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31일 문화동 대잠홀에서 갑진년 한 해 동안 시정 발전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포항시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4년 종무식’을 개최했다. 종무식에서는 올해 포항시를 빛낸 10대 뉴스와 ‘우리들의 이야기 영상’을 시청했으며, ‘아듀 2024 샌드아트’ 공연을 보며 한 해를 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아듀 2024 포항 샌드아트 공연은 포항이 달려온 빛나는 시간들과 그 시간을 만들어 온 포항시 직원들의 감동적인 스토리를 샌드아트로 표현하며 눈길을 끌었다. 또한 시정 유공에 대한 우수 기관 시상으로 시정 발전에 헌신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강덕 시장은 “올 한 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역할을 다해준 직원들의 숨은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포항시정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포항시 종무식은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국가 애도기간이 선포된 데 따라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간소하게 치러졌다. 종무식은 사고피해자들을 추모하기 위한 묵념으로 시작했으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금천면 동곡리 동창천 친수지구 일원에 25,795㎡ 규모의 산동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착공하여 6개월 간의 공사를 거쳐 준공된 산동파크골프장은 군비 약 1,035백만원을 투입하여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산동파크골프장은 중장년층 인기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 활성화와 청도읍 원리에 소재한 청도군파크골프장의 파크골프 이용객 수요를 분산하기 위하여 산동지역에 추가 조성됐으며 상류부, 하류부 파크골프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세부적인 코스 구성은 상류부, 하류부에 각각 2개 코스씩 들어서 총 4개 코스(A~D)로 구성되고 Par3 16개, Par4 16개, Par5 4개 홀로 이루어진다. 하류부 파크골프장 하단으로는 다목적 광장이 조성되어 약 6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 가능하고 상류부 파크골프장상단에도 약 20면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내년 상반기 중 관리사무실 겸 휴게실, 이동식 화장실 설치 및 매표소 등 부대시설까지 완비할 계획이며, 청도군 공공시설사업소에서 ‘청도군 파크골프장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영풍 석포제련소에 대해 2025년 2월 26일부터 4월 24일까지 1개월 30일간 조업정지 행정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번 처분은 2019년 4월 환경부 중앙기동단속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적발에 따라, 2020년 12월 경상북도가 내린 조업정지 처분에 대해 제련소 측이 취소소송을 제기했고, 올해 10월 31일 대법원이 정부 측의 승소를 확정 판결한 데 따른 최종적 조치다. 환경부와 경상북도는 조업정지 중 환경오염과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것을 최우선적으로 고려하여 조업정지의 시기와 방법을 결정했다. 먼저, 겨울철(혹한기)에 조업이 중단될 경우 동파사고 등으로 인해 2차적인 환경오염이나 안전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하여 혹한기를 피했다. 또한, 현재 전량 공정용수로 이용하고 있는 오염 지하수와 빗물(초기 우수)을 조업정지 기간 중에 투입할 수 없는 점을 감안하여, 그 발생이 최소화되는 봄철(갈수기)을 기해 조업정지를 하는 것이 수질오염 방지에 최적이라고 판단했다. 이번 조업정지 기간 중에는 아연정광을 생산공정에 투입하여 아연괴를 생산하는 등의 조업활동이 엄격히 금지된다. 다만, 제품생산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로 9억 3천만 원 이상의 기부금을 모금하며 목표치(5억)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로 성공적인 한 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포항시 고향사랑기부제는 작년 5억 8천 5백만 원의 기부금 모금에 이어, 올해는 약 60% 증가한 성과를 거두며 더욱 뜨거워진 기부 열기를 느낄 수 있었다. 이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함께 재대구포항향우회,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등 포항 출향인사들을 비롯한 자매도시 기업체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이다. 포항시는 내실있는 고향사랑기부제 정착을 위해 올해 두 차례의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통해 15개 공급업체를 추가하여 총 40개 업체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답례품 공급망을 구축했다. 특히, 여름철 대표 답례품인 포항물회와 고액기부자를 위한 명품 답례품 스틸액자를 포함해 구룡포과메기, 호미곶돌문어, 사과 등 지역특산물을 중심으로 매력적인 답례품을 통해 기부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가장 주목받는 답례품은 단연 ‘구룡포 과메기’로, 기부자들의 선택을 가장 많이 받는 압도적인 인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올해 10월부터 포항시립합창단을 이끌어갈 지휘자 공개 채용을 진행하여 신임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에 최원익(47세) 지휘자를 위촉했다. 최원익 포항시립합창단 신임 지휘자는 충남대학교에서 성악 전공으로 학·석사를 졸업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합창지휘 예술전문사와 프랑크푸르트 암 마인 공연예술대학교에서 지휘과를 석사 졸업한 촉망받는 지휘자로, 오는 2025년 1월 1일부터 2년간 포항시립합창단을 이끌 예정이다. 독일 에어푸르트 오페라와 프랑스 로랭 국립 오페라단 연수 지휘자와 독일 헤쎈-룸펜하임 칸토라이 부지휘자로 활동하며 경험을 쌓아온 최원익 지휘자는 대전시립합창단·원주시립합창단·몽골 국립오페라단 등 여러 합창단을 객원 지휘했고, 2021년부터 최근까지 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를 역임했으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지휘과 겸임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조화로운 음악을 통해 포항시민들에게 사랑받는 포항시립합창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29일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2025년 1월 4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으로 지정됨에 따라 호미곶 해맞이광장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제27회 호미곶한민족해맞이축제’를 공식행사 없이 한파 쉼터 마련 등 방문객과 시민들을 위한 편의제공과 안전사고 예방 위주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한 방문객들이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 분들을 애도할 수 있도록 해맞이광장 내에 추모의 벽을 별도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아침 포항 남・북구경찰서, 남・북구소방서, 해양경찰서, 한국전력공사, KT 등 유관기관 단체장들과 가진 긴급 안전관리 대책회의에서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희생된 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고 호미곶 해맞이 행사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포항시는 무안공항 여객기 사고로 나라 전체가 깊은 슬픔에 빠져 있는 만큼 당초 계획했던 다양한 해넘이 및 해맞이 프로그램 등 공식행사는 취소하기로 했다. 다만 방문객 편의와 안전을 위해 설치한 한파쉼터 내에서 진행되는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및 어린이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울릉군은 지난 30일 2024년 하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2억원을 확보하여 군의 재정부담을 경감하고, 지역 현안사업과 군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사업은 ▲남양리 서당마을 도로 개설공사 6억원, ▲울릉군 위생매립장 1단계 매립 제방 축조 4억원, ▲독도전망케이블카 및 태하모노레일 내진보강공사 4억원, ▲LH급경사지 사면붕괴 예방사업 4억원, ▲사동1리 지반침하(아랫구석 일대) 긴급보수 4억원이다. 남양리 서당마을 도로 개설공사는 마을 간 직접 연결도로가 없어 위험한 우회로를 이용하던 서당마을에 직접 연결도로를 개설하여 이동성과 통행 안전성을 대폭 개선함으로써 주민들의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사업이다. 울릉군 위생매립장 1단계 매립 제방 축조 사업은 매립 용량의 80%가 채워진 위생매립장에 추가 제방을 축조하여 사용 가능 기간을 2035년까지 연장하고, 환경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다. 독도전망케이블카 및 태하모노레일 내진보강공사는 노후화된 케이블카와 모노레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1월 1일 삼성현역사문화공원과 진량읍, 자인면, 남부동 등 관내에서 예정되었던 2025년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12월 29일 발생한 무안국제공항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인해 전국적인 애도 분위기를 고려하고, 희생자들과 유가족에 대한 애도의 뜻을 함께하기 위해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조현일 시장은 “안타까운 사고로 희생된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해맞이 행사에 참석을 계획하셨던 시민 여러분께 양해를 부탁드리며, 차분히 한 해를 마무리하고 사고 없는 안전한 을사년을 맞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건설사업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건설사업 조기발주 청렴설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조기발주 결의문 낭독과 청렴서약서 서명 등 반부패·청렴 건설사업 추진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계약원가심사 제도의 이해와 주요 반복 지적사례, 심사 시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되었다. 경산시 건설사업 조기발주 청렴설계단은 건설안전국장을 단장으로 총괄반, 지원반, 설계반 등 8개 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상반기 내 조기발주 80% 이상을 목표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2025년 경산시 조기발주 대상사업은 총 321건(1,610억 원)으로, 건설경기에 의존도가 높은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부문 건설공사의 조기발주가 추진된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SOC사업 등을 조기에 발주하여 지역 경기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방침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침체된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고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각종 건설사업이 조기에 발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경상북도에서 시행한 ‘2024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상북도 과수산업 육성시책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과수산업 육성시책의 운영 효율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과수분야 주요 시책 추진실적을 평가해 시상한다. 경북도는 1월부터 11월까지 각 시・군의 과수분야 예산 확보 노력, 예산 집행 적정성, 과수산업 육성 지자체 노력, 기관 및 사업 관련 업무협조도, 가감점 등 5분야 9개 항목을 평가해 12월에 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포항시는 이번 시책평가에서 과수분야 예산확보 및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공모사업 선정, 시 자체사업 발굴 노력, 지방자치단체장 관심도 등 다방면에서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됐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과수산업 발전을 위해 차별화된 전략과 경북사과대전환 행사, 포항사과 홍보 및 직거래 행사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꾸준한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다”라며“앞으로도 포항시 과수산업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