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교육부의 ‘2024년 교육발전특구 운영 성과 평가’에서 최우수 지역으로 선정되며, 교육혁신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2025년도 추가 사업비로 최대 1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교육부는 전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을 대상으로 운영성과, 추진력, 지역 교육혁신 의지 등을 종합 평가했다. 그 결과, 포항시는 교육청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초‧중‧고와 대학, 기업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교육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실질적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정 이후 ▲지역 대학(포항공대, 한동대, 선린대, 포항대) 특성을 살린 대학 연계 교육과정으로 글로벌 인재양성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및 이차전지 기술개발 등을 통한 지역산업 맞춤형 인재양성 ▲초·중·고 디지털 융합 교육 확대로 창의융합 인재 양성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율형 공립고 운영 ▲ 양질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늘봄학교 운영 등 다양한 교육혁신 사업을 추진해왔다. 특히 올해 초에는 포항시의 지·산·학 연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6일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자매도시인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포항의 가을, 서초의 선율’ 교향악 공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포항시와 자매도시인 서울 서초구의 서초교향악단을 초청해 개최하는 공연으로 하차투리안의 '가면무도회 왈츠'를 포함한 총 4곡의 클래식 레퍼토리를 선보이며,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음악으로 물들일 예정이다. 포항시와 서울 서초구는 2013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인적·물적 협력을 통해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고 있다. 이날 공연은 지휘자 배종훈이 이끌며,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 가야금 연주자 노향 등 국내외에서 활약 중인 아티스트들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배종훈 지휘자는 카네기홀, 베를린 필하모닉 홀, 비엔나 필하모닉 홀 등 세계 유수 공연장에서 객원 지휘를 맡으며 실력을 인정받은 인물이다. 서초교향악단 역시 미국과 독일 등에서 해외 공연을 펼치고, 서초구 대표 축제인 ‘서리풀 음악페스티벌’의 주요 무대를 장식하는 등 국제적 수준의 교향악단으로 평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7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제32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지원하기 위해, 10월 13일부터 11월 1일까지 20일간 ‘APEC 성공 개최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APEC 정상회의에는 21개 회원국 및 초청국 정상과 기업인, 미디어 관계자 등 2만여 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경북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을 전 세계에 각인시킬 중요한 국제무대가 될 전망이다. 포항시는 개최지 인근 도시로서 지역의 역량을 결집해 손님맞이 분위기 조성과 지원체계 구축 등 다각적인 협조를 통해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특히, APEC 회의 기간 동안 ▲영일만항 해상크루즈 숙박시설 운영 ▲포항 불꽃쇼 ▲해양미식축제 ▲낙화놀이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지역 야시장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연계해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한다. 이를 위해 시는 부시장을 총괄 지원실장으로 하여 행사(의전)지원반, 행사추진반, 안전대책반, 환경정비반, 홍보지원반 등 5개 반 18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4일 포항체육관에서 포항형산시니어클럽주관으로 ‘제8회 포항 60+ 취업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새로운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20개 구인기업과 8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현장에서는 기업별 면접 및 채용정보 제공 부스를 비롯해, 포항시 노인일자리사업 수행기관 10개소가 참여한 ‘2025년 노인일자리사업 홍보관’이 운영됐다. 어르신들이 직접 일자리 정보를 확인하고 설문조사에 참여해 향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또한 포항남부소방서, 한동직업전문학교 등 유관기관 협력으로 홍보 및 체험 부스가 운영돼 구직 상담뿐 아니라 안전교육과 직업훈련 정보까지 제공하며 호응을 얻었다. 포항형산시니어클럽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노인 인력풀을 구축하고, 안정적인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및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은 “이번 취업한마당을 통해 어르신들의 풍부한 경력과 역량이 사회 곳곳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청은 10월 14일 협력과 소통의 분위기 속에서 행복교육 실현과 지역사회 교육 발전을 위한 “2025년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공동의장인 최한용 교육장을 비롯한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교육지원청과 포항시가 함께 지역 교육 현안 해결과 미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교육지원청에서는 교육경비 지원 확대 등 당면 교육 현안 안건을, 포항시에서는 추진 교육사업 현황 등 상호 협력 방안 안건을 중심으로 논의했다. 최한용 교육장은“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과의 교육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교육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 조성과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항시 교육행정협의회는 2010년부터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들을 조정․협의하여 해결하는 창구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의 대표적인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축인 이차전지 산업의 성과를 고도화하고 2030년까지 ‘대한민국 이차전지 1등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세계 경기 침체와 주요국 정책 변화로 배터리 산업이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포항시는 이를 새로운 기회로 삼아 ▲혁신 생태계 조성 ▲도시 경쟁력 강화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3대 전략 아래 3대 배터리 특화캠퍼스 조성, 산단 인프라 확충, 투자특별시 조성, 배터리 삼각벨트 중심도시 육성, 사용후 배터리 순환이용 거점화, 탄소중립 선도도시 조성, 도시간 연대 강화, 글로벌 협력 확대 등 8대 핵심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핵심 거점인 블루밸리 배터리 이노베이션 캠퍼스는 국가 배터리 순환클러스터와 친환경 공정 테스트베드가 집적된 실증 허브로 조성된다. 메가 트레이닝 캠퍼스는 포항형 청년 뉴딜사업 POBATT 프로젝트와 연계해 교육·연구·창업 복합거점으로 재구성하고, 차세대 모빌리티 캠퍼스는 영일만산단 내 모빌리티 실증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추진한다. 지속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산업단지 인프라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글로벌 명문 대학과의 협력으로 철강 중심의 산업도시를 넘어 신산업 혁신을 통한 지속가능한 미래도시로의 도약을 꾀하고 있다. 포항시와 포항시의회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세계적 명문 대학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niversity College London, 이하 UCL)을 방문해 도시 혁신과 교육, 연구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포항시 대표단은 UCL의 도시·건축·지속가능성 분야를 선도하는 더 바틀렛(The Bartlett) 단과대학을 방문해 UCL이 추진 중인 기후 변화 대응 및 미래도시 전략을 브리핑받고, 이를 포항 도심 재생과 산업 전환 정책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재키 글라스 더 바틀렛 단과대학장, 마크 매슬린 교수, 프리티 퍼리크 교수, 케이코 츠네기와 교수 등과 진행한 면담에서 포항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도시 순환·재생에너지 전환 로드맵 ▲대학·도시·기업 연합형 기후·에너지 혁신 허브 구축 ▲국제학교 및 지역 대학과 연계한 ‘기후 리터러시’ 교육 커리큘럼 등 실질적 협력 아젠다를 폭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가 시군 통합 3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걸어온 지난 시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10년을 향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시는 지난 13일 시민 공모로 선정된 온마루광장(구 경산생활체육 공원어귀마당) 명칭 표지 제막식과 타임캡슐 봉인식을 잇따라 열며 통합 경산시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겼다. ◆ 시민이 이름 붙인 열린 광장‘온마루’ 이날 제막식은 조현일 시장, 조지연 국회의원, 안문길 시의장, 도·시의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온마루광장’은 시민 공모를 통해 선정된 이름으로, ‘시민 누구에게나 열린 따뜻한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이번 명칭 변경을 계기로 시민 중심의 열린 광장으로서 시민행사, 공연, 문화소통의 장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 시민 영웅 6인, 타임캡슐에‘경산의 오늘’을 봉인 이어 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제30주년 경산시민의 날 경축식에서는 조현일 시장과 조지연 국회의원, 시민 대표 6명이 함께 10년 뒤 개봉할 타임캡슐 봉인 퍼포먼스를 펼쳤다. 타임캡슐 봉인에는 ▲DNA 단서 하나로 40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제13차 수석 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최근 K-컬쳐를 통해 대한민국의 위상이 한층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가 국력의 핵심이라며 문화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K-팝부터 K-드라마, K-푸드, K-뷰티에 이어 K-데모크라시까지 세계가 주목하는 대상이 됐다고 언급하며 문화의 핵심 영역에 민주주의가 포함돼있다고 강조했다. 문화강국 실현 5대 전략은 첫째, K-콘텐츠 생산 확대, 둘째, 역사·문화의 정통성 확립, 셋째, 국민 문화 향유 확대와 예술인 창작 지원, 넷째, 문화·기술 융합, 다섯째, 관광 혁신이다. 이 대통령은 우리 문화 생태계를 포괄하는, 종합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문화콘텐츠 기반 확충에 필요한 규제 혁신은 물론, 문화예술인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에도 속도를 내줄 것을 당부했다. 또 연계 산업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도 논의해볼 것을 주문했다. .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15일부터 2025~2026절기 고위험군 대상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접종 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 등 코로나19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이다. 접종은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순차적으로 시행되며,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와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도 같은 날부터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다. 이후 70~74세는 10월 20일, 65~69세는 10월 22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이번 절기 접종에는 세계보건기구(WHO) 권고 변이(LP.8.1.)에 대응하는 화이자·모더나 백신이 사용되며,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은 인플루엔자(독감) 백신과의 동시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포항시 코로나19 위탁의료기관 138개소에서 가능하며, 방문 시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최근 코로나19 입원환자가 증가하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