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8일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100주년기념관 대강당에서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 제10기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는 경주시민을 비롯해 경주시의용소방대, 지역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우성새마을금고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27일 개강한 시민대학은 이번 10기까지 총 1,600여 명의 시민과 10여 개 단체가 참여했으며, APEC 정상회의의 의미와 시민의 역할, 비즈니스 매너, 글로벌 에티켓, 기초 외국어 회화(영어‧중국어‧스페인어 등)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강의는 이영찬 교수의 ‘APEC 정상회의의 의의 및 시민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을 시작으로, 강미영 강사의 ‘글로벌 시민의식 및 비즈니스 매너’, 이은호 강사의 ‘기초 외국어 회화’ 강의가 이어졌다. 실습 중심의 교육 구성으로 참가자들은 실제 상황에서 활용 가능한 글로벌 매너와 의사소통 능력을 체득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5 경주 APEC 시민대학’은 10월 말까지 총 20기 과정으로 운영되며, 1기부터 16기까지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21일 오전 시청 알천홀에서 7월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피해 상황 보고를 비롯해 하반기 정책과제와 재난 대응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평균 314.1㎜의 폭우가 쏟아졌으며, 외동읍은 429㎜로 관내 최대 강수량을 기록했다. 유림지하차도, 금장교 하상도로, 동방교 임시우회도로 등 주요 도로가 잇따라 침수됐고, 멜론하우스와 논콩밭 등 지역 농경지 23ha도 호우 피해를 입었다. 주낙영 시장은 현업부서로부터 피해 상황을 보고받은 뒤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집중됐지만, 현장 대응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피해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며 “피해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주시는 호우 기간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해 공무원 등 인력 30여 명과 굴삭기·덤프 등 장비 20대를 현장에 긴급 투입하고, 침수 지역에 대한 배수 및 응급복구 작업을 진행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병해충 방제와 개별 양수 작업을 병행하고 있으며, 정밀 조사 후 추가 지원도 검토 중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9일, 호우주의보 발령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이 부석면 남대리 주막거리캠프를 방문해 집중호우에 따른 재난 취약 야영시설의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주말에는 야영시설 이용객이 많아 안전사고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야영시설의 배수로, 대피시설, 재난 방송시설 등 안전관리 전반을 점검했다. 현장 점검이 진행된 19일, 부석면 지역에는 최근 4일간 누적 강우량이 135.5mm에 달했고 당일에도 22mm의 비가 이어졌다. 시는 호우주의보 발효 즉시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220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신속 대응 체계를 유지했다. 아울러, 유 권한대행은 이날 최근 개통된 마구령터널과 콩세계과학관, 장수발효체험마을 등 인근 관광지도 함께 방문해 마구령터널 개통에 따른 관광지 접근성 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도 모색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짧은 시간 많은 비가 집중될 때는 주민과 관광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경북 김천시 증산면 깊숙한 산골 마을. 아침 안개가 걷히면 작은 초등학교 교실에서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한쪽에는 책가방을 멘 아이들이, 다른 한쪽에는 주름진 손으로 연필을 쥔 어르신들이 앉아 있다. 이곳 증산초등학교에서 벌어지고 있는 ‘학령초과자 교육’ 논란이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들의 간절한 학습 의지와 정규 교육과정을 받아야 할 아이들의 교육권이 한 교실에서 마주하고 있는 것이다. 2년 가까이 지역사회와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한 김천교육지원청(이하 교육청)은 21일 이례적으로 증산초에 대한 입장을 발표했다. 입장문 서두에서 모태화 교육장은 “열악한 교육환경의 오지이기에,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야 할 학생들에게 선생님을 온전히 돌려주길 간절히 바란다”는 그의 발언에는 교육 현장의 복잡한 현실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현재 증산초등학교는 소규모 소인수 학교로 운영되고 있다. 한 교실에서 두 개 학년이 함께 수업을 받는 복식 운영 체제다. 여기에 학령을 초과한 어르신들까지 함께하면서 담임교사의 부담은 가중되고 있다. 아이들에게 집중되어야 할 교육 에너지가 분산될 수밖에 없는 구조적 한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최근 3일간 200mm에 달하는 집중호우로 인해 일부 지역에서 하천 제방 유실, 농경지 침수, 하천 범람 등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지난 19일 피해지역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점검에는 최기문 시장을 비롯해 건설과, 안전재난하천과장이 함께 동행해, 재해 우려가 큰 제방 붕괴 현장과 범람한 소하천, 침수된 농경지 등을 중심으로 피해 상황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을 둘러본 최기문 시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일부 하천 제방이 유실되며 농경지 침수 피해가 발생했고, 추가 강우가 예보되어 있는 만큼 더 이상의 2차 피해가 없도록 신속한 응급복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하천과 제방 주변 주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필요 시 선제적으로 대피를 안내하고, 응급조치와 함께 중장기 복구 계획도 병행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점검에서 시는 유실된 제방 구간에 긴급 복구를 위한 장비를 투입하기로 결정하고, 침수된 농경지에 대한 배수 조치를 지시하는 등 즉각적인 현장 대응에 나섰다. 시는 앞으로도 실시간 기상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유림지하차도와 금장교 하상도로 등 일부 도로가 침수됐으나, 긴급 복구를 통해 순차적으로 통행을 재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경주지역 평균 누적 강수량은 314.1㎜로 집계됐다. 외동읍이 429㎜로 가장 많았고, 내남면 398㎜, 불국동 380㎜, 산내면 322㎜ 등이 뒤를 이었다. 강동면은 254㎜로 가장 적었다. 특히 외동읍은 19일 오전 5시부터 6시 사이 시간당 54㎜의 강한 비가 집중됐고, 서천교 기준 하천 수위는 같은 날 오전 9시 30분에 2.32m까지 상승했다. 유림지하차도는 19일 새벽 1시 30분께 형산강 수위 상승으로 전면 통제됐다가, 같은 날 오후 11시께 통행이 재개됐다. 앞서 유림지하차도는 △14일 새벽 2시부터 오전 7시 30분까지 △17일 오후 6시 30분부터 18일 오전 1시까지 두 차례에 걸쳐 침수로 통제된 바 있다. 금장교 하상도로는 19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수위 상승으로 통제됐으며, 오후 7시 30분쯤 통행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는 7월 18일, 영주1동 부용경로당이 ‘2025년 전국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됨에 따라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정은 대한노인회 중앙회가 주관한 전국 단위 경로당 운영 평가 결과에 따른 것으로, 전국 6만 7,000여 개 경로당 중 단 67개소만이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됐으며, 경북도 내에서는 7개소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려 그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임종득 국회의원, 김병기 영주시의회 의장, 권영창 대한노인회 영주시지회장, 문국보 경로당 광역지원센터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권영창 지회장은 “어르신들의 작은 정성과 일상이 이렇게 큰 인정을 받은 것에 대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경로당이 단순한 쉼터를 넘어 여가와 학습, 소통이 함께 이루어지는 복지의 중심이 되길 기대하며, 지회에서도 어르신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모범경로당으로 선정되신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평가 결과를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8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관내 마늘 재배농가 170여 명을 대상으로 ‘마늘 주산지 생산자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마늘의무자조금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경북도청, 영천시, 한국마늘연합회, 전국마늘생산자협회 등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에서는 마늘 재배기술과 농기계 활용법, 의무자조금의 역할, 생산자 조직 강화의 필요성 등이 다뤄졌으며, 참석자들의 실질적인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한 질의응답도 이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재 영천시는 총 1,175농가에서 약 1,290ha의 면적에 마늘을 재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마늘 주산지로, 이번 교육은 지역 마늘 산업의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에 참석한 한 농가는 “기후변화로 인해 농사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해결책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내용이 많아 앞으로도 이러한 교육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기문 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영천 마늘 재배의 전문성을 높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8일 청렴한 조직 문화를 조성하고 세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청렴라디오’ 녹음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녹음은 7월 1일 자 인사를 반영해 신임 국장, 청렴감사실장, MZ세대 직원 등 다양한 세대의 직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세대 전환기를 맞은 영천시 조직 내 소통과 상호 이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 영천시 ‘청렴라디오’는 직원들의 목소리로 청렴에 대한 메시지를 전하는 내부 방송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수·금 오전 9시 청내 방송망을 통해 송출되어 직원들의 청렴한 하루의 시작을 응원하고 있다. 이번에 녹음 된 청렴라디오는 세대별 시각에서 바라본 청렴 인식과 그에 따른 소통의 중요성에 대한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청렴이 단순한 규정 준수를 넘어 세대 간 상호 이해와 배려로 이어지는 문화임을 되새기며 그 의미를 더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렴은 사람 간의 신뢰에서 출발한다”며, “청렴라디오가 직원 간 공감과 소통의 창구로서 세대 간 장벽을 허물고 하나 된 조직문화를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하길 기대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상황① "헉, 지갑을 잃어버렸어요··· 어떻게 해야 하죠?" → 'LOST112' 앱에서 분실신고 & 습득물 조회! - 분실물 등록. - 전국 경찰서 습득물 확인. - 내 물건 찾아주는 빠른 서비스. 1. App Store 또는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2. Lost112 접속 후 로그인. 3. 분실신고를 위해 본인인증 실시. 4. 분실신고 진행. - 관할관서 → 물품정보 순서로 입력하면 분실신고 완료! 5. 습득물, 분실물 확인하기. - '습득물 조회' 메뉴에서 내 물건이 들어왔는지 확인가능합니다! 상황② "아이가 길을 잃을까 걱정돼요.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방법 없을까요?" → '안전Dream' 앱에서 지문 등 사전등록 기능을 이용하면 실종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 아동·여성·장애인 보호. - 학대 신고, 실종 정보, 주변 기관 안내. - 사진·영상 제보 기능까지! 1. App Store 또는 Google Play에서 다운로드. 2. 안전Dream 접속 후 로그인. 3. 본인인증 진행하고 사전등록 신청. 4. 사건발생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