번 전시에서는 AI가 생성한 정상들의 초상화부터 포토존, 체험형 콘텐츠, 비디오 아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놀거리가 준비돼 문화강국으로 거듭난 대한민국의 위상을 체험하며 청와대의 의미와 가치를 돌아볼 수 있습니다. 희망을 그리는 아이들 : 우크라이나 아동 그림전 - 전쟁을 겪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이 일상과 희망을 그린 150여 점의 그림전 · 기간 : 5월 1일~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