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는 어업인들의 조업 현황을 살피고 안전 조업을 독려하기 위해 지난 5일 새벽 강구항을 찾아 현장 점검을 시행했다.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는 어업인의 조업 활동이 증가하는 시기로, 김 군수는 최근 경북 동해안에서 조업 중 기관 고장, 부유물 감김, 충돌·화재 등의 안전사고 위험이 늘어남에 따라 어업인들의 안전 조업을 격려하고 영덕군의 다목적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에 승선해 안전 조업을 지도·점검했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영덕대게 조업 성어기 1월에서 4월 사이는 수온이 낮아지고 잦은 풍랑특보가 발효돼 인적·물적 피해 발생의 위험이 커지는 시기인 만큼 조업 중 안전관리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어업지도선 영덕누리호를 최일선에 배치해 만약의 사태에 대비하고 어업인들이 안전하게 조업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수시로 점검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부동산 거래에 따른 과태료 처분과 관련해 울진 군민들의 불이익이 없도록 실거래 신고 후 반드시 거래당사자(매도인, 매수인) 또는 개업공인중개사가 이를 신고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부동산 및 분양권, 입주권 등 거래계약을 체결했을 경우 또는 거래계약이 해제, 무효, 취소의 경우에도 직거래당사자나 개업공인중개사가 계약체결일(해제가 확정된 날)로부터 30일 이내에 의무적으로 부동산거래계약을 신고해야 하고, 부동산 거래신고 후 잔금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법원등기소에 등기를 신청하여야 한다. 이에 따라 신고지연 및 미신고 시 5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현재 2024년 12월 23일 기준으로 신고지연 및 미신고 과태료는 총 84건, 133,030,600원이 부과됐다. 등기 해태 과태료는 과태료 기준금액의 최고 30%까지 물게 되며 지연기간에 따라 5~30%까지 차등 부과된다. 현재 2024년 12월 23일 기준으로 등기 해태 과태료는 총 3건 557,160원이 부과됐다. 추가적으로 시세조작·대출한도 상향·탈세 목적으로 실거래가를 거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오는 6일부터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하고 농촌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농촌빈집정비사업’ 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5년간 빈집정비사업에 약 6억원을 투입해 250동의 빈집을 정비했으며, 올해는 1억 5,000만원의 자체 재원을 확보해 50개소의 철거비용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 또는 사용하지 않아 재해발생과 범죄 우려, 마을 경관을 저해하는 주택 및 건축물이 해당된다. 빈집 소유자(관리자)들의 자발적 정비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개소당 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환경부 슬레이트 처리사업과 연계하여 빈집을 적극 정비할 계획임을 밝혔다. 사업 참여 희망자는 2월 7일까지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우편접수 가능)하면 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마을 곳곳에 방치된 빈집을 조속히 정비하여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라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1월 2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관내 중학생 21명을 대상으로 필리핀(EIC어학원) 국제교류 영어 캠프를 지원한다. 참가 학생은 남학생 7명, 여학생 14명으로, 어학능력, 성적, 인성, 출결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발했으며 개인별 참가 비용은 400만원 상당으로 울진군에서 전액 지원한다. 영어 캠프는 1:1수업(읽기, 쓰기, 문법 등), 소그룹 수업(듣기, 발표수업 등), 대그룹 수업(팝송, 액티비티 등), 현지 학교 방문, 문화 체험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참여 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여 국제적 감각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영어 캠프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인들과 자신감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인 의사소통 능력과 책임감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영덕군은 2025년 완전 개통한 동해선 철도를 축하하고 지역을 알리는 기회로 삼기 위해 영덕역사에서 홍보 행사를 펼쳤다. 새해 첫날 개통된 동해선 철도는 ITX-마음 열차가 오전 5시 28분 강릉을 출발해 영덕을 거쳐 포항까지 2시간 43분이 걸렸으며, 기존 노선인 강릉-삼척 구간은 약 1시간, 신규 노선인 삼척-영덕 구간은 150km 속도로 달려 1시간 18분이 걸렸다. 영덕군은 동해선 철도가 완전 개통됨에 따라 대도시인 부산·동대구와 연결되는 ITX-마음 열차가 하루 5회, 누리 열차가 하루 3회 경유해 지역의 교통 환경이 크게 개선되고 지역의 관광산업이 더욱 성장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새롭게 들어선 삼척-포항 구간 166.3km 중 영덕군에 포함된 역사가 5개소나 포진돼 있어 전국 10대 관광지로 손꼽히는 영덕군의 접근성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평가된다. 김광열 영덕군수는 “이번 동해선 철도 완전 개통과 연계해 지역의 대중교통을 개선하고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개선된 교통 환경이 지역 관광과 경제를 한 단계 더 성장시키는 계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2025년 을사년(乙巳年)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우리모두 새로운 희망이 실현되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드립니다.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울진 번영의 시대를 향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 해였습니다. ▶신한울 3·4호기 착공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단 예비타당성 면제 ▶수소도시 선정을 비롯하여 교육발전특구 선도지역 지정 ▶남울진국민체육센터 개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이루었고, 이는 군민 여러분의 한결같은 성원과 공직자 여러분의 끊임없는 노력 때문이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현재 우리의 여건은 밝지만은 않습니다. 국내 불확실성의 리스크와 원화가치 하락 등 여러 분야에서 새로운 변화와 도전을 맞게 될 것입니다. 국가적인 어려움 속에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의 앞길은 더욱 험난할 것이며, 유일한 자율성이 있는 재원인 지방교부세의 연차적 감소 추세와 지방소멸 위기 등 기존의 과제는 더욱 어려워질 것입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자랑스러운 군민 여러분! 그리고, 자랑스러운 동료 공직자 여러분! 각자의 자리에서 쉼 없이 달려온 갑진년 한해가 어느덧 보람과 아쉬움을 남긴 채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올 한 해도, 「화합으로 새로운 희망 울진」 건설에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출향인 여러분, 군정 현안을 위해 저와 함께 쉼 없이 달려주신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각 분야에서 남다른 노력으로 큰 성과를 거둬, 오늘 수상을 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4년은 울진군이 새로운 발전단계로 도약한 한해였습니다. 지방정부의 지방소멸 위기와 지방정부에게 정책 결정권을 부여하는 지방시대의 흐름 속에, 새로운 성장동력의 선제적 확보를 위한 한해였습니다. ▶탄소중립시대 핵심 에너지원으로 떠오르는 수소산업을 우리가 가진 원전전기와 연결하여 ‘울진 원자력수소 국가산업단지’ 건설을 먼저 제안하고, ▶주요 앵커기업 10곳과 사전 입주협약을 맺었으며, ▶제안 5개월 만에 후보지로 선정되어, ▶20개월만에 15개 신규 국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2025년 을사년 새해를 맞아 1월 1일 울진군 충혼탑에서 보훈단체장 및 보훈 가족, 각급 기관·단체장, 군청 간부공무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참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참배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의 희생자들을 애도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참배를 이어갔다. 매년 새해 첫날 충혼탑 참배는 단순한 추모를 넘어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을 현재와 미래로 잇는 중요한 행사로, 울진군의 새로운 도약과 군민들의 안녕을 다짐하는 상징적인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순국선열들의 희생을 바탕으로 지금의 평화를 누리고 있음을 잊지 말고 2025년 을사년 새해에는 울진군민 모두가 희망찬 한 해를 맞이하시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울진군은 신혼부부들의 주거안정성 강화 및 주거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신청대상자는 경상북도에 주소가 되어있거나 1개월 이내 전입예정인 무주택 신혼부부(혼인신고일 기준 7년이내 또는 3개월이내 결혼예정인 예비신혼부부)이며, 대상주택은 관내 임차보증금 5억원 이하 주택으로 임차보증금의 90% 범위에서 최대 2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2025년부터는 저출생 대책의 방안으로 부부의 합산 연소득 기준을 기존 8천만원에서 1억원으로 완화하고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생(임신포함) 자녀 수에 따라 추가이자지원금리를 ▲1자녀 2.0% ▲2자녀 3.5% ▲3자녀이상 4.0%로 상향 지원한다. 지원기간은 2년으로 만7세 이하 자녀 1명당 2년까지 최대 4년 연장지원 가능하나 2025년 이후 대출신청자의 경우 대출 기간 중 자녀 수 증가가 없는 경우에는 기한 연장이 불가하다. 해당사업은 협약은행(농협중앙회, iM뱅크)에서 대출 상담 후 경상북도 주거복지시스템에서 융자추천서를 신청하면, 군에서 자격 검토 후 추천서를 발급
디지타임즈(DGTIMEZ) 조창선 기자 | 김광열 영덕군수가 2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시무식에서 올해 6대 역점과제를 실현해 지방소멸을 막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룩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먼저 김 군수는 지난해를 돌아보며 △경북 제1호 ‘K-웰니스 도시’ 선정 △생활인구 2분기 도내 1위 △청년마을 유공 대통령 표창,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대상 최우수상, 경상북도 에너지 대상 등 수상 △동해안 국가지질공원 환경부 생태관광지역 선정 △종합청렴도 평가 12년 만에 3등급 달성 등 두드러진 성과를 올렸다고 꼽았다. 그리고 이러한 결실은 임기 동안 204개 리의 경로당을 방문하고 ‘현장 소통의 날’을 개최하는 등 군민의 진솔한 목소리에 귀 기울여 이를 군정에 적극 반영하고, 각 읍·면 이장회의에 참석해 지역 이슈를 적극적으로 소통한 현장 중심의 행정을 펼친 결과라고 김 군수는 평했다. 이에 김 군수는 지난 2년가량의 축적된 실적과 어려운 국가재정 속에서도 우상향하고 있는 안정적인 지방재정을 바탕으로 군민의 신뢰에 부응하고 영덕의 도약을 일궈 내기 위해 미래 영덕을 위한 역점과제들을 착실히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