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낙동강체육공원에서 '2024 I-리그 여름축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대한축구협회와 구미시축구협회 주관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구미시 후원으로 진행되며 전국 유·청소년 축구클럽 250여 개 팀, 2,500여 명이 참가해 축구 열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I-리그 여름축구축제는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의 유·청소년 축구 행사로, U-8(4인제), U-10(4인제), U-12(8인제), 여자부 총 4개 부문에서 각 조별 풀리그 방식으로 치러진다. 성적에 관계없이 모든 참가 팀에 메달 및 패넌트가 지급되어 축제의 의미를 더욱 깊게 할 것으로 보인다. 참가 선수단은 오는 1일 구미시를 방문하여 여름축구축제를 준비하며 본 경기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다. 체육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는 문화 체험존이 마련되어 크로마키 포토존, 축구스킬존, 워터파크존 등 체험형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댄스 경연대회‘우리아이댄스스피릿’과 3vs3 토너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가 교육부 주관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29일 통과했다. 이로써 시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로서 안정적인 사업 추진 및 공모사업 신청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 올해 재지정 평가는 64개 평생학습도시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미시는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의 3개년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3개 영역에 대한 심사를 통해 독창적인 평생학습 추진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구미시는 △평생학습 중장기 발전계획 수립 의무 명시 △평생학습원 러닝숍 설치 등 공간 다변화 △홈페이지 학습자 편의성 강화 △지역 특성을 반영한 지역 특화 평생학습 △대상자별, 연령별 평생학습 운영 등을 통해 시민의 접근성과 학습권을 보장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22년부터 신규 시책으로 추진한 ‘기업과 직장인을 위한 평생학습’과 ‘구미시민학교’, ‘단디 마을학교’이 구미만의 특화 평생학습 모델로 잡리잡아 성공적인 우수 사례로 꼽혔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재지정 평가 통과는 지역주민 중심 보편적 평생학습사회 실현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31일 여름철 폭염 대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삼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공사 현장을 찾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4시, 최기문 영천시장 및 시 관계자들은 화산면 가상리에 위치한 현장 사무실에서 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암기교 교량을 건설하고 있는 암기리 일원으로 이동해 공사현장 및 근로자들의 근무여건 등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암기교 교량 공사 현장에서 근로자가 쉴 수 있는 휴게시설, 보냉 장구(아이스팩 등), 식수 등 구비 여부, 온열질환 예방수칙 이행 여부 및 현장 주변 및 건설기계 장비의 위험요소를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안전사고 예방에 힘써주기를 당부했다. 영천시는 장마가 끝나고 지난주부터 폭염특보가 연일 지속되는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어, 지난 7월 26일부터 영천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폭염 경계단계를 가동, 총력 대응 중이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건설현장에서는 무엇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온열질환 예방 안전수칙을 충실히 이행하고, 작업시간 조정 및 근로자 건강상태 수시 점검 등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던 여름, 야외 수영장과 에어바운스, 보트, 워터 슬라이드 등 도심 속 피서지로 시민들의 사랑을 받은 ‘2024영주 시원축제’가 풍성한 물놀이 프로그램과 화려한 폐막공연을 끝으로 9일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27일을 시작으로 이어져 온 이번 축제는 2일 금요일 밤, 제1회 영주 서천 강변가요제에 이어 주말에는 이디엠(EDM) 파티가 열려 토요일 밤의 열기를 더한다. 이어 축제 마지막 날인 4일에는 최근 가장 핫한 DJ로 떠오르고 있는 ‘뉴진스님(개그맨 윤성호)’이 출연해 시원한 여름밤으로 안내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간인 문정둔치 일대에 마련된 축제장에는 축제 기간 내내 여름을 즐기려는 피서객들로 북적였다. 낮에는 물놀이장이 마련된 시원 어드벤처 존이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발길이 이어졌고, 밤이 되면 축제장이 또 한 번 변신을 거듭해 푸드트럭과 먹거리 부스 등이 이어진 취식존에서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한데 어우러져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며 공연을 즐기는 등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특히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태풍 및 집중호우 대비 하천 정비·점검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하천 유지관리를 강화하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지난달 22일부터 오는 2일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진행 중이다. 대상은 국가하천 1곳, 지방하천 35곳, 소하천 302곳으로, 태풍 및 집중호우로 손상이 우려되거나 이미 손상이 발견된 하천, 미준공 하천 재해복구사업장 등이다. 점검 내용은 제방(호안), 배수구조물, 불법점용, 퇴적토 및 잡목 실태, 공사 현장 시설 안전점검이 골자다. 이번 점검을 통해 제방과 호안, 수문, 불법점용 등을 포함해 암거, 문기둥, 날개벽, 물받이 및 개폐장치 작동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했다. 특히 제방 및 호안시설 인근 토지점용과 무허가 성토 행위 등도 꼼꼼히 들여다봤다. 경주시는 점검 과정에서 가벼운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계획을 수립해 즉시 시행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하천 점검 및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7월 31일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상주시연합회 주최로 상주시 실내체육관에서 ‘제22회 상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후계농업경영인 및 가족, 내빈들 1,000여명이 참석하여 지역농업의 발전과 농업인들의 권익향상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해 온 후계농업경영인의 그간의 노고를 서로 격려하고 의지를 다지는 화합행사로 치러졌다. 이날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1부 행사에서는 기념식으로 내빈의 축사와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2부에서는 읍면별 체육행사, 장기자랑 등으로 회원 상호 간의 교류를 통해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연합회는 1,700여 명의 후계농업경영인이 활동하고 있으며, 미래 후계농업인력 육성과 벼, 사과, 배, 포도, 한우, 곶감 등 지역 주요 농축산물의 선도적인 재배를 위해 지역 농업의 지도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남광우 상주시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의 농업 농촌에 깊은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며, 경제 악화 및 농업시장 위축 등 갈수록 어려움이 많지만, 회원들의 슬기와 지혜를 모아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어 가고 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영주 풍기농협과 새의성농협이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에 동참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영주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기부 약정식에 이재섭 새의성농협 조합장과 이인찬 풍기농협 조합장 등 8명이 참석해 서로의 발전을 응원하며 새의성농협은 영주시에 510만 원을, 풍기농협은 의성군에 580만 원을 기부했다. 이재섭 새의성농협 조합장은 “이번 상호기부를 계기로 기부문화의 확산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농협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농촌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에 한마음으로 동참해주신 새의성농협과 풍기농협에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가 확대돼 도농 상생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까지 전액, 초과분 16.5%)와 답례품(기부액의 30% 이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이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사이트를 이용하거나 전국 모든 농협은행(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가정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 감량을 위해 희망 가구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영천시에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세대주 및 세대원이며, 1세대당 1대씩 지원한다. 해당 사업은 가정용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구입·설치비용의 50%,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하며, 약 70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기기는 K마크, Q마크, 환경인증 단체표준 등 품질인증된 감량기 제품에 한정되며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 오수와 함께 배출하는 주방용 오물분쇄기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8월 5일부터 28일까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영천시 자원순환과으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보조금 심의를 거쳐 선정 대상자에게 개별 통보할 계획이며, 선정 대상자는 제품을 구매한 후 보조금을 신청하면 된다. 다만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기 전에 구입한 감량기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음식물류폐기물 감량기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보문관광단지 내 도로명 ‘보문로’의 명칭 변경을 추진한다. APEC 정상회의 개최지에 걸맞은 도로명을 갖겠다는 취지다. 경주시는 육부촌 광장에서 보문 선착장까지 구간 도로 명칭을 ‘보문로’에서 ‘한국관광1번로’로 변경한다고 31일 밝혔다. 해당 구간은 ‘보문로 424-1’에서 ‘보문로 424-34’ 구간으로 너비 16m에 연장 325m다. 이번 도로명 변경 추진은 경북문화관광공사의 요청으로 본격화됐다. 대한민국 관광컨벤션산업 발상지인 육부촌의 국가유산화는 물론 보문관광단지 개장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함이 목적이라고 경주시는 설명했다. 특히 내년 개최될 ‘2025 APEC 정상회의’에 따른 보문단지의 상징성을 부각하기 위함도 또 다른 목적이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 앞서 경주시는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경주시보, 홈페이지,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해당 구간 내 주소 사용자를 대상으로 동의도 전부 받은 상태다. 도로명 변경을 위해선 지역주민과 사업자 등 주소 사용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27일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에서 100만 원, 31일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에서 500만 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청주양씨 도림국원공파(회장 양영배)는 도림동에 위치한 문중회관에서 중복맞이 단합행사를 하면서 영천시 인재양성을 위한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2020년에 이어 두 번째 장학금 기탁으로, 양영배 회장은 “지역 학생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의 꿈을 펼치고 빛나는 인재로 커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기탁취지를 밝혔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무소(대표 엄상철)는 2017년 영천시장학회와 외부회계 감사를 보면서 인연을 맺어 2018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왔으며, 이번 기탁금을 포함한 기탁 누적 금액이 2,600만 원에 달한다. 엄상철 세무회계사는 “매년 지역 인재의 꿈을 응원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영천의 인재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큰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한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영천시 지역 인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