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당정협의회를 열고 내년도 국·도비 확보전에 나섰다. 경주시는 3일 청사 내 알천홀에서 국민의힘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사업 및 국비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의원인 김석기 국회의원과 국민의힘 소속 경북도의회 박승직·배진석·정경민·최덕규·최병준·황명강 의원과 경주시의회 이철우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경주시가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전략은 물론 내년도 국가투자예산 대응전략과 국비확보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또 본격적인 회의에 앞서 주낙영 시장이 주요 성과를 보고하자 김석기 국회의원이 참석자들에게 박수를 유도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당정협의가가 이뤄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사업은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 △문무대왕릉 성역화 △보문관광단지 리뉴얼 △혁신원자력 연구개발 기반조성 △양성자가속기 성능 확장 △미래자동차용 스마트 유틸리티 기반구축 △농소 부터 외동간 국도 4차로 건설 △매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가 7월 1일부터 상품권의 부정유통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 할인 방식을 선할인에서 캐시백 적립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상품권 1만원권(할인율 10%)을 1천원 할인받아 9천원에 구매했으나 변경 후에는 상품권 1만원권(적립률 10%)을 1만원으로 구매한 뒤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1천원을 상품권으로 적립 받게 된다. 적립금은 월 최대 4만원 한도에서 적립할 수 있으며, 영주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할 때마다 사용하거나 누적했다가 한꺼번에 사용도 가능하다. 적립금의 유효기간은 적립된 시점부터 5년이며 선물하기나 환불, 적립금에 대한 추가 적립은 불가하다. 지류 상품권은 종전과 동일하게 10% 선할인 방식으로 운영이 되며 영주시 관내 59개소 판매대행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모바일 영주사랑상품권의 새로운 할인 방식은 선할인 방식과 달리 적립금까지 모두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선할인 방식에서 일부 문제로 제기됐던 영주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예방도 기대된다. &nb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혹시 내 돈도?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에서 누구나 자신의 숨은 보험금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왜 숨은 보험금이 발생하나요? 숨어있는 보험금은 중도보험금 9조 1,355억원과 만기보험금 2조 1,796억원, 휴면보험금 7,956억원으로 약 12조 1천억 원 입니다. ∨ 주요 원인 - 주소·연락처 변경 등으로 보험회사로부터 안내받지 못해 보험금 등의 발생 사실*을 모르는 경우 - 보험계약 만기 이후에는 보험금에 적용하는 이자율이 대폭 감소**하는 것을 모르고 찾아가지 않는 경우 * 보험계약 만기도래, 중도보험금 및 휴면보험금 발생, 사업장 폐업·도산 후 찾아가지 않은 퇴직연금 적립금(미청구 적립금) 발생 등 ** 보험계약 만기 후 1년까지는 계약시점 평균공시이율의 50%, 1년 후 ~ 3년 40%, 3년 후에는 0%를 적용 가입한 보험, ‘내보험찾아줌’ 누리집에서 확인하세요! ∨ PC로 ’내보험찾아줌’ 접속 및 본인 인증 후 조회 가능 ∨ 이용 가능한 서비스는? ① 본인 보험 가입내역 조회 ② 숨은 보험금 조회 및 청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아동이 건강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인식 개선에 나섰다. 시는 지난 31일 시청 알천홀에서 골든벨 참가자, 가족,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경주시 아동권리 골든벨’ 퀴즈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참가자는 초등학생이 참석했던 지난해와 달리 ‘아동권리는 어른인 우리가 배우고 지켜요’ 라는 주제로 만 20세 이상 성인으로 모집했다. 프로그램은 성인 88명이 참가해 ‘도전! 골든벨’ 과 같은 서바이벌 퀴즈방식으로 최후 1인이 남을 때까지 펼쳐졌다. 퀴즈 문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따른 아동권리, 아동학대 예방은 물론 경주시 현황 등 다양한 내용으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이 아동권리에 대해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학습 자료와 문제 예시를 사전에 배포했으며,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당일 예상문제와는 별도로 다른 문제도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정답을 맞힐 때 마다 함성을 자아냈고, 어려운 문제로 대거 탈락자가 나올 때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중간에 다수의 탈락자가 발생할 경우 분위기 전환을 위해 패자 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지난해 국내 기초 자치단체 중 국제회의를 가장 많이 개최한 도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최근 국제컨벤션협회(International Congress and Convention Association, ICCA) 발표에 따르면 ‘2023년 세계 국가별·도시별 국제회의 개최 실적 순위’에서 경주시가 이같이 선정됐다. 경주시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55위의 순위를 기록했고, 국내 기초 자치단체에서는 유일하게 ICCA 세계 순위에 진입했다. 전 세계적으로는 미국 로스앤젤레스, 일본 히로시마, 태국 푸껫 등 글로벌 도시와 공동 270위를 기록 했다. 이는 작년 순위인 아시아·태평양 지역 62위, 세계 326위와 비교하면 크게 상승한 성과이다. ICCA는 1963년 설립된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 네트워크 데이터를 보유한 컨벤션 전문 국제기구로 매년 ICCA 통계보고서를 발간해 세계 각국의 국제회의 개최 실적 집계 및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실적 집계 대상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국제회의 가운데 참가자가 3개국 이상, 50명 이상인 회의에 대한 순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1680억원 규모의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 예산 1조 9000억원 보다 8.8% 늘어난 액수로 원안대로 통과할 경우 경주시 예산은 2조 680억원 규모로 늘어난다. 이번 추경안은 민선8기 공약사업의 신속한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일반회계는 1조 7783억원으로 1423억원 증액됐고, 특별회계는 2897억원으로 257억원 증액됐다. 주요 재원은 △지방세수입 100억원 △세외수입 203억원 △지방교부세 502억원 △조정교부금 184억원 △국도비보조금 115억원 △보전수입 576억원 등이다. 주요 편성 내역을 살펴보면 먼저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해 △단독주택 도시 가스 공급사업은 4억원 증액된 10억원 △산내면 상수도 확충 15억원 증액된 45억원 △양남 환서교 재가설 공사 7억원이 증액된 17억원 △감포 권역단위 거점개발 10억원 증액된 16억원 등이다. 이어 △석장동 공용주차장 마무리 조성 15억원 △보덕 천군 제3교 재가설 공사 8억원 △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1일 낙동강 체육공원 제4주차장에서 구미시 자전거 연맹, 두 바퀴 점검단, 그린바이크 사랑봉사대, 자전거 교실 수료생,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구미시민 녹색 자전거 대행진을 개최했다. 외발자전거 공연 등 자전거의 색다른 묘미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두 바퀴 점검단 위촉식, 탄소중립 녹 색자전거 퍼포먼스, 자전거 대행진, 식후 공연, 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롭고 풍성한 프로그램과 이벤트가 펼쳐져 자전거 생활인과 시민들은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자전거 대행진은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참여자들은 생태숲 공원⇒파크골프장⇒구미 캠핑장을 돌아오는 자전거 라이딩을 통해 환상적인 낙동강 금계국 군락지의 풍경을 즐겼으며, 자전거 사진 콘테스트를 통해 아름다운 풍경을 담고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활용을 확산하기 위한 캠페인도 진행됐다. 또한, 제29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경상북도환경연수원, 경북 자연사랑연합, 탄소제로 교육관, 탄소중립 지원센터, 자연보호 구미시협의회, LG 유니참, 삼성전자 등에서 다양한 테마의 환경 체험 부스를 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31일 낙동강 수변에서'새 희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와 '구미정책개발센터' 주관으로 정책 연구위원, 관련 분야 전문가, 공기관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현장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에서 낙동강 수변 자원의 지속 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탁상공론이 아닌 현장에서 답을 찾기 위해 △지산샛강 △낙동강 체육공원 △하중도 △금오서원을 비롯한 낙동강 수변 답사하며 정책 현장의 이해도를 높였고,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는 도개전망대에서 낙동강 변 미래 발전 방안에 대한 정책 현장토론을 이어 갔다. 토론회는 김종식 구미시 정책연구위원회 위원장과 김귀곤 정책개발센터장의 진행으로 ‘낙동강 변 현황 및 규제사 항’에 대해 알아보고, 구미의 주요 자산인 낙동강을 어떻게 활용하고 균형 있게 보전해 나갈 것인지 논의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의 현안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현장 답사부터 토론회까지 참석해 정책제언을 해 준 전국 각 지역의 전문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현장에서 직접 답을 찾고자 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0일 영천시 청소년수련관에서 마을순찰대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는 마을순찰대원 80여 명이 참여하고 읍·면·동 대표 16명에게 마을순찰대장 위촉장 수여와 함께 재난안전교육 시간을 가졌다. ‘마을순찰대’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역을 잘 알고 있는 이·통장과 자율방재단 등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편성됐으며, 인명피해 우려 지역 사전예찰, 위험징후 발견 시 읍·면·동 공무원과 협조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함은 물론 유사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주민 대피를 돕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민관이 힘을 합친 만큼 자연재난 피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시 마을순찰대 발대식으로 주민들의 마을 안전에 대한 의지와 열정을 다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영천시에서도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니어클럽은 지난 29일, 31일 양일간 노인 일자리 사랑나누미, 실버도우미 사업 참여자 총 200명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24년 상반기 활동 공유, 하반기 일정 공유, 활동 주의사항 전달, 건의사항 및 참여자 소감 나눔으로 구성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일자리를 통해 지역 사회에서 보람차게 일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건강도 좋아졌다. 건강하게 계속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싶다.”며 일자리 활동 소감을 밝혔다. 라인선 영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회로 어르신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어 기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일자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하시길 바라며, 곧 무더워지는 날씨에 건강을 우선시하며 남은 일정 안전하게 사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니어클럽은 지난 4월 완산동 도시재생지원시설 창업지원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