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9월 19일 금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김하수 청도군수와 이만희 국회의원, 전종율 군의회 의장, 이선희 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건강위원 마을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하여 '금천면 건강마을 발대식'을 개최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발대식은 금천면 라인댄스, 각남현 황소난타팀 식전공연으로 흥겹게 시작됐으며, 사업경과보고,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혈압혈당측정, 금연부스 등 주민참여형 체험부스로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건강마을 조성사업은 주민이 함께 참여하여 건강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지난 5~6월에 주민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건강 설문조사에서 도출된 결과와 주민의견을 반영해 금천면 21개리별 맞춤형건강프로그램을 마련해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더 건강한 금천면을 위해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행복한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는 20일 오후,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앤솔로지 영화 《극장의 시간들》을 관람했다. 영화 관람 후에는 감독 및 배우들과 함께한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여했다. 올해는 1996년 첫 개최된 부산국제영화제가 3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이다. 대통령 부부의 영화제 참석은 우리 영화산업과 영화인들을 향한 각별한 관심과 애정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이 대통령 부부가 관람한 《극장의 시간들》은 이종필 감독의 《침팬지》와 윤가은 감독의 《자연스럽게》를 앤솔로지 형식으로 엮은 영화이다. 영화와 극장, 그리고 관객이 맺는 특별한 관계를 조명하는 작품으로, 극장에서 함께 영화를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관객 스스로 돌아보게 하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제작에 참여한 감독들에게 제작비가 얼마나 되는지 관심있게 물었다. 이어 “영화는 일종의 종합 예술이자 하나의 산업”임을 강조하며 “영화 제작 생태계가 나빠지고 있다는데 정부도 영화 산업이 근본부터 충분히 성장할 수 있게 관심 갖겠다. 부산국제영화제 30주년을 축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년들과의 토크콘서트에서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은 기회를 많이 만드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서울 마포구 구름아래소극장에서 열린 '2030 청년 소통·공감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기성세대에 비해 청년세대들이 매우 구조적으로 어려워졌다"며 이같이 말했다. '청년의 목소리로 희망을 함께 만들어가는 진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토크콘서트에는 추첨 등을 통해 참석한 청년 140여 명이 함께 했다. 정부에서는 윤창렬 국무조정실장,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 최교진 교육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등이, 대통령실에서는 김용범 정책실장, 진성환 경청통합수석, 하준경 경제성장수석 등이 참석했다. 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저는 사실 세상 사람들이 말할 때는 정말 힘들게 살았구나라는 말을 듣기도 하는데, 요즘 청년들과 제 청년 시절을 비교하면 요즘이 훨씬 더 어려운 상황"이라며 "직장 구하기도 어렵고, 미래도 안정적이지 않고, 연애도 결혼도 다 포기하는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렇게 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포항북부자율방범연합대가 21일 포항대학교 평보체육관에서 ‘범시민 기초질서 선진화 다짐 및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기초질서 확립 의지를 다지고, 자율방범대원과 시민이 함께 소통·화합하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는 자율방범대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내빈 등 500여 명이 참석해 기초질서 실천 의지를 함께 다짐했다. 개회식에서는 기초질서 선진화를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과 함께 자율방범대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표창패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이어 한마음 명랑운동회가 열려 대원들이 단합과 우의를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자율방범대는 지역 내 범죄 예방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조직한 봉사단체로, 경찰 활동을 보조하고 범죄 취약지역을 해소하는 등 지역사회 안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최근 자율방범대법이 시행되면서 70여 년 만에 법적 지위를 확보하게 됐고, 대원들의 신분 보장과 함께 순찰, 청소년 선도·보호활동 등에 대한 명확한 지원체계가 마련되면서 활동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이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22일부터 2026년 4월 30일까지 ‘2025~2026절기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겨울철 인플루엔자 유행에 대비해 감염 시 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 등 고위험군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된다. 대상자는 생후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2012년 1월 1일~2025년 8월 31일 출생), 임신부, 65세 이상 어르신(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등이다. 접종은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가장 먼저 오는 22일부터 과거 접종력이 없거나 1회만 접종받은 6개월 이상 9세 미만 어린이를 대상으로 2회 접종이 시작된다. 이어 9월 29일부터는 나머지 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와 임신부에게 1회 접종이 시행된다. 10월 15일부터는 75세 이상 어르신부터 시작해 연령대별로 접종을 확대하며, 같은 날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예방접종도 함께 진행된다. 시는 두 백신을 동시에 접종할 것을 적극 권장했다. 예방접종은 주소지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9일 청하면 행정복지센터에서 법률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법률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지리적·경제적 여건으로 법률 지원을 받기 힘든 주민들을 위해 마련된 맞춤형 법률지원 사업으로, 시는 지역 내 14개 읍면 지역을 순회하며 연중 운영하고 있다. 상담은 법무부 소속 법률홈닥터 변호사가 맡아 진행했으며, 채권·채무, 손해배상, 가사 문제 등 일상생활에서 빈번히 발생하는 법률문제 중심으로 상담이 이뤄졌다. 포항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법률상담 등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확대해 법률 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법률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맞춤형 법률서비스를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상담은 10월 중 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며, 상담권역(기계면·죽장면·기북면) 행정복지센터에 전화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 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8일 오천시장에서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높이고, 실종 예방과 조기 발견을 통해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주민 참여형 행사다. 행사는 경상북도 치매홍보대사 기웅아재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포항남부경찰서, 포항남부소방서, 오천읍 행정복지센터, 경상북도포항노인전문요양병원, 경상북도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 치매극복선도단체인 포항형산시니어클럽, 유락원 등 다양한 기관과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해 지역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알렸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매 환자 배회 상황에 대한 대응법을 배우는 인식개선 교육 ▲실제 상황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배회대처 모의훈련 ▲기관별 협력 브리핑으로 구성됐다. 특히 배회대처 모의훈련에서는 40명이 배회자 역할을 맡아 오천시장 일대를 이동하며 주민들이 발견·보호·신고·인계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실제상황에 대응 역량을 높였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포항시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회 제21차 회의’를 열고, 현재 진행 중인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의 중간보고를 청취한 데 이어 올 하반기 추진계획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모공원 건립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사로부터 대상 부지 여건, 유사 사례 분석, 장사 수요 추정, 시설 적정 규모 및 공간 배치 방향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포항시는 올해 하반기 추진 예정인 도시계획 변경과 재해영향성 검토 용역 발주 계획을 보고하고, 관련 일정과 준비 사항에 대해 위원들과 의견을 나눴다. 참석 위원들은 부지 활용의 효율성, 시민 공감대를 높일 수 있는 공간 설계, 환경적 요인 고려 필요성 등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향후 보고서 보완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가 이뤄졌다. 강창호 위원장은 “추모공원은 시민 누구나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위원회는 앞으로도 행정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 공감 속에 추진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오천읍민복지회관 1층 강당에서 포항비행장(K-3) 인근 군 소음 피해 보상구역 지정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보상법’에 따라 5년마다 실시되며, 이번 설명회는 해군본부와 전문 용역업체가 주관해 진행한다. 설명회에서는 소음영향도 조사 절차와 방법 안내, 소음 측정지점 선정 협의, 질의응답 등이 이뤄지며, 군용비행장으로 인한 소음피해를 겪는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해 의견을 제시할 수 있다. ‘군소음보상법’ 제정 이후 2020~2021년 최초 조사가 시행된 바 있으며, 5년이 지난 올해 다시 실시되는 이번 소음 측정은 2025년 하반기 1차, 2026년 상반기 2차로 나눠 전문 용역업체가 수행할 예정이다.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소음 등고선을 작성하고, 주민대표 및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2026년 12월 최종 확정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소음영향도 조사는 군소음 피해보상 및 대책 마련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절차로 피해 주민들이 많이 참여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해주시길 바란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지난 17일 포항시조종면허시험장에서 ‘2025년 추석맞이 직거래장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사전교육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장터 운영에 필요한 안전수칙과 판매 요령을 안내하는 한편,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재배계약 홍보도 함께 진행해 농산물 판로 확대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올해 추석맞이 직거래장터는 10월 2일부터 3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는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소비자가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체험형 장터’로 운영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한가위를 상징하는 보름달 비누 만들기 체험, 경상북도 어업기술원의 안전 수산물 홍보 및 글라스 만들기, 포항돌장어강정 무료 시식, 청하다솜영농조합법인의 다솜쌀 뻥튀기 및 군고구마 무료 시식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사이와 함께 사과 길게 깎기 체험, 축산물 할인 판매, 3만 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무료 타로 이벤트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