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청년회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0일과 17일, 스쿨존 ‘안전팔찌 배부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10일 남부초등학교, 17일 이동초등학교에서 등교 시간대에 맞춰 진행됐다. 회원들은 학생들에게 LED 안전팔찌를 배부하며 스쿨존 내 교통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특히 LED 안전팔찌는 이른 아침이나 어두운 저녁 시간 통학 시 가시성을 높이는 용품으로, 학생들이 직접 착용하거나 가방에 부착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서행·일시 정지·보행자 우선’ 등 스쿨존 교통안전 메시지를 전하는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김두형 청년회장은 “어린이는 우리 사회의 꿈이자 미래”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스쿨존에서 교통규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꾸준한 캠페인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스쿨존 안전 활동뿐 아니라 지역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 환경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3일 열린 제1회 ‘SBS 고향사랑기부대상’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성과는 지역 특산품을 기반으로 한 답례품 경쟁력 강화, 자매도시와의 상호기부 확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홍보 전략 등이 종합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 포항시는 지역 특색이 잘 드러나는 답례품 구성을 위해 2024년 한 해 동안 세 차례 답례품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총 23개 신규 답례품을 추가했다. 과메기, 물회 밀키트, 오징어, 사과 등 계절별 특산품을 중심으로 라인업을 확장해 기부자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자매도시인 전남 광양시와의 긴밀한 협력 아래 매년 상호기부를 지속하고 있다. 특히 양 도시 공무원, 포항·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회원사 임직원, 유관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 통합 협력 구조를 구축해 모범적인 상호기부 모델로 자리 잡았다. 홍보 전략도 적극 추진했다. 포항시는 포항국제불빛축제, 포항해병대문화축제 등 지역 대표 축제 뿐 아니라 및 부안마실축제, 울릉도오징어축제 등 자매·우호도시 행사와 출향인 행사에 홍보부스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의 신선한 먹거리와 따뜻한 인심을 나누어 온 영일만친구들사랑장터가 지난 15일을 끝으로 한해 운영을 마무리했다. 올해 4월 첫 개장 이후 총 21회 운영된 장터는 지역 농가가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시민들이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영일만친구들사랑장터에는 폐장일까지 30개 지역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품목을 선보였다. 농가들은 신선한 농산물을 비롯해 수산물, 임산물, 각종 가공식품 등을 직접 판매했으며, 시민들은 지역 농산물에 대한 관심과 꾸준한 참여로 장터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또한 장터 운영 기간 동안 지역 농가와의 협업을 통해 제철 농산물 특가 판매, 양파 양껏 담기, 우리 농산물 소비 촉진 행사 등 로컬푸드 소비를 장려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남부보건소 무료 건강관리 서비스, 사랑의열매 캠페인, 탄소중립 서포터즈 홍보 부스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공익 프로그램도 마련해 단순한 직거래를 넘어 풍성한 즐길거리와 유익한 경험을 제공했다. 포항시 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6일 영일대해수욕장 내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2025 해양스포츠 아카데미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대신해 김응수 북구청장과 황병기 포항시체육회 부회장, 강원도 포항시체육회 사무국장, 이인한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지원국장을 비롯한 장학사·학교장 등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했다. 포항시는 올해 해양스포츠 아카데미와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과 학생들의 체험 기회를 꾸준히 확대해왔다. 올해 해양 스포츠아카데미에는 492명이 등록, 56명이 수료했으며 총 1,968회 교육이 진행됐다. 해양레포츠 집중육성 지원사업에는 17개 학교 264명이 참여, 70명이 수료했으며,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이와 함께 세일링 클럽 육성교실, 전문인력양성 교실을 운영해 단계별 교육을 강화하고 이벤트 대회를 열어 해양스포츠 저변 확대에도 힘썼다. 전국대회 및 국제교류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생들은 ▲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7일 ‘포항철강산업 현황분석 및 위기극복 지원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9월 착수한 연구용역의 중간 점검 단계로, 급변하는 글로벌 철강시장 환경 속에서 지역 철강산업의 대응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미국의 철강 관세 인상, 중국의 저가 철강공세, 탄소규제 강화 등 대외 환경 변화로 인해 국내 철강 산업은 복합적 위기에 직면해 있다. 포항시는 이러한 외부 요인이 지역경제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철강산업의 현안을 면밀히 분석하고 대응 전략을 준비해왔다. 보고회에서는 ▲국내외 철강산업 환경 변화 분석 ▲포항시 철강산업 현황 및 구조 진단 ▲위기 요인 및 기회 요인 도출 ▲해외 산업위기 대응사례 ▲국내 산업위기 대응사례 ▲해외 철강산업정책 추진동향 ▲포항시 SWOT 분석 ▲포항 철강산업 고도화 방안 전략 등 주요 연구 내용을 검토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중간보고회를 통해 지역 철강산업이 직면한 위험 요인을 정확히 진단하고 실효성 있는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며 “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APEC AI 이니셔티브에 따라 아시아·태평양 AI 센터(Asia-Pacific AI Center) 유치를 공식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17일 주요 연구기관 기관장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어 아시아·태평양 AI 센터 유치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사사키 미사오 아태이론물리센터 소장, 박재훈 막스플랑크연구소장, 박수진 포스텍 연구처장, 유환조 인공지능연구원 부원장 등이 참석해 공동 협력과 지원 의지를 확인했다. 센터는 회원국 간 국제협력뿐만 아니라 기술 표준화, 상호운용성, AI 안전성 및 윤리, 지속적 R·D 협력 등을 통해 회원국 간 정책목표 달성, 민간투자 촉진, 상호 협력의 거점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시는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이하 아태이론물리센터)와 막스플랑크 한국·포스텍 연구소(이하 막스플랑크연구소)와 같은 글로벌 연구 허브를 성공적으로 유치·운영해 온 도시다. 아태이론물리센터는 1996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설립된 국내 유일 국제이론물리센터로 19개 회원국들과 연구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5일 10시,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2025학년도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이수한 7개 과정, 135명의 수료생과 학부모님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학년도 캘리그래피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교육활동 운영보고, 수료증 수여, 지도 강사에 대한 감사 인사 등으로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지난 1년간 노력과 열정을 다한 학생들의 성장을 함께 축하하며 따뜻한 박수와 격려를 보냈다. 포항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은 창의적 사고력과 공동체적 소양을 두루 갖춘 미래형 인재 양성을 목표로, 프로젝트 중심 학습, 문제해결 기반 수업, 융합적 사고를 기르는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잠재력 있는 학생을 선발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는 135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최한용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학교생활과 병행하며 영재교육원 과정을 이수하는 것이 결코 쉽지 않았을 텐데, 끝까지 최선을 다한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이번 경험이 스스로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7일 시청 2층 솔라갤러리에서 ‘빵지순례 시식회 및 장학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베이커리 산업과의 상생 프로젝트인 ‘베이크 더 포항(Bake the Pohang)’ 사업을 본격 추진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와 함께 마련된 미식 체험 행사로, ‘포항 빵지순례’ 참여 매장들이 만든 특색 있는 빵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판매 수익금 일부를 장학금으로 전달하는 ‘맛과 나눔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했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미숙 대한제과협회 포항시지부장을 비롯해 지역 베이커리 12개소(폴인브레드, 러블랑, 헤이안, 어니스크 장성점, 황일식과자점, 임춘복과자점, 빵나무이야기, 아임베이커, 구룡포 호랑이 바나나 글라세, 시민제과, 두낫디스터브효자, 퀸즈브레드)가 참여했다. 각자의 시그니처 제품을 전시·시식했고, 지역 식재료와 쌀을 활용한 ‘포항형 로컬 베이커리’도 선보여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또한 행사에서 발생한 판매 수익금 일부는 포항시 장학회를 통해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20만 원으로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15일 오후, 제20회 부산불꽃축제 개최를 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을 방문했다. 김 총리는 부산불꽃축제 종합상황실에서 행안부 예방정책국장과 부산시 관광마이스국장으로부터 축제 안전관리대책과 준비상황을 보고받은 후,부산시,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안리해수욕장 인근을 둘러보며 다중인파 안전관리 현황과 응급의료부스 운영상황 등을 직접 확인했다. 김 총리는 축제에 있어 중요한 것은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모두 안전이라고 강조하며, 인파안전관리, 소방대책, 구급 의료대책 등을 세심히 챙길 것과 함께 특히 행사 종료 후 귀가하는 인파가 몰려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대책에 각별히 신경 쓸 것을 지시했다. 또한, 시민들의 즐거운 축제 관람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있는 일선 공직자들에 대한 감사의 말과 함께 마지막까지 세심하게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무총리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6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넘게 대통령실 회의실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여승주 한화그룹 부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 등 경제인들과 산업부 장관 그리고 안보실장, 정책실장, 경제안보비서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관세협상 후속 민관 합동회의'를 주재했다. 회의는 한미 관세협상이 마무리되면서 기업들의 국내 투자 확대, 수출 다변화, 중소기업과의 상생 협력 및 한미 투자 패키지를 활용한 대미 시장 진출과 양국 경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은 한미 통상 안보 협상 과정에서 가장 많이 애를 쓴 건 기업인들이라면서 기업인들의 헌신과 노력에 감사를 전했다. 동시에, 앞으로가 더욱 중요하다면서 경제 문제 해결의 첨병인 기업들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게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더불어 대미 투자가 강화되면서 국내 투자가 줄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없도록 국내 투자에 마음을 써 달라면서, 특히 지방 산업 활성화에 기업인들이 더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