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3일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 조성에 필요한 사업 타당성 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륙지역에 조성되는 해양과학교육 콘텐츠 체험관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한 첫 단계로, 영주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추진된다. 보고회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영주시의회 의원,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환동해전략기획단, 관계 부서와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대상지 여건 분석 △사업화 방안 △세부 추진계획 등이 보고됐다. 참석자들은 체험관의 강점과 차별화 전략, 향후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영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사업의 타당성과 투자 유치 가능성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유사 시설과의 차별성, 지역적 연계성,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기본구상을 한층 정교하게 다듬어 나갈 계획이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해양과학교육콘텐츠 체험관은 내륙지역 국민에게 해양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해양과학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중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 기찬보일러㈜(대표 김유준)가 시민들의 시원한 여름을 위해 물 미립자 선풍기 12대(396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기탁은 지역의 폭염 취약계층과 공공시설 이용자들에게 시원하고 안전힌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풍기 12대 중 10대는 농기계임대사업소 5개소에, 2대는 게이트볼협회에 설치됐다. 특히 이번 기탁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대가성이나 조건 없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이뤄져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기찬보일러㈜는 지난해 금호이웃사촌마을 청년 창업기업으로 선정된 이후, 농업용 습식 온풍기를 스마트팜 설비와 연동해 자체 변온제어시스템을 적용하는 등 농업 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금호이웃사촌마을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과 약 30억원 규모의 수주 계약을 성사시켰으며, 몽골에서는 한국식 4계절 비닐하우스와 온풍기 보급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해외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기찬보일러㈜는 합리적인 가격 경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오는 8일 새벽,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 3년 만에 돌아온 개기월식 ‘블러드문’의 관측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기월식이란 태양, 지구, 달이 일직선상에 놓이면서 지구 그림자에 의해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다. 이때 달이 완전히 가려지지 않고 지구 대기에 의해 붉은색으로 산란된 태양빛이 달에 투영되어, 붉은색의 신비로운 블러드문을 관측할 수 있다. 이날 새벽 1시 26분경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해, 2시 30분경 완전히 본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 이후 블러드문 상태는 3시 53분까지 지속되며, 다시 지구의 본그림자 밖으로 나오게 된다. 보현산천문과학관 앞마당에서는 본영식이 시작되기 전 새벽 1시경, 개기월식의 의미와 관측 방법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야외에 설치된 여러 대의 천체망원경을 통해 달과 토성, 성운, 성단 등 다양한 천체를 관측하며, ‘보현산별빛축제’ 유튜브 계정을 통해 천체망원경과 연결된 고해상도 카메라로 개기월식의 모습을 실시간 라이브 중계한다.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참석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9월 4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유공자 1,000여 명이 함께하는 ‘2025년 양성평등주간 및 인구의 날 기념식·문화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구미시 어린이집연합회와 구미시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기념식에서는 양성평등과 인구정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0명에게 표창이 수여된다. 또 가정 내 아버지의 육아 참여를 주제로 열린 ‘육아대디 사진전’ 당선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이어지는 ‘투맘쇼와 함께하는 육아공감 힐링 토크콘서트’는 육아의 현실과 고민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시민들이 가족과 양육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부대행사로는 저출생 대응 인식개선 캠페인, 체험부스, 육아대디 사진전 전시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미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양성평등주간으로 정하고 시 전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양성평등 특강, 영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025 지산샛강 생태문화축제'가 오는 9월 6일, 지산샛강 생태공원 일원(대평길 63)에서 개최된다. 지산샛강 생태보전회(회장 이종석)가 주최하고 구미시와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2017년부터 지역 주민과 단체가 함께 만들어온 대표 생태문화 행사다. 올해는 천혜의 자연생태와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공연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행사장에서는 황토길 맨발 걷기와 함께 지산샛강 사계절 사진전, 자연소리 버스킹 등 지산샛강의 정취를 느끼고, 샛강의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경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오전 11시에는 경상북도 문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 공개행사가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미스트롯2 강혜연을 비롯해 구미시립합창단, 더제이댄스스튜디오, 솜밴드, 빤빠롱스타킹 등 지역 예술인들의 공연이 이어져 흥겨운 분위기를 더한다. 시민 참여 마당에서는 먹거리존,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마련된다. 특히, 미꾸라지 맨손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밥은 누가 하고, 아이는 누가 볼까?” 구미시는 이러한 생활 속 고민을 무대 위에 올렸다. 시는 지난 2일 새마을운동테마공원 다목적홀에서 시민 100여 명과 함께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평등할래, 말래’- 우리가족 속풀이 SHOW'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미시와 구미여성단체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가정 내 성평등 인식 확산과 가족 친화적 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행사는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다가서고 있는 최민준 강사의 진행으로 꾸며졌다. 강연은 일방적 이론 전달이 아닌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돼 시민들의 웃음과 고개 끄덕임을 동시에 이끌어냈다. 성 역할 갈등, 가사·육아의 균형, 존중과 협력의 가정문화 등 일상에서 흔히 맞닥뜨리는 주제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로 풀렸다. 특히, 자녀가 있는 부부에게는 '새마을 24시 돌봄터'에서 자녀를 돌봐주어 마음놓고 편안하게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가족끼리 대화로 풀지 못했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공유할 수 있어 좋았다”며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오는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구미코에서 '2025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열린 '2024 경상북도 국제 AI·메타버스 영화제'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올해는 구미·포항·경산·청도, 4개 시군에서 동시 개최되어 도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국제축제로 한층 확대됐다. 특히, 구미는 메인 개최지로서 개막식과 국제 컨퍼런스, B2B 전시, 시민 체험존 등을 주관하며 행사의 전반을 이끌어가는 중심 무대가 된다. 지난해보다 한 단계 진화한 영상제 올해 영상제는 단순한 영상 상영을 넘어 가상융합산업 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국내 2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B2B 마켓을 통해 기업 간 교류와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세계적 석학들이 참여하는 국제 컨퍼런스에서는 AI 기술 발전과 윤리, 창작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진행된다.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AI·로봇 체험존도 운영돼 AI 사진관, AI 음악실, AI 뷰티샵, 로봇 시연 등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쓸모없던 하수가 자원으로 다시 태어났다.” 구미시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15건을 공개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일상 속 불편을 덜고 예산을 아끼는 기발한 행정 아이디어들이 빛을 발한 것이다. 올해 접수된 28건의 사례 중에 직원·시민·국민이 참여한 투표를 통해 15건이 선정됐고, 이후 주민 체감도, 적극성·창의성·전문성, 과제의 중요도·난이도, 확산 가능성 등 4개 항목을 기준으로 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특히 △하수 재활용을 통한 수처리 비용 절감 △공제회비 전수 정비로 예산 효율화 △산재 근로자 공공재활 의료기관 유치 △공공배달앱 ‘먹깨비’ 민관 협업 △임산부 전용 K맘택시 도입 등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최우수 사례 1위는 환경관리과 홍성빈 팀장의 ‘쓸모없던 하수의 반전 – 수질 개선의 숨은 자원으로’가 차지했다. 공공하수처리시설의 하수를 폐수처리시설과 민간사업장에 공급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를 추진한 결과, 올해 5월 23일 하수도법 시행규칙 개정을 이끌어냈다. &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이의신청 결과 통지 시 '권리구제 안내' 의무화 - 행정쟁송 대상 및 제기 기간 등 명확히 안내해 혼란 없이 권리구제 받을 수 있도록 보장. 「행정기본법」 9.19. 시행. ■ 예금자 보호 한도 1억 원으로 상향 - 우리나라 경제규모 성장과 예금자산 증가를 고려해 현행 5000만 원에서 상향조정. 「예금자보호법」 9.1. 시행. ■ 사립학교 교원, 국가기관 등으로 파견 근거 신설 - 학교 운영의 공정성과 교원의 전문성 강화. 「사립학교법」 9.19. 시행. ■ 비디오물소극장 위반 처벌 완화 - 과도한 형벌규정으로 인한 민간 경제활동의 어려움 경감.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9.26. 시행.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2일 시청 알천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한마음대회’를 열고 성평등 인식 확산과 시민 공감대 형성에 나섰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성평등 가치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범국민 주간이다. 경주시는 매년 기념식을 통해 양성평등의식을 제고하고 범시민적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주낙영 경주시장 내외, 이동협 경주시의회 의장,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유공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으로 아랑고고장구와 하모니카 앙상블 무대가 펼쳐진 뒤, △여성단체 대표 입장식 △유공자 표창 △활동 영상 상영 △결의문 낭독이 이어졌다. 또한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퍼포먼스가 함께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 강 시간에는 지홍선 강사가 ‘리더의 말, 세상을 바꾸다’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소통과 리더십을 통한 지역사회 변화의 중요성을 전했다. 부대행사로는 △포토 부스 △여성친화도시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