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일부터 2일까지 남구 구룡포읍 소재 펜션에서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그램 ‘낭랑청춘만남 시즌2’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청년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로, 포항시가 주최하고 대경일보가 주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남의 기회가 적은 청년들에게 건전하고 자연스러운 교류의 장을 제공하고,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전환을 유도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확산하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올해는 만 25세부터 40세까지의 미혼남녀 총 270명이 신청했으며, 남성 194명(경쟁률 12.3대 1), 여성 76명(4.8대 1) 등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이 중 최종 32명이 선발돼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행사 첫날에는 요리 만들기, 커플 페인팅, 미션 투어, 낭랑청춘 파티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이 서로를 알아가며 친밀감을 쌓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진 둘째 날에는 기상미션, 토크콘서트, 커플 매칭 프로그램이 이어졌고, 최종적으로 총 8쌍의 커플이 탄생했다. 포항시 관계자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4-H연합회(회장 이원백)가 지난 1일 동지여자고등학교 정심관에서 ‘2025년 포항시 4-H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4-H회원과 내빈,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해 한 해의 활동을 돌아보고 4-H정신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진대회는 포항시 4-H회원 간의 단합과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특히, 우수 회원 시상과 활동 평가를 통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앞으로의 활동 의욕을 북돋우는 계기가 됐다. 행사장에는 청년농업인과 학생회원들의 연간 활동사진 전시, 청년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우수 농·특산물 전시회가 함께 열려 회원 간 교류와 성과 공유의 장으로 꾸며졌다. 또한 장학 퀴즈, 미니올림픽 등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4-H의 이념인 지(Head)·덕(Heart)·노(Hand)·체(Health)를 몸소 실천하며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4-H 경진대회는 청년농업인과 학생 회원이 한자리에 모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일 경기침체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담을 덜기 위해 공유재산 임대료(사용료·대부료)를 한시적으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9월 시행된 행정안전부의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시행령’ 개정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공유재산 사용 부담 완화 고시’에 따른 것이다. 이에 따라 포항시는 소상공인 임대료 요율을 기존 5%에서 1%로, 중소기업은 5%에서 3%로 인하하기로 확정했다. 감면 기간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포항시가 소유한 공유재산을 임차해 직접 사용 중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단, 유흥주점업·사행성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대료 인하를 희망하는 임차인은 올해 12월 19일까지 사용허가 또는 대부계약을 체결한 부서에 임대료 인하 신청서, 소상공인(또는 중소기업)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감면 여부를 심사받을 수 있다. 이미 임대료를 납부한 임차인에게는 감면액을 소급 적용해 환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인하 조치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승욱)가 지난 1일 포항 철길숲 두럭마당(이동 고가도로 밑)에서 ‘바르GO, 건강한 걷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가 주관했으며, 포항시걷기협회와 포항시학부모회장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세대 간 화합과 소통을 나누며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걷기대회는 ‘행복한 포항, 행복한 학교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단순한 운동이 아닌 교육·문화형 시민참여 행사로 기획됐다. 포항시는 걷기 문화를 확산해 시민의 신체 건강을 높이고, 정서적 안정과 인성교육 실천을 함께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포항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역 내 초·중·고 학교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단체로, 학부모 교육, 힐링 콘서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또한, 포항 교육 발전과 학생의 올바른 가치관 정립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일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연합회 주관으로 포항체육관에서 ‘2025년 제7회 포항시장애인복지시설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복지시설 간 교류 활성화, 종사자 사기 진작, 이용자 정서 지원 등을 목표로 매년 추진되는 대표적인 화합의 장이다. 이날 운동회에는 장애인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기념식, 팀 대항 체육경기, 응원전,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을 시작으로 팀 대항 체육경기, 응원전,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참가자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종목을 구성해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팀워크를 다지고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편준 포항시 복지국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복지시설 구성원 모두가 하나 되어 웃고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 향상과 이용자 지원을 위해 더욱 세심하고 실질적인 정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전국 최초로 ‘포항시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대한민국 대표 장미도시’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 이번 조례는 장미도시 조성 및 진흥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시화인 장미를 통해 도시미관 개선·시민 정서 함양·지역 경제 활성화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장미를 도시의 상징적 테마로 육성할 법적·행정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포항은 우리 고유의 장미품종 ‘해당화’의 자생지이자, 포스코의 사화(社花)로도 장미를 지정하고 있어 ‘산업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라는 상징성과 스토리텔링이 함께 어우러진다. 시는 2017년부터 주요 도로변과 공원, 하천변 등에 장미를 대대적으로 식재해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체감할 수 있도록 도시숲 확충에 힘써왔다. 특히 사계절 장미가 피어나는 ‘영일대장미원’은 포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포항시는 장미를 중심으로 한 도시 브랜딩을 더욱 체계화해 ▲관광객 유치 ▲화훼산업 육성 ▲생활환경 개선 ▲커뮤니티 기반의 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지난 11월 2일 사단법인 재부청도군향우회(회장 박국현)는 ‘제83차 청도사랑 한마음 대잔치’를 부산 KBS 공개홀에서 개최했다. 재부청도군향우회 임원, 고문, 회원 및 청도군 관계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발전을 염원하고 고향의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를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박기훈 해운대구의원 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난 10월 새롭게 취임한 박동식 재경청도군향우회장과 이율기 명예회장, 이창상 전 회장, 민종운 금천면회장, 윤갑석 사무총장이 참석해 재경청도군향우회와의 협력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날 수상자에는 최성식 고문, 박병길 자문위원이 자랑스런 청도인상을 박국현 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남다른 지역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으며, 향우회 활동을 통해 부산·청도 지역의 공동발전과 화합에 기여한 공로가 큰 서영 고문, 양재률 자문위원, 김장수 각북면회장이 박형준 부산시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청도지부(대표 김주석)이 주관한 ‘제4회 청도어울림합창제’가 지난 10월 31일 오후 7시, 청도군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펼쳐졌다. 이번 합창제에는 청도군 곳곳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여섯 개의 합창단이 한자리에 모여, 세대와 이웃이 하나 되는 따뜻한 하모니의 무대를 펼쳤다. 싱그린소년소녀합창단, 청도새마을어린이합창단, 청도군여성합창단, 청도반야합창단, 청도군기독연합합창단, 안코라죠바니합창단이 각각 개성 넘치는 공연으로 무대를 채우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공연은 ‘고향의 봄’으로 문을 열어 다양한 곡들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에는 모든 합창단이 함께 ‘청도행복헌장’을 합창하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이날 공연은 서로를 존중하고 함께 행복을 만들어가자는 ‘청도행복헌장’의 정신을 음악으로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이번 합창제가 단순한 음악 행사를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격려하며 어려움을 함께 견뎌온 우리 군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음악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 751-77번지 일원) 개장에 앞서 지난 31일 시설 안전 및 운영관리 실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경산시와 경산시파크골프협회, 경산시파크골프연맹이 함께 참여하여 진행됐으며, 파크골프장 코스 상태, 안전시설, 편의시설 전반을 면밀히 확인하고,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실시됐다.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총 9홀 규모(면적 9,920㎡)로 조성됐으며, 11월 1일 개장했다. 본 시설은 경산 도심과 인접한 옥곡동 지역에 위치하여 시민들의 이용 접근성이 크게 향상됐으며, 초보자부터 고령층까지 폭넓은 연령층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형 생활체육시설로, 접근성이 개선되어 더 많은 시민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파크골프장을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행복지수를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 동안 경산 실내 체육관에서‘배움의 별, 10번째 우주를 열다’를 주제로 시민이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제10회 경산시 평생학습 재능 나눔 박람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개막식 식전 공연으로 무대에 오른 '경산시 하모니 투게더'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호흡하며 음악으로 하나 되는 순간을 만들어냈다.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조화를 이뤄가는 그들의 공연은 관객들에게 따뜻한 울림과 포용의 메시지를 전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130여 개의 홍보·체험 부스와 작품 전시, 스탬프 투어, 시민 참여형 퀴즈 프로그램인 ‘별빛학습벨’, 그리고 축하공연과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 중에서도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끈 슐런 체험활동은 어르신과 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평생 학습형 스포츠로, 세대 간 소통과 참여를 이끄는 의미 있는 체험으로 진행됐다. 또한 체험자의 점수에 따라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열려 현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