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하반기 첫 번째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의는 ‘우리 아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부모온 부모교육심리상담센터 양아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 3회, 하반기 2회의 총 5차례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아영 대표는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훈련과 실천적 부모 역할을 제시하며, ‘실천의 힘’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알게 됐고, 가정에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0일 포항시립미술관에서 2025년 하반기 전시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조현미 포항시 평생학습원장을 비롯해 전시에 참여한 윤옥순 작가, 포항시립미술관 운영위원, 장두건미술상 운영위원, 지역 문화예술계 인사 등 80여 명이 참석해 전시 개막을 축하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작가조망전 ‘땅, 물, 불, 바람: 윤옥순의 회향’과 소장품 기획전 ‘기억윤슬’로 구성됐다. 지역작가조망전은 포항 출생 윤옥순 작가의 50여 년 예술 여정을 총망라하는 회고전으로, 1·3·4전시실에서 약 50여 점을 선보인다. 윤옥순은 오랜 기간 '생(生)'을 주제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해왔다. 초기(1978-1991)에는 한국화 재료를 현대적으로 활용한 실험적 작품을, 중기(1992-2007)에는 물감을 긋고, 뿌리며 자신의 제스처와 흔적을 과감히 드러낸 작품을, 후기(2008-2025)에는 생과 존재를 응시하는 말과 해바라기 연작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생명과 존재를 응시하며 시대와 교차하려 했던 윤옥순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는 자리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0일 흥해종합복지문화센터에서 ‘포항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 공청회 및 주민설명회를 열고 지역 주민과 전문가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지방 성장거점 육성 정책의 하나로 마련됐으며,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통합개발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서(초안) 공개가 주요 내용이다.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의 추진 배경 및 개발계획 발표에 이어 ▲홍진기 산업연구원 명예연구위원(좌장) ▲김창모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 ▲이윤석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신서경 국토연구원 부연구위원 ▲박예슬 국토교통부 사무관 등이 참여한 패널토론이 진행됐다. 기업도시가 나가야 할 방향과 신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을 펼쳤다. 이어진 주민설명회에서는 환경영향평가 초안의 주요 내용이 소개됐으며, 환경 관련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글로벌 기업혁신파크 선도사업은 북구 흥해읍 남송리 일원에 기업 주도로 혁신성장 거점을 조성하는 국토부 선도사업으로, 현재 통합개발계획(안)이 포항시로 접수되어 개발구역 지정 및 통합개발계획 승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시 지역 내 초등 고학년 자녀와 아버지 12가족을 대상으로 ‘아빠-자녀 소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산림힐링재단 하이힐링원의 사회공헌사업과 연계해 강원도 영월 하이힐링원에서 진행됐으며, 가족 간 소통 증진과 스마트폰·미디어 중독 예방을 주제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디지털 기기에 익숙한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가족관계와 긍정적인 대화 방식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부자가 함께하는 팀 빌딩 ▲스마트폰·미디어 사용 습관 점검 ▲어울림 해먹 체험 ▲우리 가족 약속카드 만들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자연 속 미션 활동은 아이들에게 모험심과 협동심을 키우는 계기가 됐고, 아버지들에게는 자녀와의 유대감을 깊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틔움버스’ 지원으로 참가자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었으며, 만족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소속 포항시청소년합창단이 지난 26일 열린 ‘2025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개막식에서 식전 공연을 펼쳐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합창단은 ‘노래가 만든 세상’과 ‘나는 반딧불’ 두 곡을 선보이며 청아하고 순수한 하모니로 무대를 물들였다. 청소년들의 진심 어린 목소리는 축제의 서막을 따뜻하게 열었고,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공연은 포항을 대표하는 야간 문화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합창단은 *‘철의 도시를 지나, 푸른 숲으로’*라는 상징적 주제에 맞춰 무대를 구성해 의미를 더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지역을 대표하는 무대에서 재능을 발휘하며 시민과 감동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포항시청소년합창단은 앞으로도 지역의 다양한 문화행사에 꾸준히 참여하며, 청소년들이 예술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지역 문화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5일 청소년 정신건강 부모교육 하반기 첫 번째 강좌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강의는 ‘우리 아이 행동에는 이유가 있다’를 주제로 부모온 부모교육심리상담센터 양아영 대표를 초청해 진행됐다. 센터는 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부모들의 이해를 높이고 자녀 양육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상반기 3회, 하반기 2회의 총 5차례 부모교육을 기획했다. 이번 강좌에서는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 자녀를 둔 부모들이 자녀의 행동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양아영 대표는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훈련과 실천적 부모 역할을 제시하며, ‘실천의 힘’을 강조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아이가 왜 그런 행동을 하는지 이해하기 어려웠는데 이번 강의를 들으며 아이의 마음을 조금 더 알게 됐고, 가정에서 긍정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워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성재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교육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해바라기 자원봉사단 30여 명과 함께 효율적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앞장서 온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다양한 경험과 역할을 공유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소통의 자리로 마련됐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2000년 5월 창단 이후 현재 32명의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남구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과 재가암환자 지원사업 등과 연계해 취약계층을 정기적으로 방문, 정서적 지지·집안 대청소·말벗·안부 확인·식사 준비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해바라기 자원봉사단은 “이번 간담회는 봉사활동의 의미를 다시 돌아보고, 회원 간 소통과 협력을 다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 곁에서 힘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주시는 자원봉사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활동을 통해 행복한 포항 만들기에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연일읍 자명1리 마을회관에서 어르신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제일마디요양병원, 미소짜장면 봉사팀, 대한미용협회와 협력해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우리마을 건강데이’는 남구보건소가 주관해 민간병원과 봉사단체가 함께 의료취약지역 주민들에게 무료 의료서비스와 식사, 미용봉사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의료 불평등을 해소하고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자명1리 주민 3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제일마디요양병원은 기초검사를, 남구보건소는 한방진료를 제공했으며, 미소짜장면 봉사팀은 직접 준비한 짜장면을 대접했다. 특히 대한미용협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진행한 미용 봉사는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임 포항시 남구보건소장은 “추석을 앞두고 주민들과 함께 나눔 행사를 열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해 주민 건강 증진과 복지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 치매안심센터는 30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이불세탁 크린데이’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환자와 저소득층 어르신들의 생활 부담을 덜고, 청결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역 내 전문 세탁소가 자원봉사로 참여해 이불 세탁을 무료로 지원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불세탁 크린데이’는 남구 치매보듬마을 2개소(장기면 산서리, 오천읍 구정1리) 주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이불 세탁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이불을 직접 빨기 어려웠는데 깨끗하게 세탁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덕분에 올 추석은 더욱 따뜻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30일 오천시장 일원에서 오천시장 상인회, 오천읍 청소년지도위원회와 함께 민·관 합동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나는 전통시장에서 주민들의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금연 홍보물 배부, 흡연 행위 계도, 청소년 대상 예방 활동 등이 이뤄졌으며, 금연클리닉 안내도 함께 해 금연을 희망하는 주민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명절을 앞두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함께 금연의 필요성을 나눌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캠페인시민들이 금연의 소중한 가치를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