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8일 ㈜이안스푸드글로벌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대나무통밥 1,734박스(1억 2,100만원 상당)를 영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조삼열 ㈜이안스푸드글로벌 대표이사와 이기영 상무, 김서현 스타사랑봉사단 회장 등 3명이 참석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의 뜻을 함께했다.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층 가정에 배부될 예정이다. 조삼열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을 실천하고자 이번 기탁을 준비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시민들께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지역 이웃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안스푸드글로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과 복지시설에 신속히 전달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 대창면 출신인 조삼열 대표이사는 스타사랑봉사단의 후원회장으로, 고향 후배들을 위한 장학금 기탁과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한 식사·간식 지원 등 고향 발전과 나눔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등록 회원들의 건강한 겨울 생활을 돕기 위한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겨울철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장김치와 무릎담요를 전달해 생활밀착형 지원을 펼쳤다. 센터는 사업 기간 동안 회원 가정을 직접 방문해 물품을 전달하고 연말연시 인사를 나누며 안부를 살폈다. 박재홍 센터장은 “이번 지원이 회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는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족센터는 지난 6일 화랑마을 풍류홀에서 시민 32가정,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족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릴레이 달리기와 복불복 줄다리기, 기차놀이 등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이 진행돼 참가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다문화가정과 일반가정이 한 팀을 이뤄 서로 협력하고 응원하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소통과 화합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가족이 함께 웃고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모든 가족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화합 프로그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시가족센터의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청소년 문화예술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7시, 경주예술의전당 화랑홀에서 ‘제15회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10년 4월 창단된 경주시 청소년오케스트라는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꾸준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매 공연마다 높은 완성도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The Great Beethoven’을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이 장기간 갈고닦은 기량을 집약해 선보이는 무대로 꾸며진다. 1부는 강렬한 리듬과 감각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Preparense Tango〉로 막을 올리며, 경주 출신 피아니스트 최호준의 협연으로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1번 C장조가 이어진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표현이 돋보이는 협연 무대를 통해 청소년 단원들과의 조화로운 앙상블이 깊은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베토벤 교향곡 7번 전 악장이 연주된다.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에너지가 살아 있는 베토벤의 대표 작품으로, 청소년 단원들의 음악적 성장과 완성도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8일 오스카 츠요시(大塚 剛) 주부산일본총영사가 2025 APEC 경주 개최 성공을 축하하고 향후 교류 협력 논의를 위해 경주시를 방문, 주낙영 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주 시장과 오스카 총영사는 경주시와 일본 나라시가 오랜 기간 쌓아온 협력 관계를 높이 평가하며 향후 자매도시 교류 확대 의지를 재확인했다. 두 도시는 197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고도(古都)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청소년·기념행사 등 다양한 교류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자매결연 55주년을 맞아 기념 사진전, 청소년 교류, 양 도시 기념식 등 교류 행사가 한층 확대됐다. 특히 APEC 기간 중 경주에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이 성사되며 한일 셔틀외교 복원에도 탄력이 붙었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내년에는 일본 나라시에서 차기 한일 정상회담이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경주시가 후원하고 주부산일본총영사관이 주최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기념 ‘부산 경상·일본 SNS 어워드’가 8월 20일부터 11월 3일까지 진행된 결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취약 가구 평균 36.7만 원 지원 (*기초수급 다자녀 가구도 지원) 에너지 바우처로 따뜻한 겨울 준비하세요. · 지원 금액: 세대 평균 36.7만 원(1인 가구 295,200원 ~ 4인 이상 701,300원) · 신청 기간: ~12.31. · 신청 방법: 관할행정복지센터 또는 '복지로' 누리집 ※ '에너지바우처'란? 취약계층에게 냉·난방 등에 필요한 에너지*를 구입할 수 있는 이용권 지원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등유·연탄·LPG 등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 「시설물안전법 시행령 개정 이유는? - 작년 12월 모법 개정으로 시설물 관리주체 안전관리 의무 강화 *모법 개정 이유·취지: 준공 후 30년 경과되거나 안전등급이 낮은 시설물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관리 강화 - 법에서 위임한 정밀안전진단, 긴급안전조치, 보수·보강 대상 규정 필요 - 국민 안전 확보 [법률위임사항] 주요 내용 ① 제2종·제3종 시설물도 정밀진단 의무! 1종 시설물만 정밀진단 - D(미흡)·E(불량)등급 제2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 - 준공 후 30년 이상 경과된 C(보통)·D(미흡)·E(불량)등급 제2·3종 시설물도 정밀안전진단 의무 → "안전관리 사각지대 해소" ■ 시설물 종류 1·2·3종 시설물이란? · 제1종 시설물 특별히 관리할 필요가 있거나 구조상 안전 및 유지관리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대규모 시설물(법 제7조 제1호) · 제2종 시설물 제1종 시설물 외에 사회기반시설 등 재난 발생 위험이 높거나 계속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는 시설물(법 제7조 제2호) · 제3종 시설물 제1·2종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8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 2층 세미나실에서 산지유통 협력조직과 함께 지역 원예산업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10월 진행된 ‘통통통 프로젝트’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소통의 자리로, 2026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2025년 사업 추진성과와 운영 과정을 점검하며, 내년도 신규 사업 발굴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대경사과원예농협, 조합공동사업법인 등 지역 산지유통센터(APC) 관계자들이 참석해 산지조직의 역량 강화와 지역 유통 기반 혁신을 위한 의견을 활발히 교환했다. 특히 협의회에서는 △2025년 전속출하조직 육성지원사업 추진성과 점검 △조직화·규모화 전략 △2026년 지원 방향 및 신규 사업 아이디어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 대응 방안 등 주요 현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신인근 영주시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는 “지난 간담회에서 제시된 현장의 의견이 즉시 논의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며 “2026년 사업 추진에 앞서 현장의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새해의 첫 무대를 장식할 ‘2026 구미신년음악회’를 내년 1월 17일 오후 5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2026년 구미신년음악회’는 세계 클래식계를 대표하는 거장 정명훈, 세계적 바이올리니스트 레오니다스 카바코스, 국내 최정상 교향악단인 KBS교향악단이 함께하며, 그 자체로 문화도시 구미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무대가 될 전망이다. 특히 지휘자 정명훈은 최근 이탈리아 ‘라 스칼라 극장’의 음악감독으로 선임되며 국제 음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정명훈이 구미 무대에 다시 선다는 사실은 지역 공연예술계에도 매우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더불어 지난 6월 열린 정명훈 초청 음악회가 조기 매진되면서 많은 시민이 관람하지 못했던 만큼, 이번 신년음악회는 사실상 ‘앵콜 성격’의 특별 무대로 마련되어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올해 공연을 놓쳤던 관객들에게는 다시 없을 소중한 기회다. 이번 공연에서는 카바코스의 섬세하고 밀도 높은 음색, 정명훈의 깊이 있는 해석, KBS교향악단의 품격 있는 사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구미시는 지난 8일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정신건강·자살예방사업 성과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지역사회 안에서 꾸준히 이어온 마음 돌봄 정책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2024년 자살률이 전년 대비 10.2% 감소하며 인구 10만 명당 32.3명에서 29.0명으로 줄었다. 통계 개선은 정책적 지원이 시민 개개인의 일상에 닿았음을 보여주는 성과다. 구미시는 전국 최초로 배달업 종사자를 생명지킴이로 참여시키는 ‘우리동네 마음지킴이 맘 라이더’ 사업을 추진해왔다. 시민 생활권에서 위기 신호를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한 정책으로, 정신건강검진 53건, 생명지킴이 24명 양성, 고위험군 5건 연계 등 가시적 성과가 나타났다. 지방 최초로 운영 중인 ‘정신응급합동대응센터’ 역시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올해 11월 기준 현장 출동 217건, 전화 상담 1,230건을 처리했으며, 인근 지역까지 범위를 넓혀 응급 상황 대응 체계를 강화했다. 응급 대응 후 의료지원, 연계, 사후관리로 이어지는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