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경상북도와 체육 교류 MOU를 체결한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의 복싱팀이 8월 31일까지 시에 소재한 대한복싱훈련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번 전지훈련은 2010년 MOU 체결 이후 지속된 영주시와 서자바주 간 복싱팀 교류에 따라 추진됐다. 서자바주 복싱팀 선수 20명은 45일간 훈련과 함께 지역 관광 등 다양한 문화·역사 체험을 진행한다. 시에 따르면 서자바주 체육교류단(무하마드 부디아나 체육회장 등 15명)도 22일 영주를 방문해 박남서 영주시장 등 관계자와 오찬을 함께하고 대한복싱훈련장을 찾아 복싱팀 선수들을 격려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이번 전지훈련과 교류단 방문이 인도네시아와 체육 교류를 넘어 다양한 분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속적인 체육행사 및 전지훈련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에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한 새로운 인적 안전망인 ‘행복기동대’가 출범했다. 시는 지난 22일 영주시민회관에서 19개 읍면동 행복기동대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기동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읍면동 대표에 대한 위촉장 수여 ▷발대 퍼포먼스 ▷특강 ‘복지문제를 해결하는 여섯가지 방법’(강사: 김승수 똑똑도서관장)으로 이어졌다. 행복기동대는 사회적 고립상태의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하는 지역 밀착형 무보수 인력으로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이·통장,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위원 등 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시에는 200여 명의 행복기동대가 공동체가 해체되고 개인화 현상이 심해지는 사회에 ‘고독사 제로(zero)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를 목표로 증가하는 1인 고독사 예방과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활동하게 된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영주’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행복기동대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사회적으로 고립된 이웃에게 한 사회의 공동체로 살아갈 수 있게 해주는 든든한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22일 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과 신규 공무원 및 가족, 선배 공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족과 함께하는 신규 공무원 임용식'을 개최했다. 이번 임용식은 기존 형식에서 벗어나 가족과 함께 친근한 분위기로 진행되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는 시정 홍보영상 시청, 임용장 수여, 신규 공무원 선서, 환영인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한 가족들과 함께 구미시 공무원으로의 첫 출발을 응원했다. 행사에 참석한 공무원 부모는 “아이가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자리에 함께해 가슴 벅차다”며,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김장호 시장은 “구미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수험생활 뒷바라지에 애쓰신 부모님께도 감사드린다”며, “구미를 낭만이 흐르는 꿀잼도시로 만드는데 신규 직원들이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56명으로 행정 40명, 전산 1명, 사회복지 4명, 농업 1명, 녹지 1명, 식품위생 2명, 의료기술 2명, 시설 4명, 학예연구사 1명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4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가 다음 달 5일부터 15일간 열전에 돌입한다. 올해 21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학교·클럽에서 612개팀,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이는 지난해 8월 대회와 비교하면 111개 팀이 더 참가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해외 자매도시인 일본 나라시, 경주와 교류 30주년을 맞이한 중국 시안시 유소년 축구팀도 각각 참가한다. 경기는 다음 달 4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1차 대회 8.5.부터 8.11., 2차 대회 8.13.부터 8.19.로 나눠 시민운동장, 스마트에어돔구장, 화랑마을, 알천구장 및 축구공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대회는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운영되며, U-12·U-11 8인제로 치러진다. 이는 성적 위주의 경기 방식에서 벗어나 유소년들이 축구를 더욱 더 즐기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기 방식을 변경한 결과이다. 특히 올해에도 선수들과 공의 움직임을 감지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AI 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 소재 중소기업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인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 사업이 올해도 전격 시행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한수원 경주상생협력기금을 활용해 1080억원의 융자 규모로 기업당 대출 시행일로부터 1년간 4.0%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한수원이 경주상생협력기금을 NH농협은행에 1000억원을 예탁해 지역 중소기업에 대출 금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지난 2021년 7월 경주시와 한수원, NH농협은행이 상호협약으로 추진됐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 이내로 기존 경상북도 또는 경주시 중소기업운전자금과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융자기간은 1년 거치 약정상환이며, 2년 연속 수혜 시 1년 유예 의무기간이 있다. 융자지원 대상 업종은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운수업, 무역업, 자동차 종합정비업을 비롯한 건축기술, 및 기타 과학기술 서비스업으로 해당 업종의 등록증을 보유하여야 한다. 신청은 경주에 본사 또는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가 대상이며, 오는 8월부터 내년도 7월까지 매월 1일부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월부터 제기된 서천과 남원천을 무단 점용 운영 중인 파크골프장에 대한 집단 민원을 국민권익위원회 ‘조정’을 통해 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 민원에 대해 지난 13일 최종 조정안을 마련해 22일 해당 소위원회를 통과함으로써 조정이 완료됐다. 조정 결과 시는 체육시설이 있는 하천에 대해 적법한 절차를 거쳐 인허가를 완료한 후 체육시설을 정규 규격에 맞게 신규 조성해 직접 운영 또는 위탁 운영 관리하기로 했다. 영주시파크골프협회는 적절한 절차를 거쳐 입회비 등의 감액을 논의하기로 하고, 주민들은 회칙에 따라 가입한 후 시설을 이용하기로 했다. 지난 1월 제기된 파크골프장 이용에 따른 하천 둔치 무단 점용에 대한 집단민원에 대해 국민권익위원회 조사단은 지난 3월 시를 방문해 현장 조정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민원인과 파크골프 관계자, 경북도와 영주시 관계 공무원은 파크골프장 이용 환경개선과 양성화 필요성은 모두 인정했으나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이후에도 국민권익위원회는 조정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 참가해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영천 관광을 홍보했다. 시는 영천의 대표 관광지인 영천 9경과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보현산별빛축제를 중점적으로 홍보했으며 영천만의 독특한 투어 프로그램인 별빛나이트투어 소개를 통해 다양한 영천의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영천으로 9경 오세요’라는 홍보 주제의 룰렛 이벤트와 영천 여행 찬스 이벤트를 진행해 참관객들의 열띤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는 국내 관광과 해외 관광 간에 상호 협력을 통해 글로컬(Global+Local) 관광 산업으로 발전해 나갈 기회의 장으로, 국내·외 120여 개 지자체, 해외 도시, 관광 관련 기업, 단체 등 약 400부스가 참가해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잠재적 관광객들에게 영천시의 특산품과 관광지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관광객들의 눈높이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관광 마케팅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개소 23주년을 기념해 자활사업 참여 주민 8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자활 수련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는 은해사와 보현산 출렁다리 등 영천의 아름다운 9경을 관광하고 문화 체험을 하는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여자들은 근로 일상에서 벗어나 영천의 아름다움을 느끼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여름철 장마와 폭염에 지친 참여자들을 위해 최기문 영천시장과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박성용 지부장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날 수련회에 참여한 자활근로 참여자는 “일만 하며 지내다 보니 내 고향 영천의 아름다움을 잊고 있었는데, 이렇게 동료들과 함께 다시 둘러볼 기회가 생겨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그동안 열심히 일한 참여자분들을 위해 마련한 이 행사를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참여자분들 간 긍정적인 소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재)구미시장학재단은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김호섭 부시장, 장학재단 이사, 장학기금 기탁자, 학력제고 공모사업 지정고교 교장, 장학생 부문별 대표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기금 기탁 및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 시민의 관심과 후원 속에 자라나는 구미시 미래 인재 구미 출향 경제인으로 기업이윤의 지역사회 환원을 통한 지역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는 ㈜금성침대 고중환 회장이 고향 후배들이 자유롭게 꿈을 꾸고, 성장해 지역사회 발전의 주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1억 원의 장학기금을 쾌척했고, 구미시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President’s Honor Club(1억원 이상 기탁자)에 헌액됐다. △대구,경북 대표 지방은행에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발돋움한 iM뱅크 경북서부본부에서 2,000만 원 △iM뱅크 구미영업부 거래기업체 대표들의 골프 동우회인 대구회에서 200만 원 △경북 아너소사이어티 회원(구미7호)이자 장학재단 이사인 조중래 주왕산삼계탕 대표가 100만 원 △사단법인 구미경제인협회에서 420만 원 △2011년부터 매년 기탁을 이어오는 최수길 실로암농장 대표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9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답례품 24개 품목을 추가로 선정했다. 지난 6월 27일부터 7월 10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및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했으며, 업체의 신뢰도, 지역 대표성, 제품의 우수성 등을 심의해 최종 13개 업체, 24개 답례품목을 선정했다. 시는 답례품 공급업체와 협약 체결을 한 후 8월 1일부터 추가된 답례품을 기부자에게 제공한다. 류승엽 답례품 선정위원장은“고향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다양한 답례품을 선정해 기부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권을 제공하고 지역농가와 소상공인들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선정된 답례품의 품질 향상에 꾸준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답례품의 폭넓은 선택지 제공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품질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