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2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포항시 모빌리티산업 육성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미래 항공·드론 기반 모빌리티 산업을 지역의 핵심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용역은 친환경·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급변하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포항의 산업적 강점을 활용해 산업 구조를 미래지향적으로 고도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6개월간 진행됐다. 보고회에는 김정표 포항시 일자리경제국장을 비롯해 송완흡 포스텍 교수, 나원상 한동대 교수, 박수영 경북디지털혁신본부장 및 시 관련 부서 담당자들이 참석해 용역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시는 이번 용역에서 ‘첨단 항공모빌리티 기술의 실증과 관광이 융합하는 미래도시’로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설정하고 ▲인프라 및 제도 기반 구축 ▲R&D 고도화 ▲문화·산업 확장을 3대 전략 축으로, 드론·AAM(도심항공교통) 기반 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조성해 나가는 방향을 담았다. 특히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지정, 드론실증도시구축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와 여야 정치권의 합심 노력으로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이하 K-스틸법)’이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나라 철강산업의 경쟁력을 회복할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K-스틸법 제정은 지역 정치권을 비롯해 여야가 함께 다각적인 노력으로 힘을 모아 본회의 의결을 통해 마침내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국회철강포럼 공동대표인 이상휘(포항 남·울릉) 국회의원, 어기구(충남 당진) 국회의원을 비롯한 여야 의원 106명이 지난 8월 4일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탄소중립 전환을 위한 특별법’을 공동 발의했다. 이어 이상휘 의원은 법안 제정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면서 지역구 내 포스코 등 철강업계의 목소리를 수렴해 법안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지난 9월에는 국회철강 포럼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며 K-스틸법의 의미와 향후 과제 논의로 K-스틸법 제정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 냈다. 이후 ▲김정재(포항 북) ▲권향엽(전남 순천) ▲김원이(전남 목포) 의원 총 4개 법률안이 통합돼 철강 산업위기를 극복하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2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2025 경북 사랑의열매 이웃돕기 유공 포상식’에서 2년 연속 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북 사랑의 열매 이웃돕기 유공 지자체 부문은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1인당 모금액, 모금 증가율, 모금 총액, 봉사단 활동 내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하며, 선정 지자체에는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에 쓸 수 있는 배분금 2,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이날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단장 이성희)은 올해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되어, 1,000만 원의 배분금을 지원받았다. 이성희 경산시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장은 “최우수 봉사단 선정이라는 큰 격려를 받게 되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산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책임감 있게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나눔 실천 덕분에 경산시와 나눔봉사단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 행복 경산을 만들기 위해 모든 시민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경상북도지사 표창에는 하양읍 이유희 주무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7일 오전, 충북 음성군 코스메카코리아 본사 공장을 찾아 제6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주재했다. 지난해 K-뷰티 산업의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돌파하며 세계 3위 뷰티 수출 강국으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정부와 민간이 함께 모여 K-뷰티의 글로벌 위상을 공고히 하기 위한 미래 전략을 논의했다. 김 총리는 회의에 앞서 K-뷰티 산업을 대표하는 글로벌 ODM·OEM 기업인 코스메카코리아의 공장에서 세계 각국 브랜드 제품의 연구개발 및 생산 과정을 참관했다. 특히, AI 등 신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원료배합 및 충전·포장 공정 현장을 둘러보며 국내 뷰티 기업의 기술력을 확인했으며, 지능형 공정을 통해 만들어진 상품을 직접 사용하며 세계인에 사랑받는 K-뷰티 제품의 품질을 몸소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K-뷰티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중기부·복지부)」과 「K-뷰티 안전·품질 경쟁력 제고 방안(식약처)」을 논의했다. 먼저, 「K-뷰티 수출 성과 제고 및 확산 방안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6일 오후, 광주 1913송정역시장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지역 전통시장의 혁신 노력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1913송정역시장은 광주송정역 인근에 위치한 112년의 역사를 지닌 시장으로, 기업·상인·정부가 협력하여 전통시장을 문화관광지로 탈바꿈한 시장이다. 김 총리는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에 문화와 경험을 결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 혁신이 향후에도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도 지방정부·민간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어 청년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진 김 총리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김 총리는 앞으로도 시장과 문화·관광을 연계하고, 지역상권과 전통시장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국무조정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6일 교육지원청 세미나B실에서‘제2회 다품협의체 협의회’를 개최하고 학교 내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한 유관기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학생들의 현황을 공유하고, 위기 학생과 가족들 적절한 상담․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기관 간 지원체계와 협력 구조를 점검했다. 또한 보다 효율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주요 논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중앙정부 차원의 위기관리 정책 소개 •포항 관내 위기 학생 실태 및 사례 공유 •자살 예방을 위한 홍보․계도 전략 • 기관별 협조 사항 점검 및 협력 네트워크 강화 참석자들은 다양한 위기 상황에서 유관기관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지속적인 협력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이인환 교육국장은 인사말에서 “최근 증가하는 청소년 자살 사고는 매우 심각한 사회적 문제이며, 범국가적 대응이 요구된다”며 “교육지원청뿐 아니라 지역사회 모두가 경각심을 갖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다품협의체 위원들에게 적극적인 협조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포항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6일 학교폭력전담조사관 및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을 대상으로 ‘2025 하반기 학교폭력 현황 보고회 및 역량 강화 연수회’를 개최했다. 먼저, 2025학년도 학교폭력 현황 보고에서는 중등교육과 오태영 장학사가 학교폭력 접수 건수와 심의 건수를 분석하여 작년 대비 학교폭력 심의 건수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반면 행정심판·행정소송 등 불복 절차는 증가하고 있으며 관련 학생 수도 확대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연수는 최근 증가하는 복합적·고도화된 학교폭력 사안에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학교폭력 조사 및 심의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연수의 강의를 맡은 경상북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장택진 장학사는 학교폭력 대책심의위원회 심의 시 유의해야 할 핵심 기준, 최근 민원·행정심판·행정소송에서 나타난 주요 쟁점, 조사·심의 과정에서 자주 발생하는 오해 및 분쟁 사례,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위한 운영 방안 등을 중심으로 사례 기반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장택진 장학사는 실제 민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직업 경험 제공, 소득 보장 강화를 위해 장애인일자리 648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2026년 사업은 ▲일반형 일자리(전일제 90명, 시간제 27명) ▲복지형 일자리(360명) ▲유형별 일자리(149명) ▲특화형 일자리(시각장애인 안마사 파견 22명) 등 총 4개 유형으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공공기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사회복지시설 등 다양한 기관에 배치돼 행정업무 보조, 복지서비스 지원 등 맡은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 자격은 포항시에 거주하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등록된 18세 이상 미취업 장애인으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단체 등 위탁 사업수행 기관에서 오는 12월 1일부터 접수를 시작한다. 포항시 관계자는 “장애인일자리사업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라는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장애인이 안정적인 근로 기회를 통해 자립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월 26일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을 방문하여 지역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골목주민・소상공인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골목경제119 프로젝트’는 지난 11월 7일에 열린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주관의 ‘참좋은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정책으로,광주 서구는 구 전역 18개 동을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하고, 관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대폭 확대하여 주민들이 일상 소비에서 온누리상품권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왔다. 김 총리는 동천동 골목상권 입구에서 김이강 서구청장으로부터 ‘골목경제119 프로젝트’ 추진 현황과 성과 등을 보고받고, 이어서 동천동 골목상권 내 과일가게, 카페, 분식집 등을 방문하여, 온누리상품권으로 상품을 구매하면서 상점주인 및 주민들과 대화를 나눴다. 김 총리는 현장에서 민생의 기초인 골목이 살아나야한다고 강조하며, 지역화폐와 온누리상품권의 장점이 잘 조합되어 우리 민생 경제가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국무조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상북도는 26일 안동 스탠포드호텔에서 2025년 수질오염총량관리실태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수질오염총량관리제는 하천의 목표 수질을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도록 오염물질(생활하수, 산업폐수, 축산분뇨 등)의 총량을 설정하고 이를 시군 단위로 할당해 관리하는 제도로 시군은 할당된 총량을 초과하지 않도록 개발계획과 오염원을 통합적으로 관리해야 한다. 이번 보고회는 2025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에 대한 각 시군의 관리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시군별 관리 실태를 공유해 수질개선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목적으로 마련됐다. 도내 21개 시군과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계기관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위유역 별 2개 그룹으로 나뉘어 4개 시군이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수질오염총량관리제 시행과 이행평가 등에 필요한 기술자료를 공유하는 순으로 진행했다. 평가의 주요항목은 이전과 달리 오염총량분야의 목표 수질 준수 여부, 할당부하량 평가 준수 여부뿐만 아니라 수질개선 특별 시책 추진 사례가 반영되어 단순히 종이 위의 수치 평가가 아니라 실효성 있는 평가 체계를 마련했는 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