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팜 밍 찡(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활발한 고위급 교류를 토대로 양국 관계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에 걸맞게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하고, 양국이 그간의 긴밀한 협력 성과를 기반으로 다층적 분야에서 전략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찡 총리는 베트남으로서는 최상의 상태에 있는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얼마 전 태풍 ‘야기’로 인한 피해 극복을 위해 한국 정부가 200만 불의 인도적 지원을 신속하게 제공해 준 것이 양국의 유대와 우정을 잘 보여주는 증표라며 이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대통령은 2030년까지 양국 교역액 1,500억 달러 달성을 목표로 교역 활성화를 위해 계속 긴밀히 협력해 나가자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우리 기업의 원활한 현지 활동과 진출을 위한 베트남 측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하고, 고속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패통탄 친나왓(Paetongtarn Shinawatra)' 태국 신임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패통탄 총리가 지난 9월 취임한 것을 축하하고, 총리 재임 기간 중 교역, 투자, 전기차, 국방, 방산, 인적교류를 비롯한 폭넓은 분야에서 협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올해 협상을 개시한 〈한-태 경제동반자협정(EPA)〉이 조속히 체결되고, 〈한-태 합작산업단지〉가 순조롭게 건설될 수 있도록 패통탄 총리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대통령은 현대차의 태국 내 전기차 공장 건설 등 청정에너지 분야로 양국 협력의 지평이 확대되고 있어 고무적이라고 하고,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국방, 방산협력도 더욱 강화해 나가자고 했다. 패통탄 총리는 국방, 방산 협력 등 활발한 양국 협력 관계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나가자는 데 공감을 표하고, 이를 위해 신임 총리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패통탄 총리는 〈한·태 경제 동반자 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차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시간 10. 10, 목) 15시 45분부터 16시 25분까지 약 40분간 이시바 시게루(石破 茂) 일본 총리와 한일 정상회담을 가졌다. 양 정상은 이시바 총리가 취임한 지 열흘 만에 한일 정상 간 첫 대면 회담이 개최된 것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셔틀외교를 포함하여 기회가 있을 때마다 만나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며 양국 관계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그간 양국 관계에 긍정적인 흐름이 조성된 것은 양국 정상들 간 굳건한 신뢰 관계에 힘입은 바 크다는 데 견해를 같이 했다. 양 정상은 또한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인 성과를 계속 발굴하면서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이하는 내년이 양국 관계에 역사적인 이정표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양 정상은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과 불법적인 러북 군사협력 등 날로 엄중해지고 있는 안보 상황에 대처함에 있어 양국이 긴밀히 공조해왔음을 평가하고, 국제사회가 북한에 대해 단합된 메시지를 발신할 수 있도록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라오스 비엔티안을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현지 시간 10. 10, 목) 오후 '통룬 시술릿 (Thongloun Sisoulith)' 라오스 국가주석과 첫 정상회담을 가졌다. 대통령은 의장국 라오스의 성공적인 아세안 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하고, 1995년 재수교 이래 투자, 인프라, 환경, 노동, 인적교류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관계가 강화되고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했다. 또한 대통령은 한국이 라오스의 3대 개발협력 파트너이자 5대 투자국으로 라오스의 2030년까지 중진국 진입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 함께 할 것이라면서, 라오스 내 우리 기업 활동과 국민의 안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통룬 주석은 그동안 한국이 여러 측면에서 라오스를 지원해 준 것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앞으로 한-라오스 간 상호 호혜적인 협력을 확대해나가자고 했다. 양 정상은 내년 한-라오스 재수교 30주년을 맞아 〈포괄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해 양국 관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높이기로 했다. 양측은 오늘 서명한 〈대외경제협력기금(ED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 재향군인회는 10일 향군회관 4층 회의실에서 제72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일 경산시장, 경산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보훈단체장, 재향군인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재향군인의 날을 기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한 재향군인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그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향군인의 다짐 낭독, 유공자 표창, 기념사 및 축사, 결의문 채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조현일 경산시장이 국가 안보 의식 고취와 재향군인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민국재향군인회가 외부 인사에게 수여하는 공로휘장을 수상했다. 박종길 경산시 재향군인회 회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와 재향군인 여러분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제대 군인과 국가 유공자분들의 복지와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공로휘장을 수상하게 되어 책임감을 더욱 크게 느낀다”며 “재향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진군은 10월 1일부터 8일까지 동해선 개통에 따른 철도여행지 홍보를 위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는 코레일 명예기자단, 여행사, 인플루언서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1일부터 2일, 7일부터 8일 2회에 걸쳐 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등기산스카이워크, 성류굴 등 울진의 대표 관광지 체험과 해양레포츠센터에서 프리다이빙, 요트를 타고 일출을 감상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군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동해선 개통 이전에 울진이 철도 여행지임을 알리고 울진의 숨겨진 매력과 가치를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울진의 관광지를 담은 현장감 있는 사진과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SNS 채널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울진이 철도 관광지임을 알리고 울진의 다양한 매력을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철도여행상품 개발과 마케팅으로 울진의 관광 경쟁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영천시는 치산관광지 캠핑장을 새롭게 단장해 10월부터 가을 손님맞이에 나선다. 올해 6월부터 캐빈하우스 5동의 리모델링에 이어 8인용 카라반 9동의 교체사업을 완료하는 등 캠핑장 이용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사업비 약 6억원을 투입한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치산관광지 캠핑장은 천혜의 청정지역인 영천시 신녕면 치산계곡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6인용 카라반 14동 △8인용 카라반 9동 △8인용 캐빈하우스 5동 총 28동이 있으며, 족구장, 소공연장, 산책로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새롭게 단장된 8인용 카라반의 내·외부 시설은 기존의 시설보다 더욱 쾌적한 공간으로 내부에는 더블침대, 2층침대, 식탁, 가전제품, 식기류, 침구류 등이 있으며 외부에는 피크닉 테이블, 대형 파라솔, 바비류 그릴이 있어, 푸른 하늘과 깨끗한 치산계곡 속에서 자연과 어우러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돼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팔공산의 절경과 청정자연 속에 위치한 치산캠핑장은 현대인들에게 편안한 휴식과 치유의 공간이 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캠핑하기 좋은 영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9월 26일 '2024 청도반시축제 및 청도세계코미디아트페스티벌 평생학습박람회・ 안전관리계획 심의에 이어 지난 8일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합동안전점검은 대규모 지역축제 개최 시 안전관리조치의 일환으로 축제기간 중 순간 밀집 관람객이 1천 명 이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등의 축제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경찰서, 소방서, 전기안전공사, 가스안전공사, 건축사 등 유관기관을 비롯한 안전관리자문단과 교통질서, 위생, 보건, 전력시설, 건축물 등 축제 관련 소관 부서가 참여하는 가운데 축제장 전반에 걸쳐 안전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축제 개최 전까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합동안전점검에서는 △전기선 등 보행자 걸림 요소 점검, 누전차단기 및 전기배선 안전 설치 여부 △폭죽‧불꽃놀이 파편 관람석 낙하 방지 조치 △무대 및 주위 시설, 가스 소화 시설 △소방안전 조치, 교통혼잡 및 경찰안전 분야 등 해당 분야의 전문가들이 모여 각 분야에 대해 중점적으로 확인함으로써 축제 중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예측 가능한 유형의 안전 저해 요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8일‘청화로 중심 시가지 간판 개선사업'이 행정안전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간판 개선사업은 청도 중심 시가지의 간판 환경 개선 요구를 반영한 것으로, 특히 상가 업주들의 요청이 많아 추진됐다. 청도역과 시외버스터미널이 위치한 청화로 중심으로 유동 인구가 많고 상권이 활성화된 시가지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청도상상마루 사업과 청도시장 상가 거리와도 연계해 전반적인 시가지 환경 개선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2020년도 전선 지중화 사업이 완료된 구간을 포함한 이번 간판 개선사업은 도시 미관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청도는 분기별 생활 인구 32만 명이 방문하며, 이는 전국 7위, 경북도 내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이번 간판 정비를 통해 청도역과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환경이 정비되면, 청도의 관광 매력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특히, 문화·예술·관광의 허브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도시 미관 개선과 간판 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만큼 이번 사업은 그동안의 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30일부터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정부24를 통해 신청하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인감증명서는 본인의 도장(인감)을 주소지의 주민센터에 사전 신고해 놓고 필요시 발급해 특정 도장이 본인이 신고한 인감임을 증명해 주는 서류이다. 정부 24를 통해 온라인으로 발급받을 수 있는 인감증명서는 일반용 인감증명서 중 면허 신청, 경력 증명, 보조사업 신청 등 재산권과 관련성이 낮은 유형의 용도로만 발급이 가능하다. 온라인을 통해 일반용 인감증명서를 발급하는 방법은 PC로 정부24에' 접속하여 전자서명(공동인증서 또는 금융인증서)과 휴대전화 인증을 통한 본인인증을 거친 후 발급 용도와 제출서를 작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청도군 관계자는 “직접 방문해야만 인감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불편함이 개선됐다,”라며,“군민들이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