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내년 상반기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앞두고 경상북도는 지역 시군과 함께 특화 지역 계획을 본격적으로 수립해 나가고 있다. 8일 포항 라한 호텔에서 경상북도 및 시군 분산에너지 담당자, 관계기관 등이 모여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을 위한 제2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설홍수 경북연구원 실장이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가이드라인 발표 후, 시군 담당자들의 질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경상북도는 산업부가 제시한 3개 유형(전력수요 유치형, 공급자원 유치형, 신산업 활성화형) 중 지역의 강점과 산업구조를 반영, ‘신산업 활성화형’과 ‘공급자원 유치형’에 도전한다. 경상북도는 원자력발전뿐만 아니라, 태양광 및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자원도 풍부해 국내 1위의 에너지자립도(216%)를 보여주고 있으며, 포항ㆍ구미 등 에너지 다소비 업종 기업들이 집결해 있어 지산지소형 에너지 공급과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국내 유일 지역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원전의 잉여전력을 활용한 원자력 수소 생산 및 소비 비즈니스 모델과, 다양한 분산 자원을 통합ㆍ운영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8일 반려동물과 공감하는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사업의 일환인‘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을 비롯해 청도군 의회의원과 관내 유관기관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는 청도읍 원정리 산5-11에 위치해 도비 9,000만 원과 군비 11억 1,000만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2억 원으로 대지면적 1,396㎡, 건축면적 215.25㎡ 규모로 지어졌다. 유기동물보호센터는 60마리의 개를 수용할 수 있으며, 보호실, 진료실, 상담실, 사무실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센터 운영은 수의사, 관리사, 사육사 등 총 6명의 인력이 맡아 유기 및 유실 동물을 일시적으로 보호하고 치료 및 훈련을 거쳐 입양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청도군은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유기동물 입양을 장려하기 위한 다양한 홍보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오늘 청도군 유기동물보호센터 개소식을 계기로 유기동물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에 약 4,000㎡ 면적의 무궁화동산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새마을무궁화동산은 무궁화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애국심 함양을 위해 산림청에서 시행하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2억원(국도비 6,500만원)의 예산으로 지난 5월 착공하여 9월 말 준공했다. 무궁화동산에는 적단심계, 청단심계, 아사달계 등 다양한 무궁화 품종 4,000여 본이 식재됐고, 포토존과 탐방로, 무궁화안내판, 벤치 등 편의시설도 설치돼 가볍게 산책을 즐기며 아름다운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마을군집기를 중심으로 태극기를 형상화한 바닥디자인을 통해 조국 근대화의 초석이 된 새마을운동과 나라꽃 무궁화가 만나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새마을운동발상지라는 역사적 공간에 무궁화가 만나 더 의미있는 공간이 됐다,”며 새마을운동정신의 계승과 함께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울수 있는 뜻깊은 명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오는 12일 경산시민운동장에서 ‘제29회 경산시민의 날 기념 시민체육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에는 15개 읍면동에서 출전한 2천여 명의 선수들이 육상, 10km 단축마라톤, 협동줄넘기, 협동달리기 등 총 9개 종목에 참가해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행사는 경산중방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경산교육지원청합창단의 합창 공연으로 시작된다. 이어지는 개회식에서는 개식통고, 선수단 입장, 성화점화, 경산시민상 수여, 기념사, 대회사, 선수 및 심판대표 선서 등이 진행된다. 특히, 15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에서는 우리나라 전통 군악대인 취타대의 연주가 더해져 대회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성화봉송에는 기업인, 어르신, 다문화가정, 체육인, 장애인 체육인 등 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식후 행사로는 대경대학교 태권도 시범단과 3D 아트 미디어 대북공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종목별 경기가 진행된다. 폐회식 이후에는 인기 트로트 가수 김연자, 신유와 지역 가수 이새벽, 장진철, 배은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필리핀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오늘(현지시간 10. 6, 일) 저녁 필리핀 마닐라에서 현지 동포 약 200명을 초청하여 만찬을 겸한 간담회를 가졌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수교 75주년을 맞아 필리핀을 방문해 기쁘다며, 이번 순방의 시작점에서 필리핀 동포들의 따듯한 환영을 받아 큰 힘을 얻게 됐다고 했다. 대통령은 필리핀은 6.25 전쟁에서 우리나라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함께 싸워 준 특별한 이웃으로, 지난해에만 우리 국민 145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대통령은 또한 많은 필리핀 국민들이 K-팝을 비롯한 한국 문화를 즐기고 있다면서, 이처럼 한-필리핀의 유대와 우정이 돈독해진 데에는 우리 동포사회의 역할이 컸다고 했다. 대통령은 한-필리핀 관계 발전 과정에서 동포들이 항상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왔다고 하면서, 2020년 화산 폭발, 2021년 태풍 오데트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한 연이은 어려움 속에서도 동포들이 봉사활동과 장학 사업을 통해 필리핀 국민들에게 따듯한 손길을 나누어 주며 양국 우정의 깊이를 더해 준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7, 월) 오후 필리핀 마닐라 시내 호텔에서 열린 「한-필리핀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했다. 대통령의 국빈 방문을 계기로 열린 오늘 행사에는 양국 경제인뿐만 아니라 페르디난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필리핀은 아세안 국가 중 한국과 가장 먼저 수교를 맺고 6.25 전쟁이 발발했을 때 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가장 많은 병력을 파병한 오랜 우방이자 혈맹임을 강조했다. 대통령은 또한 올해가 한국과 필리핀이 수교한 지 75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며 필리핀은 한국의 ‘인태전략’과 ‘한-아세안 연대구상’의 핵심 파트너라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오늘 정상회담에서 양국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합의했다며 이를 계기로 필리핀과의 전략적 경제협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은 먼저, 이번에 체결된 〈바탄 원전 타당성조사 MOU〉를 계기로, 원전을 다시 도입하기 위해 준비 중인 필리핀과 원전 협력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필리핀에서도 ‘팀 코리아’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오는 26일 청도 야외공연장 일원에서'같이의 가치, 같이놀자 온가족!'이라는 주제로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1부 행사에서는 청도군 자생돌봄단체 어린이들이 함께하는 키즈 플리마켓을 비롯해 글로벌 미식회, 삐에로의 매직풍선, 경찰 · 소방관 체험, 인생네컷 등 20여 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당일 2부 본행사에서는 다둥이 아빠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수 션의 육아공감 토크쇼를 메인으로, 비버쌤의 인형극, 버블쇼 등 부모와 아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무대행사는 물론 가족 레크리에이션, 보물을 찾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등 가족간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하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한 특별한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넓고 쾌적한 에어바운스 놀이터, 아기자기한 어린이 기차, 인기 어린이 영화를 상영하는 영화관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저출생 극복 돌봄 페스타를 통해 행사에 참여한 자생돌봄공동체를 비롯한 모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일 여성회관 종합교육장에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9월부터 새로 구성된 제6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읍면 민간대표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상반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 추진 경과 및 특화 사례공유를 시작으로 고독사 및 사회적고립 예방사업, 통합사례관리, 긴급복지지원, 주거환경개선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연계지원사업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2024년 함께모아 행복금고’연합모금사업에 대해서 매칭금액, 적용 모금기간 등의 설명과 함께 앞으로 추진할 다양한 사업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민관협력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만큼 더욱 긴밀한 협력으로 활발히 활동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포항에코빌리지(자원순환종합타운)’의 기본구상 및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에코빌리지는 현재 운영 중인 호동2매립장과 생활폐기물에너지화 시설이 2034년 사용이 종료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그 대체 시설로 조성하는 자원순환종합타운이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최적의 생활폐기물 처리 방안 마련과 함께 시설이 입지할 예비 후보지 조사는 물론, 주민 수용성 확보를 위한 홍보계획 수립 등 최상의 조성계획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30년간 사용가능한 대규모 부지 내에 소각장, 매립장, 재활용 선별장 등의 생활폐기물 처리시설과 주민 편익 시설을 집적화해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는 물론 지역 주민의 소득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생활폐기물 종합 처리시설 조성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관련 기관, 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등이 참석한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60만㎡의 포항에코빌리지 면적과 주민편익시설(8만 841㎡, 문화·체육·공연·체험·도서관·휴게공간 등)을 시설 규모(면적) 산정 및 시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가 지역 내 미혼 남녀를 위한 만남의 장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경산시는 7일, 지역 내 카페에서 ‘솔로탈출 Single, 벙글!’ 제1기 행사를 개최하며 미혼 남녀들에게 특별한 인연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일상 속 만남의 기회가 부족한 미혼 남녀에게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열어주고,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27세부터 39세 사이의 공무원, 교사, 자영업자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미혼 남녀 20명이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국내 1호 연애코치로 알려진 이명길 대표가 진행한 이번 행사는 실용적인 연애 코칭 강연부터 1:1 스피드 데이팅, 커플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참석자들은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의 관심사와 경험을 나누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프로그램의 하이라이트인 우수 커플 선정 시간에는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커플들에게 소정의 상품이 증정돼 참가자들의 흥미와 만족도를 높였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