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립포은중앙도서관은 ‘2025년 웹툰·미디어 라이브러리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3개 과정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0~11월에 진행되는 웹툰 프로그램은 ‘나만의 책 독후감 그리기’, ‘챗GPT를 활용한 인스타툰 만들기’로, 웹툰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2025 미디어 라이브러리 ‘온라인 콘텐츠 제작’ 과정은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사용에 기초 지식이 있는 주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전자책·영상·카드뉴스 등 심화 콘텐츠 제작을 직접 경험하며 디지털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전문 교육의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8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되며,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신청’ 코너에서 가능하며, 문의는 포은중앙도서관 사서팀으로 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북구보건소는 30일 죽도어시장 대게 회·거리 일대에서 지역 주민과 상인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내 가게 앞, 내가 관리한다’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감염병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전통시장의 청결한 환경을 조성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죽도시장 상인회 회장단이 ‘감염병 예방 환경·인식 개선 결의문’을 낭독하며 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청결한 시장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게 회·거리에서는 거리 캠페인이 열려 상인과 참여자들이 시민들에게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는 홍보 전단을 배포하고, 손 씻기 요령, 모기 퇴치 방법, 식중독 예방 수칙 등을 홍보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죽도시장 4개 상인회가 함께했으며, 한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상인들이 자발적으로 위생수칙을 실천하고, 시민들에게 더 안전한 시장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보건소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이 오가는 생활 밀접 공간인 만큼 감염병 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0일 시청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옥천군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및 국토새단장 활동 행사에 참여한 400여 명의 내빈과 새마을지도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시는 행사장 내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참여 방법을 안내했다. 특히 세액공제 혜택과 다양한 답례품 구성 등을 설명해 기부 참여자들의 관심을 끌었으며 기부금이 취약계층 지원과 주민 복지 증진에 쓰이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포항시는 9월 24일부터 10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집중적으로 알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이벤트는 포항시에 10만 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하며,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해 포항 대표 선물을 랜덤으로 제공한다. 박재관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널리 알려지고, 포항과 옥천이 상생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네트워크로 기부 참여를 독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굿즈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천만송이 장미도시 포항’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화(市花)인 장미를 상징하는 기념품을 개발해 도시 브랜드를 강화하고 문화·관광 자산으로 확장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 8월 21일부터 29일까지 접수한 결과 총 17점이 출품됐으며, 외부 심사위원 3명이 상징성·상품성·심미성·창의성·작품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총 5점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2025 포항장미페스타’ 현장에서 열릴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총 250만 원 상당의 굿즈 판매가 보장되며, 장미페스타 현장 부스 참여 및 판매 혜택도 제공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포항이 명실상부한 장미도시임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선정작은 앞으로 공식 홍보물과 기념품, 전시 등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울산광역시 북구청과 동구청 관계자들이 포항시를 방문해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벤치마킹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2025년 4월부터 본격 시행된 포항시의 통합돌봄 지원사업이 전국적으로 주목받으면서, 사업 추진체계, 운영 현황, 서비스 모델,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방식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보건소, 의료기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사회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는 협력체계와 지역 특화형 서비스 모델에 큰 관심이 집중됐다. 울산 북구·동구청 관계자들은 이날 포항시청에서 사업 추진 현황과 주요 서비스를 청취한 뒤, 대송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통합지원창구 운영 현장을 둘러보며 사업이 실제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확인했다. 포항시는 ▲의료·요양·주거·돌봄 연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읍·면·동 중심의 통합지원창구 운영 ▲민·관 협력 기반의 통합지원협의체 운영 등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를 정착시켜 왔다. 이를 통해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비스 질을 높여 지속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0월 1일부터 남구 장흥동에 위치한 코하이젠 포항장흥수소충전소의 수소 판매가격을 kg당 700원 낮춰 기존 12,600원에서 11,900원으로 인하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2024년 운영을 시작한 장흥수소충전소의 활성화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해 왔으나, 높은 수소 매입 단가와 수소차 판매량 저조 등으로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따라 수소차 보급 확대를 위해 전국 최고 수준으로 구매 보조금을 상향, 올해 승용차 75대·버스 13대를 보급했고, 민간 충전사업자인 코하이젠㈜과의 지속적인 협의 끝에 판매가격 인하를 성사시켰다. 이번 가격 인하로 수소승용차 기준 1회 완충 시 약 4,200원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할 전망이다. 시는 수소차 구매 의향 증가 추세와 맞물려 시민 만족도가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는 향후에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추가 요금 인하 방안을 적극 모색하고, 수소승용차·버스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수소도시 포항의 위상을 확고히 하고 시민들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0일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를 선제적으로 막기 위해 ‘빗물받이 스티커’를 제작·부착했다고 밝혔다. 시는 도시침수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배수로와 하수관로의 원활한 기능 유지가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안전단체와 협력해 빗물받이와 배수로, 하수관로의 쓰레기와 낙엽 등 이물질 제거 및 준설 활동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부착한 스티커는 호우 시 빗물이 흘러드는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해 시민들의 인식을 높이고 정비 활동에 동참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다. 스티커에는 “쓰레기 치운 당신, 우리동네 영웅”, “쓰레기 X, 낙엽 X, 담배꽁초 X” 등 시민들이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간결한 문구와 시각적 디자인이 담겼다. 시는 스티커 부착을 계기로 상시 점검을 강화하고, 호우특보 2~3일 전에는 집중 점검기간을 운영해 배수 기능 확보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또한 ‘배수로 정비 동참 운동’을 전개해 시민들이 평소에도 빗물받이 주변 청소와 쓰레기 투기 금지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빗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포항시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농업박람회’에 참가해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 대한민국 농업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국내 대표 농업 행사로, 농업·농촌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매년 개최된다. 포항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농촌신활력관 내 ‘포신플 친환경 마켓’ 부스를 운영하며 지역 농산물과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성과를 알리고, 관람객들과 활발히 소통했다. 부스에서는 ▲액션그룹 전시품 8종 ▲지역 농산물 시식·시음 ▲ESG 체험 프로그램 ▲‘신활력플러스 퀴즈’ 이벤트 등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허니웍스’와 ‘에이홉’이 협업해 개발한 꿀 첨가 홉맥주 ‘허니홉 맥주’는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전시 공간에는 ‘복골언니들’의 전통 생활품, ‘술빚는 4050’의 전통주, ‘초록손길’의 천연 찜질팩·의류, ‘꼬까지피어나는장독대’의 전통 장류 등 다양한 제품이 전시됐다. ‘월포 달빛 아우름’은 친환경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여행가는 가을’ 캠페인에 맞춰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두 달간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걷기 인증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건강한 걷기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추석 연휴가 포함된 가을 시즌을 맞아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걸으며 특별한 추억을 쌓을 기회가 될 전망이다. 앞서 포항시는 지난 3월 봄맞이 시즌에도 같은 이벤트를 열어 전국에서 2,000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가을 행사는 봄에 이어 다시 열리는 것으로,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이 사계절마다 매력을 지닌 대표 걷기 여행 명소로 자리 잡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동해의 푸른 바다와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절경을 따라 걷는 명품 해안길로, 총 5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이번 인증 이벤트 대상 구간은 청림운동장에서 호미곶광장까지 약 24.7km에 이르는 4개 코스로 ▲연오랑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시립박물관 건립을 본격 추진하며 전시 자원 확보를 위해 포항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유물 수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유물 수집은 구입과 기증 두 가지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물 구입은 오는 10월 15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매도 신청을 받는다. 대상은 ▲포항 지역 및 인물 관련 고문서, 고서, 지리서 등 고문헌 ▲포항 지역 고지도 및 근현대 지도 ▲포항 관련 근대 이전 회화·서화 작품이다. 또한 시는 포항 관련 역사·문화적 가치가 있는 자료에 대해 연중 상시 기증을 받는다. 무상 기증이 원칙이며, 기증자에게는 기증 증서와 감사패가 수여되고 박물관 행사 초청, 발간물 송부 등 예우와 특전이 제공된다. 다만 출처나 소유관계가 불분명하거나 불법 취득된 유물은 구입·기증 대상에서 제외된다. 접수된 유물은 서류심사와 유물평가위원회의 평가·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기증 여부가 결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유물 수집은 시립박물관 건립을 위한 첫걸음이자 시민의 기록과 기억을 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