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정감록 십승지 중에서도 제1승지로 꼽히는 영주시 풍기읍 금계1리에 주민 문화 활동 거점 역할을 할 ‘행복 명당 문화센터’가 탄생했다. 영주시는 10일, 마을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 명당 문화센터(금계리 537-2번지 일원) 준공식을 개최했다. 행복 명당 문화센터는 지난 2022년 경북도 ‘문화특화마을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공사비 6억 1천2백만 원(도비 1억 8천4백만 원)으로 지난해 9월 착공, 지난 5월 1층 64.29㎡, 2층 50㎡ 규모로 건립됐다. 금계1리는 문화센터를 연극 동아리 등의 연습 공간을 비롯해 다양한 문화 활동의 거점 공간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향후 주세붕 선생과 성리학 등 지역과 관련된 역사 홍보콘텐츠는 물론, 풍년을 기약하는 음악회 등 행사도 마련해 주민뿐 아니라 누구나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적 볼거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장길 금계1리 이장은 “주민이 윤택한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힘써주신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번 문화센터 준공을 계기로 경북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자원박물관] 귀금속부터 산업용까지? 천대받던 백금의 인생역전! 금보다 희귀하고 비싼 금속 백금(白金), 하얀색 금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가 생각하는 ‘금(金)’과는 전혀 다르답니다. 금보다 희귀하고 단단하며 값비싼 금속이죠. 백금, 수난의 시대 과거 백금은 환영받지 못하던 금속이었습니다. 녹는점이 은보다 두 배 이상 높아 가공하기 어려워 불완전한 은이라 여겨 광산을 폐쇄하기도 했죠. 버려지던 금속의 환골탈태 하지만 과학 발달에 따라 백금은 가치를 인정받기 시작했는데요. 1752년 스웨덴 화학자 헨리크 셰퍼는 백금이 금보다 단단하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고 지금은 금과 은보다 더 높은 등급 기준으로 사용되고 있답니다. 변하지 않는 중꺾마 금속 백금은 열 등 외부 환경에 큰 변화가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녹는점이 무려 1,768°C로 직접 가공은 어렵지만 초고온 물질을 가공하거나 담기에 적합하죠. 경도가 높아 반지, 팔찌, 고급 시계 등의 소재로도 대접받고 있고요. 촉매후보로 맹활약하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Q&A로 알아보는 산사태 대응방법, 미리 알아두고 익혀두어 사고에 대비합시다. Q. 장마철이 다가오는데, 우리 집 주변에도 산사태가 발생할까요? A. 산림청이 제공하는 ‘산사태 위험지도’*에서 내집 주변의 산사태 발생 위험도를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 나무, 토양, 경사 등을 토대로 전국 산림의 산사태위험도를 1~5등급으로 분류한 지도 Q. 산사태 위험은 비가 얼마나 오느냐에 따라 계속 바뀌지 않나요? A. 맞습니다. 이에 따라 5월부터 ‘산사태 위험지도’에 실시간 강우 데이터를 반영한 ‘실시간 산사태 위험지도’*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 실시간 강우량과 토양함수량에 따라 실시간 변경되는 산사태 위험도를 제공하는 지도 Q. 산사태 위험을 홈페이지나 앱에서 계속 확인을 해야만 하나요? A.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 지자체장이 위험 정도에 따라 산사태 예보(주의보, 경보)를 발령하고 즉시 해당 지역 주민에게 재난문자와 마을방송 등으로 알려드립니다. Q. 산사태 위험이 높아지면 어디로 대피를 해야 하나요? A.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미·일·러·중 세계 4강을 비롯해 아·태지역 21개국 정상·각료·언론 등 2만여 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가적인 메가 이벤트인 2025 APEC 정상회의가 내년 11월 한국에서 열린다.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만큼 외교·경제·문화적 역량을 십분 발휘하여 국격을 높이고 한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중요한 모멘텀으로 활용돼야 한다. APEC은 단순한 회의가 아닌 한국의 발전상과 우리나라의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경주에서 개최돼야 한다. 경주는 신라 천년고도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이자 한반도 문화유산의 보고로 대한민국 5천년 역사를 세계 속에 알릴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신라는 한반도 전체를 하나로 통일한 최초 국가이고, 그 통일문화가 탄생하고 발전한 곳이다. 즉 한국 문화의 본질이자 정체성이 서려있는 곳이 신라이며, 그 시작점이 경주다. 현재 유치 3파전을 벌이고 있는 경주, 인천, 제주 중 유일한 지방중소도시는 경주다. 일면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시킨다. 어떻게 지방에서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앞으로 경주시 안강읍 주민들의 시외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경주시는 ‘안강시외버스정류장’ 건립 공사가 다음달 착공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완공은 오는 12월이다. 토지보상비를 포함해 사업비 17억 7000만원이 투입되며, 전액 시비로 충당한다. 안강시외버스터미널은 2017년까지 민간사업자가 운영해 오다가 면허를 반납하면서 현재는 간이정류장 형태로 운영되고 있다. 사정이 이런 탓에 주민들은 물론 옥산서원, 흥덕왕릉 등을 보러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도 시외버스 이용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경주시는 공영 시외버스정류장 건립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새 정류장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해 왔다. 지난해 토지보상 절차를 모두 완료하고 현재 설계용역이 진행 중이다. ‘안강시외버스정류장’은 안강읍 산대리 1526-12번지 일원에 △대기실 △기사쉼터 △버스차고지 등이 들어서는 사업으로 건축면적은 147.03㎡ 규모다. 현재 안강시외버스정류장은 △포항↔안강↔영천↔하양↔동대구 노선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예기치 못한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피해를 입은 시민들이 조기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2024년 시민안전보험을 가입했다고 밝혔다. 시민안전보험은 영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신청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사고 지역에 관계없이 보장된다. 보장항목은 기존 15개 항목(자연재해 상해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대중교통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익사사고 사망,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지급, 성폭력 범죄 피해,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애,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 실버존사고 치료비, 온열질환진단비, 사회재난사망)에서 올해는 4가지 항목(자전거상해사망, 개물림사고 응급실내원치료비, 자연재해·사회재난 상해후유장애)을 추가해 19개 항목으로 확대 가입했다. 보장혜택은 항목에 따라 최고 2천만 원까지 보장되며, 청구기간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간이다. 피해를 입은 시민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창구로 문의 및 청구하면 심의를 거쳐 보험금 지급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가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대구의 문화예술공연 전문기관과 영천의 문화예술단체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영천문화예술회관 건립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을 통해 규모·경제성·재무성·정책적 타당성을 분석해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사업 방향성을 설정한 후 시설 규모와 총사업비 등을 구체화하여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이번 건축기획 및 타당성조사 용역은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의뢰를 위한 선행 작업이며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의 주요 판단 근거로 사용된다. 시는 주민과 외부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완성도 높은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문화예술회관 건립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오늘 보고회는 영천시민들에게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고 도시의 품격을 높일 수 있는 영천의 랜드마크로 상징될 문화예술회관 건립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아주 중요한 자리이며, 이번 용역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청년창업가의 새로운 판로 개척 및 청년 문화예술가의 무대 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8일 2024년 1회차 영천시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했다. 올해로 4년 차를 맞이하는 청년고리 로컬마켓은 지역 청년들이 중심이 된 마켓으로 다양한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청년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청년고리 로컬마켓은 영천강변공원을 중심으로 청년 문화예술가들의 마술쇼, 태권도 격파 시범, 버스킹 외에도 40여 개의 다양한 체험 부스(공예 체험, 무료 심리검사 등) 및 청년창업가가 직접 만든 먹거리(베이커리, 디저트, 분식)와 소품(유리 및 매듭 공예 제품) 등을 판매함으로써 방문객 및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는 이번 행사를 포함해 연중 3회 청년고리 로컬마켓을 개최할 예정이며, 향후 참신한 아이템을 가진 청년창업가를 지속적으로 육성 및 발굴해 청년이 주역이 되는 도시를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들의 열정 덕분에 많은 시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됐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경찰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9일 영주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민생치안 역량 강화 및 제20회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남서 영주시장, 임종득 국회의원, 심재연 영주시의회 의장, 민문기 영주경찰서장, 도‧시의원, 경상북도 자율방범연합회장, 영주시 자율방범대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평소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투철한 봉사 정신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방범활동을 이어가는 영주시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의 친목과 유대 도모를 통해 자율방범 활동을 더욱 활성화하여 민생치안 역량을 더 강화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1부는 ▲내빈소개 ▲모범대원 표창 ▲민생치안 역량강화 퍼포먼스 등 개회 행사로 채워졌고, 2부에서는 ▲오자미받기 ▲이벤트 달리기 등 한마음다짐대회가 진행됐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시민지킴이로 역할을 다해주시는 자율방범대원들에게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오늘 행사가 영주시 자율방범대원 모두가 함께 화합과 우애를 다지고, 자긍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금융당국은 금융회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한 번의 클릭으로 차단할 수 있는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을 확대 개편합니다. ① 보험설계사 등의 마케팅 연락을 손쉽게 거부할 수 있습니다. 현재 금융권 두낫콜 시스템에 참여하고 있는 12개 업권* 외 대형 법인보험대리점 70개사가 새로 참여하여 소속된 보험설계사 등의 연락을 한 번에 거부할 수 있습니다. * 은행, 생보, 손보, 금투, 여신금융, 저축은행, 농·축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우체국 ② 두낫콜 시스템에 신고기능을 신설합니다. 두낫콜을 신청했음에도 마케팅 연락을 받은 경우 신고할 수 있으며 개별 금융회사 등은 사실관계를 확인하여 조치한 후 2주 이내에 소비자에게 처리 결과를 통지합니다. ③ 두낫콜 신청 후 마케팅 수신 동의한 경우 안내를 강화합니다. 원칙적으로 마케팅 연락에 동의하는 경우 연락이 가능하지만 의도치 않게 동의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문자메시지를 통해 마케팅 연락 수신동의 내역과 수신거부 방법을 별도로 안내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두낫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