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 마을순찰대가 30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안전 지킴이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발대식은 19개 읍·면·동 마을순찰대 대표와 순찰대원,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마을순찰대원의 임무와 역할에 대한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마을순찰대는 예측 불가능한 극한호우 및 야간 취약 시간대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을의 지형과 지리에 밝은 이·통장, 공무원, 자율방재단원, 의용소방대원 등 1천4백여명으로 구성됐다. 집중호우 등 재난상황 시 마을순찰대는 조를 나눠 침수나 산사태가 우려되는 곳을 순찰하다가 대피명령이 내려지면 신속하게 주민대피를 돕게 된다. 잠든 주민을 깨우고, 거동이 불편한 주민은 휠체어에 태워 밀거나 업어 미리 파악해 둔 대피로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게 한다. 시는 주민대피 과정에서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결정적일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주민들이 깊이 잠든 취약시간대는 재난문자메시지 등을 못 볼 수도 있어, 대피명령이 내려지거나 그 이전에도 항상 깨어 있는 마을순찰대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넥스트로컬’ 사업으로 지역에 정착한 ㈜설아래 지종환 대표가 30일, 시청을 방문해 영주시인재육성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넥스트로컬 지원사업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해 창업 아이템을 발굴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꿈꾸는 서울 청년들을 지원하는 서울시-지자체 협력 사업이다. 영주시는 지난 2023년부터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경희대 한약학과 출신인 지종환 대표는 소백산 도라지의 우수성을 익히 알고 상품화 개발 중 ‘2023년 제5기 넥스트로컬 사업’에 참여했다. 지종환 대표는 사업화 대상자로 선정돼 서울시에서 사업화 자금을 지원받아 소백산 도라지를 활용한 상품 개발에 성공했다. 이후, 영주 지역 업체인 도라지미와 협업해 만든 도라지 정과, 홍도라지 캔디는 현재 온라인 스토어 및 서울 주요 백화점에서 판매중이다. 서울 출신 지종환 대표는 현재 주소와 사업장을 모두 영주로 이전해 지역 청년 창업가와 활발한 상생 네트워크를 확대하며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지종환 대표는 “영주에 더 가까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30일 영천시 축산연합회에서 150만 원,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에서 500만 원, 세사리빙(구.황금이불)에서 100만 원, ㈜신도이엔브이에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이사장 최기문)에 기탁했다. 영천시 축산연합회(회장 김봉기)는 영천의 한우, 한돈, 낙농, 양봉, 염소 등 축산 관련 단체로 이루어진 연합회로 지역 인재 양성에 힘을 보태고자 15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또한 이날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지부장 김봉기)에서도 500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는 2010년부터 꾸준히 장학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총 기탁금은 5,550만 원에 달한다. 김봉기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성장이 곧 영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꿈과 미래를 향해 노력하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도움이 돼 학업에 전념하고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야사동에 위치한 세사리빙(구.황금이불, 대표 김정순)은 기능성 침구 및 커튼 등을 제작 판매하는 업체로 2013년부터 꾸준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인 '2024년도 자율 비자율 혼합상황 지원 플랫폼 기반 조성'신규 과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시는 2028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166.7억(국비 106.7, 도비 18, 시비 42)의 예산을 투입해 미래 차 융합 부품 시험평가 센터를 구축하고, 평가 장비와 관련 산업의 전환을 위한 기업지원 인프라를 구축에 나선다. 구축된 인프라를 바탕으로 △자율-비자율차량 혼재 상황에서의 이동형 실도로 실증 구간 구축 △미래 차 융합 부품 신뢰성 평가 장비 및 보안 위협 방지 기술 시험평가 장비 구축 △자율주행 관련 기업 기술 및 시험평가 지원 △시험 DB 구축 지원 △해외 시험인증 및 마케팅을 통한 자동차 부품 기업 해외 진출 확대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구미 지역 전자‧제조산업의 자율주행 관련 분야 진출과 사업 다각화를 통해 신산업 발굴, 기존 사업의 고부가가치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자근 국회의원(구미시갑)은 “구미가 반도체와 전자부품 등 구미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미래 차 융합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멍멍 야옹’ 펫 산업을 말해보자! 라는 주제로 14번째 시민원탁회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경주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원탁회의는 펫 산업에서 경주시만의 특색있는 펫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이 펼쳐졌다. 이번 원탁회의는 시민 토론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백승준 축산정책과장의 발제를 시작으로 소그룹 토론과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반려인 뿐만 아니라 비반려인, 펫산업 종사자 등이 참가해 반려동물 관련 기반시설의 부족과 아쉬움 등의 대한 토의는 물론 앞으로 펫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서도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토론은 △1토론 경주시 펫 산업의 발전 방향 △2토론 경주시 펫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우선해야 할 산업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토론결과 경주시 펫 산업의 발전 방향으로 ‘펫동반 관광 분야’와 ‘반려동물 장례 분야’를 최우선 순위로 꼽았다. 특히 펫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경주시가 우선적으로 추진해야 할 분야로는 ‘내장칩 등록 의무화와 장묘관련 지원방안 등의 행정지원분야’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29일 자양면 용화리 주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마을대피소 실전 대응 주민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빈번한 극한 호우로 인한 산사태를 가정해 실제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전형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마을순찰대와 자율방재단을 주축으로 주민, 공무원, 경찰들도 참여해 인명피해 발생을 막기 위해 협력했다. 특히 이번에 처음 선보인 마을순찰대는 각 마을 실정을 가장 잘 아는 주민들로 구성돼 재해 우려 시 순찰, 주민 대피 지원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게릴라성・국지성 호우가 빈발해지는 상황에서 실시간으로 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는 마을순찰대의 역할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난을 예측하기는 어려워도 미리 준비하고 대비하면 우리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다.”며 “나와 가족의 생명을 지키려면 선제적인 대피가 최우선이니 대피 명령이 발령되면 주민들께서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푸드페스티벌, 라면축제, 낭만야시장 등 잇단 성공을 거두며 관광르네상스 시대를 열었다. 단순히 정형화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것을 넘어 지역 고유의 독특한 문화와 특별한 경험을 추구하는 여행트렌드에 발맞춰 낭만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구미시가 새로운 로컬 여행지로 부상하고 있다. 시는 지역의 다채로운 매력을 담은 관광기념품을 개발하며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관광기념품 육성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골목의 작은 가게가 힙스터들을 불러 모으고 있고, 지역의 크리에이터들이 만든 독특한 굿즈를 구매하려는 로컬 지향 소비트렌드는 구미 관광기념품의 다양성을 이끌어 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신설 관광기념품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조례 개정으로 기념품 개발‧육성에 관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디자인, 마케팅 등 관련 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 ‘구미시 관광기념품 개발육성위원회’를 신설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구미의 우수관광기념품을 선정하고, 지역 특색이 담긴 기념품 개발과 판매율 제고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해 방산혁신클러스터로 지정된 경북 구미가 LIG넥스원의 대규모 추가 투자로 K-방산 전성기를 주도하며 글로벌 방산 4대 강국 도약의 중심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기 시작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29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개최되는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 개막식’에서 방산 선도기업 LIG넥스원이 2027년까지 구미사업장에 2,000억원을 투자한다는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이건혁 LIG넥스원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IG넥스원은 정밀 유도무기와 감시정찰, 지휘통제·통신 등 육해공 전 분야에서 첨단 무기체계를 개발·생산한다. 2022년부터 2025년까지 구미사업장에 1,100억원을 투자해 현재 시설을 증설하고 있다. 최근 K-방산 외연 확장, 급변하는 세계 안보 정세 등으로 무기체계 수출이 증가하자 LIG넥스원은 구미사업장에 2025년부터 2027년까지 2,000억원을 추가 투자해 시설 확장과 미래사업 인프라를 확충할 계획이다. LIG넥스원 구미 하우스에서 양산되는‘천궁-Ⅱ’는 2022년 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024 항공방위물류 박람회’가 29일 구미코(Gumico)에서 3일 일정으로 개막했다. 경상북도와 구미시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방부․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방위사업청․공군이 후원하고 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산 전시회인 ‘서울 ADEX’를 개최하는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가 주관한다. 29일 본 행사에는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김장호 구미시장, 석종건 방위사업청장, 유재문 공군군수사령관, 김민석 항공우주협회 부회장, 백순창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안주찬 구미시의회 의장, 기업체 대표 등 주요 내빈 100여 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는 개막식 현장에서 세계 최대 특송사인 페덱스와(한국지사장 박원빈)와 도내 신선농산물 항공수출 개시 기념식을 가지며 성공적인 박람회 시작을 알렸다. 페덱스는 도내 농산물을 항공특송으로 신속하게 운송하고 지역 수출 농가는 항공운임 할인을 지원받는다. 서비스는 6월부터 개시되며 7월부터 경산 복숭아, 김천 포도, 성주 참외, 고령 딸기 등이 페덱스 항공특송을 이용해 수출된다. 향후 경상북도는 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28일, 최기문 영천시장과 영천시 농업기술센터, 신녕면 행정복지센터는 농번기에 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방문해 마늘 수확에 손을 보탰다. 시는 5월 중순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일손 돕기를 추진해왔으나 본격적인 마늘 수확철이 다가오면서 마늘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가 심화됐다. 이에 시는 관내 유관기관·단체와 농촌 일손 돕기를 추가적으로 실시해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 해결에 나섰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시청 직원들과 앞서 대창면 복숭아 농가, 중앙동 포도 농가 일손 돕기에 나섰고 이번에는 농업기술센터 직원들과 함께 신녕면 마늘 농가를 찾아 다시 한번 구슬땀을 흘리며 농가의 근심 해소에 앞장섰다. 최기문 시장은 “농촌 인력난 해소의 실질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을 위해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해 준 기관, 단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