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2일 청도군 청소년수련관에서 필리핀 카빈티시와 라오스에서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맞이하기 위한 입국환영식을 가졌다. 환영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잔리따 핀사완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담당자, 김진성 농협중앙회 청도군지부장과 지역농협장들을 비롯한 청도군 관계자와 계절근로자 118명, 고용농가주 29명 등 총 18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입국한 118명의 계절근로자들 중 41명은 작년 하반기에 성실히 근로하여 농가의 재입국 추천을 받아 다시 청도군에서 일하게 됐으며, 올 상반기에 MOU를 체결한 라오스의 계절근로자 25명도 신규 입국했다. 이날 환영식은 외국인근로자들의 통장개설 및 마약검사, 근로자와 고용농가주의 만남,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 환영 인사, 기념 촬영의 순서로 진행했다. 근로자 및 고용주 교육에서는 공통적으로 갈등 방지를 위한 근무일지 작성방법과 월 임금 산정 기준 및 공제 내용에 대해 안내했으며, 고용농가에는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안내와 인권침해 예방 및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방지를 위한 추가 교육을 진행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본격적인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애타는 농업인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성공적인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시작을 알렸다. 청도군은 본격적인 수확기를 맞아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가을철 농촌일손돕기 추진하고 있다. 농촌일손돕기 참여는 군청 전직원, 경찰, 유관기관, 민간단체, 자원봉사단체 등이다. 일손돕기 희망 농가는 농지소재지 읍면 및 농촌일손돕기 지원창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농촌 일손 돕기 우선 지원대상은 고령자, 장애농가, 기초생활보호대상, 유공자 등 취약농가 위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손돕기 참여자에 대해 청도군에서는 중식, 간식, 작업도구 등을 지원하고 있다. 10월부터 11월은 청도군의 주산물인 감을 수확하고 가공하는 시기로 인력이 단기간 집중 소요되어 청도군 농가들은 일손부족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은 10월 4일 농촌일손돕기에 적극 동참하며 일손돕기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농촌일손돕기 참여자들을 격려하고 농가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과 청도혁신센터는 지난 9월 30일 경북도청 동락관 1층 세미나실에서 '2024 경북혁신포럼 – 로컬브랜딩 X 지역활력타운'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혁신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경상북도개발공사, ㈜더함에스디, ㈜엠와이소셜컴퍼니, (사)경북시민재단이 공동주관하며, 청도의 사회적기업 ㈜다로리인이 실행을 맡았다. ‘사람을 끌어모으는 지역만의 매력만들기’로 정의되는 행정안전부 로컬브랜딩 사업은 차별화된 지역 고유성을 널리 알리는 활동이다.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지방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다부처 협업사업으로 수요맞춤형 주거와 생활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청도군을 포함한 7개 지자체가 선정됐고, 올해 경북 영주시, 상주시를 포함한 10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포럼은 민간전문가의 주제 발표, 토론 및 테이블 토크 등을 통해 경북권 내 지속가능한 지역활력타운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활력타운을 로컬브랜딩과 연결하는 공감대를 형성했다. 첫 주제 발표에서 지방시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산림청과 함께 소나무류 밀도가 높고 재선충병 피해가 집중된 산림을 대상으로, 소나무류 외 다른 수종으로 전환하기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 지역사회 사업설명회’를 4일 안동시 임동면 망천리에서 개최했다. 안동시 설명회는 지난 9월 27일 포항과 경주에서 열린 설명회 이후 두 번째이고, 지역사회 설명회는 산림청이 올해 지정한 도내 소나무재선충병이 극심한 5개 시군 특별방제구역(포항·경주·안동·고령·성주)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설명회는 산림소유자와 지역 주민·시민단체, 언론사, 산림청·경북도, 안동시·학계·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국립산림과학원의 ‘소나무재선충병 개념과 방제 방법’설명, 한국임엄진흥원의 ‘안동시 집단 발생지역 피해 현황’ 발표, 산림청의 ‘수종 전환 방제 필요성’ 설명이 있었다. 또한, 안동시의 ‘수종 전환 세부 계획 및 협조 사항’ 발표가 진행된 후 참석자들의 토론 및 질의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소나무재선충병 수종 전환은 산주에게 방제 대상목 매매를 통해 일정 수익을 제공하는 한편 산주의 비용 부담 없는 조림 지원을 진행하고 또한, 국가와 지자체는 재선충 확산 방지를 통해 소나무류를 보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10월 2일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파인그라스에서 국민의힘 원내지도부,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을 격려하기 위해 만찬을 가졌다. [뉴스출처 : 대통령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중동 사태에 따른 긴급 경제·안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군사 충돌 상황으로 급격히 악화된 중동 정세가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참석자들은 중동지역의 현 상황을 평가하고, 재외국민, 우리 기업, 파병부대, 외교공관의 안전을 점검하는 한편, 향후 발생 가능한 모든 시나리오별 대응 조치를 검토했다. 특히, 국제 유가와 환율의 움직임에 따른 파급효과를 예의주시하면서, 현 상황이 공급망과 물가 등 우리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지체없이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중동 역내에 소재한 우리 국민을 보호하는 일이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고 필요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우리 국민 철수를 위해 군 수송기를 즉각 투입할 것을 지시하고, 중동 지역의 안정이 조속히 회복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또한 대통령은 중동 정세의 불확실성이 어느 때보다 높은 만큼, 향후 사태 전개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10월 2일 15시 15분부터 15시 30분까지 15분 간 일본의 제102대 총리로 취임한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총리와 통화를 갖고, 총리 취임을 축하했다. 윤 대통령은 한일 양국이 가치와 이익을 공유하는 중요한 이웃이자 파트너인 만큼, 앞으로도 양 정상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자고 했다. 이시바 총리는 윤 대통령이 어제 보내주신 취임 축하 서신에 감사한다고 하고, 취임 후 빠른 시간 안에 윤 대통령과 통화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그간 양국 관계의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윤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게 평가하며, 앞으로 긴밀히 소통하고 연대해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다. 양 정상은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는 내년에 한일관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양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계속 발굴하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도발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한일, 한미일이 단합하여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데에 뜻을 모았다. 또한, 일본인 납치피해자와 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일 경산시청에서 조현일 시장과 간부 공무원, 조지연 국회의원, 국민의힘 소속 도·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힘 경산시당원협의회와 첫 당정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경산시의 주요 역점 사업에 대한 국·도비 확보 및 현안 사업 추진에 긴밀한 협력을 다짐하며 민선 8기 이후 처음으로 당정 간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경산시는 당정협의회에서 ▲AI 기반 미디어테크 기술센터 구축 및 산업생태계 조성 사업 ▲자동차 부품업체 디지털 기반 생산 공정 전환 사업 ▲공공형 계절근로 운영 지원 ▲동부권 노후 하수관로 정비 사업 등에 대한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교통 인프라 확충에 관한 논의도 이어졌다. 경산시는 ▲경산울산 간 고속도로 개설 ▲대구도시철도 2호선 대구권 광역철도 연계선 구축 및 1·2호선 순환선 구축 ▲국도 대체 우회도로 남천남산 구간 사업의 정부계획 반영을 건의했다. 이외에도 지역의 보건, 교육, 문화 분야를 다루는 주요 현안 사업도 소개됐다. 시는 소아청소년 경증환자의 야간·휴일 진료 공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체계적인 경관 정책 수립과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30 경산시 경관계획 재정비(안) 주민 공청회’를 30일에 개최했다. 이날 공청회에는 도시계획 관계자, 경관 전문가, 시민들이 참석해 주요 내용 발표와 함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이번 공청회는 경산의 목표 연도인 2030년을 기준으로 경산시 행정구역 전 지역에 대한 경관의 틀을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경관자원 조사 및 분석, 기본 구상, 기본 계획, 설계 지침, 실행 계획 등이 제시되었으며, 경관 권역별·축별·거점별 기본 구상도 함께 소개됐다. 계명대, 대구대, 영남대 교수와 사단법인 이서 대표 등 전문가들은 경관계획 재정비안을 두고 실효성 있는 경관 관리와 발전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산시는 오는 7일까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 의회 의견 청취와 경관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이번 재정비를 통해 “경산의 역사·자연·문화가 반영된 도시 경관을 정비해 시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달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포항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주최, 경북도연합회와 포항시연합회의 주관으로 열린 ‘제77주년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가 성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새로운 농업·농촌, 도약하는 농촌지도자’를 주제로 경상북도 최초로 포항시에서 개최됐으며, 대회 기간 중 농촌 지도자 등 전국에서 1만 5천여 명이 넘는 방문객들이 포항을 찾아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특산물, 관광명소 홍보에도 큰 도움이 됐다. 행사 첫날인 30일에는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의 변화를 주제로 심포지엄이 열렸으며, 전국 농촌지도자 대표들이 용접, 지게차 등 실용 기술을 겨루는 경진대회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1일에는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대회식이 포항종합운동장에서 열렸다. 대북퍼포먼스로 시작을 알린 이날 대회식에서는 농업 발전 유공자 시상과 농촌지도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퍼포먼스가 펼쳐졌으며, 행사 후에는 포항 출신 트로트 가수인 전유진과 김다나, 배아현이 축하공연으로 행사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국에서 찾아온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딸기심기, 부추케이크 만들기 등 치유농업 체험 프로그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