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북 영주시가 11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진행된 ´2024년 경상북도 시·군 농정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농정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의 농업정책, 농식품유통, 친환경농업, 축산정책, 농촌활력, 특수시책 등 다양한 농업 분야의 업무 활성화를 위해 실시됐다. 영주시는 미래지향적인 부자농촌 건설을 목표로 농정사업 전반에 걸쳐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으며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시는 기후변화로 인한 농산물 가격 하락 등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영주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농정사업과 공모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지역 우수 농특산물의 판로 확대를 위한 ‘농특산물대축제’ 신설 및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도 주목받았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미래지향 부자농촌 건설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한단계 더 도약하는 영주농업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피제이산업는 11일 500만원의 장학금을 (재)영천시장학회에 기탁했다. ㈜피제이산업은 도남동에 위치한 폐기물 처리 및 원료 재생업체로, 평소 소외된 이웃과 학생들에 많은 관심을 가지며 지역 장애인을 위한 활동에도 앞장서왔다. 박희대 대표는 “올해는 직원들이 먼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하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직원들의 권유도 있었지만, 지역 학생들을 위한 일이라 주저하지 않고 기탁을 결정하게 됐다”며, “우수한 학생들을 뒷받침할 든든한 장학금으로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기문 이사장은 “인재양성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정어린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어려운 상황에서 꿈을 잃지 않는 학생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11일 ‘경상북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농업명장에 장현기 청암농산 대표(자양 보현), 농업인 대상 축산부문에 우지원 대영농원 대표(청통 애련)가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업명장으로 선발된 장현기 대표는 영천댐 수변구역의 지리적 특성을 이용해 사과 단일 생산자 최대규모인 18ha를 조성해 생산하고 있다. 특히, 유기농산물 제도가 도입되기 시작한 1999년부터 계속해서 13ha의 사과를 유기 재배함으로써, 시대의 국가적 과제인 기후위기 극복과 저탄소 농업 실천에 앞장서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업인 대상 축산부문을 자치한 우지원 대표는 독감백신 제조용 무균란을 공급해 신종플루 조기종식 기여, 국내 최초 직립식 케이지 인공수정 사양기술을 개발해 고품질 종란 생산을 통한 전국 양계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 산란계 계열화를 통한 국내 양계농가 안정적인 병아리 수급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농업명장과 농업인 대상은 오랜 영농경험이 오늘날의 유기 재배의 가치와 소비성향을 예측하고, 농업 기술을 끝없이 적용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말산업특구도시인 영천시의 운주산승마조련센터에서 개최된 ‘제11회 영천대마기 전국종합마술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선수와 100여 필의 마필이 참가했으며, 관람객 1,000여 명이 방문해 성황을 이뤘다. 마장마술, 장애물, 크로스컨트리, 릴레이 경기 등 19종목이 3일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장애물(90cm), 크로스컨트리, 마장마술(F-Class) 경기 성적을 종합해 시상하는 종합마술경기 부문은 서보람(성운대)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2위는 노경헌(제이원승마조련센터) 선수, 3위는 윤희원(성운대) 선수가 각각 차지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회 기간 동안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주신 모든 선수단에 감사를 드리며, 말산업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주시 평은면 금광2리경로당(회장 장우덕)이 11일, 박남서 영주시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내빈소개 △환영사 △격려사 △축사 △테이프커팅 △현판식 등의 순서로 축하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금광2리마을은 13가구 주민 27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 중 65세 이상 노인이 17명에 이르는데, 경로당이 없어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영주시는 2억 4천4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연면적 66.15㎡(지상 1층, 20평) 규모의 쾌적하고 안락한 경로당을 조성했다. 장우덕 노인회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주민들의 화합의 장소로, 또 노인 회원들을 위한 여가공간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오늘 새롭게 신축된 금광2리경로당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늘 행복하고 건강한 여가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많은 관심을 가지고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경주시가 11일 건천읍, 황남동, 월성동을 시작으로 다음 달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건조벼 총 9326톤을 매입한다. 올해 공공비축미 및 시장격리곡 매입량 중 산물벼는 3089톤, 건조벼는 가루쌀과 시장격리곡을 포함해 6237톤이다. 이는 지난해 7295톤 대비 27% 이상 증가했다. 특히 올해 경주시는 가루쌀 매입을 처음 진행한다. 가루쌀은 전량 건조벼로 총 220톤을 매입한다. 매입은 각 읍면동 별로 지정된 장소에서 건조벼를 매입하며, 매입 품종은 건조벼는 삼광, 가루쌀은 바로미2이다. 매입 대금은 올해 상향 조정된 중간 정산금 4만원(40㎏ 포대 기준)을 수매 당일 우선 지급하고, 최종 정산은 수확기(10 부터 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지급한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어려운 쌀 생산 여건에도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주낙영 경주시장은 1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운전직 직원들과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달 축산·수의‧환경 분야 직원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운전직 7급 이하 직원 9명과 점심까지 먹으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자유롭게 진행됐다. 직원들은 주낙영 시장과 먼저 현재 근무부서에서 근무하면서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운전직 직무역량 강화 교육 추진부터 선진지 견학, 체험형 연수 등의 프로그램을 건의했다. 주낙영 시장은 행정의 최일선에서 운전 업무를 포함한 교통, 하수도, 청소차량 운행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는 이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며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주낙영 시장은 “직원 여러분들의 소중한 목소리를 통해 경주시의 손과 발인 운전직의 어려움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직렬과의 대화를 더욱 활성화해 직원들의 고충 및 애로사항을 최대한 살피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25년 만의 변화, 주민등록증에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입혀주세요. 오는 11월 18일부터 28일까지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가 진행돼요. 이번 공모는 국민 모두 참여할 수 있는데요, 두 가지로 나누어 개최된답니다. 우선, 디자인 전문가로서 참여하는 ‘주민등록증 디자인 공모’는 1단계 기획안·2단계 디자인 공모로 이뤄져요. 1단계에서 선정된 6명(또는 팀)이 2단계에 참여하게 됩니다. 각 300만 원의 참여 보상비도 지급될 예정이랍니다. ‘공공디자인 종합정보시스템’ 누리집에서 접수할 수 있어요! 이와 함께 일반 국민의 의견을 받는 ‘국민 아이디어 공모’는 ‘소통24’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는데요. 신청 후 설문조사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참여자 30분께 1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해요. 대한민국 대표 신분증인 주민등록증! 여러분의 아이디어를 마음껏 표현해 보세요.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3일과 10일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중·고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 인식 향상을 위한 ‘지금은 알바생 미래는 CEO 우·선·찜(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 활동을 실시했다. 최근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화와 학교 밖 청소년들의 근로활동이 증가함에 따라 임금체불 및 권리 침해 등 부당 노동 행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어, 이를 예방하고 안전한 근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청소년수련활동 인증 프로그램이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기준법, 근로계약서 작성법, 부당한 대우 대처방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해 참가자들에게 큰 도움이 됐다. 또한, 일반시민과 청소년 고용 사업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근로권익 보호에 대한 홍보 및 인식 개선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 내 근로권익 우수 사업장을 선정하기 위해 직접 인증기준을 마련하고, 설문조사를 통해 ‘우리가 선택하고 찜한 가게’로 만복이 쭈꾸미 낙지볶음, 서가돼지국밥, 육식인생 사업장을 선정해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
디지타임즈(DGTIMEZ) 최신형 기자 | 영천시는 지난 9일 신녕면행정복지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제19회 신녕면민 한마음 걷기대회에서 부녀지간인 보안업체 조동희 ㈜제이원 회장, 조용숙 대표와 함께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북 구미시와 영천시 등에 소재한 ㈜제이원은 무인경비, 영상보안 등을 전문으로 제공하는 업체로 이날 조동희 회장은 불참한 조용숙 대표를 대신해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 부녀는 지난해에도 200만원을 기탁한 바 있으며, 지난해와 올해 받은 120만원 상당의 답례품 또한 신녕면민 한마음 걷기대회를 맞아 신녕면의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신녕면에 기탁했다. 영천시 자양면이 고향인 조동희 회장은 타지에서도 고향을 잊지 않고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지난해 어르신들을 위해 행복나눔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평소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활동 또한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조동희 회장은 “영천시 발전과 주민복리 증진에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게 됐다”며 “아쉽게 조용숙 대표는 함께 하지 못했지만 앞으로도 항상 고향의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