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7월 27일 운문면 대천리 달빛어울촌(체육관)에서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한의사 및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한의과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체결된 청도군-대구한의대 업무협약(MOU)에 따른 첫 번째 활동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됐으며, 한방진료(침·뜸·부항치료)·자세교정,한방진단 및 건강상담 등 다양한 한의과 진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구한의대 한의과대학 지도 한의사와 학생 등 15명이 참여했으며, 운문면 및 인근 의료취약지역 주민 130여명이 진료 혜택을 받았다. 진료 현장을 찾은 한 주민은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가기 어려운 상황이었는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다른 어르신은 “평소 어깨가 아파 팔을 제대로 쓰지 못했는데, 한의사 선생님께 침을 맞고 나니 팔을 올릴 수 있어 너무 기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대구한의대학교 한의과대학 측은 “학생들이 직접 현장에서 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시민의 주거안정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주거정책을 지속 추진하는 가운데 ‘포항형 주거정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시는 경북 최초로 주거복지센터를 개소한 데 이어 생애주기별 맞춤형 공공주택 공급과 빈집 정비, 주거환경 개선 등 폭넓은 정책을 전개하며 시민 체감형 주거복지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1월 문을 연 포항시 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 상담, 공공임대주택 입주 및 관리, 주거환경 개선 등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며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개소 후 6개월간 LH 기존주택 매입 및 전세임대주택에 650세대 입주를 연계하고 긴급주거지원 82건을 처리하는 등 실질적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매년 약 2만 가구에 310억 원 규모의 주거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주거상향 대상자 임시거처 3개소 마련,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 등으로 교통약자와 고령층을 위한 맞춤형 현장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되고 있다.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최근 환호~영일대 해상구간을 연결하는 해상케이블카와 도심항공교통(UAM)을 결합한 복합관광개발사업 민간투자 제안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검토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제안은 기존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달리 ‘드론택시’로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과 해상케이블카를 결합한 국내 최초의 해상관광모델로, 단순 교통 인프라를 넘어 도심·해안·상공을 잇는 포항 특화 체류형 관광콘텐츠를 제시하고 있다. 사업은 환호~영일대 구간 케이블카 설치를 우선 추진하고, 케이블카 운행과 연계해 상공을 연결하는 UAM 콘텐츠를 도입함으로써 해안은 케이블카가, 도심과 상공은 드론택시가 연결하는 새로운 복합형 이동 체험관광 모델을 구현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수도권에서 시범 추진 중인 UAM 실증사업은 도심 밀집도와 안전성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면, 포항은 넓은 해상과 유연한 공역, 관광과 실증을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환경적 이점으로 국내에서 가장 현실적인 해양·항공 복합관광 모델 구현 적합지로 평가된다. 한편 시는 사업자의 자금 조달 지연으로 장기간 표류하며 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7월 25일 오후,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 예정지를 찾아 현장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행정수도 완성’국정과제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김총리는“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은 대한민국이 나아갈 국가균형발전의 비전이라고 할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총리는 “우리나라는 21세기 선진국 가운데 국회의사당을 새로짓는 유일한 사례이므로, 세종의사당이 초현대적으로 전세계적인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하면서, 이와 관련하여 “총리로서 앞으로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 건립을 직접적으로 조금 더 가까이 관심을 가지고 진행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총리는 “국회차원에서 뿐만 아니라 정부차원의 보다 더 실질적이고 밀도있는 진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하면서, 참석한 관계기관에 대해 공동의 노력과 긴밀한 협업을 당부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AI로 만드는 바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의 우수 청소년 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바다를 주제로 한 창의적 콘텐츠를 제작하며 해양환경에 대한 관심과 디지털 활용 역량을 함께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활동은 지역 자연환경에 대한 이해와 코딩 기초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바다 오염 문제 탐구, 해양 생명 찾기 게임 만들기, 자신이 만든 게임 발표 및 바다 생물 탐색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바다 환경에 대한 창의적인 시각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첨단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사회적 가치를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AI와 환경, 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결합한 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항시청소년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6일 송도해수욕장 야외무대에서 지역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을 담은 ‘2025 청소년 댄스&가요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구신문과의 협업으로 기획됐으며, 포항의 대표 여름 축제인 ‘벤토나이트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다. 앞서 지난 19일 포항시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열린 예선에는 총 48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고, 이 중 댄스 부문 5팀, 가요 부문 5팀 등 총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여름 해변을 배경으로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댄스&가요제’는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끼와 재능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청소년 문화 조성과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역 언론과의 협업과 축제 연계로 문화 콘텐츠 간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의 생생한 에너지와 창의적인 무대가 여름 해변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25일 예산·회계업무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신규 및 기존 직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예산회계 실무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회계담당 실무자가 예산 편성에서 집행, 결산까지 회계 전반에 걸친 실무 중심의 내용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특히 실제 업무에서 자주 접하는 회계 오류 사례와 업무 처리 절차, 유의사항, 시스템 사용법, 관련 법령·규정 해설 등을 집중적으로 다뤄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숙향 북구보건소 건강관리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직원들의 회계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업무의 내실을 다지고 효율적인 행정 운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는 지난 24일 보건소 별관 프로그램실에서 ‘마음지기’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아동·청소년 멘티와 멘토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구보건소가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해 추진 중인 멘토링 사업 ‘마음지기’의 일환으로, 멘티 아동·청소년과 멘토, 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주요 내용은 ▲스티커 전사지를 활용한 ‘나만의 컵 만들기’ 체험 ▲일상 속 스트레스 상황 대처법 강화를 위한 ‘회복 탄력성 검사지 수행’ ▲건의사항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간담회’ 등으로 구성됐다. 참여한 한 멘토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멘티와 더욱 가까워졌고, 회복탄력성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멘토링 활동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정임 남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멘토링의 질적 향상은 물론, 참여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사회성 발달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에서 26일 죽도시장에서 무더위에 지친 상인들과 시민들을 위해 시원한 생수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회원 20여 명이 참여해 시장 곳곳을 돌며 생수 1,000여 병을 배부하고 폭염 속 온열 질환 예방과 충분한 수분 섭취 및 휴식의 중요성을 알렸다. 이번 나눔은 일 최고 체감온도 35℃ 이상의 무더위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상인과 방문객에게 시원한 응원과 휴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향유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 회장은 “이번 생수 나눔으로 무더위에 지친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가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직∙공장새마을운동포항시협의회는 지역 밀착형 나눔 활동과 현장 중심의 봉사로 지역 공동체의 온기를 높이는 데 앞장서고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6일 농업인교육복지관 세오실에서 2025년 상반기 ‘어린이농부학교’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료 어린이 30명을 비롯해 가족,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난 4개월간의 성장과 노력을 함께 기념했다. 졸업식은 텃밭 골든벨 퀴즈, 수료증 및 선물 전달, 소감발표,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상반기 어린이농부학교는 4월부터 7월까지 매주 토요일 총 1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참가 어린이 전원이 교육을 마쳤다. 어린이들은 텃밭에서 채소를 직접 재배하고, 논에서 모내기와 생태 체험을 진행하는 등 이론과 실습을 아우르는 교육을 경험했다. 특히 ‘지주대 세우기’, ‘익충과 해충 구별하기’, ‘제로웨이스트 꽃꽂이’, ‘메뚜기집 만들기’와 같은 체험형 도시농업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포항시는 하반기에도 어린이농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며, 오는 28일부터 8월 9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현주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