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총리 후보자는 6월 19일 오전 꿈더하기 사회적협동조합(서울 영등포구 소재)을 방문하여 발달장애인 일자리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자리를 가졌다. 오늘 간담회는 국민주권정부라는 정부의 철학을 실천하기 위한 한 걸음으로, 발달장애인 정책 당사자의 눈높이에서 현장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겸허히 듣기 위해 개최됐다. 후보자는 현장에서 발달장애인 근로자가 직접 쓴 편지를 읽고,“국민주권정부는 어려운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정부를 지향한다”면서“총리로 취임한다면,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는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당사자가 아니면 알기 어려운 정책의 사각지대를 적시에 발굴하고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며, 발달장애인의 경우 사회의 일원으로서 자립하기 위해 직업훈련·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관심과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하면서,“발달장애인의 어머님 등 가족에게 휴가쿠폰을 제공해서 1년에 며칠이라도 휴식할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다”면서 섬세한 지원정책의 의지를 나타냈다. 아울러, 총리로 취임하게 된다면 발달장애인 친구들과 부모님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대통령실은 "19일부터 정식 누리집(홈페이지) 구축 전까지 임시 홈페이지를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임시 홈페이지는 대통령 일정, 공식 발언, 사진·영상 자료, 브리핑 등 핵심 정보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공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으며 추가 예산 투입 없이 기존 유지보수 계약 범위 내에서 구축됐다"고 설명했다. 운영 도메인(https://www.president.go.kr)은 기존과 동일하다. 대통령실은 "이번 조치를 통해 디지털을 통한 국민과의 소통을 조속히 복원하고 나아가 '디지털 기반 미래 국가', '실용과 속도의 국정', '국민주권의 실현'이라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철학을 정식 홈페이지 개발에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폰 및 스마트워치용 배경화면 형태의 '디지털 굿즈'도 임시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서 대통령실은 업무표장을 신규 제작하지 않고, 기존 청와대 업무표장을 재활용하기로 결정한 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청소년성문화센터는 ‘2025년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딥페이크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13개 중학교 70학급을 대상으로 순차 진행됐으며, 포항시 교육청소년과와 협력해 학생 눈높이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디지털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 캠페인을 함께 추진했다. 특히, 딥페이크 영상물과 온라인 그루밍 등 신종 디지털 성범죄의 위험성과 대응 방안을 다룬 교육용 소책자를 제작·배포해 학생들의 이해를 높였고, 성교육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급별로 교육을 진행하며 실효성을 강화했다. 정태영 포항시청소년성문화센터장은 “이번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인식과 대응 능력을 기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19일 ‘2025년 은둔고립청년 자살 예방 협의체 간담회’를 열고, 은둔 및 고립 위험군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민관 협력체계 강화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은둔고립청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해 유관기관 간 연계·의뢰 체계를 공고히 하고, 각 기관의 사업 성과와 2025년 추진계획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포항시청 복지정책과 및 일자리청년과, 고용복지+센터, 경북스마트쉼센터, 신용회복위원회 포항지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창포종합사회복지관, 포항가족센터,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포항북구지회, 포항청년마인드링크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2024년 상·하반기 협의체 논의 사항 및 성과 공유 ▲청년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심리상담, 사회적응훈련, 직업훈련 등) 운영 결과 보고 ▲기관 간 의뢰 활성화 사례 발표 ▲2025년 신규 사업 추진 방안 등이 다뤄졌다. 포항시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은둔 및 고립 청년을 다시 사회와 연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19일 정신과적 응급상황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정신응급대응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해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포항의료원, 영남병원, 포항인성병원 등 지역 내 주요 관계기관이 참여했으며, 정신·자살 관련 응급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체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회의에서는 정신응급 상황에서의 병상 부족 문제와 신체 질환 동반 환자의 입원 지연 사례 등을 중심으로 개선 방안이 논의됐으며, 실제 공동대응 사례 발표를 통해 각 기관별 역할과 협업 방향도 구체화 됐다. 정신과적 응급상황은 정신질환, 자살시도, 알코올 중독 등으로 인해 본인 또는 타인의 안전을 위협하는 경우를 의미하며, 도움이 필요할 시에는 포항시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또는 24시간 위기상담전화를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강화를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기관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조기 예방과 위기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9일 포항시 평생학습원에서 포항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신영)와 충남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조은숙)가 참여한 교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예산군여성단체협의회의 방문을 계기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양 시군의 여성단체 회원 및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해 각 단체의 주요 활동과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여성단체 간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 포항과 충남 예산이라는 여성친화도시 간 만남이라는 점에서 상징성을 더했으며, 이미원 도시와젠더 대표가 ‘함께 만들어 가는 여성친화도시’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참석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정연학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류를 계기로 양 지역 여성단체 간 협력적 관계가 더욱 공고해지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상생발전을 위한 다양한 교류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8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포항시 공무원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공무원 마인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포스코 노무협력실 중소기업컨소시엄사무국의 정영수 박사를 초청해 ‘스마트시대에 맞춘 역량개발’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급변하는 사회·행정환경에 대한 공직자의 대응 능력과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수 박사는 이날 강의에서 인공지능, 빅데이터, 자동화 등 디지털 전환 흐름 속에서 공직자의 역할과 역량에 변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기존의 단순 업무 수행을 넘어서는 문제 해결 중심의 창의적 사고와 협업 능력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인문학적 소양과 기술적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행정의 디지털 전환이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조직문화와 업무방식의 혁신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아울러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사례도 함께 제시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지속가능한 행정을 위해서는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이 필수”라며, “앞으로도 스마트 시대에 맞는 실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경북동부경영자협회가 주관한 ‘2025 퐝퐝 취업(Cheer Up) 박람회’가 19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취업난에 시달리는 구직자 간의 상생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자리로 포스코PR테크, 포스코PS테크 등 28개 기업이 참여해 1,000여 명의 구직자들에게 현장 면접 및 취업 상담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고용복지플러스센터, 중장년내일센터 등 유관 기관들이 참여해 다양한 계층의 구직자들에게 맞춤형 고용 서비스를 지원했으며, 포항시는 일자리종합센터와 자투리시간거래소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일자리 정보를 안내했다. 특히 포스코중소기업컨소시엄이 참여해 포스코 협력사 관련 취업 컨설팅을 제공하며 구직자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또한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용 증명사진 무료 촬영 ▲타로 상담 ▲AR·VR 체험센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구직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현숙 일자리청년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철강·이차전지 등 지역 주력 산업의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북·전남·광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임원단이 영호남 화합의 뜻을 담아 19일 포항시 기계면에 위치한 새마을운동 발상지 기념관을 방문해 새마을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간 화합의 메시지를 나눴다. 이날 기념관을 찾은 이들은 광주광역시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진원) 임원, 전라남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박창덕) 임원,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조성현) 시·군협의회장 등 총 50여 명이다. 이번 방문은 새마을운동의 발상지에서 그 정신을 다시금 되새기고, 영호남 간 교류와 협력을 다지는 자리로 마련됐다. 방문자들은 기념관 내부를 관람한 뒤, 서상덕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관 명예관장의 안내로 새마을운동의 시작과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으로 이룬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과정, 향후 새마을운동이 지향하는 방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항시 새마을회관을 방문한 영호남 새마을지도자들은 포항시 새마을회장 및 지역 단체장과 함께 간담회를 갖고, 새마을운동 사업 추진 사례를 공유하며 앞으로의 협력 계획과 화합을 다짐했다. 배성호 총무새마을과장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교향악단과 시립합창단은 18일과 19일 양일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특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포항여자중학교, 포항여자전자고등학교, 유강초등학교, 장흥초등학교, 대송중학교 등 포항 지역 학교와 동산여자중학교, 울진교육지원청 소속 학생 등 다양한 학교의 청소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음악회는 학생들에게 클래식과 합창의 즐거움과 감동을 전하고,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의 첫날은 포항시립교향악의 연주로 시작됐다. 차웅 포항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의 해설과 함께 ▲주페의 ‘경기병 서곡’ ▲마스카니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 중 인터메초’ ▲브람스 ‘헝가리 무곡 5번’ ▲베토벤 ‘교향곡 제5번 1악장’ 등 학생들에게 친숙한 곡이 연주됐다. 특히 지휘자가 무대에서 직접 악기별 대표곡을 짧게 연주하며 소개하는 시간을 마련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학생들에게 친근한 접근을 도왔다. 둘째 날은 포항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펼쳐졌다. 최원익 포항시립합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