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83청년 행복봉사단은 1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여연주 회장은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과 함께 성금을 마련했다”며 “피해 주민들의 생활이 하루빨리 안정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산불 피해 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83청년 행복봉사단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재민과 피해 복구를 위해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강력한 산불 예방 대응에 나선다. 최근 인근 경북 시·군에서 일어난 대형산불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강덕 포항시장은 2일 통합관제센터에서 산불 대응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 시장은 산불 예방은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하다며 가장 강력한 산불 예방 대책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이 시장은 건조한 날씨로 자칫 방심이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와 함께 청명, 한식 기간 반드시 읍면동의 허가를 받은 후 입산할 것을 적극 홍보토록 했다. 회의에서는 산불 예방을 위한 구체적인 조치 상황도 점검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몇 년간 청명·한식 기간 일어난 산불의 원인과 피해 상황을 살펴보고, 다가오는 청명·한식 기간 산불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3월 27일부터 전면 입산 통제와 야외 소각, 산림 인접 흡연행위(골프장 포함)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발효했다. 또한 청명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총 3,148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2025년 청도군 지역 일자리 목표공시제 세부계획’을 지난 31일 수립·공시했다고 밝혔다. 지역 일자리 목표 공시제는 고용노동부가 추진하는 지역 일자리 활성화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특성에 맞는 일자리 목표와 대책을 자율적으로 수립해 주민들에게 공표하고 그 성과를 평가받는 제도이다. 올해 청도군은 고용률 76.6%, 취업자 2만 7천 명 달성을 목표로 직접 일자리 및 고용 서비스, 창업 지원 등 6개 분야, 97개 사업에 총 16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또한, 경기 둔화와 고용 불안정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고용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일자리 대책 방안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으며 청년·여성층의 노동시장 진입 촉진, 중·장년 및 취약계층 고용지원, 노인 일자리 확대 추진 등 우리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고용안정 정책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세부계획은 청도군 홈페이지와 지역고용네트워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급격한 인구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3월 25일 금천면을 시작으로 원거리 거주 군민의 편리한 민원처리를 위해 ‘2025년 상반기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을 운영한다. ▲ 3. 25. 금천면 ▲ 4. 1. 매전면 ▲ 4. 2. 각북면 ▲ 4. 3. 풍각면 ▲ 4. 8. 각남면 ▲ 4. 9. 이서면 ▲ 4. 10. 운문면 순으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각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면민을 맞이한다. 이번 현장민원실은 참여부서가 확대되어 청도군내에 6개 부서를 비롯하여 2개의 외부기관에서도 참석하여 15개팀으로 운영된다. 특히, 법률구조공단에서 법률상담, 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지적측량 접수 및 상담, 마을세무사가 파견되어 세무상담까지 진행되어, 군청을 방문하여도 해결하기 어려운 민원을 면사무소 방문만으로 상담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복지상담, 건강상담 및 지원안내, 건축상담, 조상땅찾기 등 토지관련 상담도 진행되어 한번의 방문으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현장민원실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함께 청취하는 시간을 가지며, “현장 위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청도군은 지난 4월 1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간부 공무원,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조성 TF추진단, 인문사회연구소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도군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추진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4년 8월부터 진행해 온 추진계획 수립 용역의 결과를 공유하고,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분야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발전시켜 나가기 위한 중·장기 전략과 실행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기본계획은 군정의 핵심 비전인 ‘청도 평생학습 행복도시’, ‘농업 대전환’과 연계해 문화·예술·관광이 지역 발전의 중요한 축이 되도록 정책 간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지역의 기초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10개의 문화·예술·관광 클러스터를 도출하고, 클러스터별 특성화 방안을 설계했다. 이번 용역 결과는 3대 전략, 8개 주요 과제, 17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청도군 고유의 문화자산을 기반으로 문화적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경북 시군 주민들을 돕기 위한 기부 행렬이 지역사회에서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1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는 지역의 다양한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돼 산불 피해지역 돕기에 힘을 보탰다. 흥해읍 개발자문위원회(위원장 강창호)와 파라다이스 온천(대표 강창호)은 각각 300만 원을 기탁했으며, 중앙동 개발자문위원회(회장 장두대)에서도 380만 원을 전했다. 또한 의료법인경진의료재단 경희요양병원(이사장 안우섭) 300만 원, 포항여성불교연합회(회장 김봉순)는 100만 원을 기탁하며 피해자들을 위한 따뜻한 지원을 이어갔다. 이밖에도 포항시인플루언서협회(회장 정아영), 함성(대표 정아영), 포항위드마마스(대표 김나경), 전주온더테이블(대표 남윤서)에서 총 650만 원을 기부하며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온정의 손길을 보냈다. 이번 기탁금은 피해 주민들의 생활 재건을 위한 지원금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이번 기부 활동이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도움과 새로운 희망을 줄 것”이라며 “참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4월 1일 10:30 서울 총리공관에서 국내 경제계 4대 그룹 회장을 초청해 민관합동으로 제1차 경제안보전략 TF 회의를 개최했다. 그간 정부는 관계부처 중심의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통해 통상현안을 다루어왔으나, 금번의 통상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한덕수 권한대행의 방침에 따라 민관합동의 「경제안보전략 TF」로 개편‧가동하게 됐다. 이번 첫 TF 회의는 미국의 상호관세 발표(미 현지시간 4.2일)가 예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민관의 역량을 결집하는 한편, 미국의 관세조치 등이 우리 산업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TF 회의에서 한덕수 권한대행은 “최근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은 수출 중심의 우리 경제에 큰 위협이 되고 있다”고 하면서, “경제안보전략 TF를 중심으로 기업과 함께 대응 전략을 마련하는 한편, 민관 네트워크를 총결집하여 전방위적 아웃리치를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 권한대행은 “통상위기는 결코 정부나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경산시는 ㈜광진상사를 2025년 2분기 ‘경산희망기업’으로 선정하고, 1일 정례조회에서 트로피 수여 및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 ㈜광진상사는 2003년 진량읍 경산1일반산업단지에 설립된 청소용품 전문 제조기업으로, 글로벌 기업 한국 3M과의 OEM·ODM 계약을 통해 다양한 홈케어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클리비, 오로록 등의 자체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특허 및 실용신안도 다수 등록되어 있다. 자체 R&D센터를 통해 기획부터 제품 테스트까지 모든 공정을 신속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대한민국 국가대표 공동 브랜드 ‘브랜드K’, 경북 중소기업 우수제품 브랜드 ‘실라리안’에 인증받는 등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황형철 대표는 “경산에서 함께 성장해온 기업으로서 희망기업으로 선정돼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광진상사는 기술력과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모범 기업”이라며 “경산의 경제 성장을 이끄는 대표 중소기업으로 계속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n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포항시는 전국적인 산불 재난 상황을 고려해 오는 19~20일에 개최 예정이었던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잠정 연기키로 결정했다. 시는 포항에 위치한 해병대 신병훈련 교육훈련단과 해병대 제1사단을 기반으로, ‘해병인의 고향’이라는 특성을 살려 해병대전우회 등과 함께 매년 4월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를 개최해 왔다. 그러나 시는 최근 전국적으로 산불 위기 경보 ‘심각’ 단계가 지속 발령되는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지속됨은 물론, 소방·안전 인력의 효율적인 운영과 피해지역 복구 지원에 대한 범시민적인 동참이 절실한 시기임을 고려해 축제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포항시와 해병대 제1사단은 축제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을 고려해 ‘2025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가 추후 정상 개최될 수 있도록 실무자 간 협의로 가능한 시기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포항 해병대문화 축제는 시와 함께 매년 해병대 제1사단과 해병대 전우회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성공적으로 개최해 왔다”며 “이번 산불 피해지역 복구 작업에 군 장병과 해병대 전우회의 지원이 절실한 상
디지타임즈(DGTIMEZ) 이강옥 기자 |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25 세계기자대회’에 참석해 ‘포항, 산업도시에서 환경도시로의 대전환’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날 50여 개국 70여 명의 해외 기자들을 대상으로 이 시장은 그린웨이 프로젝트를 핵심 정책으로 회색 산업도시에서 녹색 생태도시로 변화하고 있는 포항의 그간 노력과 성과를 설명하고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포항시는 지난 2016년부터 추진 중인 그린웨이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축구장 107개 면적인 76만여㎡에 달하는 대규모 도시 숲을 조성했다. 이 시장은 이 가운데 거점 도시숲 5곳이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아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 승인을 받는 등 탄소중립 실현을 통한 기후 위기 대응이라는 전 세계적인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2030년까지 도시숲을 축구장 670개 면적인 478만여㎡까지 늘려 연간 2,010톤의 연간 온실가스 탄소 흡수량을 인증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대표 사업인 철길숲의 경우 하루 약 3만 명의 시민이