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3.1절의 참된 의미를 되새기고, 3.1절 기념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106주년 기념행사를 매화면 기미독립만세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오전 기미독립만세공원(옛 매화장터)에서 손병복 군수와 광복회원, 독립유공자 유가족, 보훈단체회원, 기관·단체장, 군의원, 군인, 주민 등 각계각층에서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울진교육지원청 이기협 교육장의 기미독립선언서 낭독, 손병복 군수의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마지막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의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마지막 순서인 만세삼창에서 윤종구 광복회 울진지회장의 선창에 따른 참석자들의 뜨거운 만세 함성은 독립을 간절히 희망하던 선열들의 절실함과 애절함을 모두가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손병복 울진군수는 기념사에서 “조국의 자유와 독립을 위해 자신을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과 애국지사들의 영령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며“3.1 운동의 정신을 기억하고, 빛나는 울진의 미래를 위해 다 함께 역량과 지혜를 모은다면,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의 울진을 만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의 영덕지역돌봄학과가 지난 1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 컨벤션홀에서 첫 신입생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영덕지역돌봄학과 신입생 30명은 타 학과 신입생 350여 명과 함께 1박 2일 일정의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소화하며 캠퍼스 생활의 부푼 꿈을 키웠다. 영덕지역돌봄학과는 지난해 5월 영덕군과 대구한의대가 MOU 체결을 바탕으로 신설한 지역특화 학과로, 인구소멸과 고령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의 상황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신입생들은 4년제 대학 학위 과정에서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산업현장에서 주효하게 인정되는 실무적 자격을 취득하기 위한 교육을 받게 된다. 특히, 해당 학과는 영덕군민의 경우 매 학기 영덕군이 50만 원, 대구한의대가 등록금의 50%, 나머지는 소득에 따라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으면 최대 전액 장학금으로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지역의 돌봄 현장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여러분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시대가 요구하는 다양한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월 3일 새벽 울진군 전역에 대설경보가 발효되는 등 폭설이 쏟아지자 장비와 인력의 선제적 투입으로 군민안전과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3월 2일 오후 10시 20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했으며, 3월 3일 오전 3시 30분 대설경보 발효와 함께‘비상 2단계’로 격상되자 직원 비상근무 지시를 내렸다. 또한 3일 오전 3시 30분부터 10개 읍면 시가지 주요 도로를 우선으로 1차 제설작업을 실시하고, 오전 5시부터는 주요 간선도로 및 취약지구 제설작업을 추진했다. 이날 울진군 주요 지점 적설 현황은 오전 10시 기준 △금강송면 30㎝, △매화면 12㎝, △울진읍 10㎝의 적설량이 관측됐다. 울진군은 국도 7호선과 36호선, 각 읍면 시가지 및 주요 도로에 덤프·굴삭기·트랙터·포터 등 152대의 장비와 공무원 170명을 투입하고, 염화칼슘 5t, 염수 16t, 모래 20㎥, 제설용 소금 5t을 살포하는 등 주민 불편 최소화에 주력했다. 또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지난 27일 울진군 다함께돌봄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및 지역사회 환경 보호를 위해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고 밝혔다. 플로깅(plogging)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jogging(조깅)이 합쳐서 생긴 합성어로, 조깅을 하면서 길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환경 보호와 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플로깅 활동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 아동들에게 건강한 신체 활동을 장려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기획했으며, 활동에 참여한 아동들은 자신이 직접 만든 띠를 매고 미리 준비된 집게와 장갑을 착용하여 울진읍 일대 쓰레기 줍기와 동시에 자연과 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활동은 아동들이 지역사회를 사랑하고,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임업인 육성 및 산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2025년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을 3월 6일부터 3월 26일까지 울진해양레포츠센터에서 실시한다. 이번 임업인 맞춤형 산림학교 교육은 임산물 재배 기술 교육을 통한 소득증대 방안 마련과 울진 임업을 이끌어갈 핵심 리더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추진하게 됐으며, 임업 관련 종사자를 대상으로 임업인 네트워크 형성, 산림 대전환의 목표에 따라 맞춤형 산림학교의 분야별 전문기술 교육으로 임업인들의 전문지식 함양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은 ‘초피나무 재배 및 관리’,‘음나무 재배 및 관리’, ‘산양삼 재배 적지 및 효율적인 재배관리’,‘조경수 농장조성 및 산업화 방향’으로, 4개의 전문과정이 주 1회씩 운영된다. 현재까지 접수된 교육생은 180여 명으로 접수 기간을 놓쳤더라도 청강이 가능하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임업인들에게 임산물 재배 기술, 유통, 가공을 비롯하여 산림 경영관리, 현장 견학 등을 통해 임업 분야 소득증대에 도모하고자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며“앞으로 임업인들에게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활동하는 영덕을 사랑하는 모임의 전제원 회장과 회원 70명이 지난 25일 영덕군 청사에서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고향사랑기부금 700만 원을 전달했다. 전 회장은 “영덕을 사랑하는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지역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바라는 뜻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전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을 사랑해 주시는 것만도 감사한데 이렇게 지역발전에 앞장서 주시니 감개무량할 따름”이라며, “전제원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높은 뜻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주민 복지 증진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화답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 전문건설협회가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지난 26일 김광열 영덕군수를 만나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영덕군 전문건설협회는 관내 각종 재해·재난 피해 성금 기탁, 교육 발전 기금 지원, 자원봉사활동 등 함께 사는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신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하신 성금은 영덕복지재단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을 위해 소중히 쓰일 것”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659백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4등급 또는 5등급의 노후 경유자동차,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해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Tier-1 이하의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굴착기(‘04년 이전 제작된 것이나, 75kW 이상 130kW 미만은’05년 이전 제작 또는 75kW 미만은 ‘06년 이전 제작된 건설기계)이다. 지원요건은 신청일 기준 울진군에 최근 6개월 이상 연속 등록되고 자동차관리법에 따른 관능검사 결과 적합 판정을 받은 차량 소유자로 지방세(세외수입, 환경개선부담금 포함) 체납 사실이 없는 등 신청 조건을 충족해야 된다. 지원금액은 차종 및 연식에 따라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2025년 1분기 차량기준가액에 등급별 지원율을 곱하여 지원하며, 차량 소유자가 저소득층 또는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경우와 저감장치 부착불가 차량인 경우에 추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사시스템 을 이용하거나 우편접수 및 방문접수도 가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대게의 본고장 울진군 후포항 왕돌초광장 일원에서‘2025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를 개최한다. 울진군이 주최하고 울진군축제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동해선 개통에 따라 나흘간 5만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방문객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공연행사로는 첫째날, 지역 통기타 동호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가수 공연과 제5회 울진대게 전국 오픈 탁구대회의 이벤트경기가 개최되며, 이번 축제에 특별히 진행되는 전국품바경연대회 예선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웃음과 재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둘째날에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지역민과 함께하는 읍·면대항 게줄당기기를 비롯하여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버블매직쇼, 인기유튜버 춤추는 곰돌과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로 축제장을 꾸며주고, 1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 공식행사를 시작으로 울진대게 플래시몹 공연, 인기가수 이찬원과 풍금의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올해 100세(1925년생)가 되신 어르신 17명에게 공경의 뜻을 담아 100만원의 장수축하금을 지급한다. 이 사업은 울진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100세 이상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생애 한 번만 지급된다. 장수축하금은 100세 생일이 속하는 달에 읍·면사무소에서 가정방문 하여 축하를 전하고 신청서를 받아, 다음 달 본인 명의의 계좌로 지급된다. 울진군은 2023년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지금까지 25명의 어르신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장수축하금을 받게 된 한 어르신은 “울진에서 평생을 살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았고, 그 덕분에 오늘날까지 건강하게 살아올 수 있었다”며“울진군에서 이렇게 큰 축하금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나의 100년을 기념할 수 있는 좋은 선물이 됐다”라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배려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장수와 안녕을 기원하는 경로 효친의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장수축하금 사업을 도입했다”며“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 사업을 개발하고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