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여름철 맞아 시민들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황성공원 물놀이장’을 다음달 3일 개장한다. 운영기간은 8월 31일까지 52일간이며,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 청소 및 보수작업 등으로 인해 휴무일로 운영하지 않는다. 이용 대상은 유아(만 3세 이상)부터 초등학생 까지다. 운영시간은 △10시 30분 ~ 12시 30분(1부) △13시 ~ 15시(2부) △15시 30분 ~ 17시(3부)이다. 특히 수질관리와 안전을 위해 각 부별로 동시 입장 인원은 200명으로 제한다. 또 5명의 안전요원과 2명의 간호사를 상시 배치해 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나선다. 지난 2019년 개장한 황성공원 물놀이장은 코로나로 인한 2021년, 2022년을 제외하면 매년 1만여 이상 아이들을 포함한 시민들이 여름철 무더위 휴식을 즐기는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한편 경주시는 다음달 황성공원 개장 후 9일부터 8월 25일까지 화랑마을 문무 야외수영장도 운영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린 ‘경주 술술페스티벌’이 1만8000여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지난 23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날씨와 상관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가 아닌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1층 실내 전시장에서 개최했다. 또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쳐, 포토존은 물론 대형 젠가 게임 등의 재미요소를 더해 가족단위 방문객을 유도했다. 전국 각 지역의 특색 있는 12곳의 유명 수제맥주 브루어리(양조장) 업체들은 100여 종의 수제맥주 맛을 느낄 수 있게 했다. 여기에 산미구엘, 빅웨이브골든에일, 델리리움 등 수입 맥주존과 경주법주, 홍삼명주, 민주술도가㈜ 등 전통주존도 함께 운영돼 참석자들은 다양한 주류 라인업을 한껏 즐겼다. 축제에 참가한 한 방문객은 “지난해 보다 맥주 종류가 다양해져 맥주 마니아인 저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며 “특히 이번 축제는 실내에서 개최돼 낮 시간 동안 시원하고 쾌적하게 보내 좋았다”고 말했다. 주류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고구마스틱, 닭강정, 큐브스테이크, 새우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24일, 영천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영천시바둑협회가 주관한 2024년 경북 별빛어린이 바둑대회가 영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도내 1학년부터 6학년 초등학생 바둑 꿈나무와 학부모 등 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1학년부터 2학년부, 3학년부터 4학년부, 5학년부터 6학년부, 초등최강부(기력 초단 이상), 꿈나무부(1학년부터 6학년 방과후 수업 참가자)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예선전은 조별 풀리그로,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진행됐다. 경기 결과, 1학년부터 2학년부에서는 정상율(포항초서초) 어린이가, 3학년부터 4학년부에서는 김민석(대구성서키즈) 어린이가, 5학년부터 6학년부에서는 강주한(포항제철지곡초) 어린이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초등최강부에서는 박원동(대구대청초) 어린이가 우승을 차지했으며, 부별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별도의 시상금(5만원부터 30만 원)이 주어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바둑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상대방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영천시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행정안전부는 6월부터 8월까지 석달간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합니다. 재난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가 미흡한 구간을 발견했다면 ‘안전신문고’에 꼭 신고해 주세요! 안전신문고란? 국민이라면 누구나 생활 주변의 재난·안전 위험요소를 촬영하여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사례 ∨ 태풍·호우 위험요소 - 시설물 낙하 - 전선 노출 - 붕괴 위험 ∨ 산사태 위험요소 - 절개지 위험 - 위험구역 관리 미흡 - 낙석 위험 ∨ 폭염 위험요소 - 안전관리 미흡 - 무더위 쉼터 불편 - 위험물 방치 ∨ 산사태 위험요소 - 안전요원 미배치 - 물놀이 시설 파손 - 구조 장비 파손 여름철 재난·안전 위험요소 신고방법 안전신문고는 전용 누리집이나 스마트폰 앱을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누리집 이용 시 누리집 접속 → 신고하기 → 안전신고 메뉴 클릭 → 신고서 작성 후 제출 ∨ 앱 이용 시 안전신문고 앱 설치 ‘play 스토어’ 또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영주시민회관에서 경북교통문화연수원 주관으로 ‘2024년 사업용자동차 운수종사자 보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교통안전교육 및 친절서비스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운수종사자를 위한 응급처치법 △운전중 스트레스 해소 방법 △개정된 교통법규 및 교통사고 분석·예방 △운송질서 확립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보수교육은 법정 의무교육으로서, 여객 업종 운수종사자는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5년 이상 10년 미만인 경우 격년마다 △5년 미만인 경우에는 매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하며, 화물업종의 경우 매년 4시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한다. 두 업종 모두 무사고·무벌점 기간이 10년 이상일 경우에는 교육이 면제된다. 교육 대상인 여객 및 화물업종 사업용 운수종사자는 경북교통문화연수원 홈페이지 사전예약을 통해 교육을 신청하면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전국적으로 과로와 부주의로 인한 운행사고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도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요구된다”며, “교육 대상 운수종사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경주가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로 사실상 결정된 것은 우리지역 역사의 가치와 문화적 풍요로움, 그리고 시민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만들어 낸 쾌거”라고 말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지난 20일 APEC 정상회의 개최도시선정위원회 제4차 회의를 열고 경주시를 개최도시로 건의하기로 의결했으며, 이번 주 내로 준비위원회는 선정위원회 의결을 받아 들여 경주를 APEC 정상회의 개최지로 최종 확정‧발표할 예정이다. 주 시장은 APEC 정상회의 유치뿐만 아니라 지난 2년간 소형모듈원자로(SMR) 국가산업단지 유치, 중수로 해체기술원 착공,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훈련장 개장 등 지방 소도시를 명품 도시로 성장시켰다. 경주 e-모빌리티 연구단지 내에는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가 문을 열어 급변하는 산업 변화 속에서 기업들이 R·D 거점 센터를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게 됐다. ◆ 살림살이 2조원 시대 접어들어, 대외적인 평가에서도 ‘탁월’ 민선8기를 시작으로 2022년 2조 1000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23일 영천교회에서 최기문 영천시장, 태영호 전 국회의원(강남중앙침례교회), 김영달 경북기독교총연합회장, 영천시기독교연합회 성도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기독교총연합회 간증집회 및 구국기도회를 가졌다. 예배는 영천시기독교연합회장 박영길 목사의 인도로 진행됐으며, 구국기도에서는 ‘경북 및 영천시 복음화’, ‘국군장병과 국가 안보를 위하여’, ‘저출산 위기 극복’, ‘대구 군부대 유치를 위하여’ 등을 기도했다. 특히, 기도회에 앞서 영천시 대구 군부대 민간유치추진위원회, 영천시청 기독신우회 등도 함께 참석해 대구 군부대 유치 홍보활동을 펼쳐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5월 26일 불교계 팔공산 갓바위 기원 법회에 이어 기독교에서도 군부대 영천 유치를 기원하는 등 영천시에 연이은 종교계의 유치 기원 협력이 잇따르는 가운데, 오는 7월 지역 종교계(기독교, 불교, 천주교) 합동 군부대 유치 기원 행사도 개최될 예정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현재 저출생의 위기가 지방소멸을 넘어 국가안보를 위협하는 수준까지 달해있다.”며, “우리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22일 인명구조센터에서 해병대구미시전우회 주관으로 김장호 구미시장, 안주찬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해병대구미시전우회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수난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해병대구미시전우회는 매년 여름철 낙동강 유역에서 시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수난 구조활동을 펼치며 봉사해 오고 있다. 수난구조대는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주말마다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활동 기간 수상레저 활동자에 대한 안전 운행 홍보와 낙동강 유역 순찰, 유사시 인명구조 등의 활동을 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매년 여름철 수난 구조활동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봉사하는 해병대 구미시 전우회원들에게 감사하며, 대원들의 수난 구조 활동 시 안전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19일부터 21일까지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리는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에 참석해 세션을 구성하고 활동을 펼쳤다. 2024 월드 푸드테크 컨퍼런스는 ‘The Emerginists of World FoodTech’를 주제로 3일 동안 진행되며, 50여 개 세션에서 약 5,000명이 참석해 푸드테크 산업에 대해 발표와 토의하고, 산업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논의의 장이 펼쳐졌다. 구미시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중앙부처, 공공기관이 참가해 관련 정책과 사업을 소개하고, 푸드컬처테크, 식물성바이오푸드테크, 블루푸드테크, 스마트 제조 등의 분야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진행됐다. 시는 21일 중회의실에서 ‘스마트 제조’를 중심 주제로 구미시 경쟁력 분석과 푸드테크 생태계 구축을 위한 관련 기업 발표와 패널 토의를 진행했다. 경북대학교 정영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냉동 김밥 업체 (주)올곧 최홍국 총괄대표, 3D프린터 제조업체 ㈜LSB 이산홍 대표, 친환경 포장재 업체 (주)서일 이현철 대표이사가 주제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물 재이용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물 재이용 관리계획(변경) 수립 용역’을 착수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5억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5월까지 시 전역을 대상으로 물 재이용 촉진에 관한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한다. 물 재이용 관리계획이란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년마다 환경부에서 수립하는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지자체 특성에 맞는 물 재이용 시설 설치, 운영현황, 수요량 전망, 재이용 목표량 등을 포함하는 계획이다. 물 재이용 시설은 지역 내 경주공공하수처리장 재이용 시설을 비롯해 빗물 재이용시설, 중수도 등이 있다. 특히 이번 용역을 통해 물 재이용에 따라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종합적인 물 재이용 목표량 산정과 상세한 사업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시는 이번 수립하는 계획에 기존 시설 외에 그동안 포함되지 않았던 사업들을 다수 발굴해 물 재이용량 확대와 더불어 시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 물 재이용 사업은 물 부족의 시급성, 재정현황, 사업시행 우선순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